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쉬는날, 연차는 이 날 쓰자

상상발전소/기타 2016.12.02 21:3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7 휴가쓰기 좋은날


2017년 1월 쉬는날 1/27 ~ 1/30

2017년 3월 쉬는날 3/1 ~ 3/5

2017년 5월 쉬는날 4/30 ~ 5/7


2017년 6월 쉬는날 6/3 ~ 6/6


2017년 10월 쉬는날 9/30 ~ 10/9


2017년 12월 쉬는날 12/20 ~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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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젊은 감각의 美를 입다

상상발전소/칼럼/인터뷰 2015.05.18 14: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 사진1. 한복 퍼레이드 출처 리슬

대학가에는 한복을 사랑하고 즐겨 입는 ‘한복 동아리’부터, 최근 한복을 입고 여행하는 ‘한복 여행가’ 커뮤니티까지. 우리의 전통 의복인 한복에 관심 두고 사랑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제 한복은 특별한 날에만 입는 불편하고 촌스러운 의복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젊은 세대가 사랑에 빠진 한복의 매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길에서 한복을 입고 다니는 젊은 세대들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입는 예복이 아닌, 일상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는 한복의 젊은 변신이 패션계의 큰 화두입니다. 우리 전통의복 한복의 역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옛 조상들은 한국 고유의 문화요소와 삼한사온 등의 자연조건에 맞는 한복을 입었습니다. 필연적으로 입을 수밖에 없는 의복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며 한복 관리의 어려움과 비활동성 등의 이유로 한복은 일상복이 아닌 예복으로써의 의무만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복은 생활이 아닌 ‘멋’으로서 젊은 층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한복 고유의 특성은 부분 빌리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한복, 퓨전 한복이 다시금 유행하는 것입니다. 하단에 소개되는 한복 입고 여행하기, 일상에서 한복 입기 등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이 되었습니다. 


한복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도 바뀌었습니다. 저고리 기장과 고름의 길이는 짧아졌으며, 고름의 너비 또한 줄었습니다. 소재는 기존의 모시, 삼베, 무명, 명주 등을 대신해 폴리에스테르 혼방, 실크, 나일론, 면 등을 이용합니다. 좀 더 입기 편해지고, 일상이 된 한복. 이어서 앞에서도 간단하게 언급했던, 한복을 사랑하게 된 사람들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사진1. 한복 여행가 권 미루


한복을 사랑하는, 일종의 ‘한복 덕후’인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을 ‘한복 여행가’라고 소개합니다. 바로 한복을 입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을 누비는 한복 여행가 권미루씨입니다. 여행을 떠나면 가장 편하고, 자신에게 가장 예쁜 옷을 입고 싶은데, 그게 바로 한복이었다는 게 권미루씨의 한복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한복이 불편하다는 편견을 이겨내고, 한복을 입은 채 여행을 다니는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인식 개선의 기회를 낳았습니다. 


권미루씨 외에도 페이스북 페이지 <한복 여행가>에는 한복을 입고 국내외를 여행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여행기를 소개하고 일상을 공유합니다. 커뮤니티는 2030대 젊은 세대들이 대부분입니다. 이처럼 젊은 세대들은 한복을 입고 세계를 누비는 새롭고도 특이한 경험에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 사진2. 한복 브랜드 리슬의 2015년 봄 컬렉션 사진


한복은 거추장스러우며, 촌스러울 것이라는 편견을 멋지게 깬 젊은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바로 <나는 한복 입고 홍대 간다>의 저자 황이슬 디자이너입니다. 황이슬씨는 ‘리슬’이란 한복 브랜드를 통해서 전통의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한복을 일상복으로 입을 수는 없을까?’, ‘한복을 워커에, 청바지에 입을 순 없을까?’란 질문과 함께 시작된 한복 디자인. 그녀를 통해서 우리의 한복은 좀 더 현대와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한복은 과거에만 묶여 있는 것이 아닌 살아 숨 쉬는 현대적 의상입니다. 


리슬은 한복 특유의 감각적인 색채는 가져오되, 최소화한 짧은 치마나 단추 저고리 등을 이용해 젊은 세대들이 한복을 더 쉽게 입을 수 있게끔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하의를 따로 다른 일상복에 매치해 입을 수도 있어 개성을 나타낼 수 있고 자유롭습니다. 화려한 색상과 패턴 또한 좀 더 보편화되었습니다. 



          ▲사진3. 이화여대 한복동아리 ‘이화, 흐드러지다’. 출처 영삼성


최근 한복을 사랑하고 입는 대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만우절 ‘이화 한복 입는 날’을 개최한 이화여대 한복동아리 ‘이화, 흐드러지다’가 그 예입니다. 이화여대뿐만 아니라 중앙대 ‘햇귀’, 덕성여대 ‘꽃신을 신고’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한복을 입는 것뿐만 아니라 한복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복에 대한 관심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세계 속의 한국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 사진4 전주 한옥마을 한복 대여


한복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한복 대여점이 있는 전주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무료로 한복을 체험해볼 수 있는 광화문 ‘궁중 복식 체험관’ 등.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으로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한복에 더 가까워집니다. 한복 체험 행사는 젊은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행사입니다. 한복 체험 후 젊은 세대들이 SNS에 업로드 하는 영상 혹은 사진 또한 많은 파급력을 지닙니다. 새로운 놀이문화이자 유행이 되기도 하는 한복. 점점 한복 체험에 대한 2030세대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복은 이제 특별한 날에만 있는 ‘옛날’의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점점 일상화되어가며 현대화되어갑니다. 불편함은 최소화되고 디자인적 요소가 살아난 생활 한복 등 한복의 다양한 변신은 젊은 세대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을 사랑하고, 입고 세계를 누비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합니다. 



◎ 사진 출처

- 표지. 전주 한옥마을에서의 한복 퍼레이드. 출처 리슬

- 사진1. 한복여행가 권미루

- 사진2. 한복 브랜드 리슬의 2015년 봄 컬렉션 사진

- 사진3. 이화여대 한복 동아리, 출처 영삼성

- 사진4. 전주 한복마을 한복체험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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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한마당! 오감으로 즐기는 설날

상상발전소/기타 2015.02.17 10:5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음력으로 새해가 되는 설날, 다들 기다리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주말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황금연휴'로, 긴 연휴 기간 동안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다양한 공연들이 리스트에 올라와 있지만, 설날이 대표적인 민족의 대명절인 만큼 설날를 기념하는 국악공연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국악을 이끌어가고 있는 4개의 국립국악원을 중심으로 많은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럼 어떤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① 국립국악원의 <설맞이 의기羊羊(양양)>



▲ 사진1 <설맞이 의기양양>의 포스터



먼저 국립국악원에서 준비한 공연의 타이틀은 <의기羊羊(양양)>입니다.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그린 ‘용상’과 집터를 관장하는 ‘성주신’을 기리는 노래인 남도민요 ‘성주풀이’ 국악관현악 곡들과 민속놀이 무용, 소고춤과 판굿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중간에는 명절 동요를 함께 배우고 따라불러 보는 시간도 가진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특별히 초대한 외국인 근로자 가족 및 학생들을 위해 국악관현악으로 재탄생시킨 '아시아민요기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연 입장 시에는 덕담 메시지와 약과가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공연정보

일시 : 2015년 2월 19일 ~ 20일 오후 4시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예매 :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02-580-3300)

참고사항 : 한복 착용자, 양띠 해 출생자 혹은 3대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경우는 관람 시 티켓의 50%를 특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② 국립부산국악원의 <새해 첫날 '희락'>



▲ 사진2 <새해 첫날 '희락'> 포스터



국립부산국악원의 <새해 첫날 '희락'>의 무대에는 관악 합주 '보허자', 부채춤, 현악 중주 '일출', 민속 축제 날의 인기작품인 경기 선소리 '산타령', 새해를 축원하는 남도 잡가 '보렴, 화초 사거리'를 비롯하여 몽골의 음악과 무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몽골 민요인 '샨즈'와 몽골의 대표적인 민족 춤인 '먕가드족 서쪽의 전통춤'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또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공연 시작 전에는 광장에서 전통 놀이, 캐리커쳐 등의 이벤트를 즐기고, 관람 후에는 떡 나누기, 전통차와 건강 막걸리 시음회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공연정보

일시 : 2015년 2월 19일 오후 5시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대극장)

예매 :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busan.gugak.go.kr) 전화(051-811-0040)



③ 국립남도국악원의 <새해 새나래>



▲ 사진3 <새해 새나래> 공연 내용



진도에 있는 남도국악원에서는 특별히 '마을 어귀에서 아빠와 딸이 대화를 나누며 떠올리는 회상'이라는 스토리텔링에 맞추어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부녀의 대화 속에는 진도의 여러 가지 전통예술이 등장하는데요. 판굿과 진도북놀이, 남도들노래, 박종기류 대금산조,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등 5개의 진도의 '자랑'인 작품들로 구성된 무대가 대화의 흐름에 맞게 자연스레 연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자체의 향토적인 느낌으로서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 될 듯합니다.



*공연정보

일시 : 2015년 2월 19일 오후 3시

장소 :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문의 :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 (jindo.gugak.go.kr) 전화(061-540-4036)

참고사항 : 공연 당일에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2시 20분에 진도읍사무소에서 국악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④ 국립민속국악원의 <청양의 해 2015, 국악이 꿈꾸는 세상>



▲ 사진4 <청양의 해 2015, 국악이 꿈꾸는 세상> 포스터



민속국악원에서는 가족과 이웃이 덕담을 주고받는 우리 전통 풍습의 맥락으로, 민속국악원이 관람객에게 새해 인사와 축원을 전하는 형식으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공연은 새해를 맞이하며 축원과 덕담을 담아 건네는 ‘비나리’와 신명이 넘치는 모듬북 연주 ‘박치’로 흥겹게 시작합니다. 다음으로는 기악 합주 ‘신뱃노래’, 창극 춘향가 중 ‘사랑가’, 남도민요 ‘성주풀이’· ‘액맥이 타령’· ‘진도 아이랑’이 이어집니다. 무용 ‘고고지락’으로 공연을 마무리하는데요. 민속국악원의 다양한 대표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공연정보

일시 : 2015년 2월 19일 오후 4시 

장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문의 : 국립민속국악원 홈페이지(namwon.gugak.go.kr) 전화(063-620-2328)




① 남산골 한옥마을의 <오(五)대감 설 잔치>



▲ 사진5 남산골 한옥마을의 <오대감 설 잔치>



귀향하지 않고 서울에 남아 지내기로 결심한 분들을 위한 색다른 문화공연이 있습니다. 먼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오대감 설 잔치>를 마련하여 총 26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최근 이색적인 판굿으로 주목을 받은 타악그룹 '진명'을 포함하여 경기 소리그룹 '앵비', 소리앙상블 '수'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오대감 설 잔치>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세시체험으로 복주머니, 강정 만들기 체험, 떡메치기, 부적찍기, 신년 운세 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전통 먹거리를 파는 장터도 마련되어 있으며 팽이, 연 등을 만들어보는 전통체험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사정보

일시 : 2015년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 : 서울시 종로구 남산골 한옥마을

참가 : 대부분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일부 이벤트는 유료로 진행됩니다.

문의 :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 (hanokmaeul.seoul.go.kr) 전화(02-2264-4412)

참고사항 :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 및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② 세종문화회관 삼청각에서의 <진찬>



▲ 사진6 삼청각 <진찬> 포스터



진찬은 진귀하고 맛이 좋은 음식이라는 뜻인데요. 삼청각에서는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삼청각에서, 전통 공연과 한식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으로서 <진찬>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개성있는 국악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젊은 소리꾼 이희문,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 신예 소리꾼 정은혜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합심하여 춘향전 공연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경기민요, 재담, 그리고 판소리가 만나 색달라질 춘향전이 정말 기대됩니다. 게다가 공연 관람객들은 관람 후 삼청각 설맞이 특선 상차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진찬>은 맛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공연일 듯 합니다.



*공연정보

일시 : 2015년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오후 1시부터 60분간 공연관람, 오후 2시부터 60분간 식사

장소 : 삼청각 일화당 공연장

예매 :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문의 : 삼청각 홈페이지(www.samcheonggak.or.kr) 전화(02-765-3700)



③ 국립현대미술관의 <OH! ~ 락 樂 콘서트>



▲ 사진7 국립현대미술관의 <OH! ~ 락 樂 콘서트> 포스터



미술관에서 국악공연을 본다? 이 독특한 발상을 구체화한 <OH! ~ 락 樂 콘서트>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에스닉 팝 그룹 '락 (RA:AK)' 의 연주와 탭댄서 김승환, 한국 무용가 김보경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대와 전통의 음악이 어우러진 퓨전 속에, 서양의 춤과 한국의 춤이 더해지면 어떠한 시너지가 날 지 궁금해지는데요. 특히 '락'은 제1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난감하네>로 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작·편곡 및 녹음, 프로듀싱까지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실력 있는 그룹입니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춘향전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쑥대머리, 그리고 '락'의 창작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기의 다양한 면모를 친근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영상1 프로젝트락 '난감하네'



*공연정보

일시 : 2015년 2월 18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

참가 :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http://www.mmca.go.kr)를 통한 사전예약(150명) 및 현장접수(100명)

문의 :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및 전화(02-2188-6000)

참고사항 :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현장접수 번호표를 발부하며,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친구, 가족 그리고 친척과 화목하게 맞이하는 설날 혹은 혼자서 여유롭게 맞이하는 설날에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할 생각이시라면 국악 공연이 여러분의 알찬 황금연휴를 채울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전통예술의 멋과 전통 음식의 맛까지 즐기는, 오감이 행복한 설날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사진 출처

- 표지 직접 제작

- 사진1 국립국악원

- 사진2 국립부산국악원

- 사진3 국립남도국악원

- 사진4 국립민속국악원

- 사진5 남산골한옥마을

- 사진6 세종문화회관 삼청각

- 사진7 국립현대미술관


ⓒ 영상 출처

- 영상1 국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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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하면 민족 대 명절이라는 말도 생각나지만 그래도 역시 저는 ‘대목’ 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릅니다. 유통업계를 필두로 하여 각 업계들이 설 연휴 대목을 노리고 있으니까요. 영화계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도 설 연휴에 맞춰 영화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기 위해서 재밌는 한국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는데요. 오늘은 이번 설 연휴에 어떤 영화를 볼지 다 같이 고민 한 번 해볼까요?



◎ <남자가 사랑할 때> 1월 22일 개봉

   

동영상 1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예고편

 

조금은 이르지만, 그래도 연휴랑 가까운 개봉 기대작 중에 하나죠. 바로 <남자가 사랑할 때>입니다. 특히 흥행 보증수표라고 불리는 황정민의 7년여만의 멜로 영화이기도 하죠.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는 이제 한 남자의 아내가 된 한혜진입니다.

이 영화는 시쳇말로 하면 일종의 ‘신파 영화’의 느낌이 강합니다. 어떻게 보면 진부하면서도 새로울 것이 없지만, 억세고 거친 남자의 사랑을 향한 순애보는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 황정민과 연기력이 탄탄한 여배우 중 한명인 한혜진의 특별한 조합! 두 사람의 멜로가 어떨지 기대되는 분이라면 기꺼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수상한 그녀> 1월 22일 개봉 


동영상 2 영화 수상한 그녀 예고편>

 

<써니>에서 맛깔난 욕 연기로 찬사를 받았던 심은경이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욕쟁이 할머니로 돌아옵니다. 이런 설정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웃음을 몰고 왔던 영화 <수상한 그녀>를 소개합니다.

이 영화의 경우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코믹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칠순의 할머니가 팔팔한 꽃처녀로 돌아간다는 다소 황당한 설정은 왠지 좀 상상이 안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찰떡같은 연기력으로 충무로에 인정을 받은 심은경인만큼,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연인 심은경과 시트콤에서도 활약했던 나문희와 박인환 등 관록의 배우들, SNL 코리아로 주목을 받는 여배우 김슬기까지. 연기력과 유머를 겸비한 배우가 많은 영화인만큼, 그들이 보여줄 코미디도 조금 궁금해지네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 <피 끓는 청춘> 1월 22일 개봉


동영상 3 영화 피 끓는 청춘 예고편>

  

역시 명절 연휴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는 코미디인가 봅니다. <수상한 그녀>와 개봉일도 같고, 장르도 비슷한 영화 <피 끓는 청춘>입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제목 그대로 ‘피 끓는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충무로가 사랑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죠. 박보영을 필두로 ‘너목들’의 이종석 그리고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김영광,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이세영까지.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남녀 배우들이 가득 포진해, 특히 젊은 층의 관객들의 눈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의 매력은 이 것 뿐만이 아닙니다. 1980년대, 그리고 농촌과 청춘이라는 키워드는 ‘응답하라 1994’  그 이전의 기성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해 한 번 더 추억에 빠져들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부모님과 함께 시대를 공감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영화일 것 같습니다.

 


◎ <조선 미녀 삼총사> 1월 29일 개봉


동영상 4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 예고편

 

설 대목 대열에 가장 늦게, 그리고 설 연휴에 가장 가깝게 개봉하는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입니다. 이 영화는 원래 2013년 개봉을 염두에 두고 제작 된 영화였는데, 영화 후반기 작업이 딜레이 되면서 개봉이 1년 가까이 미뤄졌죠.

캐스팅을 좀 살펴보면 월화드라마 <기황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지원과 충무로 코미디 연기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고 있는 강예원, 그리고 섹시한 아이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까지 합류했습니다. 조금 가벼운 픽션 사극을 지향하기에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는 영화가 아니라고 알려졌고, CG 등을 사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설 극장가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설에는 아무래도 가족단위 관객이 많다보니 이런 남녀노소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각광을 받기 때문이죠. 앞서 개봉한 코미디 장르의 영화들과 어떤 차별성을 가지는지, 얼마나 더 재밌는지를 중심으로 영화의 흥행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배우진이 뭉쳤으니 충분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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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도 설날에 화투 치세요?

상상발전소/기타 2013.02.08 13:3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아직도 설날에 화투 치세요?



 지성의 석학이신 이어령 교수는 몇 해 전,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문화 가운데 두 가지가 아직도 우리문화 속에 잔재되어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단무지와 화투인데요, 이 두 일본문화는 일제 시대가 끝났음에도 여전히 한국문화에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화투와 같은 경우에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과 설에 빠질 수 없는 놀이문화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놀이문화가 있음에도, 명절에 일본의 놀이문화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일본에서는 하나후다(花札) 점차 잊혀 진다고 합니다.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며 화투는 어떻게 탄생한 것이며, 명절에 대체 가능한 우리의 놀이, 우리의 콘텐츠는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화투의 기원


 화투의 기원은 일본의 하나후다(花札)로 꽃을 그린 패나 그것을 가지고 하는 놀이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화투 용어에는 다섯을 뜻하는 五(ご), 새를 뜻하는 도리(鳥)를 따 고도리(五鳥)라는 일본어가 있는 것이죠. 허나, 이런 하나후다조차 일본에서 창작되어 만들어진 놀이가 아니란 걸 알고 계셨나요?


▲ 화투의 기원, 일본의 하나후다(花札). 이는 일본인들에게도 점점 잊혀지고 있다. 


 1953년, 우리에게 짬뽕으로 익숙한 나가사키에서는 포르투갈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했습니다. 그 때 포르투갈 사람들이 즐겨먹던 빵인 카스텔라가 나가사키에 처음 소개가 되었고요, 그들이 즐겨하던 카드놀이인 카르타(carta)가 일본에 소개됩니다. 그 이후 일본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4장이 1 조가 되어 전부 48장으로 구성된 하나후다(花札)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나후다(花札)또한 포르투갈의 카르타(carta)가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설날에 화투를 친다는 것은 포르투갈 문화를 모방한 일본문화를 즐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보드게임: 윷놀이


 우리나라의 대표 보드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윷놀이. 그 기원은 전국 곳곳에 바위 및 고인돌에서 윷판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부터가 기원이라는 설이 있고,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윷놀이에 관해서 가장 확실한 자료가 남아 있는 시대는 고려시대로, 고려 말의 학자인 목은 이색의 시를 통해 고려시대 혹은 그 이전서부터 즐겨하던 일반적인 놀이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때 윷놀이는 ‘보름을 넘겨 윷놀이를 하면 벼가 죽는다.’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대표적인 오락이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설에 따르면, 다섯 가지의 윷말이 상징하는 동물은 고조선의 정치제도였던 오가(五加)와 연결되어있으며, 윷판은 북두칠성의 천체운행 형상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윷놀이는 역사와 정치 그리고 과학이 있는 게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진화된 윷놀이: 이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기자


 윷놀이는 윷을 던지는 기술과 말을 어떻게 움직일지 전략을 요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으로 그 재미가 더 합니다. 어린 시절 다들 느껴보지 않았나요? 요즘에는 윷놀이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 사이트 및 스마트 폰 그리고 태블릿 PC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스마트 폰에서도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올해 설에는 우리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돈이 오고 가면 재산도 잃고 형제도 잃는 다는 점 아시죠?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함께 더욱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출처: 화투의 기원 <게다도 짝이 있다/ 한국일어문학회 지음>

          우리나라 대표 보드게임: 윷놀이<김용만/우리문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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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 우리우리 설날을 있게 한 사람

상상발전소/기타 2012.11.30 13:5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구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설날이 불과 2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사라질 뻔한 설날을 되찾은 우리문화 수호자
그 사람은 누구인지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우여곡절 많았던 '설날' 정착기


 오늘날 설날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력 1월1일' '구정'을 떠올리실껍니다. 그러나 198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설날'은 달력에 표시되지 않는 평범한 날 중에 하나였습니다. 한민족의 고유 명절이라 함은 설과 추석이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데, 어째서 그 시절에는 설날이 없었을까요?


 설날은 삼국유사의 기록을 보면 서기 488년 신라 비천왕 시절부터 지내온 명절이였습니다. 음력을 따르던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1월 1일 설날은 한 해를 시작하는 날로 상당히 중요한 명절 중 하나였지요. 그러나 1894년 갑오개혁 때 들어온 양력의 영향으로 양력과 음력 1월 1일이 함께 쓰이다  1910년 병술국치를 겪으며 양력 1월 1일만이 공식적인 휴일이 되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음력 설은 국가 운영상 불필요한 날로 인식되어 부활되지 못했습니다.


 1980년대 정부에서 공휴일 제정위원회가 열리고 음력 설의 부활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구정은 '구시대적 미신'이라는 종교적인 반대와 '기업 생산성 악화'라는 경제계의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 상당한 진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음력 설은 '구시대 유물의 회귀'가 아니라 '잃었던 설날이 제자리를 찾는 것'이라는 것이라 강조하고, 1985년 음력 1월1일이 '민속의 날'로 지정되고 5년 뒤 '설날'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음력 1월 1일은 1985년 '민속의 날'로 지정되고 5년 뒤 '설날'로 다시 지정되었습니다

 

 

'설날' 지킴이, 월산 임동권 박사


 가시밭길을 헤집고 돌아온 우리 '설날'. 그 뒤엔 우리나라 월산 임동권 박사가 있었습니다. 월산 임동권 박사는 국내 민속학 개척자라고 불리우는 손진태, 송석하 박사의 뒤를 이어 민속학의 기틀을 닦은 1세대 민속학자입니다. 1954년부터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를 살리기 위해 대학강단에 서서 후학을 양성하고, 민요·굿·전통무술 등 무형문화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습니다.


 30여 년간 문화재위원을 지내며 임동권 박사가 살려낸 우리 문화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음력 1월1일 '설날'을 비롯하여 아리랑, 강릉단오제, 택견 등 지금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무형유산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는데 큰 기여를 하였지요.

 

 

 

 

민속학 1세대, 한국 문화의 학문적 길을 열다

 

 문화콘텐츠를 이끄는 보이지 않는 힘, 문화원형과 민속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민속, 콘텐츠를 만나다' 기사보기 클릭)


 월산 임동권 박사는 현재의 민속학을 정립하는데도 큰 힘을 쏟았습니다. 급격한 산업화가 진행되며 '옛 것은 낡은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민속학은 천덕꾸러기 같은 학문이였습니다. 그러나 문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문화원형의 개념이 정립되면서 민속학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월산 임동권 박사는 학문으로 인정받지 못하던 민속학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대학 민속학과 설립의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수 많은 우리 문화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학문적 기틀을 마련했던 월산 임동권 박사.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5일 저술 중이던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끝내 완성하지 못한 채 임동권 박사가 타계하였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꼼꼼히 기록해 미래 세대에게 전할 수 있다면 그게 민속학의 존재 이유다"


사라져가는 옛 것을 지키고
우리 문화를 사랑했던 고인의 뜻을 이어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아끼는 마음을
항상 가슴 속에 품을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인, 자랑스런 한국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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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명절 설날 이야기

상상발전소/기타 2012.01.20 15:56 Posted by culturecontent

벌써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큰 명절 중 하나인 설날!
오랜만에 고향을 찾고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이 모두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이죠.

설날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우리 민족의 풍습이며, 우리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명절입니다.
물론 설날에 대해서는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문화콘텐츠닷컴에는 설날에 대한 어떤 자료들이 있을지, 한번 자세히 찾아볼까요~?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원단, 세수, 정초라고도 부릅니다. 설이란 새해의 첫 머리란 뜻이고 설날은
그중에서도 첫 날이란 의미를 지닙니다.

설날의 어원은 대략 3가지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째는 새해에 낯설음과 아직 익숙하지 않는 날 이라는 뜻. 지난날에서 새로운 해로 바뀌면서 완전히 익숙하지 않는 단계를 나타냅니다.
두 번째는 선날, 즉 개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날 이라는 뜻이죠.
마지막으로 삼가다는 의미로 섧다 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새해를 조심스럽게 시작해 앞으로 보낼
일 년을 잘 지내도록 행동을 조심한다는 뜻이죠.

설날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는지 모르셨죠?



중국의 사서에서는 신라인들이 원일의 아침에 서로 하례하며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들을 모아 회연하고,
이날 일 월신 에게 배례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삼국사기 제사 편 에서는 백제의 고이왕 5년(238)
정월에 천지신명께 제사를 지냈으며, 책계왕(287) 정월에는 시조 동명왕 사당에 배알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월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대목이 지금의 설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문화콘텐츠닷컴>


설날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명절음식인데요, 그 중에서도 ‘떡국’이 아닐까 합니다.

떡국을 언제부터 먹었는지 흰떡의 역사를 문헌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벼농사를 짓고 시루와 돌확을 사용했던 때가 기원전 4~5세기경으로 밝혀져 있어 이때부터 흰떡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풍속에 설에는 떡국을 먹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떡국에 ‘첨세병(添歲餠; 나이를 더 먹는 떡)’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아이들의 나이를 물을 때 ‘몇 살이냐’라고 묻기보다는 ‘떡국을
몇 그릇 먹었느냐?’라고 묻기도 합니다.

또한, 떡국은 순수 무구한 경건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새해 첫날 1년을 준비하는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가짐을 갖고자 하여 흰 떡국을 끓여먹는 것 이지요.

원래의 떡국은 꿩고기를 넣고 끓였으나 꿩고기가 없는 경우에는 닭고기를 넣고 끓였습니다.
그래서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이렇게 나온 말이라니~
다들 알고 계셨나요~?

떡국에 들어가는 가래떡은 떡을 길게 늘여 뽑는데
이것은 ‘재산이 쭉쭉 늘어나라’는 축복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떡국 떡을 동전처럼 둥글게 써는 이유는?
둥근 모양이 마치 옛날 화폐인 엽전의 모양과 같아서 새해에 재화가 풍족하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져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항상 떡국을 먹을 때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조금은 우울했었는데요 ㅜㅜ
재물이 풍성하기를 기원하는 깊은 뜻이 숨겨져 있었네요~

문화콘텐츠닷컴에는 떡국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름부터 특이한 ‘조랭이떡국’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떡국은 전국적으로 설날에 만들어 먹는 음식이지만 집집마다 떡국 맛이 다르고, 지방에 따라 모양이나 만드는 방법 등이 다소 다르다고 합니다. 조랭이떡국은 개성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정초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흰떡을 길게 늘여 참기름을 바르면서 나무칼로 썰어 만든 떡으로 가운데 허리가 잘록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개성은 원래 고려의 수도로, 조선이 고려를 멸망시키고 정권을 장악하여 고려 충신들이 떼죽음을 당하자 고려인들이 칼을 가는 심정으로 가래떡 끝을 하나씩 비틀어 잘라 내면서 이성계에 대한 울분을 풀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랭이떡국, 모르고 먹었으면 그냥 귀엽고 앙증맞다고만 생각했을텐데, 문화콘텐츠닷컴을 통해 알고보니 달라보이네요. 떡국에서 고려 유민들의 한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설날의 대표적 민속놀이로 붉은 싸리나무 두 토막을 반으로 쪼개어 네 쪽으로 만든 세 치 가량의 윷을 던져 노는 놀이입니다. 대게 세 번 던져서 짝을 지어
64괘(卦) 로써 점괘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출처 @ 문화콘텐츠닷컴>


윷놀이에서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염소, 윷은 소(코끼리), 모는 말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동물에 대한 인식과 상징성이 반영되며, 특히 말을 숭상하고 명마에 대한 애착이 놀이에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다들 윷놀이는 잘 알지만, ‘윷점’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으세요?
문화콘텐츠닷컴에서 윷놀이를 검색해보니, 윷점에 대한 자료들도 눈에 띕니다.

윷점은 주로 정초에 윷을 3번 던져 나오는 결과로 한 해의 운세를 점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도걸개’는 ‘주린 자가 밥을 얻음’, ‘개걸걸’은 ‘나비가 꽃을 얻음’, ‘걸개모’는 ‘고양이가 쥐를 만남’,
이런 식으로 모두 64괘를 가지고 점을 친다고 하네요.

요즘 젊은이들은 흔히들 타로점을 보곤 하는데, 이는 유럽에서 만들어진 점술이랍니다.
이번 설에는 온 친척들과 모두 모여 즐거운 윷놀이도 하고 한해의 운세를 점쳐 보는 건 어떨까요?

요즘 젊은이들은 흔히들 타로점을 많이 보잖아요. 타로점 카페 같은 곳들도 생겨나고 있구요.
머지않아 윷점을 보는 윷점카페도 생겨나고, 또 하나의 우리 문화원형 윷점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점술로 세계에 퍼져나가길 기대해봅니다.

소개해드린 것 외에도,
문화콘텐츠닷컴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놀이 문화원형과 설날 음식, 설빔, 설날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까지...
사진과 글은 물론이고 일러스트 혹은 플래시애니메이션 등 보다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잇는 자료들도 풍부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설날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문화콘텐츠닷컴에서 확인하세요 ^^

모두들 즐거운 설날 보내시길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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