꿈을 응원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2탄

상상발전소/만애캐 2017.03.29 11:2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꿈을 응원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 2탄 -

 

 

1탄 링크 : http://koreancontent.kr/3276

 

Q: 이 작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A: 모든 에피소드마다 최선을 다해서 제겐 다 의미 있지만, 하나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1화인 프린세스 프링의 초대편일 것 같아요. 여러분께 프린세스 프링이 인사드리는 첫 에피소드라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그리고 6최고의 케이크편도 뮤지컬 적인 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든 에피소드여서인지 가장 프린세스 프링답다고 반응이 좋았어요.

한편 저나 저희 스태프들이 가장 사랑한 에피소드는 12위대한 정원사편이에요. 자기 일을 사랑하는 정원사 젤리콩 앞에 천부적으로 월등한 천재 정원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처음에는 열등감과 경쟁의식에 사로잡혔던 젤리콩이 스스로 가장 자신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내용이라 저희가 이 이야기에 많이 공감해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직접 젤리콩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셨던 류점희 성우님께서도 더빙 현장에서 녹음이 끝나고 나오시면서 너무 몰입해서 눈물이 날 뻔했다고 말씀하셨을 정도로 열연해 주셨어요.

 

 

사진 4. 매회 등장하는 뮤지컬 장면의 특징은 매 편마다 프링의 의상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Q: 성우님들하고도 내용에 관해서 말씀을 많이 나누셨던 모양이네요?

 

A: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김현지, 강수진, 류점희, 여민정, 채민지, 송준석, 김영선, 정재헌, 엄상현 성우님 등 함께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영광스러운 스타 성우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간을 들여 모니터링과 오디션을 통해 현재의 성우진을 완성했죠. 모두 베테랑 성우분들이시기 때문에 영상에서 보여줄 수 없는 소리의 영역을 목소리 연기로 훌륭하게 채워주셨죠. 더빙 현장에 있으면 생각 속에 있던 여러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풍부한 목소리를 얻어 생명력을 더해 살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마법처럼 무척 경이롭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연기자라고 해도 작품을 이해해야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데, TV시리즈 특성상 제작 일정이 빠듯하다 보니 성우님들께 작품을 파악하실 시간을 드리기 부족할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함께 작품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좀 더 노력했어요.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이 조금 있는데 후에 팬 여러분과 공유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Q: 작품을 만들면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들었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그리고 진흥원에 좀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저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개발, 상품 제작, 해외 진출 등 시작부터 모든 단계마다 크고 작은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작은 토끼 캐릭터에 불과했던 프린세스 프링이 캐릭터 상품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저희처럼 작은 콘텐츠 기업을 안목 있는 분들께서 초창기에 발굴해주시고, 시장에 도전할 수 있게끔 아낌없이 지원해 주셨기 때문이에요. 저희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점에 대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좀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콘텐츠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써 주셨으면 하는 거예요. 합리적인 영상 판권 및 캐릭터 상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시장 시스템이 있어서 작품이 만들어졌을 때 지원 없이도 다음 작품으로 재투자할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시장 구조가 확립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제작자들이 정말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어요.

 

 

사진 5.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의 프린세스 프링.

프린세스 프링 캐릭터는 방영 한참 전부터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Q: VOD 서비스를 하거나 최근 감독판 DVD를 출시하며 TV 본방송 당시에 미진했던 부분들을 수정 및 보완하셨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극장판도 아니고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너무 열심히 만드는 것 아니냐는 말씀까지도 들었어요. 하지만 DVD까지 출시하게 된 상황에서, 프린세스 프링을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께 더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어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3용기의 기사편에서 프링이 회전하면서 품속에 있던 사탕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TV 판에서는 사탕이 바닥에서 날아가던 방향으로 튀는 게 아니라 수직으로 튀어 올라요. 수정하려 했었지만, 당시에는 약속된 방영 일정에 맞추기 위해 넘어갈 수밖에 없었어요. 그때 이걸 누가 알아보겠냐는 얘기도 나왔는데, 방영 후 한 시청자께서 그 장면을 보고 물리적으로 어색하다는 글을 쓰셨더라고요. 저희 스태프들은 그걸 보며 이렇게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더욱 힘을 내서 수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답니다. 저희는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시는 분들이 선물처럼 멋진 기억을 갖게 되길 바라요.

 

 

사진 6. 프린세스 프링의 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소장용 DVD.

전체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23일 출시된 1권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발매 예정입니다.

 

 

Q: 작품 내적인 요소도 정말 좋았지만 한 가지 더 인상 깊었던 부분이 공식 블로그나 SNS 계정 등을 이용해서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셨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른 작품에서도 종종 볼 수 있지만, 프린세스 프링의 그것은 사업을 위해서라기보다 정말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는 게 많이 느껴졌어요. 이렇게 적극적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고 싶어 하는 팬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어요.

우연히 여러 SNS 채널에서 여러분들이 프린세스 프링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로 저희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서 그분들이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러 와 주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공식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한계가 올 수도 있겠지만, 여력이 되는 한 활발히 소통하고 싶어요. 프린세스 프링을 정말 많이 사랑해 주시더라고요. 프린세스 프링의 팬덤인 파티피플도 팬분들께서 직접 만들어주시고 이름도 지어주셨어요. 작품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주시기도 하고 특정 캐릭터를 지지해 주신다거나 재미있는 글과 멋진 그림들을 그려 보내주시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소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장래희망은 프린세스 프링이라 말하는 귀여운 어린이를 보았는데 스태프들과 사연을 공유하며 즐거워한 적도 있고, ‘프린세스 프링 사랑해!’라는 댓글 하나에 힘이 나서 눈물 나게 힘들었던 시절을 버텼던 적도 있답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이 정말 큰 용기와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꿈꾸는 여러분들을 위해 힘이 되어 주고 싶었는데 도리어 응원을 받게 되었던 거죠. 그래서 더욱더 힘내서 좋은 작품과 이벤트로 보답하고 싶어요.

 

 

 

사진 7. 공식 SNS 계정 프로필의 “100세 이하 어린이에 주목!

사진 8. 프린세스 프링의 팬들이 합작 형식으로 그려서 게시한 팬아트

 

 

Q: 프린세스 프링의 시청자가 다양해서 사람마다 작품에 대한 반응이 다를 것 같은데 어땠나요?

A: 가장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은 역시 주인공인 프린세스 프링을 좋아해요. 프링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방송이 시작되면 머리띠를 쓰고 인형을 안고 프링을 기다린대요. 노래가 나오면 춤추기도 하고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에게 보여줘도 해가 없는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하시고,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자녀분과 함께 보시기도 하셨어요. 성인 팬들은 캐릭터 사이의 관계성을 좋아하시더라고요. 저희가 작품 곳곳에 숨겨놓은 비밀을 자세히 분석해서 말씀하실 때 제작진과 팬이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많이들 생일왕국에 초대받아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기뻤어요.

 

 

Q: 최근 SNS 등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 콘텐츠의 정치적 올바름에 관한 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특히 아동 콘텐츠에 이에 대한 잣대를 드는 것은 그것이 주 대상인 어린이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지역과 시대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제작할 때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주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이러한 최근의 시대적 담론이 오가기 전부터 기획되었기 때문에 이를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신세대 공주님답게 프린세스 프링이 좀 더 자유롭고 능동적이었으면 했어요. 그래서 마차 대신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고, 드레스 대신 바지를 입고, 영화감독이 되어 영화를 연출하거나, 생일왕국을 지켜내는 주도적인 역할을 했죠. 그렇다고 해서 굳이 여성성을 피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분홍이건 파랑이건 색깔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포용하는 힘이야말로 강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린세스 프링이 그런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하고요. 한편 캐릭터 중 퐁과 젤리콩은 성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 설정했습니다만 여자 캐릭터가 터프한 일을 하고 남자 캐릭터가 섬세한 일은 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해서 그 작품이 성차별적이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중요한 건 작품이 지향하는 시선과 내용이거든요. 요즘 논해지는 아동 콘텐츠에 있어서의 성차별 문제가 대두되기 훨씬 전부터 저희는 세상의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고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희는 무지갯빛 다양한 꿈을 가진 캐릭터들이 그리는 근사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게 모두를 위한 생일왕국의 모습이길 바라거든요.

 

 

사진 9. 흥미진진한 후반부의 전개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Q: 시즌 1기 마지막 부분에 의외의 장면이 등장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시즌2에 대해서 살짝 귀띔해 주신다면 어떨까요?

 

A: 시즌1은 꿈을 응원하는 생일왕국의 공주님, 프린세스 프링에 대한 이야기가 주라면, 시즌2에서는 생일왕국과 할로윈왕국의 대립을 통해 꿈의 왕국을 건설하는 생일왕국 공주님의 모험 이야기가 펼쳐질 거예요. 특히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시는 시크릿가든의 시계토끼 루이가 프린세스 프링에게 건넨, 시간을 지배하는 황금열쇠 프링로즈에 얽힌 비밀에 관한 이야기도 선보일 거고요. 무엇보다 황금열쇠를 노리는 할로윈 킹 잭이 등장하면서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들로 시즌2는 더욱더 스펙타클해질 거예요. 좀 더 이야기하자면 생일왕국과 할로윈왕국은 각각 탄생과 생일, 죽음과 재생을 대표하는 축제인데 둘 다 시간에 대한 개념이 기초해야 성립되거든요. 그래서 꿈을 응원하는 생일왕국의 공주님과 꿈을 망가뜨리고 싶은 할로윈 킹 잭의 이야기는 제한된 시간인 삶에서의 꿈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하기에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는 프린세스 프링의 변신장면이나 생일축하공연 장면도 더욱 근사한 모습으로 선보일 거예요. 어서 여러분께 다음 시즌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두근거려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사진 10. ‘201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캐릭터부문 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프린세스 프링>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우수한 작품성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아 캐릭터 시장 확장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201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캐릭터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2017 대한민국 토이어워드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콘텐츠진흥원의 ‘2015 유아용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미 다음 시리즈의 제작이 확정된 상태로 시즌 2의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KT ollehTV, SK BTV, LG U+TV등에서 VOD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월부터 감독판 DVD 시리즈가 차례대로 발매되고 5월에는 스핀오프로 동요 뮤직비디오 핑과 퐁의 인기동요도 출시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오늘 다 함께 꿈을 응원하는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러 매일이 생일인 꿈과 환상의 나라 생일왕국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프린세스 프링에게 남몰래 가슴 뛰며 꿈꿔온 소원을 이야기하고 나면 자신과의 약속을 마음에 담아 우리의 일상을 더 근사하게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프린세스 프링의 이야기처럼, 우리의 하루하루가 생일처럼 축제가 되도록!

 

 

사진 11. 사랑스러운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러 생일왕국으로 떠나자!

 

 

 

사진출처

표지, 사진 4~11. 로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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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꿈을 응원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 1탄 -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생일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누구에게나 생일은 삶이 처음으로 시작된 가장 특별한 날입니다. 지역과 시대 사람에 따라 그 크기나 형식은 다르지만, 누구나 이날에는 축복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누군가의 생일에 다 함께 모여 그날을 기념하며 선물을 주거나, 인사를 나누거나, 케이크를 앞에 두고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특별한 날 평소 바라왔던 소원을 들어주는 공주님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거기에 더해서 그 주인공 단 한 명을 위해 파티를 열고 선물과 축하 인사를 해 주는 환상과 마법의 나라가 있다면? 이렇게 생일이라는 주제로 꿈을 응원해 주는 곳, 생일왕국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바로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입니다.

 

꿈과 마법의 세계, 매일매일 생일이 펼쳐지는 생일왕국에서

프린세스 프링과 친구들이 펼치는 뮤지컬 어드벤처

[줄거리]

 

“Everyday Happy Birthday!“

하루하루가 생일인 생일왕국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일 년 중 가장 특별한 날 생일에 어린이들을 초대해 소원을 들어주는 봄의 공주님 프린세스 프링이 있다. 꿈과 마법의 세계인 생일왕국에 초대받은 어린이들은 누구나 하루 동안 축복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한층 성장한다.

한편 생일왕국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다. 오래 전 생일왕국의 시크릿 가든에는 세계의 시간을 지키는 시계토끼 루이가 살고 있었던 것. 그러던 어느 날 루이의 황금열쇠를 노리고 이웃 나라 할로윈 왕국의 왕, 잭이 생일왕국을 찾아오는데.

 

 

 

사진 1.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캐릭터 소개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어찌 보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상당히 흔한 소재이지만, 그동안 일부 에피소드에만 한정되었던 생일을 작품 전체의 소재로 끌어낸 독특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 눈길이 가는 것은 단지 소재의 특이함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국내에서 흔치 않았던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표방하면서, 화려하고 뛰어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상 연출과 수준 높은 음악이 결합한 뮤지컬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한국 애니메이션은 특히 배경음악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이런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었습니다. 또한 제작진이 시청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은 이 작품의 또 다른 장점이었습니다.

이 작품에 관해 알고 싶은 것이 많아질 무렵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의 제작사 로코와 직접 연락이 닿게 되었고, 이곳을 직접 찾아가서 작품에 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Q: 대표님 본인과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에 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의 원작자 김수련입니다.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꿈에 관한 이야기예요. 프린세스 프링은 가장 개인적인 축제인 생일을 주제로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캐릭터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꿈을 응원하는 존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부터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프린세스 프링의 이름은 봄의 공주님: Princess+(s)Pring이란 뜻으로 탄생, 부활, 청춘의 의미를 담았어요.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며 큰 토끼 귀로, 자기 생각이나 세상의 잣대를 대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답니다. 생일왕국에서 프린세스 프링과 이러한 꿈의 여행을 함께 하면서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 실패의 두려움 앞에 맞서는 용기, 다시 일어서는 끈기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Q: 생일왕국에서 프린세스 프링이 꿈을 응원하는 모습이 작품 속에서는 생일축하의 형태로 표현되었는데요. 생일 소원과 꿈을 어떻게 연결하게 되었나요?

 

A: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프린세스 프링은 토끼 캐릭터인데, 많은 문화권에서 탄생과 번영을 상징해요. 계절의 시작인 3, 즉 봄과도 맞죠. 그래서 생일왕국의 공주님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생일왕국의 공주님에게 생일에 비는 소원은 다른 때와는 달리 좀 더 특별할 거로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생일은 성장과도 관련 있으므로 이런 부분이 꿈이라는 것과 잘 들어맞겠다 싶었거든요.

 

 

 

꿈꾸는 모든 100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프린세스 프링의 브랜드 비전]

 

우리는 우리의 어린이들로부터

자라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묻기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듣고 싶습니다

 

꿈은 직업이나 성공의 목표점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에 있으며

그것은 성장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바뀌어 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스스로의 꿈을 믿는 자신감을

실패의 두려움 앞에 맞서는 용기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끈기를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인류의 역사는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를 응원하겠습니다

 

Everyday Happy Birthday!

프린세스 프링

 

 

Q: 생일왕국은 어린이를 위해서 존재하는 왕국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런데 방영 중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들었어요.

 

A: 저 역시 이 꿈의 여정이 나이와 관계없이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좋아할 수 있는 동화가 되길 바라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소설 <어린왕자>의 첫 부분에는 한때 어린이였던 레옹 베르트에게”(A Léon Werth quand il était petit garçon)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그러고 보면 누구나 한때는 어린이였잖아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도 생각해보면 모두 처음 겪는 경험이 많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른이 된 우리도 매일매일 자라는 중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게 꿈을 위해 노력하며 계속 성장하는 모두에게 선물이 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 의미로 저희 작품이 “100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2, 30대 여러분들께서 이 이야기를 신선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이시더라고요.

 

 

사진 2.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의 스틸컷.

환상적인 영상과 음악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Q: 주제의식도 좋았지만 에피소드마다 들어가는 뮤지컬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시면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A: 제가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밝은 축제 분위기의 작품이기 때문에 시작할 때부터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겠다고 계획했어요. 하지만 처음에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고 내놓고 홍보하기에는 큰 부담감이 앞섰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극장용도 아닌 TV시리즈에서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시도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제한된 제작 기간과 비용 안에서 많은 작업량을 소화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높은 퀄리티의 음악은 물론 그 음악에 맞춘 뮤지컬다운 영상도 보통의 열정과 노력으로는 만들기 어려운 일이니까요. 게다가 저희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시도해보지 않은 장르였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걸맞은 만족감을 드릴 수가 있을지 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뮤지컬로 제작하되 굳이 그에 대해 언급을 하지는 않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황성제 음악감독님을 만나면서 한국 최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제대로 한번 해 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죠. 황 감독님은 애니메이션 음악은 처음이셨지만 저희와 서로 잘 맞았어요. 같이 일하는 팀원들도 좋은 분들이셨고요. 저희는 기획 초기부터 함께 작업을 시작했고 음악팀에서는 모든 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해 음악 퀄리티를 높이는 한편 영상팀에서는 어떻게 하면 등장인물과 음악을 이야기 속에서 효과적으로 보여줄지 고민했어요. 정말 고된 작업이었지만 무엇보다 영상팀과 음악팀이 작품에 대한 열정이 있었고 서로 호흡도 잘 맞아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진 3.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OST를 위한 오케스트라 녹음현장에 들이닥친 프린세스 프링.

프린세스 프링의 OST는 지난해 61일 정식으로 발매되어 따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는 2탄에서 이어집니다 http://koreancontent.kr/3277

 

사진출처

표지, 사진 1, 2, 3. 로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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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매력, 북미시장 사로잡았다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7.02.24 11:4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국 애니메이션의 매력, 북미시장 사로잡았다

 

한콘진, 13~16일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키즈스크린 서밋 2017’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아이코닉스·로이비쥬얼 등 24개 국내기업 북미시장 진출 지원

탁툰엔터프라이즈, 애니메이션 <빅 파이브>, <스트롱 걸, 린다>로 유럽 시장 진출 위한 파트너십 체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송수근)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콘텐츠 마켓 키즈스크린 서밋(Kidscreen Summit) 2017’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우수 애니메이션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아이코닉스, 퍼니플럭스, 로이비쥬얼 등 24개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이 참가해 콘텐츠 판매·라이선싱·공동제작·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아이코닉스 <뽀롱뽀롱 뽀로로> 퍼니플럭스 <출동! 슈퍼윙스> 로이비쥬얼 <로보카폴리> 투바앤 <라바> 등 국내외 인기 방영작과 애니작 <벨보이 루크> 투빗 주식회사 <햐니와 친구들> 해피업 <수학연금술사 캣 조르바> 등 신규 애니메이션이 현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탁툰엔터프라이즈(대표:양상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제작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 밀리마쥐(Millimages)’와는 신작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빅 파이브(Bigfive)>의 시나리오 공동개발 및 전 세계 배급 관련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영국의원더링 아이 픽처스(Wandering Eye Pictures)’와는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트롱 걸, 린다(Strong girl, Linda)>의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

 

마크 스트롱(Mark Strong) 원더링 아이 픽처스 대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독창적인 표현력과 디자인에 놀랐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역량있는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십을 맺은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해외 시장의 관심이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진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키즈스크린 서밋에는 방송사·케이블TV·넷플릭스·아마존·유튜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사업자를 비롯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1,900여 명의 콘텐츠사업 관계자가 참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애니캐릭터산업팀 임빈나 주임(061.900.641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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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터 김상진과 함께하는 2017 멘토링데이

상상발전소/만애캐 2017.02.10 07:5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사진 1.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포스터


다양한 채널, 플랫폼, 미디어 그리고 거기에 적합한 흥미로운 양질의 문화콘텐츠가 발달할수록 이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에서는 201728일 목요일 14:00~16:00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행사를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 그리고 최근 작품인 <모아나>의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이신 김상진님이 멘토로 나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에 관한 보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럼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캐릭터 디자인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죠.

 


먼저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셀프 소개가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미국 디즈니에서 일한 것은 아니었고, 한국과 캐나다에서 일하다가 37세에 디즈니에 입사했다고 합니다. 디즈니가 보는 것은 처음도, 끝도 포트폴리오지 나이, 성별, 국경, 학교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부러운 입사조건이지요?


사진 2. 김상진 애니메이터

 


김상진 애니메이터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고려해야할 세 가지 요소로 스토리(story), 캐릭터(character), 세계(world)를 꼽았습니다. 이 중에서 그가 담당한 분야는 캐릭터로 어떻게 하면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까가 목표였다고 합니다. 디자니에 근무하면서 참고했던 것이 디즈니 애니메이터인 Frank ThomasOllie Johnston의 책 The Illusion of Life: Disney Animation에 나온 애니메이션의 12법칙(12 Principles of Animation)’이었다고 합니다.

 

사진 3. The Illusion of Life: Disney Animation

 

애니메이션의 12법칙찌그러짐과 늘어남(Squash and stretch), 사전기대감 조성 동작, 예비동작(Anticipation), 스테이징, 그럴듯한 셋팅(Staging), 두 가지 작업 방식(Straight ahead action and pose to pose)타이밍(Timing), 원인결과 , 교차동작, 부드러운 동작(Follow through and overlapping action), 감속하고 가속하고(Slow in and slow out), 동작이 그리는 호/곡선, 애니메이션의 궤적이 호를 그리게(Arcs), 2차 동작, 뒤따르는 동작(Secondary action), 타이밍 (Timing), 과장(Exaggeration), 무게·깊이·균형(Solid drawing) 호소력(Appeal)입니다.

 

사진 4. 캐릭터 개발의 예술

 


김상진 애니메이터는 이 중 맨 마지막 원칙인 호소력, 즉 어필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어필은 모든 아티스트의 숙제로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든 것, 매력적인 그림, 좋은 디자인, 그리고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필하기 위해서는 약하거나 복잡한 그림들은 피해야 한다고 하면서 리듬, 실루엣, 형태, 비례, 과장이 어필의 요소라고 하였습니다. 

 

사진 5. 캐릭터 어필의 요소

 

먼저 리듬은 캐릭터를 그리는 데 있어서 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배합으로 S-curve와 운동감(line of action)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S-curve는 신체의 굴곡부분의 생생한 묘사를 말하고, 운동감은 방향감과 다이내믹한 포즈, , 자세를 단순명료하게 묘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루엣은 실루엣만으로 어떤 캐릭터인지 알 수 있게 쉽게 식별가능하도록 만드는 요소로 캐릭터에 고유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형태는 원, 타원, 사각형, 삼각형, 그리고 도형의 조합 등 시각적으로 캐릭터를 흥미롭게 하는 요소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도형 스케치에서 출발하여 2개 이상의 도형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것들이었습니다. 비례는 두 캐릭터 간의 키의 비례, 색의 대비, 비율의 차이 등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과장은 캐리커처로 코를 크게 한다거나 머리카락을 강조한다거나 표정을 강조하다거나 하는 캐릭터의 특성이나 강조할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사진 6. 어필과 S-Curve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강연이 끝난 후 Q&A 시간이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업계에 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여러 가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신입애니메이터에게 필요한 자질과 포트폴리오 준비방안, 국내 애니메이션 발전 방향, 한국 로커스로 이직한 이유, 디즈니 캐릭터 제작시의 비하인드 스토리,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전 제작 단계 기간과 제작비용 등 다양한 질문에 김상진 애니메이터는 경험을 중심으로 답을 해 주었습니다.

 

사진 7. 청중의 다양한 질문


첫 번째 질문인 신입 애니메이터에게 필요한 자질은 계속해서 그림 연습을 하고, 사람들을 잘 관찰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준비 방안은 우선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식이 필요하고, 각자가 가고자 하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양식에 맞춰서 만들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 열악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전 방향에 관해서는 아직 한국은 애니메이션 시장이 미국에 비해 시작도 안한 것 같다고 하면서 양적으로 매우 부족하므로 한국 애니메이션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 번째로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디즈니에서 한국 로커스로 이직한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과 함께 척박하지만 한국 시장에 도전하고 싶어서라고 했습니다. 네 번째로는 디즈니 캐릭터 제작 비하인드로 라푼젤 유진캐릭터를 만들 때 가장 섹시한 캐릭터로 제작하는 것이 컨셉이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제작 비용은 사실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라푼젤의 경우 1500억 정도 들었고, 제작 기간은 평균 4~5년 정도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기타 디즈니 애니메이션 여성 캐릭터의 변화와 함께 이제는 남성 캐릭터도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습니다.

 


김상진 애니메이터는 애니메이터가 되려면 그림을 잘 그려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러려면 자기 얼굴, 배우들 얼굴, 주변 사람들 얼굴이나 풍경을 관찰하고 따라 그리는 등의 라이프 드로잉을 자주 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캐릭터의 앞면만 그려지 말고 턴 어라운드(turn around, , , 뒷면을 모두 그리는 것) 연습도 계속하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 사진 8.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답변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현장의 분위기는 진지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서 행사 장소를 옮겼을 정도였으니까요. 애니메이터가 되고 싶어서, 해외 애니메잉션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서, 국내 열악한 애니메이션 업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싶어서 등등 저마다 행사에 참여한 사연은 다양해 보였습니다. 디즈니에서 맹활약한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국내 로커스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는 것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에 한줄기 빛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디즈니 캐릭터 디자인의 노하우를 한국식으로 해석하여 국내 애니메이션의 보다 나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사진 9.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현장 분위기

 

사진 출처

사진 1.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 2, 7. 본인촬영

사진 3. https://en.wikipedia.org/wiki/12_basic_principles_of_animation

사진 4~6, 8~9. 한국콘텐츠진흥원

장소: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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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돌파 <모아나>, 디즈니 김상진 애니메이터를 만나다

한콘진, 2017 멘토링데이애니메이터개최

 

한국인 최초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 지낸 로커스 김상진 이사, <겨울왕국>·<모아나> 등 메가 히트 캐릭터 탄생시킨 경험담과 디자인 접근법 등 노하우 전달

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애니메이션 분야 취·창업준비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겨울왕국>, <모아나>를 히트시킨 한국인 최초의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가 미래의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국내 청년들을 위해 멘토로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애니메이션·캐릭터 디자인 분야의 취·창업준비생을 위한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를 오는 8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멘토로 나서는 김상진 현 로커스(LOCUS) 스튜디오 이사는 최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에서 베이비 모아나를, 2013년 개봉한 <겨울왕국>에서는 어린 시절의 엘사와 안나 등 디즈니 최고의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애니메이터로, 적록색맹(색약)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기업월트 디즈니(Walt Disney)’에 입성해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로 활동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에서 쌓은 자신만의 생생한 실무 경험담과 디자인 노하우를 전달하고, 디자인 접근 방식과 캐릭터 디자이너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계획이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취·창업준비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를 통해 7일까지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02-2161-0003~5, jobmaster@kocca.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제작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영상제작 광고 게임 등 콘텐츠 분야 취·창업준비생들을 위해멘토링데이’, ‘콘텐츠 미니 잡페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재양성팀 김윤진 사원(02.6441.325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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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6.12.28 13:5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출판, 게임 등 콘텐츠로 개발 가능한 순수 창작 스토리가 한 자리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토리· 창작자를 발굴을 위한 2016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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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새내기 창작자들의 축제

한콘진,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개최

 

15창의인재양성사업과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공동 성과발표회 개최

뮤지컬 갈라쇼, 융복합콘텐츠 공연, 성과발표 쇼케이스, 멘토멘티 토크콘서트 등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창의인재양성사업과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2016 Creator Runway)’를 어제(15) 서울 쿤스트할레(SJ.Kunsthalle)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장은 1층 쇼케이스 및 피칭 행사장과 2층 웹툰전시룸 3층 디지털아트 및 프로덕트, 영상 전시룸으로 구성해 창작자들의 성과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웹툰·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트레일러 상영을 비롯해 반응형 로봇과 같은 다양한 제품과 체험형 VR 영상도 마련됐다.

 

식전행사로는 류화영, 신재하 주연의 웹드라마 <손의 흔적>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이 작품은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에 선발된 최창열, 전미현 작가가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집필한 것으로 내년 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의 공식행사는 아트센터 나비의 아트 프로젝트 <무토>로 문을 열었다. <무토>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의 멘토 박훈규와 멘티 신범호, 홍찬혁, 박우재가 참여해 전자음악과 미디어아트, 거문고를 결합해 만든 융복합콘텐츠다.

 

이어 지난해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 10월부터 한 달 간 동국대 이해랑 극장에서 공연돼 흥행돌풍을 일으킨 뮤지컬 <팬레터>(라이브엔터테인먼트)의 갈라 공연이 이어졌다. <팬레터>는 경성시대 문학인들의 모임 구인회에 착안해 이야기를 만든 팩션(faction) 뮤지컬로, 매회 좌석점유율 80%를 상회하며 인터파크 공연 통합순위 1(1021일 기준), 주간랭킹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플랫폼 기관들은 영상, 웹툰, 융복합 조형물 등 올해 창의인재동반사업의 다양한 결과물로 피칭 및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동국대의 뮤지컬 <아스피린> 리딩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의 <나를 꼬셔줘><더블>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의 <심장을 돌려줘><위조시대> 아트센터 나비미술관의 <전자얼굴> 앤미디어의 <아트레시피>의 프로젝트발표가 이어졌다. 팬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트레일러 및 작품소개 알앤디웍스의 뮤지컬 <세븐> 갈라쇼 오우엔터테인먼트의 KBS 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배경음악 공연을 끝으로 가수 소유와 유승우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창의인재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멘 토크쇼, 톡투유>도 진행됐다. 플랫폼 기관별로 프로젝트 과정과 에피소드, 소감 등을 함께 나눴다. 올해 멘토로 참여한 드라마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를 집필한 작가 정성주, <복면가왕>, <느낌표>에 참여한 박원우 예능작가, MBC <아프리카의 눈물>의 윤희영 교양작가가 직접 참여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5년째를 맞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창작분야 현장 전문가의 도제식 멘토링을 통해 멘티로 선발된 청년 인재들의 창작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8개 기관에서 83명의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했고 41의 경쟁률을 뚫고 180여 명의 인재가 선발됐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373개의 프로젝트에서 378명의 멘토와 845명의 멘티가 배출됐다. 또 국내외에서 86개의 수상실적으로 기록했으며, 175개의 작품이 계약 체결 및 창작자 데뷔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3년 창의인재동반사업의 멘토였던 진모영 감독이 멘티들과 함께 제작했으며, 영화 <검은 사제들>을 만든 장재현 감독도 창의인재양성사업의 1기 멘티 출신이다.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은 창작자와 장르별 콘텐츠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의 기획·제작·유통 과정을 지원하고 신인 창작자에게 데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지원작에 선정된 김연희 작가의 주크박스 뮤지컬 <거위의 꿈>이 영화제작사 뉴본과 판권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는 뮤지컬 <팬레터>가 흥행에 성공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창의인재동반사업과 우수크리에이터발굴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edu.kocca.kr)와 전화 문의(02.6441.325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산학혁신팀 유윤옥 차장(02.6441.325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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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은 어떻게 콘텐츠가 되는가?

상상발전소/정책/통계 2016.12.12 12:3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격월간 <케이콘텐츠>는 문화・콘텐츠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의견과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케이콘텐츠>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kocca.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리디북스, 교보문고, 와이투북스, 모아진 앱(App)을 통해 전자책으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


ⓒ 글 및 그림 출처

케이콘텐츠 2016년 11, 12월호(vo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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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 발간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11.30 21:1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콘진,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 발간

 

30, 한콘진 홈페이지에서 <2016 중국 문화산업 가이드> 무료 배포

국내 콘텐츠 사업자의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최신 현지 정보 수록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직무대행 강만석) 북경사무소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최신 사업 정보를 담은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현지 시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준비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 방법 중국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법률 등 현지 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단계별·산업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준비에서는 준비 협상 현지화의 순서로 각 단계별 진출 방식에 따른 장단점과 유의사항은 물론 중국시장 진출에 앞서 사전에 점검을 해야 할 주요 내용과 진출 사례를 자세히 기술했다.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 방법에서는 방송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공연 뉴미디어 영화 등 7개 산업에 대한 최신 시장현황과 진출 방안,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법률에서는 저작권법, 상표권법, 세법 등 현지 사업에 꼭 필요한 법률 지식과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마지막으로 한콘진의 다양한 해외 지원 사업도 소개했다.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중국 진출 시 한콘진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콘진 북경사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과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북경)의 기업 지원 프로젝트는 물론 정기적인 행사와 중국의 분야별 주요 문화기업 정보도 수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기헌 북경사무소장은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를 이용해 중국 시장 진출 준비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중국 콘텐츠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진흥단 이단단 주임(+86.10.6501.995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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