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 <믹스나인>, (아래)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프로듀스 101>의 성공 이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KBS2<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JTBC<믹스나인>을 최근 종영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장래희망 상위권이 아이돌인 대한민국에서 아이돌 관련 프로그램은 등장 때마다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두 프로그램은 화제성이 약했습니다. 연습생이나 인지도가 약한 아이돌에게 인지도를 높힐 기회를 주는 장점은 있지만, 꿈을 이뤄주겠다는 이유만으로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는 등의 문제점은 여전합니다. 왜일까요. 방송사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앞다투어 만드는 것에 대한 부작용은 없을까요? 난무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암을 짚어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성황입니다. 한번 데뷔했다가 실패한 이들한테 다시 기회를 주는 KBS2<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기획사를 돌며 소속 아티스트들을 심사하는 JTBC<믹스나인>,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Mnet<스트레이 키즈>JYP엔터테인먼트 남자 아이돌 그룹의 데뷔과정을 그리며 그 안에서 멤버 확정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합니다. MBC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은 2016년 방영한 <프로듀스 101>(Mnet)이 성공한 데 이어, 지난 4월 시즌2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불을 지폈습니다. 시즌1에서 발굴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고, 시즌 2의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이 창출해낼 가치가 3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워너원의 경우 프로그램에서 그들을 발굴한 CJ E&M이 수익의 25%를 가져가면서 방송사 매출도 늘었습니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은 기획사도, 가수도, 방송사도 윈윈할 수 있는 수익사업이 됐습니다.

그러나 <프로듀스 101>이 인권 침해 논란 속에서도 고집대로 밀고 나가며 어찌됐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성공시킨 것과 달리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믹스나인>은 기존에 나왔던 익숙한 구도를 답습하며 큰 화제를 일으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대 구성부터, 피라미드식 순위발표 등 <프로듀스 101>의 인기 요소를 그대로 가져와 아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 아이돌 그룹이 멤버를 나눠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믹스나인>에 나갔을 정도로 프로그램별 개성도 살리지 못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이른바 흙수저기획사의 아티스트에게 전문적인 트레이닝 기회를 주고 데뷔했던 아이돌에게 패자부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프로그램의 의도는 좋습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아이돌로 데뷔했다가 실패한 이들한테 리부팅 기회를 준다는 점이 공영방송사의 취지와도 잘 맞습니다.

<믹스나인>은 여러 기획사를 돌며 데뷔를 앞뒀거나 데뷔했지만 방송 기회를 얻지 못하는 등 주목받지 못한 참가자들 중에서 실력자를 선발합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1차 관문을 통과한 126명 중에서 총 9명을 선발하고, <믹스나인>은 남녀 각각 9명을 선발해 성대결을 한 뒤 데뷔할 최종 한 팀을 정합니다. 10년간 데뷔한 아이돌만 426, “그들의 재능은 빛나야 마땅하다<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심사위원 비의 말처럼 실력이 있어서 데뷔까지 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방송 기회를 얻지 못하고 무대에 오르지 못해 좌절한 이들을 보듬는다는 점에서 단순히 연습생이 대상이었던 <프로듀스101> 보다 가치는 더 빛납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입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믹스나인>은 그 기획의도만 새롭고 형식은 기존의 포맷을 답습합니다. 특히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재미를 쫒자니 의미가 아쉽고, 의미를 찾자니 시청률이 안 올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참가자가 무대를 선보이는 중 관객 투표를 받아 15%1부트를 주고, 90%이상이 투표하면 슈퍼 부트로 심사위원 평가없이 바로 합격처리 됩니다. 슈퍼 부트를 받지 못하면 심사위원 6명이 개별 부트를 주는데, 1부트만 받아도 통과하는 등 관대한 합격 기준과 칭찬 일색인 심사평으로 다소 심심하지만, 그래도 착한 오디션이라는 인상을 줬습니다.

그러나 자극 없는 밋밋함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아서인지, 합숙 미션으로 들어가면서는 참가자들끼리 조를 짜게 해 경쟁 구도를 만들어 갈등을 유발하는 설정을 등장시키면서 애초 색깔이 바랬습니다. <믹스나인><프로듀스 101> 선정 방식에 <슈퍼스타 K>(Mnet)의 악마 편집과 <쇼미더머니>(Mnet)를 연상시키는 연출 등을 노골적으로 섞어 놓았습니다. 참가자가 다른 참가자를 비웃는 것을 강조한 편집과, 불합격시킬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고는 합격시키는 반전 결과는 너무 많이 본 익숙한 구도입니다. 잘하는 애들은 센터에 세우고, 등급별로 무대 높낮이를 달리하는 포맷은 <프로듀스 101>입니다. <믹스나인> 주제곡인 저스트 댄스군무는 <프로듀스 101> 재탕 느낌이 강해 임팩트가 없고, “소년 소녀를 도와주세요라며 시청자한테 허리 숙이는 모습은 <프로듀스 101>국민 프로듀서님을 강조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믹스나인><프로듀스 101>을 만든 프로듀서가 연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 <믹스나인>, ()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근본적으로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이 없었던 듯합니다. 합격 기준이 수시로 바뀌는게 대표적입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한번 데뷔했지만 실패한 이들한테 기회를 주는 리부팅 콘셉트가 무색하게 갓 데뷔한 아이돌이나 배우 지망생도 통과시킵니다. 데뷔 3개월 차인 신인 걸그룹은 멤버 전원이 합격(한 명은 추가 합격)했고, 가수가 아닌데도 참가한 신인배우는 비가 노래도 춤도 부족하다. 뽑히기 어려운 실력을 갖고 있다고 혹평하면서도 실력 상관없이 그 사람의 매력을 보겠다고 했다며 합격시켰습니다. <믹스나인> 역시 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은 뽑고 싶지 않다<슈퍼스타 K>에 나왔던 손예림을 탈락시키더니 <프로듀스 101> 등에 나온 다른 참가자들은 다 뽑았습니다. <프로듀스 101>도 배우 지망생을 합격시키면서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노래도 춤도 부족한 멤버가 연습과 노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난을 잠재웠습니다. 하지만 두 프로그램은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해당 참가자들을 합격시킨 명분을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믹스나인>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은 간절한 참가자들을 향한 막말 등 인권 침해 논란도 여전합니다. 참가자들을 성적 대상화하는 듯한 연출도 문제입니다. 특히 여성 참가자들이 애교섞인 모습을 보이거나, 섹시한 춤을 추자 “<믹스나인> 하길 잘한 것 같아요”, “YG가수들은 나한테 이렇게 안 해주지라는 문제성 발언을 하는가 하면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역시 인형인줄 알았다”, “예쁘다며 참가자의 실력보다 외모를 강조하는 장면이 꾸준히 등장했습니다. 실력을 등수로 매기고 무대 높낮이를 달리하는 식으로 연습생들을 계급화하고 차별하는 것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지만, 그 자체로 화제가 되고 노이즈 마케팅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들이 취지에 맞는 포맷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 없이, <프로듀스 101>의 논란까지 고스란히 차용하는 이유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형식 자체를 하나의 수익 사업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프로듀스 101>의 성공 법칙을 그대로 적용해 실패율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은 방송사의 새로운 수익 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방송사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돌 그룹을 생산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매니지먼트사 같은 개념으로 수익의 일정 부분을 가져갑니다.

 

이미지 출처 : wanna one(워너원) 공식 SNS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는 CJ E&M에서 대행한 YMC엔터테인먼트가 맡습니다. YMC는 워너원과 201812월까지 계약을 맺고, 이 기간 동안 CJ E&M은 워너원이 벌어들이는 수익의 25%를 가져갑니다. 워너원 각 멤버들은 소속사별로 계약을 맺고 있지만, 워너원이라는 그룹일 때는 YMC와 계약을 맺고, YMC는 또 CJ E&M과 계약을 맺고 있는 4자 계약입니다. CJ E&M<프로듀스 101>의 활약 등으로 3분기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견줘 15% 정도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원 수익 등도 골고루 나눈다고 하지만, 음원을 제작한 제작자이자 음원유통사이기도 한 Mnet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며 PPL 등의 부가수익도 상당할 것입니다.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든 것 역시 이런 수익적인 부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최종 선발된 팀의 매니지먼트를 더유닛 문화전문유한회사(문전사)’를 만들어 맡길 예정입니다. 방송사는 프로그램 제작에만 전념하고 이후 공연이나 광고 등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내외 공연이나 방송출연, 광고 등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어떻게 배분할지와 음원 수익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선발될 그룹과 문전사의 계약 기간은 13개월로 예정되어 있으나 상황에 따라서 늘어날 수 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믹스나인>도 최종 우승자 9명과 7개월 간 전속계약을 맺습니다. 매니지먼트는 각 소속사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거둬들이는 수익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방송사가 특정 기획사와 손잡고 프로그램을 통해 파생된 그룹의 매니지먼트 권한을 일정 기간 독점하는 등의 행위로 가요계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실력 있는 지망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미덕입니다. 연습생이었던 강다니엘은 2017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아이돌의 꿈을 이뤘습니다. 소속사 없이 혼자 꿈을 키웠던 김재환은 <프로듀스 101>이 아니었으면 가수의 꿈을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도 데뷔했지만 인기를 얻지 못해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지냈던 스피카(SPICA) 양지원이나, 멤버들의 연이은 결혼과 탈퇴 등으로 제대로 팀 활동이 이뤄지지 않아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유키스(U-KISS)멤버 등이 다시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16살에 데뷔했다가 인기를 얻지 못해 실패를 맛본 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불면증 등으로 고생했다는 참가자의 고백이나 곡을 만들고도 방송 무대에 한 번도 서보지 못했다는 아이돌들이 다시 기회를 얻은 것은 그 자체로 가슴을 울립니다. 그러나 그런 참가자들의 간절함이 빛을 보려면 시청률과 화제성, 방송사 수익을 내세워 접근하는 행태는 바뀌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말 실력자를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추지만, 예쁘고 잘 생겼으니까, 귀여우니까 뽑는 게 아니라 <케이팝스타>(SBS)처럼 정말 실력자이지만, 기회를 얻지 못한 그들한테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더 유닛(스피카 양지원, 유키스 준)

 

방송사가 그룹의 매니지먼트사가 되어 수익의 일부분을 가져가고 일정 기간 관리하는 체제도 곱씹어봐야 합니다. 오히려 방송사들이 아이돌 생태계에 뛰어들어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 아니라, 난립하는 아이돌 기획사와 아이돌 문화를 재정립하는 데 일조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큽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믹스나인>이 다른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랐던 점은 아이돌 산업의 현실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데뷔하고 나서도 무대에 한 번 서지 못하고 팀이 해체되기도 하고, 연습생 생활을 같이 시작했지만, 심사위원-참가자로 만나는 풍경이 나올 정도로 성공한 아이돌이 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믹스나인>이 기획사를 도는 과정에서 기획사 간 격차를 보여주면서 아이돌 산업 생태계 양극화도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소속사 대표가 왔을 뿐인데 다른 기획사 대표들이 긴장하거나, <믹스나인>에 뽑혀 우리 아이들한테 YG와 같은 대형 기획사의 관리를 받게 해주었으면 하는 대표들의 눈물을 보면 기획사에 들어간다고 다 데뷔하고, 데뷔한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구나하는 착잡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꿈을 향해 달리라고 말하던 기존의 프로그램과 달리,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믹스나인>은 아이들한테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라고도 말합니다. 데뷔했지만,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한테 지금 이 길은 옳은 것인지, 저 많은 아이돌 동료, 선후배들 중에서 과연 나는 어느 지점에 있는 것인지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합니다. 꿈을 향한 열정이 있고, 수년간의 연습시간을 거쳐도 성공한 아이돌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 출연자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과 열정을 바친 수많은 아이돌 지방생들을 눈물 흘리게 한 산업구조에 문제는 없는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 남지은(한겨레 문화부 대중문화팀 기자)

 

* 기사의 내용은 필자 개인의 의견을 따른 것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가 다 모였다! 2016 K- 콘텐츠 페어

상상발전소/문화기술 2016.10.18 13:3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 사진 1 <K-콘텐츠페어행사 



문화체육 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 <2016 K콘텐츠페어>가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게임, 캐릭터, 문화기술, 방송, 뷰티, 공연 등 대한민국의 대표 콘텐츠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행사콘텐츠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슬로건 아래 케이팝 스타들의 축하공연,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류 확산, 복합 전시 및 교류, VR 체험관, 기업 홍보 및 네트워킹 파티 등으로 이뤄져 대한민국 콘텐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사진 2. 콘텐츠 그 이상의 콘텐츠 <2016 K-콘텐츠페어> 입구

 


15, K팝 스타들의 축하공연이 K-콘텐츠페어 개막을 알렸습니다. 삼성동 코엑스 동문 광장에서 진행된 개막공연은 샤이니, 엔시티, 세븐, 크레용팝 등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다음날인 16일 코엑스 D홀에서는 K콘텐츠의 다양한 행사 및 전시가 함께 열렸습니다. 특히 이날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하여 부스를 둘러보며 대한민국 콘텐츠를 격려했습니다. 전시행사의 메인 타이틀인 오락(五樂)캠프는 융합, 공연, 체험, 기술, 전시를 뜻하는 5개의 테마관과 2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되어 기업과 소비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 3. <K-콘텐츠페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개회사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진 2016 K-콘텐츠페어. <차세대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K컨버전스’> <·복합 기술을 접목한 공연콘텐츠와 인기 창작자가 온라인 생방송 K’> <한국의 문화를 담은 우수문화상품 K리본 셀렉션’> <다양한 장르 게임을 시연하는 K플레이’> <최신 문화기술(CT)을 접목한 교육 전문 콘텐츠 K투모로우’> <애니메이션, 드라마, 캐릭터를 선보이는 K드림’>까지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 콘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아보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사진 4. <K-콘텐츠페어> K-컨버전스


사진 5. <K-콘텐츠페어> K-수중인간


사진 6. <K-콘텐츠페어> K-리본 셀렉션


사진 7. <K-콘텐츠페어> K-플레이

 

사진 8. <K-콘텐츠페어> K-투모로우 에스크컬쳐

 

사진 9. <K-콘텐츠페어> K-드림 발 달린 꼬등어

 

별도로 설치된 특별무대에서는 엔시티, 틴탑에릭남김필 등의 스타들이 콘서트와 라비다쉐도우 큐브 등의 뮤지컬 및 퍼포먼스 행사도 펼쳐졌습니다이외에도 라뮤끄라임튜브울산큰고래 등 인기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방송들이 곳곳에서 생중계되어 재미를 더 했습니다.


사진 10. <K-콘텐츠페어> 미니콘서트 NCT127, 에릭남, 뮤지컬 라비다’, 김필

 

특히 이번 행사에는 VR콘텐츠(가상현실)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는데요.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듯했습니다. 또한, 슈팅게임, 리듬게임, 롤플레잉, 어드벤쳐 등 장르를 넘나들며 접목되는 VR은 시장의 확대와 함께 한류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 11. <K-콘텐츠페어> VR 체험관


사진 12. <K-콘텐츠페어> 다양한 VR 체험 모습

 

사진 13. <K-콘텐츠페어> NCT 127 공연모습

 

15, 16일 양일간 진행된 <K-콘텐츠페어>. 올해가 1회라고 하기엔 믿기 힘들 만큼 훌륭한 행사였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다양한 콘텐츠가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훌륭한 K-콘텐츠들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이자 융·복합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K-콘텐츠페어>. 문화 간 협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길 바라며 지역별, 분야별 우수 콘텐츠들의 훌륭한 발돋움을 기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사진 1~13. 직접 촬영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Key to the Global Music Gate, 2016 MU:CON의 뜨거운 현장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6.10.13 14:1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대한민국의 음악을 세계에 선보이는 글로벌 뮤직 마켓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의 둘째 날! 'Key to the Global Music Gate'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뮤콘은 10월 6일 ~ 8일 3일간 상암 DMC와 홍대 상상마당 일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뜨거웠던 그 현장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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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세계불꽃축제만큼 화려했던, 2016 MU:CON 그 첫째 날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6.10.11 13: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SEOUL 2016, Key to the Global Music gate MU:CON 그 첫째 날


10월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뮤콘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막했습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가들을 통해 음악계의 "트렌디한 이슈"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MU:CON CONFERENCE의 '하이라이트' 다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소셜마케팅을 활용하여 "킬러포맷 창출"
"소통을 통한 쌍방향 마케팅으로 컨버전스를 실현시켜 K팝의 다음 단계인 A팝으로 나아가야할 것"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은 전 세계로 진출 할 가능성이 있다. 소셜미디어를 적절히 사용하여 기회를 만들어 가야할 것"
"적당한 기회, 시점, 운, 타겟, 시장"을 잘 선택해야할 것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음악을 만들어 제공해야할 것
"스트리밍으로 인해 음악 산업의 전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층이 생기는 것. 스트리밍은 혁명의 초기에서 긍정적인 큰 그림."


"일반적인 공연장 보다 역사적으로 독특한 장소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페스티벌의 차별화를 둘 것"

단발성의 대형페스티벌과 투어링 등 어느 것이 저갑한지 본인이 느끼고 "사이클을 파악"해야할 것


뿐만 아니라, 알렉스 주즈키윅 디렉터(깁슨 기타)와 그레고리 마켈 CEO(인퓨즈 크리에이티브 창립자)는 "북미 음악시장에서의 7가지 성공조건"을 공개했는데요.


"북미 음악시장에서의 7가지 성공조건"
1. 예술성(Artistry), 2. 군중의 힘(Super Fans), 3. 팬 분석(Fan Data), 4. 다양한 툴과 소셜미디어 활용(Tools & Social Platforms), 5.후원(Big Brand or Local Business Sponsorship), 6. 브랜드 가치 창출(Create Must-have-brand Merchandise), 7. 다양한 노력(Diversify Your Creation Efforts)


2012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서울국제뮤직페어 MU:CON'
아시아마켓뿐만 아니라 글로벌마켓으로 뻗어 나가는 한류 음악 산업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Key to the Global Music Gate,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MU:CON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류의 비상, 동남아 넘어 세계로!

‘K-콘텐츠 엑스포인도네시아 달군다

 

한콘진, 어제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최대 규모 ‘K-콘텐츠 엑스포개최

제페토, 넷마블, 아이코닉스, KBS, MBC 등 국내 53개 업체 수출상담회 진행

동남아 진출 업체 돕기 위한 현지 수출지원센터도 개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이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K-콘텐츠 엑스포 2016(K-Content Expo Indonesia 2016, 이하 K-콘텐츠 엑스포)’6일 자카르타 소재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엑서비션(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 이하 ICE)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K-콘텐츠 엑스포는 지난해 10월 열린 K-로드쇼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B2C를 대폭 강화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태양, 악동뮤지션, 넬이 출연하는 5천석 규모의 K-POP 콘서트 K-POP 커버댄스&커버보컬 경연대회 제페토 <포인트 블랭크> e-스포츠게임 친선경기 K-FOOD 이벤트 K-TRAVEL 태권도 한마당 등 다채로운 한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53개사가 참가하는 B2B 수출상담회도 열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주최 ‘Creative Korea 코리아 페스티벌과 연계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현지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한류의 거대 잠재시장인 인도네시아 전역에 K-콘텐츠의 다양한 매력을 알려 한류 붐업을 조성하고, 이를 콘텐츠 비즈니스로 확장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행사장도 이런 전략을 고려해 관람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K-콘텐츠의 독창적 개성을 살려 현지인의 흥미를 최대한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음식, 뷰티 등 한국문화 전반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행사장 입구 중앙에 K-콘텐츠 전시체험관을 배치하고, 측면과 뒤편에 각각 게임 및 K-팝 체험존과 B2C 이벤트 행사장을 설치했다.

 

또한, B2B 수출상담회를 B2C 행사장 바로 뒤에서 개최해 비즈매칭에 참여하는 현지 바이어들이 현지인의 반응을 바로 살피고,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도네시아에 한류 붐을 조성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MOU 체결도 추진한다. 6일에는 KOCCA의 패션코드와 자카르타 패션위크 간 상호 부스 및 디자이너 교류을 위한 MOU가 체결되었고, 인도네시아 최대 MNC그룹과 콘텐츠 공동제작, 인적·정보교류 및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2012년 이후 K-콘텐츠의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일본의 혐한류 현상이나 중국의 자국 문화산업 보호 정책 강화 등으로 한류 수출동력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신흥 시장 개척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이 필요한 중요 시점에 이번 행사는 인니시장 공략을 통해 동남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한류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는 인도네시아 K-콘텐츠 엑스포 2016 페이스북(www.facebook.com/k.content.expo.indonesi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외진출센터 김남걸 소장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마켓 한콘진,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개최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9.28 15: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마켓

한콘진,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개최

 

내달 6~8, 상암 DMC·홍대 일원에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 한자리에

조르지오 모로더, 스튜어트 젠더, 김형석 등 콘퍼런스 연사로 참석

50개 뮤직 콘퍼런스, 아시아뮤직네트워크와 연계한 쇼케이스 등 볼거리 풍성

 

88 서울 올림픽 주제가인손에 손 잡고를 작곡한 디스코 일렉트로닉 장르의 제왕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 세계 최정상 애시드 팝(Acid Pop) 밴드 자미로콰이(Jamiroquai)의 전성기를 이끈 베이시스트 겸 프로듀서 출신 스튜어트 젠더(Stuart Zender),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등 국내외 음악계 거장과 씨스타, 레드벨벳, 엠씨스나이퍼, 술탄오브더디스코, 바버렛츠, 에릭남, 양희은 등 국내 스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6, 이하 뮤콘 2016)’ 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상암 DMC, 홍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건모, 성시경, 아이유 등 국내 대표 감성 발라더들의 대표곡을 만든 작곡가 김형석은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K-Pop이 나가야할 길을 주제로 개막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어 조르지오 모로더와의 대담을 통해 K-Pop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뮤콘 콘퍼런스는 기조강연 및 특별 인터뷰를 비롯한 하이라이트 세션 패널 토론 등의 강연 워크숍 형식의 뮤콘 클래스 페스티벌 피칭 등 총 50개의 알찬 세부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뮤콘 클래스에서는 넥스트 기타리스트인 김세황이 세계적 기타 브랜드 깁슨(Gibson)과 함께하는 기타 클리닉 시간을 통해 기타 연주에 대한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 세계 인디레이블의 저작권 에이전시인 멀린 네트워크(Merlin Network)의 대표 찰스 칼더스(Charles Caldas) 북미 최대 부킹 에이전시(뮤지션 섭외 업무 담당 에이전시) 윈디시 에이전시(The Windish Agency) 창립자 톰 윈디시(Tom Windish) 디지털 마케팅 보안 에이전시(Infuse Creative) 창립자 그레고리 마켈(Gregory Markel) 등이 K-Pop의 북미 시장 진출 전략과 인디음악의 유통 전략 등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제2K-뮤직포럼, 2차 한중음악산업포럼도 함께 진행돼 국내외 음악산업 동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페스티벌 피칭 & 디렉터스 초이스에는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리버풀 사운드 시티(Liverpool Sound City) 프리마베라 사운드 페스티벌(Primavera Sound Festival) TIMM 등 미주, 유럽, 아시아를 대표하는 총 21개 뮤직 페스티벌의 디렉터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기획하는 행사에서 공연을 펼칠 뮤지션을 직접 선정하고 무대에 설 기회도 제공한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총 71개팀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펼치는 화려한 쇼케이스 무대 또한 올해 뮤콘에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다. 먼저 개막일인 6일 오후 730분부터 상암 MBC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뮤콘 2016 개막특집 AMN 빅콘서트>에는 국내 대표 K-Pop 스타 씨스타 레드벨벳 백지영 바버렛츠 NCT 127을 비롯해 일본 원조 아이돌 모닝구무스메 대만 리위시(Dino Lee) 태국 감성밴드 Room 39가 출연한다.

 

또한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해외 프로듀서와 국내 아티스트의 협업 프로그램인 뮤콘 콜라보무대도 함께 공개 된다. 먼저 여성 3인조 보컬 그룹 바버렛츠가 스튜어트 젠더와 함께 작업한 2집 타이틀 곡 <Love Shoes>를 선보이고, 이어서 조르지오 모로더와 함께 협업한 걸그룹 씨스타의 신곡이 발표된다.

 

7~8일에도 MBC 공개홀, 홍대 상상마당, 무브홀 등에서 국내외 뮤지션들의 쇼케이스가 이어진다. 유키스 와썹(Wa$$up) 스테파니 스피카 등 인기 아이돌을 비롯해 양희은 클래지콰이 정진운밴드 칵스(The KOXX) 술탄오브더디스코 단편선과 선원들 MC Sniper 서사무엘 등 K-Pop 각 장르를 이끌고 있는 대표 뮤지션들이 쇼케이스에 출연해 국내외 음악 관계자, 일반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8일 쇼케이스에서도 뮤콘 콜라보무대가 공개된다. 샤이니, 소녀시대, FT ISLAND 등 다수의 K-Pop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한 스웨덴 프로덕션 컴퍼니 <HITFIRE Production>과 에릭남의 협업 무대는 8MBC 공개홀에서 펼쳐진다.

 

콘퍼런스와 쇼케이스 외에도 비즈매칭 전시 라운지 운영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뮤콘 2016’‘Key to the Global Music Gate’라는 주제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뮤콘 홈페이지(www.mu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산업팀 장인걸 과장(061.900.64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차세대 K-POP 주자, 2015년 올해의 K-POP 루키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5.12.18 15: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올 2015년은 K-POP 팬들에게는 잔치 같은 한 해였는데요.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 빅뱅, 인피니트, 엑소 등 쟁쟁한 한류 선두주자들의 연이은 컴백도 그 이유지만, 차세대 K-POP을 이끌어 나갈 쟁쟁한 신인들의 등장이 함께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이중 2015년 유독 두드러지는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K-POP 루키들이 있었는데요. 신인답지 않은 실력은 물론 그 인기와 파급력 역시 눈에 띄는 다섯 팀, 바로 아이콘, 세븐틴, 러블리즈, 여자친구, 트와이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올해 이 다섯 팀이 보여준 활약을 상상발전소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올해의 ‘괴물 신인’이라고 불리는 아이콘(iKON)은 바비, 비아이,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김진환, 정찬우로 이루어진 YG 차세대 주자입니다. 수년간의 연습생 시절과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매치에서의 패배, 그리고 2014년 또 한 번의 서바이벌 <믹스 앤 매치>를 거쳐 데뷔하게 된 아이콘은 그만큼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신인인데요. 아이콘의 멤버인 바비와 비아이는 지난해 <쇼미더머니 시즌3>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고 이중 바비가 <쇼미더머니 시즌3>의 우승자로 먼저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영상 1 아이콘(iKON)의 <취향저격>


많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아이콘은 지난 9월 <취향저격>이라는 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는데요. 좋아하는 이의 모든 것이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다는 달콤한 노랫말로 많은 이의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취향저격>의 흥행에 그치지 않고 아이콘은 10월에 <리듬타>, 11월에 <지못미>까지 연속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특히 아이콘의 <리듬타>는 수준급의 안무 영상이 SNS상에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 1 <취향저격>, <리듬타>, <지못미>로 활동한 아이콘(iKON)


덕분에 아이콘은 2015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멜론 뮤직 어워드 등 가요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상을 휩쓸었습니다. 이어 오는 24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올 한해 성공적인 데뷔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력, 화제성, 음악 모든 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콘의 2016년 취향저격도 기다려집니다.



세븐틴은 걸 그룹 애프터스쿨이 소속되어 있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13인조 보이 그룹입니다. 세븐틴은 트레이닝 과정이 모두 공개되는 '프리-데뷔' 시스템을 거치면서 실력을 갈고닦았는데요. 2013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세븐틴 TV>와 올해 MBC MUSIC에서 방영된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을 거쳐 지난 5월 첫 무대에 올랐습니다. 


▲영상 2 세븐틴의 <만세>


세븐틴은 퍼포먼스팀, 힙합팀, 보컬팀이라는 세 개의 유닛이 하나의 그룹으로 묶여있는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는데요. 세븐틴이라는 그룹의 이름도 13명의 멤버와 3개의 유닛이 모여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세븐틴은 멤버인 우지가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할 뿐만 아니라 유닛별로 퍼포먼스팀은 안무를, 힙합팀은 작사를, 보컬팀은 편곡에 참여하면서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별칭도 붙었는데요. 데뷔곡인 <아낀다>를 시작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의 <만세>, 그리고 최근 에일리와 함께 한 <Q&A>까지 발표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세븐틴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2 <아낀다>, <만세>, <Q&A>로 활동한 세븐틴


데뷔 후부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세븐틴은 오는 24일부터 26일 용산아트홀에서 데뷔 첫 콘서트를 앞두고 있기도 한데요. 데뷔 7개월 만에 여는 첫 콘서트임에도 티켓이 판매 1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나날이 커지는 세븐틴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습니다. 소년다운 매력을 간직한 세븐틴, 앞으로 이들의 성장기가 궁금해집니다.



러블리즈는 지난해 11월에 데뷔한 걸 그룹인데요. 인피니트의 소속사로도 알려져 있는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첫 번째 걸 그룹이기에 데뷔 초에는 ‘울림 걸 그룹’으로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가수 윤상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블리즈는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소녀 콘셉트’를 유지하며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영상 3 러블리즈의 <Ah-choo>


얼마 전 데뷔 1년을 맞은 신인이지만 러블리즈는 싱글, 미니, 정규 앨범을 고루 발표하며 2015년에 쉼 없이 활동했는데요. 데뷔곡이었던 <Candy Jelly Love>부터 시작해 올해 3월에는 <안녕(Hi~)>, 10월에는 <Ah-choo>를 이어 발표했고, 최근에는 <그대에게>라는 곡으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지상파 음악방송이나 시상식에서 수상한 경력은 없지만 러블리즈만의 풋풋한 소녀 같은 이미지를 통해 남성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기도 합니다.


▲사진 3 <안녕(Hi~)>, <Ah-choo>, <그대에게>로 활동한 러블리즈


2015년에는 기존 걸 그룹들의 컴백부터 시작해 다양한 매력을 가진 걸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걸 그룹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쏟아지는 걸 그룹 사이에서 과감한 변신 없이 ‘한결같은 꾸준함’으로 사랑받은 러블리즈가 에이핑크를 잇는 대표 청순 아이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로 구성된 6인조 걸 그룹입니다. 데뷔 초에는 '여자친구'라는 그룹명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 그리고 지난 7월 발매한 <오늘부터 우리는> 두 곡을 통해 10대 소녀만의 감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여자친구는 마냥 지켜주고 싶은 소녀 이미지보다는 씩씩하고 당찬 소녀의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상큼한 음악과 대비되는 격렬하고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이면서 생동감 있고 열정적인 10대의 모습을 담아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영상 4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한편 이런 격렬한 안무 때문에 생긴 일도 있었는데요. 지난 9월 여자친구가 라디오 공개방송에 참석해 무대를 하던 도중 비 때문에 미끄러워진 무대에서 멤버가 안무 도중 수차례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일어나 무대를 완성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오늘부터 우리는> 음원이 순위를 역주행하는 등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 4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활동한 여자친구


이런 인기에 힘입어 여자친구는 2015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여자 신인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는데요. 무대 위에서 강렬한 ‘뜀틀’ 안무를 선보이며 K-POP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여자친구, 2015년의 활동이 도움닫기가 되어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를 바랍니다.



트와이스(TWICE)는 지난 10월 데뷔해 아직 데뷔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걸 그룹인데요. 총 9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미쓰에이 이후로 5년 만에 선보이는 걸 그룹이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 일본, 대만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전 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영상 5 트와이스의 <OOH-AHH하게>


트와이스는 Mnet에서 두 달 동안 진행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아온 트와이스 멤버들은 당차고 밝은 느낌의 <OOH-AHH하게>로 첫 무대를 가졌습니다. 화려하고 스포티한 의상, 치어리딩을 연상시키는 댄스 브레이크뿐만 아니라 ‘좀비’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트와이스는 기존 걸 그룹들이 추구해 온 콘셉트와 다른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 5 데뷔 100일도 지나기 전에 여자 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트와이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영향력만큼은 막강한데요. 데뷔곡인 <OOH-AHH하게>로 음악방송 1위 후보로 올랐을 뿐만 아니라 데뷔 직후 <마이 리틀 텔레비전>,<주간 아이돌>같은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등장해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여자 신인상을 거머쥐면서 차기 대세 걸 그룹을 예고하기도 했죠. 올해 가장 늦게 등장했지만, 그 기세만큼은 가장 무서운 신인 트와이스. 앞으로 어떤 기록들을 세워나갈지 궁금해집니다.


올해 활약한 많은 K-POP 루키 중 보이 그룹 두 팀과 걸 그룹 세 팀을 만나보았는데요. 대부분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리 대중에게 노출된 바 있었던 점, 특히 보이 그룹 같은 경우에는 ‘실력파’라는 점을 좀 더 강조했다는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올해 사랑받았던 걸 그룹끼리 ‘소녀 콘셉트’가 겹친다는 점이나 지난해 악동뮤지션, 박보람 등의 선전에 비해 올해는 신인 듀오나 솔로의 활약이 적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올해 K-POP 루키들이 보여준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들은 앞으로 K-POP이 더욱 발전하게끔 하는 원동력이죠. 특히 2015년 멋진 활동을 보여주었던 이 다섯 팀이 앞으로 차세대 K-POP 주자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봅니다.



ⓒ 사진 및 영상 출처

표지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사진 1 YG 엔터테인먼트

사진 2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 3 울림 엔터테인먼트

사진 4 쏘스뮤직

사진 5 JYP 엔터테인먼트

영상 1 iKON 유튜브 채널

영상 2 SEVENTEEN 유튜브 채널

영상 3 울림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영상 4 kt music 유튜브 채널

영상 5 JYP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YG소속 가수들을 통해 알아본 YG다운 마케팅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5.04.28 10:1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우리나라에서 글로벌적으로 사랑받는 문화는 무엇이 있을까요?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답변은 다양하겠지만 아무래도 K-POP은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일 것입니다. K-POP이란 사전적 정의로는 ‘한국 외의 나라에서 한국의 대중가요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대 기획사’라고 불리는 기획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SM’과 ‘JYP’, 그리고 ‘YG’입니다. 3대 기획사에 소속된 가수들은 다른 여느 가수들에 비해 더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 또한 최정상급 위치에 속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실력적으로 뛰어난, 그리고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 회사인‘YG패밀리’는 돋보이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YG의 경우 다른 회사들에 비해 남다른 마케팅이 눈에 띕니다. 대부분 한 앨범에서는 하나의 타이틀을 내세우고 활동을 하는 반면, YG의 경우는 한 앨범에서도 3곡을 타이틀로 하거나 혹은 데뷔 전부터 일상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를 알린다던가 하는 등. 색다른 YG만의 마케팅으로 독보적인 길을 걸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YG 소속가수들을 통해 어떤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 사진1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빅뱅의 앨범 ‘MADE’ 포스터


올해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바로 몇 년 만의 빅뱅 컴백 소식이었는데요. 한 동안 계속해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빅뱅은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는 빅뱅 월드투어 ‘MADE’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지 사흘 만에 2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였기에 전 세계적인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소개된 ‘MADE’는 3분가량 길이의 영상으로, 블록버스터 급의 화려하고 파격적인 영상과 더불어 100명 이상의 초특급 미국 제작진이 함께 힘을 합쳤기에 더더욱 큰 화제를 모았으며 사상 최대 스케일의 월드투어를 예고했습니다. 현재 탈 아이돌 급으로 국내에 내로라하는 가수인 빅뱅, 그들이 대중들을 현혹시키는 매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 그들의 대중적인 음악성과 실력이 가장 큰 받침을 해주고 있겠지만 빅뱅의 소속사인 YG에서의 마케팅 또한 눈에 띄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가수들처럼 한 앨범을 통해서 여러 트랙을 담아 노래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색다른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월간 윤종신’과 같은 방식이지만 아이돌 중에서는 다소 파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 달에 한 번씩 매달 신곡을 발표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들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사진에는 이번 5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달의 처음 날짜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간다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오랜 기간 동안 어떻게 활동을 이어나갈지가 의문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3년여만의 컴백이기에 오래 기다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여 팬들과의 소통에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빅뱅과 팬들 사이에서의 팬덤 문화에도 어떠한 변화나 양상을 보여줄 지가 기대됩니다. 또한 이렇게 모두에게 궁금증을 증폭시킨 그들의 첫 음원은 지난 4월 26일, 27일 빅뱅 콘서트에서 선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 사진2 보이그룹 데뷔를 두고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현재 YG 남자 아이돌은 '빅뱅'과 '위너', 그리고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콘'입니다. YG의 아이돌 계보를 이을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데뷔 전부터 TV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다는 것입니다. 바로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끼리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 이처럼 소속사의 보이그룹 모두가 데뷔를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것은 YG가 처음일 것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선 그들을 알리고 꾸며지지 않은 모습과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가수 연습생으로서의 절박함과 간절함, 그리고 학생으로서의 순수함과 공감대가 가져주는 효과를 톡톡히 본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사진3 엠넷 <쇼미더머니>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바비와 BI

 

앞서 소개해드렸던 프로그램에는 지금 정식 데뷔한 ‘위너’라는 팀을 선발하기 위해 A와 B팀으로 나누었었는데 그 당시 위너로 데뷔하지 못 한 B팀의 ‘바비’와 ‘BI’는 경험과 랩 실력 향상을 위해 엠넷의 저명한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출연하여 많은 화제를 일으킨 바가 있습니다. 평소 <쇼미더머니>는 언더에서 활동 중인 래퍼들이 많이 참여하고 래퍼 간의 경쟁이 치열하고 때로는 험악한 분위기, 그리고 험난한 여정이 있기에 아이돌이라는 신분으로 BI와 바비가 참여했다는 것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다른 래퍼들의 시기와 질투를 사기도 했었고 YG라는 대형 소속사의 덕을 본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는 했습니다. BI는 아쉽게도 뒤에 탈락을 하게 되지만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바비의 경우 랩 경력과 신분을 제쳐두고 오로지 ‘랩’으로만 대결을 하자고 말 할 정도로 랩에 있어서 인정을 받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결국 빛을 내어 우승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BI와 바비는 가수 위너 다음으로 YG의 남자 아이돌로서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이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펼칠지 기대되는 YG. 아무리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어도 홍보 마케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연예인이라는 큰 무대에서 제대로 빛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

표지 : YG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사진1~사진2 : YG 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YG라이프

사진3 : Mnet 유튜브 공식 채널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수도 동경에 있는 코리아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를 비롯한 여러 한류 콘텐츠를 만나볼 기회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동경은 정치, 경제, 교육, 금융의 중심지로 일본의 문화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는 이러한 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요. 모든 콘텐츠의 일본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이에 관계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콘텐츠 비즈니스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일본 사무소가 위치한 코리아센터에 대해 알아볼까요?



▲ 사진1 일본 동경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  

 


코리아센터는 8층 건물로, 층마다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먼저 1층에서는 전시회 및 기획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매번 바뀌는 이 전시는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지 공예전으로, 종이공예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작품들에서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하며 정감이 넘치는 작품들을 통해 한국의 멋이 일본의 중심, 동경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사진2, 3 종이 공예 작품



2층은 이번 2015 코코로 어워드 및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2층에 있는 한마당홀은 큰 규모로 많은 좌석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한류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3층은 도서, 영상 자료실로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규모도 큰 편이며 한국어와 일어책을 골고루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문화 및 문헌을 교류할 수 있는 하나의 장과 같은 역할을 하므로 한류에 관심이 있는 일본인들에게는 소통의 매개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류 소식을 알리는 잡지부터 한국의 최신 신문까지 만날 수 있는 신선함과 재미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 사진4, 5 도서, 영상 자료실의 모습



4층은 사랑방과 세종학당, 그리고 하늘정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세종학당은 한글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어주며, 한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직접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방의 경우 한국의 건축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실내에 잘 재현된 한국의 사랑방을 보니 따뜻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차 한 잔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물과 티백이 따로 갖춰져 있으므로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코리아센터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부로 연결된 하늘정원은 탁 트인 공간으로 옛 한국의 뒤뜰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의 중심에서 한국을 보다 가까이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센터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사진6, 7, 8 (왼쪽부터) 사랑방, 하늘 정원, 세종 학당     



6층에서는 한류엔터테인먼트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한류의 발걸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신 한류 콘텐츠 역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K-pop부터 한국 예능 및 드라마의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한류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꼽힐 만큼, 한류의 흐름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정보도 직접 찾고 즐길 수 있는 한류 엔터테인먼트 전시관이었습니다.

 


 사진9, 10, 11 한류 엔터테인먼트 체험 사진  

 


그리고 7층에는 일본 한류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가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지사 중 가장 오래된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 일본은 일본의 주요기업군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전환하는 등 문화 콘텐츠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콘텐츠 강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는 한국콘텐츠의 일본 진출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한일의 콘텐츠 비즈니스 활동 빛 네트워킹 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사업부터 정기적인 포럼 개최 등 여러 활동을 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 이번에는 그곳에 직접 방문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 소장인 이영훈 소장을 직접 만나 한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 사진12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 이영훈 소장

 


Q1. 코코로 어워드가 일본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5년이 특별한 해일 것 같습니다. 코코로 어워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주세요.

A1. 코코로 어워드는 한류 공로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입니다. 다시 말해, 한류 콘텐츠 비즈니스 기업 및 이를 다루는 기업을 공로하기 위해 열리는 시상식이 바로 코코로 어워드입니다. 그러니 코코로 어워드는 일본 내 한류 비즈니스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한 개인 또는 업체에게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시상식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류 비즈니스 종사자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부여하고, 나아가 결속력 있는 유대관계, 즉 하나의 결속력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강화하는 아주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시상식 후에 이루어지는 네트워킹 파티는 업계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정보 교류 및 끈끈한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지요.



 사진13 2015 코코로 어워드 수상자들

 


Q2. 요즘 다시 떠오르고 있는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지원에 대한 견해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A2. 사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도권을 잡기보다는 자생적으로 커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콘텐츠 중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분야는 K-pop과 드라마입니다. 영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그러하듯, 일본 영화 시장은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2014년 최고의 매출을 얻은 작품을 1위부터 10위까지 매겨보았을 때 1위는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몰이를 한 영화 <겨울 왕국>이지만 2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일본 영화이며 그중에서 애니메이션이 절반이 넘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의 애니메이션은 사실상 일본으로 진입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지요.



 사진14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 이영훈 소장 

 


Q3. 한류 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3.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한류 붐이 불었던 것은 12년 전, 일명 욘사마라 불린 배우 배용준이 출연한 드라마 <겨울연가>부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12년 동안 계속 ‘한류 붐’일수는 없겠지요. 이제는 정착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논할 시기입니다. 예전에는 한국 비디오를 빌리려면 ‘아시아 영화’ 코너에 가서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따로 ‘한국 영화 및 드라마’ 코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한류 붐’은 꺼졌고 대신 ‘한류 정착’이 자리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한류 붐의 초기에는 신선함을 강조했다면, 이제부터는 좋은 작품을 제작하여 관련 업계 쪽에서 인정받으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 일본이 아닌 그 어디서라도 한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류가 지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Q4. 그렇다면 한류돌(한류 아이돌)에 대한 입장은 어떠하신가요?

A4.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한류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신선미를 앞세웠습니다.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도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일본의 한인 타운에서 직접 내세운 아이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반짝이는 한류 붐보다는 오랫동안 빛날 수 있는 한류 지속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에 주력해야 합니다. 단순히 외적인 모습을 넘어서 일본의 아이돌들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고 가창력도 겸비한 아이돌들이 나와야 합니다.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인 JYJ,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은 가창력은 물론이거니와 친절한 무대매너와 일본어 습득을 통해 일본 한류 팬들과의 의사소통에 보다 앞장서고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사진15 동방신기

       


Q5. 그렇다면 한류를 대하는 일본 관객들의 기준이 높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네요.

A5. 네.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준이 확실히 예전과는 달라졌습니다. 무조건 신선하다거나 단순히 한국의 것이라고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계속 강조하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로 승부해야 할 때입니다.


Q6. 한국 콘텐츠 사업 중 하나인 게임 분야에 대한 소견이 궁금합니다.

A6. 일본 내에는 한국 게임 콘텐츠를 다루는 재일한국인 회사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통합해서 그들 안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상생할 수 있는 협회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요. 또한, 강제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공공의 목적을 안고 정기적인 회의와 만남을 통해 의견을 수렵하고 협회를 설립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지금은 반년 이상을 투자하여 '재일한국인디지털콘텐츠엔터테인먼트협회'를 만들었습니다. 한국과 연계하여 일본 진출세미나도 개최하고 있으며 취업 박람회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이 필요할 시기입니다.


Q7.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 사업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가요?

A7. 우선 수출보다 진흥 및 현지 지원에 보다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의 의견은 이러합니다. 우선 한국콘텐츠를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2015년엔 일본 내에서 게임 관련 협회를 설립을 했고, 지금은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수입자 협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드라마 및 음악의 경우, 불법사이트의 활성화로 인해 문제점이 많습니다. 이러한 불법사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단체끼리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문제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창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Q8. 드라마 유통업체가 협회를 만들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의견이신가요?

A8. 네.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불법사이트의 이용이 너무도 당연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거액을 주고 저작권을 사는 기업들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혼자서 감당하고 해결할 문제가 아닌 함께 고민과 해결을 나눌 수 있어야 하는 창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류 팬들 역시 떳떳이 한류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한류 축제를 개최하여 한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지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공기관이 우선시되기보다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업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Q9. 지금 한국에서는 드라마 <미생>과 같이 웹툰이 드라마나 영화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 드라마는 어떤가요?

A9. 일본 드라마는 원래부터 대체적으로 출판 만화가 드라마의 원작이 되곤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출판만화의 판이 축소됨에 따라 이제 웹툰이 만화로 등용할 수 있는 장이 되었지요. 만화가 원작인 영상 작품들은 다시금 원작에 주목하게 하여 오히려 역으로 출판되는 사례가 나오기도 합니다. 실제로 <미생>이 드라마된 후에 100만 부가 더 팔렸을 정도니까요.


일본은 예전부터 만화가 인기를 얻으면 그것이 영상화가 되고 이는 다시 만화 사업을 활성화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이를 통해 만화는 신규 독자를 획득하며 출판사 역시 영상에 투자할 기회가 생기는 것이지요. 이에 완구나 게임 업체들도 함께 참여하고 원작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게 됩니다.

 


 사진16 드라마 <미생>

       


Q10. 일본 내 한국 뮤지컬 시장이 어느 위치인지도 궁금합니다.

A10. 한국 내 뮤지컬 시장은 라이센스를 가지고 온 뒤 다시 한국에서 뛰어난 작품으로 만든 후에 이를 다시 라이센스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예가 뮤지컬 <드라큘라>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한국에서의 무대 규모나 그 무대를 위한 노력 등을 약 100이라고 하면 일본에서 다시 그 무대로 올리는 정도는 50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바로 ‘언어’, 즉 소통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은 라이센스를 따지기 이전에 의사를 전달하고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장르입니다. 그러므로 언어에 대한 문제점 개선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창작뮤지컬이 성공하여 일본으로 수출된다면 일본어로 공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객,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언어에 대한 장벽을 극복하고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전제조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진17 뮤지컬 <드라큘라> 포스터        



Q11. 연예매니지먼트와 관련해서는 어떤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A11. 한국 아이돌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녀시대나 에이핑크 등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 아이돌의 경우 뛰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을 자랑합니다. 이들이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에는 이러한 개별 능력 외에도 언어 소통을 통한 현지 문화 습득도 한몫을 할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 활동하고 싶은 한류 대세 아이돌이 되고 싶다면 이러한 점들을 숙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12. 현재 일본 내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와 같은 것이 존재하나요?

A12. 일본 콘텐츠 시장의 전략은 ‘통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의 플랫폼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대중에겐 낯설지만, 기업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하나의 경계 없이 아우르는 것이지요. 여러 경우가 있지만 하나를 꼽아 이야기하자면, 70년 역사를 가진 영화, 출판으로 유명한 카토카와는 최근 IT업체 드왕고(DWANGO)랑 합병하면서 그룹 총책임을 드왕고 대표에게 일임하여 앞으로의 콘텐츠비즈니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Q13. 앞으로 우리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콘텐츠로 사랑받기 위해선 어떠한 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13. 우선 시장보다는 크리에이터(Creater)들의 육성 및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작권과 사업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저작물 크레이티브가 중점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일본 팬들에게 익숙한 연예인들이 나오는 작품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콘텐츠 장르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언어에 구속받지 않고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지요. 콘텐츠와 작품 모두는 그 자체가 훌륭하고 좋다면 저절로 사랑받습니다. 그러니 ‘한류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전에 ‘<별에서 온 그대>’ 자체가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류가 막 도입되었을 때의 신선함이 가지고 있는 힘은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묻혀서는 안 되고, 이제는 우리 콘텐츠의 질을 높여 콘텐츠가 그 자체적으로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일본의 중심지인 동경에서 한국과 한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코리아센터 탐방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사무소 이영훈 소장과 함께 한류와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했습니다. 이영훈 소장이 들려준 이야기는 앞으로 우리 콘텐츠가 지향해야 할 점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활발히 진행될 사업들에 대해 살펴보니 우리 콘텐츠가 보다 체계적으로 생산되고 질적인 향상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한국 콘텐츠로 한류의 흐름이 큰 강이 되어 멀리 퍼져가길 바랍니다.



ⓒ 사진 출처

- 사진1~14 직접 촬영

- 사진15 SM 엔터테인먼트

- 사진16 tvN 홈페이지

- 사진17 오디뮤지컬컴퍼니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3차 음악산업 포럼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5.02.13 09:51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제3차 음악산업 포럼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 인사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음악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 제시 및 정책 제안을 위해 <음악산업 포럼>이라는 이야기 장(場)을 마련했습니다.

 지역 음악산업 생태계(1차 포럼), 한국 대중음악의 창작 기반(2차 포럼)에 이어 이번 제3차 포럼에서는 한국 음악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와 전략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내수시장이 제한적인 한국 음악산업의 현실을 고려할 때, 음악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 활성화와 수출 증가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반한류나 음악 장르 편중 등이 한국 음악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 사례를 분석하고 음악 한류 확대 전략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대중음악이 보다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이 들려질 수 있도록 진지한 고민과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관심 있으신 분이 보실 수 있도록 단체 메일링 등을 통해 본 포럼 초청 안내문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행사개요

 ◦ 일시 : 2015.02.26.(목) 14:00~18:00

 ◦ 장소 : 서울 마포 음악창작소

 ◦ 참가비 : 무료(사전 등록 없음)


 

▪ 세미나 구성


 

▪ 행사관련 문의

 ◦ 담당자

산업정책팀 이익주 주임연구원 (☏ 061-900-6218 / ijlee@kocca.kr)

김연우 주임연구원(☏ 061-900-6220 / annie@kocca.kr)

 

 

▪ 마포 음악창작소 오시는 길



ⓒ한국콘텐츠진흥원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