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음원 강자는 TV?! TV를 따라 움직이는 음원의 흐름!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6.08.01 13:2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말해 뭐해- 말해 뭐해-


다들 이 노래 아시나요? 드라마는 몰라도 이 노래는 들어보셨을 텐데요! 2016년 상반기 대한민국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케이윌의 말해 뭐해입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30%를 웃도는 시청률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가 음원 상위랭킹을 차지하면서 대세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가수들의 경쟁자는 태양의 후예 OST’라 여겨질 정도로 음원 차트의 강자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음원 속 인기를 차지한 것은 드라마뿐만 아닙니다. 최근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신곡들이 줄지어 음원 순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Shut up’이 음원 1위를 달리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예능 속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었지만, 시청자들의 열기는 시청률을 넘어 음원으로까지 나타났는데요.

한때 음원 강자는 막강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에 그쳤다면, 이제 TV 속 그 노래가 음원 순위를 좌우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렇다면 TV가 음원을 움직이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요. , 팬덤이 아닌 시청자가 음원 순위를 좌지우지하게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 사진 2. 태양의 후예 방영 당시 음원 차트


한때 음원 차트를 독식하던 외부인은 드라마에 그쳤습니다. 음원 차트가 오늘날과 같이 큰 화제성을 가지기 이전부터 드라마 OST는 가수들이 무대에서 부르는 노래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애기야, 가자!’란 유행어를 남겼던 <파리의 연인> 남자주인공 한기주’(박신양)의 고백송 사랑해도 될 까요와 가수 조성모가 부른 OST ‘너의 곁으로는 지금까지도 유명한 드라마 OST인데요. 막장 드라마의 신세계를 열었던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역시 드라마와 함께 신드롬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후 음원 차트가 음악의 대세를 가르는 장이 되자, 드라마 OST는 드라마 시청률과 함께 대중의 관심과 애정의 척도가 되었습니다. 2015년 하반기부터 방영되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와 더불어 <태양의 후예> OST까지. 드라마 OST의 음원 올킬은 대중의 애정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었죠!


▲ 사진 3. 쇼미더머니 방영 당시 음원 차트


그런데 드라마 OST와의 경쟁인 줄만 알았던 음원 차트가 음악 예능의 등장으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출범한 M.net<슈퍼스타 K>는 해가 거듭날수록 큰 화제성을 몰고 왔었는데요. 특히 시즌2에서 현재 WINNER 멤버인 가수 강승윤이 심사위원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이후 <슈퍼스타 K>와 같은 음악 예능이 뒤를 이어 제작되었고, <슈퍼스타 K> 시즌4먼지가 되어부터 <나는 가수다>여러분’, 그리고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복면가왕><쇼미더머니>까지. 음악 예능은 단순히 TV 속 채널을 차지한 것뿐만 아니라 음원 차트를 휩쓰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사진 4. 2016 무한도전 가요제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로고(왼쪽), 사진 5. '언니쓰' 앨범 재킷 사진(오른쪽)


그렇다면 음원 차트를 누비는 방랑자는 노래를 부르는 음악 예능에만 그칠까요? 절대 아닙니다. 2007년 소수의 관객 앞에서 소소하게 시작되었던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20154만 명의

관객과 호화스러운 게스트 라인업으로 음원차트를 올킬 했었죠. 특히 무한도전의 경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여는 가요제뿐만 아니라 2015년 하반기 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란 아이템으로 대한민국 음원 대세를 90년대로 역주행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음원을 움직이던 신흥 강자가 등장했는데요. ‘꿈계를 들어 출연자들의 꿈을 하나씩 들어주는 KBS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SHUT UP’이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게 된 것입니다. 가수가 되고 싶었다는 출연자 민효린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박진영의 도움을 받아 화려하게 신인 걸그룹 언니쓰(UNNIES)’의 신고식을 가졌습니다.


한때 드라마 OST가 막강한 경쟁자였던 음원 차트. 이제는 TV에서 나오는 노래가 드라마에 나온 것이든, 일반인이 부른 것이든, 개그맨이 부른 것이든!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음원 차트 1위를 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대체 이토록 대중이 TV로 노래를 듣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상으로 듣는 노래, 그만큼 길게 남는 여운


음악은 귀로 듣는 예술이지만, TV는 음악에 스토리를 더해줍니다. TV를 통해 들려주는 음악은 가사뿐만 아니라 이를 부르는 사람의 이야기도 들려주기 때문에 대중을 사로잡기 더욱 좋은데요. <슈퍼스타 K><쇼미더머니>와 같은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속 음악이 뜨는 이유는 이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는 본능적으로를 들을 때 그 무대만 감상을 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방영 동안 보여준 참가자의 스토리를 머릿속에 저장하고, 감정 이입을 하여 음악을 듣게 됩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쇼미더머니> 역시 회를 거듭하여 결승전에 다가갈수록 참가자 개개인의 스토리를 담아 음악에 스토리를 불어넣습니다. TV에서 들은 노래는 단순히 흘러가는 노래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에 더욱 여운이 길게 남아 계속 듣고 싶은 것이 아닐까요.


▲ 사진 6. 쇼미더머니5 포스터, 사진 7. 쇼미더머니5 콘서트 포스터



-TV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TV는 시각, 청각을 동원하여 다양한 감각을 충족시켜주는 종합 상자입니다.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TV 프로그램 속 음원 공개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음원을 따로 내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많았죠. 드라마 OST, 서바이벌 프로그램 음원 공개, 예능 속 음원 공개는 대중들에게 TV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드라마 OST가 가장 큰 사례 같아요. 드라마 OST는 드라마의 분위기와 인물의 심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시청자들은 그 노래를 들으며 드라마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특히나 최근 음악 예능이 많아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인 것 같아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음원을 공개하고, 콘서트까지 열게 된다면 하나의 아이디어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제작자 입장에서도, 시청자 입장에서도 놓치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이죠!

 

-음악 예능이 구현해 낸 웰 메이드 노래


웰 메이드 드라마가 뜨고 있는 요즘! TV 속 노래들도 웰 메이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잘 만들어지고 잘 편곡된 노래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수들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반인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직접 평가를 받는 자리이기에 더욱 신경 써서 음악을 제작하고 실제로 그들의 필드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모습이 음악 예능에서 실현되기도 합니다. 다른 작품으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음원에서도 더욱 사랑받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사진 8. 함부로 애틋하게 OST '내 머릿속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사진 9. 함부로 애틋하게 OST 'Ring My Bell' 뮤직비디오 캡쳐


TV 프로그램의 음원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최근 방영을 시작한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두 주연 배우 배수지, 김우빈이 모두 OST 녹음에 참여했습니다. 또 상반기 화제의 드라마였던 tvN <또 오해영>에서도 여자주인공 역 서현진 씨가 OST에 도전했었죠! 사람들이 드라마 OST를 듣는 이유, 드라마의 긴 여운을 즐기기 위해! OST를 드라마의 연장선으로 이해하여 즐길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TV는 시청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음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악은 TV의 전원을 끈 다음에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다 한국 예능계에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끊이지 않고, 음원 공개가 필수가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TV의 음원 독점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이 대중을 만날 기회를 줄여 가요계의 정체기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TV에서는 노래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과정을 나타내기 때문에 TV 속 노래가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TV가 의미 없는 과정을 나열하지만 않는다면, TV는 계속해서 음원 강자로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TV와 음원의 관계. 앞으로 또 어떤 TV가 음원에서 존재감을 나타낼까요?


출처

사진 1 V LIVE ‘V special’

사진 2,3 멜론 차트 캡쳐

사진 4 무한도전 홈페이지

사진 5 UNNIES 앨범 자켓 사진

사진 6 엠넷 홈페이지 쇼미더머니5

사진 7 CJ E&M

사진 8 DIODEO ‘내 머릿속 사진뮤직비디오 캡쳐

사진 9 공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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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주목해야 하는 K-POP 슈퍼 루키 7팀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5.01.20 10:3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다사다난했던 2014년은 한류를 이끌 차세대 주자들이 속속들이 등장했던 한 해였습니다. <Show Me The Money>(이하 쇼미더머니),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 <슈퍼스타 K>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혜성같이 등장한 스타들, 3대 기획사라고 불리는 SM, YG,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만에 새롭게 배출해낸 신인 그룹 등 K-POP의 새로운 아이콘들이 대거 등장했는데요. 그 주인공들은 바로 갓세븐, 악동뮤지션, 박보람, 마마무, 레드벨벳, 위너 등의 루키들입니다. 등장하자마자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거나 데뷔하기도 전부터 음원차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전례 없는 활약을 보였던 이들. '대박' 신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K-POP 팬들은 2014년 눈과 귀가 즐거운 한 해였을 듯합니다. 2015년,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할지 궁금하게 만드는 슈퍼 루키들을 상상발전소에서 살펴봤습니다.

 



갓세븐은 2014년 1월, 2PM, 2AM 이후 6년 만에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출격시킨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JB, 마크, Jr, 잭슨, 영재, 뱀뱀, 유겸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갓세븐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힙합 그룹이어서 더욱더 눈길이 가는데요. '마샬 아츠 트릭킹'이라는 발차기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술과 비보잉을 결합한 파워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K-POP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 영상1 갓세븐의 특기인 퍼포먼스가 두드러지는 데뷔곡 'Girls, Girls, Girls' 안무 연습 영상



갓세븐은 2014년 1월 첫 미니앨범 <Got it?>의 타이틀곡 'Girls Girls Girls'로 데뷔한 뒤 6월에 두 번째 미니앨범 <GOT♡>, 11월에는 첫 정규앨범 <Identify>를 발매하며 한 해 동안 쉬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남자친구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가려 노력한 갓세븐은 정규 1집 앨범 <아이덴티파이(Identify)>가 가온차트 앨범 순위 1위에 오르고, 2014년의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신인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갓세븐은 세계 무대로의 발걸음도 성공적으로 해냈는데요. 이들은 국내에서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매하자마자 일본 최대 음반샵인 타워 레코드의 전 점포 데일리 종합 랭킹 1위를, 오리콘 차트에서는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 사진1 갓세븐



이제 막 2년 차에 접어든 갓세븐의 2015년은 이들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해야 할 아주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태국 등에서 선전하는 '새로운 한류 아이돌'의 기대주인 갓세븐. 이들의 활약이 펼쳐질 올해가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갓세븐의 모습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 시즌 2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3살 차이 남매 듀오입니다. 오빠인 이찬혁과 여동생인 이수현으로 구성된 악동뮤지션은 2014년 4월, K팝스타 시즌3에서 데뷔 무대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악동뮤지션은 그들 특유의 순수함, 재치, 그리고 쾌활한 음악으로 데뷔와 함께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의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들은 디지털 싱글 <시간과 낙엽>을 한글날 기념으로 발매하고 난 뒤 아무런 활동 없이도 음악 방송의 1위 후보에 오르고 음원차트 1위에도 올라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빌보드에서는 2014년 가장 핫했던 ‘21세 이하 아이돌 스타 21인’으로 K-POP 스타이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악동뮤지션을 선정하며 그들의 거대한 잠재력을 칭찬하기도 하였습니다.



▲ 영상2 악동뮤지션의 K팝스타에서 선보인 데뷔 곡 '200%' 무대



데뷔 앨범 <PLAY>에는 타이틀곡 '200%', 'Give Love'를 비롯하여 '얼음들', '지하철에서' 등 11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수록곡들은 앨범 발매 후 줄지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연일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200%'는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들의 노래는 해외에서도 엄청난 호응을 얻었는데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태국 등 해외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까지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2015년에는 악동뮤지션의 잠재력이 얼마나 더 크게 나타날지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 사진2 악동뮤지션



악동뮤지션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이점으로는 남매 둘 다 재능과 끼가 넘쳐난다는 것인데요. 오빠인 이찬혁은 작사, 작곡, 편곡까지 재능이 대단합니다. 이러한 재능으로 K팝스타 시즌 2 출연 당시 숨겨져 있던 자작곡을 선보일 때마다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데뷔앨범 <PLAY>의 11곡은 전부 이찬혁이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참여했으며, 광고모델로 발탁된 광고의 CM송을 반나절 만에 작곡해내는 등 그의 음악적 재능은 정말 인정할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동생 이수현은 청량감과 순수한 느낌을 주는 음색, 그리고 어디서든 빛을 발하는 사랑스러움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는데요.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자 소속사 선배인 이하이와 같이 '나는 달라', 토이의 'Goodbye sun, Goodbye moon'을 부르는 등 다방면으로 자신의 끼를 펼치고 있습니다.



▲ 사진3 악동뮤지션 콘서트 '악뮤캠프' 포스터

 


데뷔한 지 1년도 채 안 되어 악동뮤지션은 '악동뮤지션 첫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 악뮤캠프'를 개최했습니다. 11월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시작하여 12월 부산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알차게 2014년을 마감했습니다. 어린 남매의 때가 묻지 않은 시각에서 바라본 세상이 표출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고 네티즌들은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어떤 음악으로 우리의 감성을 어루만져줄지 악동뮤지션의 음악 테라피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의 콜라보로 엄청난 히트를 했던 곡 '썸'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해 온 것으로도 유명한 김도훈 작곡가가 프로듀싱한 첫 걸그룹인 마마무는 첫 번째 앨범 <Hello>의 'Mr.애매모호'라는 곡으로 2014년 6월에 데뷔하였습니다. 솔라, 문별, 휘인, 화사 총 4명으로 구성된 마마무는 능수능란한 제스춰와 함께 무대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신인답지 않은 높은 실력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데뷔전부터 범키, 케이윌, 휘성, 긱스 등 쟁쟁한 선배들과 콜라보하여 그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 사진4 마마무



마마무는 무대마다 팬들을 사로잡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노래 도중 멤버들이 재치있게 자기소개를 하거나 선배 아이돌 그룹의 포인트 안무를 패러디하며 애교 있게 선배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기도 하고 '선배님, 우리 콜라보해요!'라며 당차게 제안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들며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수준급의 실력도 겸비한 마마무이기에 연말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임창정, 휘성의 콘서트에 러브콜을 받아 게스트로서 무대에 오르기도 하고 스탠딩에그, 인순이 등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대중에게 선보이면서 인지도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인 가수로서 꿈이라고 말하던 '신인상'을 서울신문사와 서울신문 STV가 주최하는 ‘2014 서울 석세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당당히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영상3 마마무의 'Piano Man' 뮤직비디오



이처럼 열심히 활동해온 마마무는 최근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첫 출연에 2승을 거두며 그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를 지켜봤던 '불후의 명곡'의 MC 문희준은 “퍼포먼스와 보컬이 완벽하다”며 극찬했고 선배 가수 김경호도 "신인들인데 어떻게 저렇게 당찰 수 있을까, 틀에 박힌 무대만 보다가 자연스럽게 구성되어 생동감 있는 무대가 너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MC인 정재형은 '예상해보건대 2015년의 슈퍼 루키는 바로 이들일 것 같다'고 칭찬했는데요. 상상발전소도 높은 실력으로 똘똘 뭉친 생동감 있는 걸그룹 마마무가 얼마나 더 발전할지 궁금해집니다.




전 국민에게 '예뻐졌~다!'를 외치게 한 장본인, 가수 박보람. 박보람은 2010년 <슈퍼스타 K>에 출연했던 것으로 유명한데요. 4년 동안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32Kg이나 감량, '완벽한' 몸매를 뽐내면서 대중 앞에 당차게 데뷔했습니다. <슈퍼스타 K> 출연 당시 통통한 몸매였던 사진과 현재의 예뻐진 몸매의 사진이 함께 SNS로 사람들에게 퍼져나가면서 놀라움과 부러움, 그리고 감탄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데뷔곡인 '예뻐졌다'의 가사가 사람들의 귀에 쏙쏙 박히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 사진5 박보람



'바나나 한 개, 계란 두 개'를 먹으며 '남들처럼 예뻐지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던 박보람이 노래하는 '예뻐졌~다'를 들으며 여성들은 다이어트 욕구를 불태우기도 했는데요. 파급력은 예상치 못했을 만큼 대단해서 데뷔한 지 한 달도 안되어 각종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하고,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이후에는 가온차트 디지털차트와 다운로드 차트에서 8월 월간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4년의 트레이닝 기간 동안 실력 또한 일취월장했는데요. <슈퍼스타 K> 동기인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등 여러 동기가 먼저 데뷔하는 것을 보며 조바심을 느끼기도 했지만, 역설적으로 그동안 정말 배운 것도 많았다는 박보람이기에,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이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Happiness!' 행복을 밝은 표정으로 외치며 팬들을 어느새 '엄마 미소'를 짓게 한 레드벨벳은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만에 데뷔한 걸그룹입니다. 선배인 f(x) (에프엑스) 이후로 등장한 걸그룹이기에 데뷔 전부터 사람들의 엄청난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조이, 슬기, 아이린, 웬디 총 4명으로 구성된 레드벨벳은 8월 1일 '행복(Happiness)'으로 무대에서 첫 모습을 보였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음원 차트 7위로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둬냈습니다. 데뷔 후 2주 만에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레드벨벳은 컬러풀한 이미지를 필두로 하여 행복에 대해 노래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존재감을 심더니, 다음 활동에서는 같은 소속사의 선배인 S.E.S의 'Be Natural'을 리메이크하며 밝은 첫 모습과는 색다른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영상4 조회수 1200만 회를 넘은 레드벨벳의 데뷔곡 'Happiness' 뮤직비디오



레드벨벳은 2014년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도 신인상을 받았지만, 데뷔곡 'Happiness'와는 사뭇 다른 컨셉인 'Be Natural' 때문인지 데뷔 시 팬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것과 비해 이후의 음원 차트나 음악 방송에서의 선전을 보이지는 않고 있는데요. 3대 기획사라 불리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등 쟁쟁한 한류 아이돌을 배출한 SM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레드벨벳의 차후 활약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사람들은 많은 호기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SM 루키즈'라는 시스템을 보여주며 새로운 한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시기에, 그 시스템을 거친 멤버가 다수이기에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레드벨벳. 새해에는 이들이 어떤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라 여겨집니다.



▲ 사진6 레드벨벳




지난해 YG 엔터테인먼트는 아주 바쁜 1년을 보냈습니다. 2013년 방영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WIN : Who Is Next>(이하 WIN)를 통해 데뷔가 결정된 A팀 5명으로 구성된 그룹 위너의 데뷔, 그리고 선발되지 못한 멤버 중 바비 (BOBBY), 비아이 (B.I)의 쇼미더머니 시즌3 참가, 그리고 선발되지 못한 다른 멤버를 합류하여 진행한 또 다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믹스 앤 매치(MIX & MATCH)>의 진행을 연달아 맡았기 때문입니다.



▲ 사진7 위너



먼저 YG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보이그룹의 시작을 알린 위너는 <슈퍼스타 K> 출신 강승윤, <K팝스타> 출신 이승훈 이외에도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 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8월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데뷔 앨범 <2014 S/S>에 실린 10곡의 수록곡은 전 곡에 멤버들의 손길이 닿아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타이틀곡인 '공허해', '컬러링'을 포함하여 '끼부리지마', '걔 세' 등도 음원 차트를 상위권을 독차지했습니다. 데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각종 음악방송에서 2주, 3주 연속 1위를 거머쥐고, 스타일아이콘어워즈, 멜론뮤직어워드, MNET 아시안뮤직어워드, SBS 가요대전, 골든디스크 등 숱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습니다. 그야말로 2014년 가장 크게 주목을 받은 보이그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데뷔 직후 이들은 일본 시장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벌써 일본의 5개 대도시에서 성공적으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WIN>에서 선발되지 못하였지만, 대중들에게 확실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인물도 있는데요. 바로 비아이와 바비입니다. 이들은 <WIN> 방영 당시 B팀의 소속 멤버로서 데뷔 팀으로 선정되지 못했는데요.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즌 3>에 참가하여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 영상5 바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 <쇼미더머니 시즌 3> 결승 무대 '가드올리고 바운스'



이들의 참가 결과는 엄청난 성공이었습니다. 비아이의 활약을 비롯하여 바비가 '아이돌 래퍼'라는 편견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거둬냈던 것이었습니다. <쇼미더머니> 참가자 중에는 14년의 경력인 바스코를 포함하여 쟁쟁한 명성의 래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을 준비하는 연습생이었던 바비가 우승자가 되었다는 점은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 비아이와 바비의 경연곡인 'BE I', ‘가’, ‘연결고리#힙합’, ‘L4L(Lookin` For Luv)’, '가드올리고 바운스' 등은 먼저 정식 데뷔한 위너의 곡들을 제치고 1위를 하기도 하는 등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머무르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연결고리#힙합’의 가사 중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부분은 SNS에서 새로운 유행어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 사진8 아이콘



특히 바비는 에픽하이, 하이수현, 마스타우의 곡들을 피처링하였고, 이 곡들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2014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남성 대상 잡지인 GQ 코리아는 한 해 동안 가장 뚜렷하고 비범했던 남자를 뽑아 '맨 오브 이어'를 발표하는데, 발표한 9명 중 1명으로 바비를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쉬지 않고 바비와 비아이는 YG의 또 다른 새 그룹을 데뷔시키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 참가하여 아이콘이라는 새 그룹으로 재도약하게 되었는데요. 아이콘은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 총 7명으로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식 데뷔 예정이 바로 이번 1월이라고 하니 사람들의 관심 또한 몰리고 있습니다. 위너의 뒤를 이어 함께 동고동락하던 친구, 그리고 새로운 경쟁자로서 등장할 아이콘의 모습이 어떠할지 기대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쉴 새 없이 달려가는 한국 가요계에서 아이돌로서 살아남기란 몹시 어려운 일입니다. '살아남는다'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신인들을 지켜보자면, 덩달아 박진감 넘치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유니크한 콘텐츠로 승부하는 다양한 신인들이 있어, 사람들은 또 새로운 활력소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5년, K-POP 슈퍼 루키의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이를 지켜보는 우리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사진 출처

- 표지 YG 엔터테인먼트

- 사진1 JYP 엔터테인먼트

- 사진2, 3 YG 엔터테인먼트

- 사진4 WA엔터테인먼트

- 사진5 MMO 엔터테인먼트

- 사진6 SM 엔터테인먼트

- 사진7, 8 YG 엔터테인먼트


 영상 출처

- 영상1 JYP 엔터테인먼트 

- 영상2 K팝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

- 영상3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

- 영상4 SM 엔터테인먼트

- 영상5 MNET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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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비즈니스, 창조적 기획 전략

상상발전소/칼럼 인터뷰 2014.10.24 17:0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김원제 (유플러스연구소 소장, 성균관대 겸임교수)

 


창조경제가 주창되고, 창조산업, 창조비즈니스가 널리 회자되지만 그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콘텐츠산업 분야는 특히 그러하다. 아마도 실천적 방법론을 찾기 어려워서일 게다. 사실 대부분 미디어-콘텐츠 기업들은 신성장 사업을 찾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매달리고 있다.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워지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돌파하고자 기업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높은 실적의 성장과 동시에 경쟁자를 배제하는 강력한 브랜드네임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뛰어난 전략적 실행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는데, 창조적 기획 전략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창조적 비즈니스 기획을 위해서는 혁신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도처에 숨겨진 가능성으로부터 비즈니스 기회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찾아낼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이에 그 방법론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대안산업을 관찰하라>

콘텐츠(서비스)소비자는 이용 혹은 구매를 결정하기 전 항상 마음속으로 대안상품과 해당상품을 저울질하는 경향이 있다. 형태는 달라도 동일한 기능이나 핵심적인 효용성을 제공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는 각각 서로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는 무엇을 소비하느냐(What to consume) 못지않게, 어디에서 어떻게 소비하느냐(Where to consume, How to consume) 하는 맥락이 중요하다. 이제 TV의 경쟁상대는 유사 경쟁방송이 아니다. 방송의 경쟁상대는 게임, 오락, 영화 등 모든 콘텐츠 분야가 된다. 콘텐츠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사업자, 시청자의 시간을 빼앗아가는 사업자들이 경쟁상대인 것이다. 시장점유율이 아닌 시간점유율이 중요한 화두가 된다는 것이다. 시청율은 더 이상 방송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다. 


창조적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기존 콘텐츠의 연장이 아닌 전혀 새로운 콘텐츠로 ‘다른 그 무엇(Something New)’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독자적인 브랜드를 창출해내야 한다. 새로운 콘텐츠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가치를 활용하고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 진화 등 무언가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컨셉은 항상 ‘새로운 콘텐츠, 새로운 문화(New Contents, New Culture)’이며, 나아가 일상생활의 동반자인 ‘Life Partner’의 개념으로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아이폰, 트위터 등 시대를 풍미한 서비스는 이런 기획에 충실했다. tvn의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은 실버세대의 여행 감성을 되살려냈고, 누나, 형님, 동생들까지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경쟁자 전략을 분석하고 차별화하라>

동일한 산업군의 경쟁그룹과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해야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고객들이 한 상품에서 다른 상품으로 이동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더 싼 상품이나 혹은 더 비싼 상품을 사도록 결정짓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의 이용으로 Pay TV 서비스 가입자가 Cord-cutting(Pay TV 서비스를 해지하는 행위)하거나 Cord-S(높은 요금의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낮은 요금의 기본 서비스로 전환하는 행위)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전략집단 안에서 경쟁하는 데 여념이 없지만 실제로 엄청난 이익을 안겨줄 새 시장창출 기회는 전략집단 밖을 둘러볼 때 찾을 수 있다. 전략집단 간의 장점을 결합할 때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는 것이다. 케이블 및 종편채널의 인기프로그램들은 지상파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급기야 지상파에서 형식을 차용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 사진1 대안산업 관찰, 차별화, 타겟 재정의, 보완적 기획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케이블 및 종편 프로그램들

 

 

<타겟을 명확히 정의하라>

 ‘누가 타깃 구매자인가’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비고객을 고객으로 전환하기 위한 통찰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정보(빅데이터 등)를 활용해 타겟 시청자의 행태, 시청자의 감성을 이해해야만 한다.  콘텐츠 이용 및 구매 결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구매자 체인도 고려해야 한다.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을 지불하는 구매자는 실제 사용자와 다를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중요한 영향력자가 있다. 이 세 집단이 일치할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대체적으로 이들은 가치에 대한 정의를 다르게 내린다. 예를 들면 기업 구매 담당자는 비용에 더 큰 비중을 둘 것이며, 실제 사용자는 이용의 편리성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 어떤 구매자 집단을 목표로 할 것인지에 대한 도전은 새로운 블루오션의 발견으로 연결된다. 기업은 기존에 간관했던 구매자 그룹에 포커스를 맞추는 방향으로 가치곡선을 재설계(비고객의 고객화)함으로써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tvn의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시리즈는 타겟 설계의 과학화를 보여준다. 


선별적이면서 혜택을 제공해주고, 지속적인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것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 수준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항상 고객들이 필요한 바를 찾아서 해결해주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러한 네트워크 기술이 소비자들의 삶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통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완적 콘텐츠(서비스)를 연계 기획하라>

아직 개척되지 않은 가치는 흔히 보완적 제품이나 서비스에 숨겨져 있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나 서비스를 선택-이용할 때 고객들이 찾는 토털솔루션을 규명하는 것이다. 간단한 규명법은 상품 사용 전, 사용 중, 그리고 사용 후에 어떤 일이 생기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보완적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제거해나가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창조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대부분의 콘텐츠기업들은 제품의 보완이나 서비스 보강보다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통찰력만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콘텐츠산업의 복합적인 탈장르적 성격은 보완적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만으로도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가능하게 해준다. 워터쿨러 효과(Water cooler effect;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면 미디어콘텐츠 소비 역시 촉진됨을 설명하는 이론)에 기반하는 세컨드 스크린 전략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비정상회담>은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의 변주를 보여준다.


이러한 보완적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상품과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함과 요구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꼭 필요하다. 따라서 콘텐츠기업은 콘텐츠 소비와 관련한 모든 과정에 걸쳐 고객을 둘러쌈으로써 창조비즈니스를 개척해야 한다. 고객의 만족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듣는 것이다.

 

<콘텐츠-비즈니스 트렌드를 창조하라>

모든 산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트렌드에 노출된다. 트렌드를 제대로 된 관점으로 분석해야 한다. 창조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은 트렌드를 자체적으로 설계하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없다. 창조적 기획은 트렌드가 고객의 가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비즈니스 모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판단하는 비즈니스 식견으로부터 나온다. 시간의 흐름을 고찰함으로써 미래를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의 부름에 응할 수 있다.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는 현재 나타나는 외부 트렌드 도입에 포커스를 맞출 수밖에 없다. 하지만 창조적 기획은 그 자체로 외부 트렌드 형성에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기업과 트렌드와의 적합성이 있어야 창조적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예컨대 IPTV, 스마트TV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제는 그 플랫폼을 대표할 만한 콘텐츠만 강조할 필요는 없다. 콘텐츠제작자들도 플랫폼을 꼭 염두에 두고 작품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특정 장르의 콘텐츠와 미디어와의 궁합도 파괴되고 있다. 드라마는 꼭 지상파TV에서 봐야 한다는 틀을 깨고 온라인에서의 방영을 위한 시즌 제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다.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는 엄청난 변화가 시작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음이다.


스마트미디어 환경에서 창조적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콘텐츠산업의 영역을 새롭게 포지셔닝할 필요가 있다. 무분별한 따라하기 식의 벤치마킹에서 벗어나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가치를 구성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산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그 실행전략을 도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 콘텐츠산업은 새로운 환경 앞에 서 있다. 블루오션이 펼쳐지고 있다.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블루오션 전략의 도입을 통해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시장창출에 집중해야 한다. 


콘텐츠, 만들어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스티브 잡스는 제품을 만든 것이 아니라 작품을 창조한 것이다. 블루오션의 창출은 정적인 성취과정이 아니라, 역동적인 프로세스이다. 항상 트렌드를 예의주시하고 소비자를 관찰해야 한다.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기민하게 대응하는 ‘잠수함의 토끼’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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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3.0시대,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오디션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4.08.27 10:5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연예인 지망생 1000만 명 시대인 지금, 그 속의 '진주'를 발견해내는 것은 국내 유수 기획사들에도 큰 과제가 되었습니다. '오디션'은 연예인이라는 개념이 생길 때부터 필연적으로 동반됐고, 더는 연습생이나 지망생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에게도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각종 기획사 개별은 물론이고, 여러 후원사와 합작하여 연예인의 '싹'이 보이는 보석들을 발굴해내는 것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지망생에게도, 기획사에서도 중요한 문제였지만 대부분이 수면 밑에서 이뤄져 왔기에 부정적인 단면 또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오디션의 병폐를 막고 본질적인 취지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생겨났고, '오디션'은 더욱 심층적이고 대중적인 색깔을 띠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도 건전한 오디션 문화를 제고하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 : 지난 7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서, 기획사들의 가수 및 배우 오디션, 엔터테인먼트 세미나, 연예 기획사 멘토링 및 진로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YG, JYP 등의 대형 기획사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체들까지 참가하여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다양한 직업 정보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이고 건전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았습니다.


▲ 사진1 YG, CUBE 등 유수의 기획사와 함께한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 현장



우리나라에서 오디션이 하나의 콘텐츠가 되어 수면 위로 떠오른 계기는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 영국의 '브리티시 갓 탤런트',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 오브 홀란드' 등 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에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이 제작되어 오디션 열풍이 불게 되면서부터입니다.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이 된 '슈퍼스타 K', 'K팝 스타', '위대한탄생', '보이스코리아' 등 각종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갖춘 수많은 보컬과 밴드 등이 발굴되며 연일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수들은 정준영, 로이킴, 서인국, 존박, 허각,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딕펑스, 이하이, 박지민과 백예린(15& 듀오로 활동중), 악동뮤지션, 강승윤(YG 신인그룹 WINNER로 활동중), 에디킴 등 손가락 열 개가 모자랄 만큼 많아져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디션'이 하나의 예능 콘텐츠로 새롭게 구축되면서, 더 나아가 그 콘텐츠가 뮤지션을 발견하는 한국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이제는 역으로 한국형 오디션 프로그램을 국외로 수출하며 K-POP의 새로운 비즈니스 대상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와 'K팝 스타' 그리고 이러한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로 뻗어 나가는 K-POP 시스템까지, 상상발전소에서 심도 있게 탐구해보았습니다.

 

 


숱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겨났다가 사라졌지만 그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장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올해로 시즌6을 맞이하는 '슈퍼스타 K'와 시즌4를 준비하고 있는 'K팝 스타'입니다. 이들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적으로도 점점 더 성장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각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가면서 올해 탄생할 스타는 누구일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는 이번 시즌에는 가수 김범수를 메인 심사위원으로 합류시키며 심사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Mnet 측에서는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의 대명사로서 김범수는 슈퍼스타 K의 의미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기대를 보였습니다. 김범수는 '비주류로 분류되어 기회를 얻지 못한 참가자를 안아주고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슈퍼스타 K의 오래된 심사위원인 이승철, 윤종신의 심사 모습은 어떨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슈퍼스타 K는 한때 오직 웃기려고 참가한 듯한 사람들이 주목받으며 개개인의 사연을 앞세워 화제성을 지나치게 부각한다는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숩나더. 제작진 측은 '이번 시즌에서는 좀 더 노래와 음악 자체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사진2 슈퍼스타 K6 올스타 콘서트 포스터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슈퍼스타 K'는 시즌6의 방송을 기념하여 '슈퍼스타 K6 올스타 콘서트'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 박재정, 김예림,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에디킴, 허니지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시즌6 프로그램은 지원자 모집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 14개 도시와 미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지역 2차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8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과연 '슈퍼스타 K'가 지난 오디션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서의 명성을 되찾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후발주자로 출사표를 던진 'K팝 스타'는 3대 기획사의 대표가 직접 심사를 한다는 것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4월, 시즌2의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 데뷔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각 방송사의 1위 트로피를 그야말로 싹쓸이 하면서 그 열풍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 사진3 K팝 스타 4 포스터

 


올해로 시즌4를 맞은 'K팝 스타'도 기존의 모습에서 조금 더 진화된 모습을 선보이고자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에서는 처음으로 '우승자 3사 선택제'를 도입하여 참가자가 소속사를 선택하는 '역방향 오디션'이라 색다른 구성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기존에 참가자가 선택되고 평가받기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은 어떤 소속사로 갈까?'라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묘미가 돋보였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기획사가 참가자들에게 '핫'해질지 기대됩니다. 또한, 시즌3에서는 기존 심사위원이었던 보아가 떠나고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유희열의 낯섦과 더해진 전문성을 넘나드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였다면, 시즌4에서는 심사에 '완벽히 적응'한 유희열의 날카로운 심사와 특유의 유머가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해 질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작진 측은 '흔히들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는 바람에 열기가 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지원자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다가오는 8월 말부터 예선을 시작하여, 11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 'K팝 스타' 시즌4.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① 오디션 프로그램 판권을 이젠 우리가 '수출'한다


국내를 강타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은 우리가 '판권을 수입하던' 것을 뒤엎어 이제는 우리가 '판권을 수출하는' 것으로 역전되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고 재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국가간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의 하나가 된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중국에 수출된 '슈퍼스타 K'와 'K팝 스타'입니다. 각각 '슈퍼스타 차이나', 'C팝 스타'로 판권이 수출되었습니다.

 


▲ 사진4, 슈퍼스타 차이나 로고



▲ 사진C팝 스타 로고(SBS K팝 스타 캡처)

 


'슈퍼스타 차이나'의 인기는 중국 내에서도 대단해서, 첫 방송부터 예능 프로그램 시청순위 3위에 들었고, 중국 내 동 시간대 시청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f(x)의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를 비롯한 송중기, 싸이, 동방신기 등 한국의 스타들이 보내는 응원메시지도 방영되며 이슈가 됐습니다.


또한 'C팝 스타'도 첫 방송부터 일일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K팝 스타'를 연출했던 박성훈 PD는 중국에서는 아메리칸 아이돌, 엑스펙터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수출되어 경쟁 중인데도 불구하고 'K팝 스타'의 포맷인 'C팝 스타'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한국의 콘텐츠 제작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② 우리 것인 듯 우리 것 아닌 우리 것 같은 '오디션 콜라보레이션' 


우리의 프로그램 '완제품'만을 수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외국과 합작을 통한 K-POP과 연계된 국제적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제작되고 있습니다. K-POP을 꿈꾸는 아시아 지역의 외국인들이 K-POP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 오디션인 셈입니다.

 

▲ 사진6 Dream K-POP Filipino Champion​ 참가자들

 

 

지난 2월, (주)제이유 엔터테인먼트는 'Dream K-POP Filipino Champion'이란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K-POP 스타들을 보며 꿈을 키우는 필리핀 지역 스타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쳐, 우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유수의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후 필리핀에서 현지 기획사와 협업하여 데뷔할 기회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아이돌의 꿈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새로운 글로벌 K-pop 콘텐츠 비즈니스의 판로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 사진7 LOTTE VK-POP SUPERSTAR​ 무대 현장

 

 

해외 비즈니스 전개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기도 했던 (주)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에서는 베트남의 (주)VNK와 합작하여 'LOTTE VK-POP SUPERSTAR'라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예선, 본선을 걸쳐 15여 명을 선발하여, 한국에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는 작곡자 김도훈의 곡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데뷔할 기회를 부여받게 됩니다. 

 

이외에 인도네시아와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갤럭시 슈퍼스타'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인도네시아 5개 도시에서 1개월 반 동안 경쟁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합격자는 K-POP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6개월간 트레이닝을 받게 됩니다. 심사에는 '보이스 코리아' 등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기도 했던 한국 가수 백지영이 참가하여 화제를 몰기도 했는데요. 이들 중 우승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성장한 K팝의 스타들은 전 세계를 누비며 K팝의 저력을 떨치고 활약하면서 전 세계인의 선망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차세대 K팝의 주인공을 발굴하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과 동시에 인재들을 교육하는 K팝 인큐베이팅 시스템 또한 K팝에 관심을 가진 각국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학'하며 스타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을 받아서 현지에서 데뷔하는 그룹도 생겨났습니다. 


기존에 '완제품'으로 우리나라 아티스트들의 K-POP을 그대로 수출하는 것이 1세대, 외국인 멤버들을 영입하여 우리나라와 외국 현지의 대중적인 호응을 아우르려는 것이 2세대였다면, K-POP의 시스템을 외국 현지에 자리 잡게 만드는 것이 바로 K-POP의 3세대가 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홍콩의 누아르 영화들이 한때 유행에 그치고만 사례를 들며, 한국의 K-POP이 그 전처를 밟아서는 안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우리의 K-POP 시스템이 계속 진화해 나가며, 전 세계의 한류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접근과 시도가 필요합니다. K-POP이 전 세계 시장을 제패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 사진 출처

- 표지 레인보우브릿지 에이전시

- 사진1 Arirang TV 공식 유투브 채널

- 사진2, 4 Mnet

- 사진3, 5 SBS

- 사진6 제이유 엔터테인먼트

- 사진7 레인보우브릿지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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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여전히 게으르고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달린다

상상발전소/칼럼 인터뷰 2013.07.29 09:3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이상민 (소설가, 칼럼리스트, 컨텐츠 기획자)

  

 

어느 날 토끼가 거북이를 느림보라고 놀려대자, 발끈한 거북이가 토끼에게 달리기 시합을 제안했다. 경주를 시작하자마자 토끼는 보란 듯이 앞서 달리기 시작했고 금세 거북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자만한 토끼가 도중에 여유를 부리며 잠을 자는 동안, 거북이는 부지런히 움직여 토끼가 잠에서 깨기 전에 경주를 마치는 데 성공했다. 이것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이솝우화의 <토끼와 거북이>다. 우화(寓話)는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들의 언행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다. 아닌 게 아니라 실제로 우리 주변에선 우화 속 이야기를 보는 듯한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특히 최근의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이 <토끼와 거북이>란 우화를 재현하고 있는 듯하다.

 


1995년에 출범한 케이블 방송은 초기만 하더라도 공중파 프로그램을 재전송하는 채널이라는 인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게 사실이다. 자체 제작한 콘텐츠가 미비한 터라 그런 평가를 받은 것이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당시만 하더라도 공중파 방송국들은 OCN을 위시한 케이블 채널들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마어마한 콘텐츠 보유량과 제작 노하우라는 측면에서 사실 경쟁 자체가 될 수도 없었다.


하지만 <토끼와 거북이>의 거북이처럼, 케이블 채널들은 당장 눈에 띄지 않아도 조금씩 자기들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갔다.


공격적으로 외국TV 드라마들을 프라임타임에 배치하는가 하면, 공중파에선 소화할 수 없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콘텐츠들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를 테면 케이블 채널에서만 방영하는 드라마들을 제작한다거나, 다소의 비판을 감수하면서 자극적인 성인용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기도 했다. 공중파방송이 자기복제를 하며 느린 행보를 거듭하는 동안, 케이블 채널들은 쉬지 않고 자기들만의 영역을 구축해나갔다. 그렇더라도 소위 대박이 시청률 1% 수준에 그치는 케이블 채널의 점유율은 공중파 입장에선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2009년에 음악전문 채널인 엠넷에서 제작한 <슈퍼스타 K>의 등장으로 상황은 완전히 급변했다. 이른바 ‘대국민 오디션’이란 컨셉을 내세운 <슈퍼스타 K>는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동시간대 공중파 프로그램을 압도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고, 급기야 이듬해에 방영된 시즌2에서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슈퍼스타 K>의 후폭풍에 공중파 채널들은 자존심을 꺾고 사실상 똑같은 컨셉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MBC는 <위대한 탄생>을, KBS와 SBS는 각각 <탑 밴드>와 <K팝 스타>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였지만 매 시즌마다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슈퍼스타 K>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일종의 괘씸죄를 적용한 것인지 한때 공중파에서 <슈퍼스타 K> 출신들을 보이콧한다는 후문이 떠돌기도 했었다. 야심차게 시작한 <탑 밴드>는 이미 종영했고, <위대한 탄생>은 방영시간을 앞으로 당겨 정면대결을 피하고 있다. 어느 정도는 패배를 인정한 셈이다.

 

 

케이블 채널의 약진은 드라마에서도 눈에 띄는 두각을 나타냈다. 공중파에 비해 훨씬 더 자유로운 창작환경인 탓에, 상대적으로 다양한 장르와 파격적인 이야기를 다룰 수 있어 <신의 퀴즈>,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 전담반 TEN>과 같은 완성도 높은 드라마들이 제작되었고 열렬한 지지층을 얻고 있다. 특히 작년 여름에 방영한 <응답하라 1997>은 공중파 드라마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렸다. 이런 결과는 어쩌면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른다.


외국드라마로 길들여져 눈높이가 높아질 대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입맛은 갈수록 까다로워지면서 공중파 드라마(물론 간간히 잭팟을 터뜨린 작품이 없는 것도 아니다)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한다면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소위 국민 드라마라고 불리는 시청률 40%대 드라마의 실종, 쪽 대본을 위시한 열악한 제작 현장의 문제, 전작의 인기만 빌려온 이름뿐인 시즌제 드라마, 외주제작사와 얽힌 잡음들이 끊이지 않는 공중파 드라마와는 차별적인 노선을 걸어왔기에 이러한 결과를 낳았을 것이다. 연속극 형태가 아닌 매회 하나의 에피소드만을 다루는 시추에이션 드라마라는 점, 고정 배우로 이뤄진 레귤러 출연진, 흡사 영화를 보는 듯한 화면연출과 뛰어난 CG효과, 완성도 높은 대본 등은 때로 <CSI>와 같은 미국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실제로 <뱀파이어 검사>는 TV쇼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까지 진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뿐만이 아니다.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조차 장담할 수 없다. 물론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양대 MC가 버티고 있는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은 아직까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앞선 예와 마찬가지로 케이블 채널의 도전도 만만치가 않다. <개그 콘서트>를 제외하면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시피 한 공중파 채널에서 설 자리를 잃은 개그맨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있는 <코미디 빅리그>는 벌써 네 번째 시즌을 맞고 있고, 미국 NBC방송국의 간판 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인 <SNL>의 판권을 사와 2011년 12월 3일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SNL코리아>는 매주 인터넷 검색 순위 상위를 차지하는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것이 현실이다. 이솝우화에 등장하는 토끼처럼, 느림보 거북이로만 여겼던 케이블 채널에 어느새 이렇게 추월당하고 있다. 아마도 이십여 년 전 케이블 방송이 처음 출범할 때만 해도 이러한 현상이 벌어질 거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공중파 방송에 대한 인식이 상업적 기능보다는 공영성을 더 요구받고 있기에 태생적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방송 민영화라든가, 간접광고에 대한 규제 같은 문제도 앞으로 풀어 가야할 숙제고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영국의 BBC나 일본의 NHK처럼 공영방송으로서의 존재가치도 중요하다. 단지 상업적인 성과만으로 평가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SBS는 차치하더라도 KBS와 MBC, 두 공중파는 매우 중대한 기로에 와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지금처럼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상업적인 기능을 모두 좇다가 어느 하나 제대로 성과를 얻기 힘들지도 모른다. 이것은 공중파 채널들이 어떻게든 풀어야할 숙제다. 이솝우화의 토끼처럼 거북이에게 추월당하고 경주에게 질 것인지, 아니면 분발해서 경주를 이길 것인지, 선택과 노력은 그들이 몫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청자들의 요구는 계속 변화하고 늘어날 테고, 더는 이전과 같은 입장에 있진 않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토끼도 거북이처럼 부지런해져야하는 시대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이야기 속이 아닌 현실에서도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는 날이 오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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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를 통해 ★(Star)가 되다!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3.07.05 15:3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Youtube를 통해 ★(Star)가 되다!

 

 

한 나라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존재하는데, 일반인이 바로 무대에 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그런데 이런 편견을 깨고! 대형 음악페스티벌에 출연하지 않아도! 집에서 노래를 불러 스타가 된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뒤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이되 스타가 된 이들인데요!
이제는 인기스타가 된 '악동뮤지션'도 유튜브를 통해 K-POP스타 반열에 오른 좋은 예입니다.

 

자신에게 재능만 있다면, 그 재능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유튜브(YouTube)라고 생각하는데요. 유튜브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유튜브는 다른 채널로의 공유가 쉽기 때문이죠!

유튜브에 많고 많은 영상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음악'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유튜브를 통해 탄생한 스타뮤지션을 만나볼까요?

 


◎ 예일대 출신의 엄친아 'Sam Tsui'

  

▲사진1, 2 왼쪽부터 Sam Tsui 'Can I Have This Dance', 'Grey Area'

Samuel Tsui'의 유튜브 활동명은 'Sam Tsui'입니다. 음악교사인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라온 Sam Tsui는 예일 대학교에 재학하면서 하이스쿨뮤지컬을 패러디해 만든 <College Musical>을 계기로 2008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음악을 만드는 것이 행복해서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자신만의 곡이 없었기 때문에 유명가수들의 곡을 ‘Cover’ 해서 동영상을 올리곤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그가 올린 동영상의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했고, 2009년 <The Bonnie Hunt Show>라는 미국 토크쇼에 그의 친구이자 음악프로듀서인 Kurt Schneider와 같이 Whitney Houston의 'I Wanna Dance With Somebody'라는 곡을 선보이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다음 해 미국 유명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면서 인기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2011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그의 커버곡이 올라가게 되면서 더 유명한 스타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5월 22일에 정식가수로 데뷔하면서 그만의 곡인 ‘Grey Area’를 발매했는데요! 그만큼 유튜브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얘기겠죠?

 


◎ 쌍둥이 자매 듀오 'Jayesslee'

 

▲사진3, 4 왼쪽부터 Jayesslee 'Officially Missing You', 'Payphone'

 

두 번째 유튜브 스타는 'Jayesslee'라는 듀오입니다. 호주에서 태어난 재외동포 2세 Janice 와 Sonia 두 자매가 결성한 팀인데요. 2008년 유튜브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9년 그들이 커버한 곡 Tamia의 <Officially Missing You>가 유튜브는 물론 포털사이트인 네이트에서도 큰 이슈가 되면서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이후 아이유와 악동뮤지션도 이 노래를 불렀죠! (이 곡을 얼마나 많이 불었으면 <슈퍼스타K 시즌5>의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엄청난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던 자매는 짐을 싸서 데뷔무대를 위해 LA로 떠났고 그 이후에도 아시아투어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꿈꿨던 선생님이나, 가게주인과는 전혀 상반되게 그들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뮤지션 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는데요! 단순히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서 동영상을 올렸을 뿐인데, 한순간에 스타가 된 멋진 자매입니다.

 

초기 동영상을 보면 화질도 많이 떨어지고 음향 상태도 좋지 않다는 걸 느끼실 텐데요, 그들이 유명해짐에 따라 장비도 점점 전문적으로 업그레이드 된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한국의 대표적인 유튜브 스타! 기타리스트 '정성하'

 

▲사진5, 6 왼쪽부터 정성하 'Splash','"Change The World'

 

한국의 대표적인 유튜브 스타로는 누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성하군을 떠오르실 텐데요.
 

정성하군은 꼬꼬마 시절인 2006년부터 기타 치는 동영상을 올렸는데요, 유튜브에 업로드한 동영상이 네이트 동영상 페이지로 퍼지면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9살 기타 신동', '천재 기타리스트'라는 극찬까지 받으며 훌륭하게 성장했죠! 이후 Jason mraz의 내한 콘서트에 초대돼서 같이 기타도 치고, 유명 기타리스트와도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던 꼬마가 기타치는 동영상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그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마치 육아 일기를 보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

 

그의 천재성이 그를 스타로 만든 이유도 크겠지만, 만약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하지 않았다면 실력을 전 세계에 표현하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했겠죠? 그런 의미에서 유튜브는 숨어있는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공간이네요~
 

 

◎ 부모님을 위해 유튜브를 시작한 피아니스트 '임현정'

 

▲사진6, 7 왼쪽부터 임현정 '왕벌의 비행', 'Rachmaninov's Piano Concerto No.2'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신인 피아니스트 임현정! 그녀의 대표적인 인기 영상은 2009년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이라는 곡을 연주한 것입니다.

 

해외에서 유학 중이던 그녀는 멀리 떨어져 계신 부모님을 위해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영상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그 영상을 EMI 클래식의 사장이 보게 되어 그녀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2012년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으로 아이튠즈 클래식은 물론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하죠?

 

그런 그녀가 국내에서 올해 5월 23일 예술의 전당에서 처음으로 독주회를 열었습니다. 클래식에 문외한이더라도 그녀의 연주를 보면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외국의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신은 축복받았고, 유튜브라는 사이트가 생긴 것이 아티스트들에게는 엄청난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음까지 착한 피아니스트 임현정양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유튜브를 통해 스타가 된 4명의 뮤지션을 만나보았는데요~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처음부터 뮤지션의 길을 꿈꾸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노래 부르는 것이 좋아 다른 가수의 노래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부르고, 자신의 재능을 기록하거나 친구, 가족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한 그들이 유튜브를 통해 스타가 된 것인데요.

 

비밀리에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하는 연예인들보다 실력 있는 일반인이 유튜브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시청자가 직접 봄으로서 친밀감을 형성하게 되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게 된 것은 아닐까요?

 

꿈꾸고 노력하는 그들의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해주세요!

 

◎ 사진출처

- 사진1,2,3,4,5,6,7 : 각 뮤지션 유튜브 영상 캡쳐

- 대문사진 : 각 뮤지션 페이스북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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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윤택의 서쪽 하늘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3.02.13 11:1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故 임윤택의 서쪽 하늘


 

 


 2012년 로이킴이 있다면 2011년은 그야말로 '울랄라 세션의 해'였습니다. 임윤택, 그는 2011년 울랄라 세션의 리더로, 당시 암 투병 중이라는 사연으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던 울랄라 세션은 <슈퍼스타K 3> 방송이 끝난 직후 항상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물론 인기는 방송이 거듭될수록 가파르게 치솟았고요. 임윤택은 위암 4기 투병 중 지난 2월 초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모든 활동을 접고 치료에 집중해 왔습니다. 11일 오후 8시 42분 서울 연대 세브란스 병원 병실에서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습니다.

 

 

 울랄라 세션은 예선 때부터 댄스, 아카펠라 등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 후보에 거론되었습니다. 이후 리더 임윤택의 위암 4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매회 생방송 무대마다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을 전해줬었습니다. 생방송 무대에서는 R&B, 퍼포먼스, 댄스, 발라드까지 모든 장르를 완벽히 소화해낼 수 있는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았고 슈퍼스타k 사상 처음으로 3주 연속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하며 슈퍼세이브 제도로 Top 5까지 올랐었습니다.

 

 

 세 번째 생방송 무대인 <미인>을 부를 때는 이례적으로 심사위원 이승철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었습니다.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1위를 하지는 못했으나 호평을 받으며 Top 4에 진출했었는데요. 특히 첫 생방송 무대에서 불렀던 〈달의 몰락〉은 빌보드 K-Pop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차트 성과도 거뒀습니다. 다섯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불렀던 이승철의 <서쪽 하늘〉은 그룹 버스커 버스커를 누르고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습니다. 이 곡으로 Top 3에 들었던 울랄라 세션은 약속한대로 서울 명동에서 플래시 몹을 실행으로 옮기기도 했었고요. Top 3의 준결승전이 펼쳐진 11월 4일에는 박진영의 'Swing Baby'를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꾸며 심사위원들과 방청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국 울랄라 세션은 버스커 버스커와 맞붙은 결승에서 최종 우승을 하게 됩니다.

 


 

 아래는 울랄라 세션이 <슈퍼스타K3> 오디션 당시  생방송 무대에서 부른 곡입니다. 그들은 이 곡들을 원곡만큼이나 뛰어난 감성으로 재창조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1년 9월 30일

김현철 - 〈달의 몰락〉

2011년 10월 7일

Journey - <Open Arms>

2011년 10월 14일

신중현 - 〈미인〉

2011년 10월 21일

비 - 〈나쁜 남자〉

2011년 10월 28일

이승철 - 〈서쪽하늘〉

2011년 11월 4일

박진영 - <Swing Baby>

2011년 11월 11일

이소라 - 〈난 행복해〉

신곡 - 〈너와 함께〉


 

 그 중 단연 주목받았던 곡은 심사위원 이승철이 작사한 '서쪽 하늘'입니다. 그들은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서 ‘서쪽하늘’을 열창했습니다. 이 곡은 영화 <청연>의 OST이기도 하며 고 장진영이 무대에서 부르기도 했던 곡입니다. 장진영, 임윤택 두 사람은 모두 위암 말기를 앓고 있어 당시 울랄라 세션의 곡 선정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당시 임윤택은 ‘서쪽하늘’을 부르게 된 이유에 대해 “나와 같은 상황에 놓인 고 장진영도 이 노래를 좋아했다더라. 장진영은 암을 수술할 수 있었지만 배우로서 몸이 망가진다기에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나 역시 천상 무대에서 노래하는 녀석이다. 무대에만 올라가면 기운이 난다”며 음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음은 서쪽 하늘 가사와 당시 울랄라 세션이 <슈퍼스타K3>에서 공연했던 영상입니다.



 

 서쪽하늘 가사

 

서쪽 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또 한 번 불러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젠 더 견딜 힘 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 듯이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비가 오는 건 그녀가 오는 거라고 했다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가고 싶어 널 보고 싶어 꼭 찾고 싶었어 

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 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하지만 난 널 사랑해


 

 <슈퍼스타K3>를 비롯한 오디션 프로그램 시리즈로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음악 채널 엠넷은 그룹 울랄라 세션의 리더 故 임윤택을 기리는 특별 방송을 편성했습니다. 12일(화) 밤 10시부터 임윤택의 생전 활약을 담은 영상이 한 시간 동안 방송되며 밤 11시 부터는 2011년 12월 22일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울랄라 세션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 및 실황’이 전파를 탑니다. 이번 특별 편성은 11일 세상을 떠난 임윤택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과, 멋진 무대를 선보이던 故 임윤택, 명복을 빕니다. 당분간 울랄라 세션에서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겠지만 그들의 노래에서는 언제나 임윤택의 목소리가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슈퍼스타K3>에서 각종 명곡을 자신의 색깔로 재창조한 울랄라 세션! 그들의 아름다운 음악, 퍼포먼스는 한국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울랄라 세션 앞으로도 멋진 음악 보여주세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음악을 응원합니다!

  

사진 출처 - CJ E&M 엠넷 <슈퍼스타K3>, 네이버 뮤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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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서바이벌! 이번엔 어린이 전용 오디션이다!

상상발전소/문화기술 2012.09.22 11: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여러분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얼마나 많이 찾아보셨나요?

돌이켜보면 지난 2009년에 엠넷 <슈퍼스타K>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줄을 이어 케이블과 지상파에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하여 '경쟁'과 '감동'이라는 코드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오디션 열풍을 주도했지요.  <슈퍼스타K>를 위시하여 가수 오디션인 <K팝스타>, <위대한 탄생> 등이 제일 주목을 받았고, 다양한 재능을 모아서 평가하는 <코리아 갓 탤런트> 같은 특이한 오디션에 연기자 오디션, 다이어트 오디션, 서바이벌 오디션 등 별의별 프로그램이 줄을 이었고요.

 

 

그리고 이번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했습니다!

투니버스에서 준비한 <키즈 서바이벌 슈퍼히어로>라는 거창한 제목의 프로그램이지요.

현재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콘텐츠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보여주는 이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건강한 어린이를 지향한다! 어린이 스포츠 오디션!

 

 

<키즈 서바이벌 슈퍼히어로>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4종목의 운동 실력을 겨루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한 어린이’를 뽑는 스포츠 서바이벌 오디션입니다!

'뛰고' 달리기, '넘고' 줄넘기, '돌리고' 훌라후프, '넘길 수 있다면' 팔씨름이 그것이지요. 이는 어린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강한 놀이, 협동심, 스포츠 정신을 체험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합니다. 어린이 운동 서바이벌이라면 올림픽이나 전국 체전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겁니다.


10월부터 방송 시작! 누가 슈퍼히어로가 될 것인가!

 

 

현재 <키즈 서바이벌 슈퍼히어로>는 지역예선을 마쳤으며 다음 단계인 합숙미션, 본선라운드, 최종라운드를 거쳐서 최후의 1인을 '슈퍼히어로'로 뽑게 됩니다. 지역예선에서는 줄넘기와 달리기 등 기초체력 테스트를 치렀으며 합숙미션과 본선에서는 협동심을 지향하는 단체전도 함께한다고 합니다.

부산, 광주, 청주, 인천, 서울에서 예선이 진행되었으며 총 10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본선이 시작될 것이며 10월 초에 투니버스에서 방송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슈퍼히어로'로 선정된 우승자에게는 '슈퍼투어'라는 이름으로 가족 동반의 해외탐방과 1년 동안 투니버스 캠페인 모델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어린이 한국 최초 어린이 서바이벌 오디션의 우승자가 될 수 있을까요?

투니버스에서 방영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서 어떤 방송과 편집의 능력을 보여줄지도 관건이 될 것입니다. <슈퍼스타K>를 비롯한 오디션이 보여준 '악마의 편집' 논란이 나오지는 않을지,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중독성과 감동을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한쪽으로 보면 어린이와 가족 시청자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이고, 한쪽으로 보면 과열된 오디션 열풍의 산물이라고도 할지도 모를 프로그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의 마당이 아직 부족한 현재를 볼 때, 분명 긍정적으로 작용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 방향으로든 어린이 콘텐츠에 대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나오겠지요.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신명 나는 취지의 어린이 콘텐츠가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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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나간 노래도 다시 듣자! 재조명되는 옛노래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2.06.25 13: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대한민국은 현재 가수 오디션프로그램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슈퍼스타k를 시작으로 불었던 이 오디션 열풍은 위대한 탄생, 최근 종영한 K-POP스타, 보이스 코리아까지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후에 방송될 슈퍼스타k 시즌4, k팝스타 시즌2 등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노래겠죠? 그냥 단순히 기존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며 경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새롭게 재해석하면서 우리의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옛 노래가 재해석되고 대중들로부터 재조명되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기사는 옛날 그 당시의 히트곡부터 현재 대중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노래까지 오디션 프로그램 지원자들의 도전곡을 통해 재조명된 대표적인 노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윤복희 <여러분>

 

 

그 첫 번째 노래는 윤복희님의 ‘여러분’입니다.

이 곡은 윤복희님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써 1979년 서울 국제가요제 대상을 수상한곡인데요,

 윤복희님의 1981년 발매앨범에 포함된 곡이랍니다. 작사·작곡 모두 윤복희님이 하신 곡입니다.

이 곡은 맨 처음 기존 가수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의 임재범씨가 불러 재조명된 곡인데요, 그 후 지난달 11일에 종영한 보이스코리아의 지원자 손승연씨가 결승무대에서 이 곡을 부르며 기립박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도 알리씨가 마지막 무대를 이 곡을 선택하여서 불렀습니다.

많은 가수 후배들에 의해 다시 불리고 재조명되는 것을 보니 이 곡의 감동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 )


 

 

 

2. 신중현  <미인>

 

 

슈퍼스타k3의 우승자인 울랄라 세션이 불렀던 신중현님의 ‘미인’입니다.

이 곡은 1974년 신중현과 엽전들의 1집 타이틀곡입니다. 이 당시 트로트와 포크 음악이 주류를 이루던 때였기 때문에 "미인" 곡이 잘될 리 없다는 판단하에 1,000장만 발매한 비매품 앨범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반응이 좋아 기존 곡에 대중성을 가미하여 다시 발표했고, 그 결과 3,000만의 애창곡으로 불릴 만큼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이 곡을 슈퍼스타k3의 우승자인 울랄라세션이 디스코형식으로 편곡하여 복고풍분위기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미인을 재탄생시켰습니다. 이러한 의도가 심사위원, 대중들에게도 잘 와 닿았는지 그 당시의 심사위원인 이승철님과 윤종신님도 이 무대를 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많은 분들이 울랄라세션의 최고의 무대로 꼽기도 합니다.


 

 

3. 이적 <하늘을 달리다>

 

 

2003년 5월에 발매된 이적님의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인데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도 많은 인기를 누렸던 곡입니다.

슈퍼스타k2의 우승자였던 허각씨가 불러 다시 한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허각! 하면 하늘을 달리다!’ 라는 곡이 먼저 생각 날 만큼 허각씨를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었던 기회였으며 노래도 재조명을 받았던 기회였습니다.

 

그 때문인지, 제가 노래방에 갈 때면 여기저기서 ‘하늘을 달리다’ 곡을 열창하던 사람들이 기억이 나네요^^;

후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면서 이적님의 '같이들을까’, '기다리다'등이 음원차트에 랭크되면서  ‘하늘을 달리다’ 를 포함한 세 노래가 재조명되기도 하였습니다.

 

 

 

4. 윤종신 <본능적으로>, <막걸리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대의 수혜자는 윤종신님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 중에서 특히 윤종신님의 곡들이 많은 인기와 함께 이슈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에 소개해 드렸던 곡에 비해서는 옛 노래는 아니지만,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틀어 제일 사랑받았던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윤종신님의 ‘본능적으로’, ‘막걸리나’ 이 두 곡입니다!

‘막걸리나’와 ‘본능적으로’는 각각 2010년 윤종신님의 월간 프로젝트 앨범인 3월, 5월에 수록된 곡입니다.

앞에서 소개해 드렸던 곡들은 당시의 히트곡이었던 것에 반해 이 두 곡은 비교적 대중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곡입니다.

 

먼저, 슈퍼스타k2의 강승윤이 불렀던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는 음원 발매 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슈퍼스타k2의 우승자는 허각이지만 최고의 히트곡은 본능적으로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이 곡을 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 곡으로 오디션 지원자와 미션곡 모두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윤종신님은 ‘빛을 못 보던 곡이 강승윤이 재해석하여 부르면서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것.’이라 얘기하면서 한 방송국 인터뷰에서는 강승윤씨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곡을 강승윤씨에게 양도하기도 했답니다.

 

‘막걸리나’는 슈퍼스타k3의 버스커버스커가 부르면서 다시 한 번 재조명되었습니다.

‘제2의 본능적으로다.’ 라는 타이틀이 있을 정도로 ‘본능적으로’와 같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곡을 세상에 알릴 수 있도록 해준 기회였는데요, 저도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버스커버스커의 곡인 줄 알았지, 윤종신님의 곡인지는 몰랐답니다 :)

 

이렇게 지원자들의 곡이라고 생각 할 만큼 완벽한 재해석으로 옛 노래들이 대중으로부터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한 곡 외에도 정말 많은 옛 명곡들이 지원자들에 의해 불러졌고,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또한 이러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은 물론 이 밖에도 요즘 "나는 가수다", " 불후의 명곡"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옛 노래들을 찾는 대중들이 늘어나고 추세인데요, 실제로 음원 차트에 옛 노래들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옛 노래들의 재조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기계음과 화려한 사운드에 익숙해져 있던 대중들에게 소소하고 아날로그적인 옛 노래들의 감성이 대중들을 사로잡았고, 이 때문에 가요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의 가요계입니다.

 

후에 나올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어떠한 옛 노래가 재해석 되고 재조명될지, 위에 언급된 노래들이 또 다르게 재해석 되지 않을지 등을 염두 하며 시청하시는 것도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쏠쏠한 재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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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류의 위기, 예능 포맷으로 넘는다 (포맷 워크숍 2012)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06.14 13:2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류의 위기, 예능 포맷으로 넘는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규포맷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국제워크숍 개최 -

 

 

 

 

▲ 13. June. Schedule


슈퍼스타 K, 나는 가수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위대한 탄생, 기적의 오디션, 등 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이미 성공한 프로그램의 틀과 제작의 노하우를 사온 '포맷 프로그램'입니다.

포맷(Fomat)은 컴퓨터나 책 관련하여, '정보가 조직화되어 있는 형식이나 순서'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처럼 방송 산업의 '포맷'이라는 개념도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프로그램의 본질적 요소, 외관, 스타일을 말합니다.

 

▲ 서바이벌 &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기적의 오디션', '도전자', '댄싱 위드 더 스타'

(좌측부터 순서대로)

 

 
문화부는 콘텐츠 기본 구성이나 스토리를 ‘포맷'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포맷시장을 육성하여 '10년의 31억 원 수준의 포맷 수출 규모를 '15년에는 100억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방송 포맷 수출'은 완성된 방송프로그램을 '직접 수출하는 것'보다 각 나라별 문화 장벽을 극복하기 쉬워 해외 시장 진출이 쉽습니다. 


또한 포맷을 지속해서 새로운 방송 한류의 전략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 포맷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하니,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이번 (신규포맷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포맷 워크숍 2012)를 통해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다양성은 물론 국내 방송인들의 포맷 사업의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 이문혁 프로듀서(채널 A)


이문혁 프로듀서는 현재 채널 A의 예능제작팀 프로듀서이며 CJ Media와 QTV에서 기획개발 업무를 담당하셨습니다. 특히 QTV제작기획팀장으로서 미국 FOX의 히트프로그램 '모멘트 오브 트루스 코리아', 영국 포맷 '맘대맘'등 유명 해외 포맷을 수입하여 제작, 방영하며 포맷에 대한 경험을 쌓으셨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왜 제작사들이 포맷에 주목해야 하는지 포맷을 먼저 개발해본 사람으로서 본 포맷산업의 가능성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The Moment of truth', '엄마를 바꿔라', 'LOVE Taxi', '순위정하는 여자'

('해외프로그램 포맷 제작'좌측부터 순서대로 -이문혁 프로듀서-)

 

해외 프로그램 포맷 제작 

 

The Moment of truth
Shine/LightHearted
Flying Produer Meeting
Casting

엄마를 바꿔라
RDF
제목번역
문화적 차이

LOVE Taxi
Fremantle
파일럿 프로그램의 포맷제작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순위정하는 여자
TV Asahi
No Bible

 

 

▲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

▲ 포맷제작경험 강연,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


현재 CJ E&M  해외구매팀 차장이며, (CJ E&M)에서 프로그램의 해외 구매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은 헐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와의 계약, 해외 채널 런칭 및 관련 전략수립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CJ에서 제작하고 있는 포맷 프로그램 -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코리아 갓 탈렌트, 톱기어, 보이스 등 - 의 포맷 계약 및 제작관리를 담당하고 계신 만큼 실질적으로 느끼는 '포맷제작경험'에 대해 강연하셨습니다. 포맷 바이블을 보고 제작하면서 알게 된 포맷제작에 대한 세부 사항들과 포맷거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도 세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포맷 비즈니스란?


프로그램 기본 틀의 구성 요소 중 일괄적으로 적용 가능한 형식과 스타일
사전적 의미 : 형식 & 순서
방송적 의미 : 프로그램의 요소, 스타일

포맷 비즈니스의 특징
제작 : 제작 바이블 & 제작 컨설팅
수익 : 수익 창구 다변화 & 위험요소 감소
브랜드 & 로고 관리



▲ 포맷제작경험 강연,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


마무리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규 포맷 개발 - 가족 대상 포맷
포맷 판매 이전 자국에서 성공이 전제되어야 함
페이퍼 포맷의 판매는 쉽지 않음
저작권 분쟁 해결을 위한 최선의 조치는 마케팅
문화 및 국가적 특성을 반영한 포맷 변경 허용
오리지널 포맷의 변경 사항 역시 원소유자의 소유

 

 

 

앞으로 국내 방송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독창적인 시각의 '국내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프로그램 포맷을 유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주안점을 둬야 할 부분은 바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포맷의 개발'일 것입니다. 창의적인 포맷의 개발을 위해서는 당연히 '정부'와 '콘텐츠 사업자' 간의 효율적 협력이 필요하겠죠!

 


최근 드라마 한류의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미약한 방송포맷시장의 육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포맷 개발'은 앞으로 더 활발해지겠죠! 앞으로도 해외 유수 방송사에서 러브콜을 받는 '국내 프로그램'이 많이 생산되기를 바랍니다.  


주목할 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12년 포맷제작지원사업을 확대하여 해외시장에서도 팔릴 수 있는 신규포맷개발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의 목적으로 개최된 <글로벌포맷워크숍 2012>는 꺼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 '한류 태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About speakers (포맷 워크숍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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