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NEXT Content Conference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6.11.17 13:1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VR, AR, AI의 현재와 미래가 한 자리에! <2016 NEXT Content Conference> 

문화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넥스트 콘텐츠 콘퍼런스!

'미래,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VR, AR, AI 전문가들의 강연과 콘퍼런스, 체험 전시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미래 콘텐츠의 중심을 <2016 NEXT Content Conference>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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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바야흐로 지역특화문화콘텐츠 전성시대!

상상발전소/만애캐 2016.09.29 13:2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사진 1. <케이콘텐츠> - 세계와 소통하다 지역 콘텐츠


지역문화콘텐츠는 더 이상 수도권 사업을 위한 조연이 아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들은 특색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어 내려오는 명맥은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스토리로 승화되었고, 친숙함 가득한 캐릭터는 지역의 색깔을 고스란히 입었다. 널리 퍼져 보편화된 수도권에 비해 차별화된 뿌리에서 출발하는 지역 콘텐츠들은 이제 한국의 다채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특화문화콘텐츠개발사업에 선정된 콘텐츠들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알아보고 미래의 문화콘텐츠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 2.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 뮤지컬 포스터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은 전남 화순 운주사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와불 전설을 모티브로 한 가족 국악 체험 뮤지컬이다. 호기심 많은 소녀 단지가 동자승으로 되돌아가고픈 머슴불과 하늘의 별이 되고자 하는 칠성돌을 만나 와불을 일으키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담고 있다. 2014년 전남, 광주 스토리랩 최우수 수상에 빛나는 이 뮤지컬은 탄탄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3.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 뮤지컬


또한 화려한 시각 효과 속 번뜩이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우정의 의미를 선사해 가족 뮤지컬로 큰 주목을 받았다.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기존의 뮤지컬 형태와 더불어 모티브가 된 화순 운주사에서 마당극 형태로 진행되어 소통하는 참여형 뮤지컬로 소개되고 있다.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보이는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 이어 내려오는 전설로 만들어내는 문화콘텐츠의 힘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


사진 4.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리플렛 이미지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스튜디오 피쉬하이커가 제작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2015KOCCA 지역특화문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동개비2014KOCCA 지역 전통캐릭터개발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로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화원형인 300년 전 개비설화를 배경으로 하는 글로컬 브랜드이다.


사진 5.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애니메이션 스틸컷


사진 6.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2016 서울캐릭터페어 탈인형 이벤트

 

한편 동개비 캐릭터는 2015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창조관광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광주 양림동에 <이야기 배달 부동개비> 캐릭터관광샵을 운영하고 있다. 동개비 관련 캐릭터상품 판매, 동화 구연, 동개비 홍보동영상, 동개비 페이퍼토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남구관광청과 연계한 근대예술여행사업’, ‘문화의 날 행사 쌀롱드양림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다.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는 현재 2016 카툰커넥션, 2016 서울 SPP, 2016 서울캐릭터페어, 2016 광주에이스페어, 2016 서울국제문구페어 등에 참가하며 세계적인 캐릭터들과 어깨를 견주는 글로컬 관광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7. <발달린 꼬등어> 애니메이션 소개 이미지

 


부산 시어를 모티브로 제작되어 부산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꼬등어가 이번엔 Full HD 3D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6년 지역특화문화콘텐츠 사업에 선정된 <발달린 꼬등어 : 생존시리즈>는 총 30편의 개성 넘치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부산 특유의 바다 내음과 즐거움을 전한다. 메인 캐릭터 꼬등어를 포함, 나비, 매기, 꽃께씨가 서브 캐릭터로 등장하며, 3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빠른 공감과 재미를 주는 감각적인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8. <발달린 꼬등어> 애니메이션 샘플 컷 (참조이미지)


사진 9. <발달린 꼬등어> 팬시 부스

 

이번 애니메이션은 주 타깃이 젊은 청년층인 만큼 뉴미디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NS, 유튜브를 비롯해 주요 공공시설 내 영상 플랫폼, 관련 전시 및 행사 참가 등 다양한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눈앞까지 찾아간다. 이미 수십 가지의 제품군이 개발된 꼬등어는 인기 제품과의 연계를 통해서도 애니메이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달린 꼬등어를 개발한 ()디자인부산은 지역의 고유 브랜드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다는 포부 아래 다각적인 부가사업을 펼치고 있다. 물고기라는 보편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넘나드는 글로컬 캐릭터 꼬등어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 10. <제라진 탐라수호대> 포스터

 


제주도 곶자왈을 수호하는 유쾌한 슈퍼히어로 제돌이는 제주 대표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기반으로 제작한 3D 캐릭터이다. 제돌이는 2011년도에 지역특화캐릭터사업을 통해 탄생되어 그동안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사회적경제한마당등 제주도 내의 공인과 환경사업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소멸 위기의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를 알리기 위해, 캐릭터로서는 최초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여, 천만 원이 넘는 모금액을 일주일 만에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 11. <제라진 탐라수호대> 애니메이션 스틸컷


사진 12. <제라진 탐라수호대> 제돌이 스토리펀딩

 

제돌이는 현재 환경을 테마로 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제라진 탐라수호대>를 개발 진행 중이다. 제주도의 특별한 환경인 곶자왈 숲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애니메이션은 제주도를 침략해온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제돌이와 꼬마 돌하르방 탐라수호대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탐구형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이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환경문제 (지구온난화, 백화현상, 황사) 등을 쉽게 탐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돌이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캠페인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꾀하며 글로컬 캐릭더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다져나가는 중이다.

 

사진 13. 지역문화콘텐츠 캐릭터 모음 (전남, 광주, 부산, 제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글로컬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사람과 역사, 지역의 특색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가지며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춰가는 중이다. 하지만 잠깐의 반짝임이나 개인의 노력만으로 자생력을 갖추기는 힘들다. 지역 콘텐츠에 당장 성과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독이 될 수 있다. 생겨나는 글로컬 콘텐츠들이 어떤 가능성이 있으며, 어떤 분야에서 강점을 나타낼지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한국의 콘텐츠 산업의 미래는 한층 다채로운 면모를 갖출 것이라 기대한다.


사진 출처

사진 1. <2016년 7_8월 케이콘텐츠>

사진 2, 3.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 제공

사진 4~6. ()스튜디오피쉬하이커 제공

사진 7~9 ()디자인 부산 제공

사진 10~12 시와월드 제공

사진 13. 자료 취합 후 직접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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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상 현상’이라고도 불리는 무지개는 물과 빛과 공기가 만들어내는 과학이자 예술입니다. 모두들 한번 쯤 어릴 적 눈과 가슴에 품었던 무지개의 모습을 빈 하늘에 그려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 비로소 오늘날 꿈만 같던 상상을 현실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야외 공간에서 맑은 날에도 볼 수 있는 ‘인공무지개’를 구현한 서강대학교 정문열 교수님과 그 연구팀 덕분입니다.

 


▲ 사진1 인공무지개를 구현한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정문열 교수

  


정 교수님 연구팀은 지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공연분야 문화기술 과제인 ‘사이즈별․색상별 인공무지개 구현 기술(1단계)’에 선정되어 2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 받았는데요. 과연 작년에 비해 인공무지개 구현 기술이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Q. 1년 간 인공무지개 연구와 관련하여 기술력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사이즈별․색상별 인공무지개 구현 기술 1단계가 지난 2012년 7월에 시작해 올해 3월 말에 끝나게 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물줄기가 거슬리는 점을 보완해 무지개 생성 장치를 야외에 설치하기 쉽게 제작한 것인데요. 인부 3명 정도가 한 나절이면 이동 및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로서 올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대구 E-World에서 매 주말마다 2회씩 (태양의 고도가 가장 이상적인 오후 4시와 5시에 20분씩) 공개시연을 했습니다.

 


▲ 사진2 대구 E-World에 설치된 인공무지개

 


Q. 무지개 생성에 필요한 물방울 분사 시스템을 구출할 때 독특한 기법을 사용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기법인가요?

A. 물방울을 분사시키고 공중으로 올려 유지시키는 시스템을 땅바닥에 설치하는 방법으로서, 눈에 거슬리는 구조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방법과는 전혀 다른 독창적인 시도를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의 무지개처럼 허허벌판에서도 인공무지개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인공무지개를 생성할 때 사용되는 ‘무지개 레시피(물방울 분사 및 부유 시스템)’란 무엇인가요?

A. 일상에서 무지개를 만들려면 해가 쨍쨍한 날에 태양을 등지고 물이 나오는 호스 끝부분을 눌러서 물에 압력을 가해 스프레이처럼 물이 넓게 퍼지게 뿌리면 되는데, 무지개 레시피(물방울 분사 및 부유 시스템)는 이것을 대형화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무지개 레시피란, 음식 레시피처럼 무지개를 생성시키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Q. ‘무지개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게 되신 계기와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무지개는 해를 등지고 물방울 집단을 바라볼 때 관찰할 수 있는 현상으로, 물방울의 사이즈 분포와 밀도 분포 등에 따라 생성되는 무지개의 색상분포 선명도 등에 차이가 있어서 무지개를 설치할 주변 환경이 관건인데요. 건물이나 숲 속에 무지개를 만들려고 하면 건물들이 시야를 가리거나, 시간에 따라 태양의 위치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무지개 생성 조건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무지개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자동차나 비행기를 만들 때에도 미리 만들어보고 실험해보고 만들듯이 다양한 배경과 어울리는 무지개를 생성하는 데에도 시뮬레이션이 필요했던 겁니다. 지금은 2년간의 연구 끝에 무지개 시뮬레이터가 완성되어 주어진 배경에 어울리는 무지개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인공 무지개의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A. 무지개는 공기 중에 떠 있는 수많은 물방울에 태양빛이 닿아 그 물방울 안에서 굴절·반사할 때, 물방울이 프리즘과 같은 작용을 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때 물방울마다 크기가 다르고 그 크기에 따라 태양광이 굴절되는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색으로 분산되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무지개가 뜰 수 있는 날씨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공 무지개를 생성할 때에는 무지개 생성을 위한 물리적 조건을 인공적으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인공 무지개는 관에 부착된 작은 노즐을 통해 물방울을 분사시키고 이 물방울이 공중에 떠다닐 수 있도록 상승기류를 생성시키는 기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Q. 요즘 도시의 하늘에서는 무지개를 보기가 부쩍 힘들어졌어요. 왜일까요?

A. 무엇보다 공기 오염 때문이겠죠. 물방울 집단이 하늘 어딘가에 생성되어 있으면 무지개를 볼 가능성이 커집니다. 지금도 공기가 맑은 지역에서는 무지개를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도시의 경우 무지개가 생성된 후에 우리의 눈에 반사되어 보이기까지 거치는 오염물질이 많기 때문에 무지개의 빛이 약화되어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Q. 인공무지개 구현 시 거둘 수 있는 문화적․산업적 기대효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먼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어릴 적 무지개를 볼 때면 UFO를 본 것처럼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좀처럼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태양이 본 모습을 드러낸 느낌이랄까요? 그때 제가 받았던 느낌처럼 사람들이 인공무지개를 보고 행운의 상징으로 여긴다면 좋겠습니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에는 인공무지개는 자연 공간을 파괴하거나 점유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공공예술로 설치돼 독보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도시 문명의 발전을 막을 수는 없지만 도시를 자연친화적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는 중이고요. 인공무지개가 생성되는 주변의 공기를 청량하게 함으로써 도시공간의 자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여 예술작품은 문화와 대중들의 성향에 종속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가령 현대 추상화를 놓고 감명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무슨 작품인지 이해조차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호불호가 나뉘는 것에 반해 무지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산업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개발을 한다면 우리나라의 서울과 같은 각국의 대도시, 예를 들어 프랑스의 파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 주변에 인공무지개를 설치한다면 관광 명소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 주변 환경과 조화되면서 장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무지개를 생성해 예술작품으로 부각시킬 수 있고, 각종 이벤트 산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인공무지개를 제외하고 과학기술을 이용한 또 다른 퍼블릭 아트(공공 예술)의 예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공분수대’와 각종 축제나 행사에서 볼 수 있는 ‘워터 스크린’,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 등도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퍼블릭 아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사진3 인공무지개를 비롯한 퍼블릭 아트(공공 예술)의 예로 워터 스크린(좌)과 미디어 파사드(우)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태양광 대신 야간에 인공광을 이용하여 무지개를 생성하면 장관일거라 생각하여 밤에 뜨는 무지개를 기획 중입니다.

 

Q. 인공무지개 기술은 과학기술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셈인데요. 이렇듯 서로 다른 영역의 기술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는 문화기술(CT) 확장의 가능성을 어디까지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A. 물리학, 기계공학, 컴퓨터 공학 등은 산업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데 쓸 수도 있고 문화 예술 작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데 쓰일 수도 있습니다. 목적은 다르나 수단은 동일하다고 보는 거죠. 제가 볼 때는 갈수록 실용적인 목적으로도 훌륭하고, 예술적인 소장 가치도 있는 장치나 도구가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그러한 작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사람인데 문화․예술 방면은 그 수단과 목적을 연결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 부족한 것이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수단과 목적에 모두 능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도와주는 것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과와 문과, 예체능계를 양극화하여 양성하는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 구조의 문제점이 보완된다면 과학, 인문 그리고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제품들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수한 동심을 간직하고 계신 정 교수님과 함께 동화적인 상상력에서 시작되어 과학기술의 힘으로 인공무지개를 구현해 낸 이야기를 나눠 보았는데요. 하루 빨리 인공무지개 구현 기술의 활용도가 증가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과 꿈의 상징이자 사회변화를 염원하는 무지개. 그 안에 문화기술(CT) 발전의 염원을 담아 무지개 속 빛의 스펙트럼만큼이나 문화기술의 스펙트럼 또한 광대해지길 소망해봅니다.

 


ⓒ사진 및 기사 출처 

-사진1 직접 촬영

-사진2,3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위키트리



본 기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개발실 <CT로 통하는 이야기(https://www.facebook.com/CreativeCT)>에서 발췌했으며 제3기 CT리포터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 CT리포터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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