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콘텐츠진흥원 현업인 직무교육 <콘텐츠 스텝업> 3과정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8.08.09 17: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공연을 빛내주는 디자인 연출과 무대 기술의 조화"


최근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고의 공연이라고 찬사를 받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지는 데에는 몇 날 며칠을 밤새워가며 무대를 만든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와 이유원 기술, 무대 감독님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 20일,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님과 이유원 기술, 무대 감독님이 바쁜 시간을 내서 강연을 진행해주셨는데요, 강연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공연을 빛내주는 디자인 연출과 무대 기술의 조화’ 강연 함께 보시죠!


☐ 공연 속 무대 디자이너와 기술, 무대 감독의 역할


<강연을 진행하시는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님과 이유원 무대, 기술 감독님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님부터 하시는 일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무대 디자이너는 연출과 함께 가장 먼저 대본을 받는 사람들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무대 디자이너는 텍스트를 공간에 구현하는 직업으로, 극장이라는 집에 작품의 정서적·시대적 컨셉을 얹는 과정을 해낸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공간의 재해석’이 무대 디자이너가 하는 일인 것이죠. 하지만 무대 공간이 무대마다 다르고 작품마다 필요한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힘든 점이 많다고 합니다. 뮤지컬 모차르트를 예시로 들어주셨는데요, 뮤지컬 배우의 정서가 가까이 전달되어야하는 대본 내용에 비해 뮤지컬 모차르트가 진행되었던 세종문화회관은 너무 큰 극장이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큰 극장의 규모가 지하 감옥의 답답함을 만들어내는 데에 있어서 어려웠다고 합니다. 무대 디자이너는 대본을 토대로 한 정서를 무대에 디자인하는데, 배경 음악이 나중에 나와서 디자인을 다시 수정해야하는 경우로 생긴다고 합니다. 

 

 

뒤이어 이유원 기술 감독님이 기술, 무대 감독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술, 무대 감독이라는 직업명이 생긴지 10년도 채 안되었고 이유원 감독님 또한 아르바이트 개념 속에서 이 일을 처음 시작했다고 합니다. 무대, 기술 감독은 무대, 컴퍼니, 전식, 특수효과, 분장, 의상, 영상, 음향, 조명에서 기술적인 것 또는 제작사의 입장을 대표한다고 합니다. 또한 섭외능력, 기술력, 이해관계들을 잘 풀어나가는 성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대 감독은 공연자료, 스텝, 배우, 공연, 리허설, 셋업 연습을 진해하며 각 각 컴퍼니가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해낸다고 합니다. 더불어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외국 뮤지컬 관계자들이 한국 뮤지컬을 상당히 무시하고 안 좋은 대우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무대 공간의 이해


무대 공간은 무대 디자이너가 반영해야하는 무대 공간, 즉 디자인 작업이 필요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무대인 예술의 전당의 무대 공간을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하부 구조로는 오케트라 피드, 으루시억, 측무대, 승강, 주무대 등이 있고 상부 구조로는 갤러리 batten 등이 있습니다. 


☐ 무대 디자인 작업을 통한 기술 조화 과정


공연 4~6개월 전에는 컨셉 디자인 회의와 실시 디자인 회의를 합니다. 공간 정보를 통한 기술적 접근의 컨셉 디자인 후 현실 한계에 따른 기술적 제안을 하는 실시 디자인 회의를 합니다. 실시 디자인 회의가 공연 3~4개월 전까지 이어지고 그 이후에는 최종 디자인 회의가 이루어집니다. 세부 기술 도면, 예산 제안이 이루어집니다. 공연 2~3개월 전에는 스케쥴 관리와 상호 기술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 제작회의와 극장회의가 이루어집니다. 공연 1개월 전에는 설치, 안전, 유지보수 관리가 되는 공연장 설치를 합니다. 공연 기간 동안은 최종 테크라이더 작성, 철수, 보관 감독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이 기간에 맞춰서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뮤지컬 벤허 사례를 보는 참석자들

☐ 작품을 통한 사례

다음으로는 강연 참석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 실제 사례였는데요. 강연자 분들께서 뮤지컬 벤허와 프랑켄슈타인의 무대와 무대 속 소품들이 실제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영상으로 소개해주셨습니다. 먼저 뮤지컬 벤허에서 거대한 부피의 콜로세움 배경과 실제로 통곡의 벽이 쓰러져 내려오는 무대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겼던 고민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연출자가 실제 크기의 말, 실제로 움직이는 듯한 말을 연출해달라고 요청해서 이에 맞는 영상, 특수효과, 기계장치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도 영상과 함께 설명해주셨습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는 무대 디자인에만 8개월을 쏟아 부었을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2015년도보다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1층과 2층의 분해도 도안을 따로 만들 정도로 더 많은 기능이 움직이고 화려해진 실험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벽체 이미지도 부식된 살을 표현하기 위해서 살을 기운 듯한 모습과 철의 부식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 질의응답

질문하는 참가자


강의 시간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첫 번째 질문자는 최근 유럽권 뮤지컬이 흥행함에 따라 현재 재학하는 학과를 영어영문에서 독어독문으로 옮길까 고민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유럽권 뮤지컬의 흥행여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대해 서숙진 디자이너는 충분히 외국의 뮤지컬은 많이 흥행했기에 한국 뮤지컬 시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창작이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뮤지컬의 미래가 절대 외국 라이센스 수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유원 감독님께서는 독일 뮤지컬이 한국인 음악 정서와 비슷하여 흥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언어학과를 바꾸는 것보다 왜 유럽권 뮤지컬이 흥행하게 된 지 파악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답변하는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와 이유원 무대,기술 감독님

 

 마지막 질문으로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무대 감독을 하고 싶어 현재 미국 유학까지 하고 있는 고등학생이 질문을 해주었습니다. 처음 무대 일을 어떻게 시작하셨는지에 대해 질문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서숙진 디자이너는 이탈리아로 유학을 간 후에 무대 디자인을 전공을 바꿔 선택해 이와 관련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유원 감독님도 친구 어머님이 도와달라고 부탁하셔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OTR이나 관련 학과에 공고를 띄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두 분 모두 이 계통이 아직까지는 열정이 많이 필요한 직무이며 개인시간이 별로 없기에 열정이 정말 필요한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콘텐츠 스텝업 3과정 ‘공연을 빛내주는 디자인 연출과 무대 기술의 조화’가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 디자인과 무대 기술에 관심이 있고 미래의 직업으로 선택하려던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실제 업무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교육들에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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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신진 디자이너 감성 선보이는 패션문화마켓 열린다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10.17 11:3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신진 디자이너 감성 선보이는 패션문화마켓 열린다

 

한콘진, 18~20일 남산그랜제이하우스서 패션코드 2017 S/S 개최

국내외 120개 브랜드 참가, 패션쇼 수주회 진행글로벌 패션마켓으로 발돋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한국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와 함께 오는 18~20일 서울 중구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패션코드(Fashion KODE) 2017 S/S’를 개최한다.

 

패션코드2013년에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한 행사로, 디자이너 브랜드가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한국 최대 패션문화마켓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내 신진 13개 브랜드와 해외 3개 브랜드의 패션쇼, 대규모 수주회로 구성되며, 수주회에는 브랜드 100여 개, 국내외 바이어 500여 명을 포함해 패션 관계자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패션을 대량 생산, 중간재 수출 위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독창성이 중심이 되는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창의브랜드사업을 통해 성장한 <시지엔 이(C-ZANN E)><피 바이 파나쉬(P by PANACHE)>가 올해 개막무대를 빛낸다.

 

지난 패션코드 2016 F/W 시즌을 통해 패션쇼에 데뷔한 <시지엔 이>는 한복의 미학을 서구식 일상복에 접목해 우아한 실루엣을 구현함으로써 미국, 호주, 파리, 레바논의 쇼룸 입점 제의를 받는 등 선전 중인 브랜드다. 이서정 디자이너는 판로를 찾기 어려운 신진 브랜드가 홍보와 수주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키미제이(KIMMY.J)>,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바스통(BASTONG)>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국내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창의브랜드로 성장한 11개 브랜드에는 별도 수주공간이 마련된다. 프랑스의 <루시 브로차드(Lucie Brochard)>, 인도네시아의 <아이케이와이케이(IKYK)>, <에스오이(SOE)> 등 해외 브랜드 참가도 대폭 늘었다.

 

국내시장 규모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영향력 있는 해외 바이어 유치는 패션 수주회 성공의 핵심이다. 중국에 출시할 한국 브랜드를 찾고 있는 <포츠 1961(Ports 1961)>, 홍콩 3대 편집숍 중 하나인 <트위스트(Twist)> 등을 포함해 200여 명의 중화권 바이어가 이번 수주회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의 유명 백화점 <라포레(Laforet)>, 중동 패션회사인 <알 타이어 그룹(Al Tayer Insignia)>, 태국 패션회사인 <시암 피왓 리테일 홀딩스(Siam Piwat Retail Holding Co.Ltd)> 등도 참석한다.

 

패션코드에서 신진 브랜드가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구매자 응대, 해외 수주계약 절차와 방법에 관한 사전 컨설팅도 무상으로 제공되며 이번 시즌부터는 구매자와 브랜드의 정보를 미리 공유하여 일정을 연결해주는 상담일정 선약 서비스를 지원해 편의를 높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패션 코드는 회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며 K-패션을 이끌어가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면서 “K-패션이 앞으로 세계 시장에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패션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저녁에는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어워드 등 참가 브랜드와 바이어들이 한데 어울리는 네트워킹 파티가 개최되어 패션 관계자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패션코드는 국내외 유통망을 모색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누구나 수주회 참가가 가능하고,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무료로 패션쇼를 참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패션코드 홈페이지(www.fashionko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K-패션, 중국에패션 한류일으킨다!

컨셉코리아 S/S 2017' 중국서 첫 개최


한콘진, 14일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서 K-패션쇼 열어

김태근, 이광호 디자이너 참가거대 패션시장 중국서 독창적인 패션작품 선봬

 

한국의 패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컨셉코리아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공동 주최하는컨셉코리아(Concept Korea) S/S 2017(이하 컨셉코리아)’가 오는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패션위크(Shanghai Fashion Week)’ 기간 중인 14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 패션위크 공식장소인 신천지 공원 A홀에서 세계 패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여성복 부문에는 요하닉스(YOHANIX)의 김태근 디자이너가 참가해 지난 9월 뉴욕 컨셉코리아에서의 호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복 부문에는 아브(A.AV)의 이광호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컨셉코리아에 참가해 독창적인 패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복 브랜드 요하닉스<도니 브래스코> <킬빌>, <미녀삼총사>, <무간도> 등 알파치노와 조니뎁의 대표적인 스파이 영화에서 받은 영감을 이번 시즌 의상에 담아냈다. 스파이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캐주얼한 상의에 화려한 치마를 매치하거나 반항적인 펑크룩 상의에 여성스러운 흰색 바지를 연출하는 등 억눌린 자아를 표출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요하닉스만의 시그너처 스타일로 자리 잡은 정교한 비즈와 자수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프린트 등을 활용해 특유의 감각적인 스트릿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성복 브랜드아브(A.AV)'는 군더더기 없이 옷 자체의 실루엣을 강조하기 위해 ‘SHAPE YOUR BEARD'라는 슬로건으로 무대를 꾸민다. 동일한 패턴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결코 같지 않은 차이를 표현하고, 퀼팅이나 누빔 등 볼륨 있는 소재와 가볍지 않은 색상을 적극 활용해 프렌치 감성을 나타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컨셉코리아에 참가하는 브랜드에 패션쇼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29일부터 한 달 동안 홍콩의 PMQ(Police Married Quaters)에 팝업스토어 입점을 지원하고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PMQ는 최신 감각의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근 패션과 문화, 예술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외에도 컨셉코리아 개막 무대에서는 3D 비주얼 영상을 통해 디자이너들의 패션 작품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현지 패션매거진 모델이자 상하이에서 잇걸로 선정되었던 DJ 지지 리(Gigi Lee)디제잉을 통해 패션쇼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정용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이번 컨셉코리아는 세계 패션 시장의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발판으로 국내 우수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중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산업팀 김효진 주임(061.900.64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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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마켓

한콘진,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개최

 

내달 6~8, 상암 DMC·홍대 일원에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 한자리에

조르지오 모로더, 스튜어트 젠더, 김형석 등 콘퍼런스 연사로 참석

50개 뮤직 콘퍼런스, 아시아뮤직네트워크와 연계한 쇼케이스 등 볼거리 풍성

 

88 서울 올림픽 주제가인손에 손 잡고를 작곡한 디스코 일렉트로닉 장르의 제왕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 세계 최정상 애시드 팝(Acid Pop) 밴드 자미로콰이(Jamiroquai)의 전성기를 이끈 베이시스트 겸 프로듀서 출신 스튜어트 젠더(Stuart Zender),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등 국내외 음악계 거장과 씨스타, 레드벨벳, 엠씨스나이퍼, 술탄오브더디스코, 바버렛츠, 에릭남, 양희은 등 국내 스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6, 이하 뮤콘 2016)’ 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상암 DMC, 홍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건모, 성시경, 아이유 등 국내 대표 감성 발라더들의 대표곡을 만든 작곡가 김형석은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K-Pop이 나가야할 길을 주제로 개막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어 조르지오 모로더와의 대담을 통해 K-Pop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뮤콘 콘퍼런스는 기조강연 및 특별 인터뷰를 비롯한 하이라이트 세션 패널 토론 등의 강연 워크숍 형식의 뮤콘 클래스 페스티벌 피칭 등 총 50개의 알찬 세부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뮤콘 클래스에서는 넥스트 기타리스트인 김세황이 세계적 기타 브랜드 깁슨(Gibson)과 함께하는 기타 클리닉 시간을 통해 기타 연주에 대한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 세계 인디레이블의 저작권 에이전시인 멀린 네트워크(Merlin Network)의 대표 찰스 칼더스(Charles Caldas) 북미 최대 부킹 에이전시(뮤지션 섭외 업무 담당 에이전시) 윈디시 에이전시(The Windish Agency) 창립자 톰 윈디시(Tom Windish) 디지털 마케팅 보안 에이전시(Infuse Creative) 창립자 그레고리 마켈(Gregory Markel) 등이 K-Pop의 북미 시장 진출 전략과 인디음악의 유통 전략 등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제2K-뮤직포럼, 2차 한중음악산업포럼도 함께 진행돼 국내외 음악산업 동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페스티벌 피칭 & 디렉터스 초이스에는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리버풀 사운드 시티(Liverpool Sound City) 프리마베라 사운드 페스티벌(Primavera Sound Festival) TIMM 등 미주, 유럽, 아시아를 대표하는 총 21개 뮤직 페스티벌의 디렉터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기획하는 행사에서 공연을 펼칠 뮤지션을 직접 선정하고 무대에 설 기회도 제공한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총 71개팀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펼치는 화려한 쇼케이스 무대 또한 올해 뮤콘에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다. 먼저 개막일인 6일 오후 730분부터 상암 MBC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뮤콘 2016 개막특집 AMN 빅콘서트>에는 국내 대표 K-Pop 스타 씨스타 레드벨벳 백지영 바버렛츠 NCT 127을 비롯해 일본 원조 아이돌 모닝구무스메 대만 리위시(Dino Lee) 태국 감성밴드 Room 39가 출연한다.

 

또한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해외 프로듀서와 국내 아티스트의 협업 프로그램인 뮤콘 콜라보무대도 함께 공개 된다. 먼저 여성 3인조 보컬 그룹 바버렛츠가 스튜어트 젠더와 함께 작업한 2집 타이틀 곡 <Love Shoes>를 선보이고, 이어서 조르지오 모로더와 함께 협업한 걸그룹 씨스타의 신곡이 발표된다.

 

7~8일에도 MBC 공개홀, 홍대 상상마당, 무브홀 등에서 국내외 뮤지션들의 쇼케이스가 이어진다. 유키스 와썹(Wa$$up) 스테파니 스피카 등 인기 아이돌을 비롯해 양희은 클래지콰이 정진운밴드 칵스(The KOXX) 술탄오브더디스코 단편선과 선원들 MC Sniper 서사무엘 등 K-Pop 각 장르를 이끌고 있는 대표 뮤지션들이 쇼케이스에 출연해 국내외 음악 관계자, 일반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8일 쇼케이스에서도 뮤콘 콜라보무대가 공개된다. 샤이니, 소녀시대, FT ISLAND 등 다수의 K-Pop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한 스웨덴 프로덕션 컴퍼니 <HITFIRE Production>과 에릭남의 협업 무대는 8MBC 공개홀에서 펼쳐진다.

 

콘퍼런스와 쇼케이스 외에도 비즈매칭 전시 라운지 운영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뮤콘 2016’‘Key to the Global Music Gate’라는 주제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뮤콘 홈페이지(www.mu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산업팀 장인걸 과장(061.900.64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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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문화축제 '패션코드(Fashion KODE) 2015 F/W' 개최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5.01.06 11:1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패션문화축제 ‘패션코드(Fashion KODE) 2015 F/W’개최


[붙임]패션코드 2015 FW 행사개요.hwp


 

◆ 29~31일 서울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서 국내외 127개 브랜드 참여

◆  해외진출 지원 수주전시회와 ‘패션+문화’ 콜라보 등 신개념 추구

◆  관련 중국협회, 현대백화점과 전략적 제휴 통해 비즈니스 지원 극대화   

◆  소녀시대 ‘태티서,’ 공식 홍보대사로 개막식 참여 등 패션한류 앞장




 

□ 국내 패션브랜드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패션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신개념 패션문화 축제 ‘패션코드 2015 F/W’ (Fashion KODE 2015 F/W)’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 주관으로 오는 29∼31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2, 3관에서 열린다. 

 

□ 이번으로 3회째를 맞는 ‘패션코드 2015 F/W’는 올 가을과 겨울 시즌을 겨냥한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주 전시회와 함께 패션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먼저 전시회는 라이, 소울팟스튜디오, 레쥬렉션 등 국내와 중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총 127개가 참가한 가운데 메인스테이지, 남성, 여성,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등 모두 5개의 테마 존에서 진행된다.

 

□ 이들 브랜드의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유럽, 미주, 중화권에서 초청된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과의 1대 1 상담은 별도로 운영될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이뤄진다. 

 

□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18일 중국방직공업연합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이번 행사에 중국 브랜드들의 대거 참여와 양국 디자이너간 상호 교류회 개최를 성사시켰다. 또 현대백화점과는 향후 점내 패션코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참가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브랜드 상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팝업 스토어와 경매 이벤트도 운영된다.

 

□ 이번 행사는 신개념 패션문화 축제답게 현장 플로우 패션쇼, 인디밴드 글렌체크·크라잉넛·노브레인의 공연 등 문화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펼쳐진다.

 




□ 특히,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소녀시대의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해 한류스타를 통한 패션 수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들은 ‘패션코드 2015 F/W’의 홍보영상은 물론,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패션한류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 지난해 7월 개최된 ‘패션코드 2015 S/S’ 행사도 총 120개 브랜드와 3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수익이 창출하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대표적 패션 수주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 ‘패션코드 2015 F/W’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fashionkode.com)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원.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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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기막 조형물

상상발전소/문화기술 2014.12.30 14:3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피엠씨 프로덕션 / 이진규 부장>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개발연구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주)피엠씨 프로덕션과 공동연구기관 (주)이음,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개발한 '빛에 따라 발광색이 변하는 전시장용 공기막 조형물 블록 기술개발 및 규격화' 연구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하는 2014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에서 ‘한국통신학회 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공기막 조형물의 특징과 활용에 대해서 이진규 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사진1 피엠씨 프러덕션 이진규 부장


 

Q1. 피엠씨 프로덕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1. 피엠씨 프로덕션은 이광호 회장님과 배우인 송승환 회장님이 만든 전문 극단으로 시작한 그룹입니다. 뮤지컬과 연극 등을 기획하다가 법인화를 통해서 만든 회사입니다.

우리 회사의 대표 작품으로는 ‘난타’가 있습니다. 난타 같은 경우는 현재 우리 회사의 주력상품이기도 하고 두 대표님이 문화 관광과 엮어서 중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브로드웨이처럼 관광 상품으로써 키워가고 있습니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금발이 너무해”, “젊음의 행진” 등과 같은 뮤지컬들을 관리하고 있고, “피엠씨 네트웍스”라는 자회사에서는 어린이용 공연과 페스티벌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이렇게 “피엠씨 프로덕션”과 “피엠씨 네트웍스”로 나누어져서 돌아가고 있고, 문화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 기획을 통해 문화 전반위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Q2. ‘빛에 따라 발광색이 변하는 전시장용 공기막 조형물 블럭 기술 개발 및 규격화‘란 무엇입니까?

A2. 먼저 공기막 조형물이란 에어바운스라는 소재에 공기를 넣어서 조형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융합을 통해 이전부터 있던 이 기술을 어떻게 문화로 만들어 내느냐가 이 기술의 핵심 과제입니다. 이전에는 공기막 조형물이 광고용으로 많이 사용됐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술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서 쓰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특히 문화 소외계층 중에서도 지리적으로 문화를 접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공기막 조형물을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사업입니다. 지름 10M의 에어바운스가 10분 만에 펴질 수 있게 됐습니다. 문화 소외지역에서 공기막이 발광함으로써 그 자체가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고, 공기막만 보고 있더라도 하나의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사업입니다.

 

 

▲ 사진2 공기막 조형물 

 


Q3.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3. 송승환 회장님께서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회사 ‘이음’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공기막 조형물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공기막 조형물을 활용한 프로젝트가 잘 된다면 유명한 관광 상품이 될 수 있고, 그 지역의 상징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다가 외국에서의 공기막 조형물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에 있는 “가루야 가루야’‘, “나무야 나무야”와 같은 체험전시 콘텐츠들을 공기막에 활용해서 아이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우던 중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사업공고가 떠서 지원하게 되었고, 연구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Q4. 공기막 조형물 설계 및 제작에 필요한 기술은 무엇입니까?

A4. 공기막 조형물의 가장 대표적인 기술은 공기막 기술입니다. 우리 회사에서는 두 겹의 공기막에 공기를 채워 넣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해외에서는 한 겹만으로도 공기막을 형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공기막은 기획의도에 따라서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펴질 수 있도록 두 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빛이 투과됐을 때 어떤 색과 모양이 만들어지고, 관객들에게 어떤 심리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기막 조형물 내부에 어떤 식으로 LED 시스템을 연결해야 우리가 의도한 상징물로서의 가치가 있을까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LED 같은 경우 관객들이 북을 두드리는 세기에 따라서, 그리고 관객들의 동선에 따라서 불빛이 변하는 것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Q5. ‘2014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에서 ‘빛에 따라 발광색이 변하는 전시장용 공기막 조형물 블록 기술개발 및 규격화’ 연구가 큰 호응을 거두었다고 들었습니다. 현장 반응 및 결과에 대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A5. ‘2014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에서 한국통신학회장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전문가들의 평가뿐 아니라 관객들의 호응 평가도 포함되었습니다. 공기막 조형물 자체가 사진으로 봤을 때는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거대하고, 빛이 계속 변하므로 다들 신기해합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줘서 관객 반응들이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전문가들의 평을 들어보면 기존에 있는 기술을 가지고 창조를 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 부분에 높은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기존에 있던 기술을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해서 문화기술로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게 생각되는데, 특히 기획 의도에 가장 적합한 모형이 나왔고, 문화 소외계층들에게 다가갈 기회가 되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Q6. 이전에도 대중 앞에서 ‘빛에 따라 발광색이 변하는 전시장용 공기막 조형물 블록 기술개발’을 선보인 적이 있었나요? 경험이 있다면 그때와 비교해서 현재 기술 수준은 얼마나 발전했나요?

A6. 저희가 처음 연구를 시작할 때는 외국의 선진사례밖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우리나라에서도 공기막 조형물과 IT기술을 결합해서 연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SK가 시골학교에 공기막을 설치해서 아이들에게 과학전시를 보여주는 모습이 CF로 나왔습니다. 이곳에 사용된 공기막 조형물은 큰 장비를 통해서 설치했는데 저희는 차 한 대만 가면 충분히 펼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는 공기막 조형물에 대한 연구 및 사례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전의 공기막 조형물의 기술 수준과 비교하는 데 무리가 있습니다.

  

Q7. 공기막 조형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A7. 우리 회사는 공연에 주력해서 사업하고 있는데요. 해외 공연 콘텐츠를 많이 찾아보면서 ‘스립 노 모어’라는 작품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작품을 보면서 호텔 전체가 공연장이고, 관객들이 돌아다니면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기막 내에서도 연출 의도에 따라서 다양한 퍼포밍 아트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공기막에서도 다양한 공간들이 창출되고 불규칙하게 설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연출 의도에 따라 해외와 같은 퍼포밍 아트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험적인 공연이 가능하고, 비정형적인 자기만의 공연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퍼포밍 아트를 통해 공기막 조형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진3 공기막 조형물 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참가자들

 


Q8. 더 좋은 공기막 조형물의 설계 및 제작을 위해서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8. 공기막 조형물을 설치하기 위해서 최종적으로 지퍼를 채우고, 바람이 세지 않도록 봉합 후, 누르기를 통해서 공기가 최대한 세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최초로 시도된 기술이라서 보완할 점들이 않습니다. 일반적인 제품은 지퍼의 끝 선이 명확해서 여닫기가 쉽지만, 저희 제품은 지퍼의 끝 선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채우는 데 있어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인터페이스 결합하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9. 피엠씨 프로덕션에서 기획 중인 또 다른 프로젝트가 있습니까?

A9. 청운대학교와 MOU를 맺고, 문화예술 부분을 위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청운대학교에서 사업화를 위한 아이템을 내면 저희 회사가 기술지원을 하고 관리를 하는 식으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시범 서비스로써 ‘홍성 역사 인물 축제'에서도 공기막 조형물을 설치하는 시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기막 조형물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Q10. 피엠씨 프로덕션의 최종 지향점은 무엇인가요?

A10. 우리 회사의 공연을 보시면 무겁고, 잔인하고, 폭력성 있는 공연은 없습니다. 명작동화로 작품을 만들거나 교육적인 목적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이유는 공연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연을 통해 감동을 얻고,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공연을 많이 만드는 게 우리 회사의 목표입니다.

 

 

‘피엠씨 프로덕션’을 취재하면서 잘 만들어진 문화콘텐츠가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문화를 즐길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공기막 조형물을 통해 지역적·환경적 차이를 해소해 나가는 ‘피엠씨 프로덕션’을 보면서 우리가 모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미래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 공기막 조형물을 통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피엠씨 프로덕션‘에 대한 취재였습니다.


 

ⓒ 사진 출처

- 사진1~3 직접 촬영



본 기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개발실 <CT로 통하는 이야기(https://www.facebook.com/CreativeCT)>에서 발췌했으며 제3기 CT리포터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 CT리포터 양희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무대와 만나는, 당신의 2014 마지막 이야기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4.12.10 13:46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여러분은 평소에 공연 즐겨 보시나요? 스크린이 존재하는 영화, 드라마와는 다르게 색다른 매력을 지닌 연극과 뮤지컬.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순간처럼, 순간의 빛나는 아우라가 있는 무대를 여러분의 2014년 마지막 순간에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별한 순간을 영원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연극과 뮤지컬이 여러분의 연말을 더 포근히 감싸 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부터 연말을 크리스마스트리의 장신구들처럼 빛나게 해줄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1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 장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비극적인 아름다움으로 기억되고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 그 화려한 역사의 장이 다시 우리 눈앞에서 매일 밤마다 펼쳐지고 있습니다. 잠실역에 있는 샤롯데씨어터가 바로 그 무대가 되고 있는데요. 뮤지컬 여배우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옥주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일명 ‘주안이 엄마’로 통하는 김소현 이 두 여배우가 아름다운 마리 앙투아네트를 재현합니다. 



 사진2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파리 베르사이유 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그리고 ‘단두대 처형’ 등 사랑과 거짓, 음모와 탐욕이 얽매인 거대한 역사 속에 숨겨진 그녀에 대한 왜곡되었던 진실에 대해 노래합니다. 



 사진3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의 한 장면 



그리고 이 작품이 마리 앙투아네트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조적인 삶을 살아가는 빈민의 딸 '마그리드 아르노'라는 가상인물을 등장시킨다는 점입니다. 화려한 역사의 장에서 엇갈린 운명을 지닌 두 여인의 삶은 어떻게 만나게 될까요? 탄탄한 전개를 바탕으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미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 뮤지컬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음악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진4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의 한 장면 



올해가 한국 초연인 이 뮤지컬에 한국 크레에이티브 팀들은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했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완벽한 극을 자랑합니다. 연말에 걸맞은 화려함과 눈부신 이야기, 그리고 엄청난 역사의 소용돌이가 치고 있던 18세기 파리로 잠시 시간 여행을 해보는 연말도 특별할 것 같지 않은가요? 

  


 사진5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누적 관객만 90만 명, 누적 공연회 차 887회. 그리고 2014년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대한민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맞는 이 뮤지컬은 무엇일까요? 바로 조승우의 ‘지금 이 순간’으로 유명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입니다. 



 사진6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한 장면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보여주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최고의 배우들에게만 허락된 최상의 무대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웨스트엔드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이자 예능 <무한도전>의 무한상사편에서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열창한 배우 홍광호부터 뮤지컬 <레베카>, <마리앙투아네트> 등 모든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민영기까지.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사랑하는 <지킬 앤 하이드>는 10주년 공연으로 류정한, 조승우 그리고 새로운 지킬 배우 박은태가 캐스팅되었습니다. 배우 류정한과 조승우는 이미 그 이름 자체가 <지킬 앤 하이드>의 수식어가 될 정도로 유명하며, 배우 박은태의 경우 우리나라 10번째 지킬로서 뮤지컬 <모차르트!>부터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까지 어려운 배역을 척척 소화하며 일명 신흥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진7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주인공



혼을 적시는 고뇌와 가슴을 저미는 애환이 배어나는 작품이자 인간의 이중성을 잘 그려내고 있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10주년 공연을 맞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의 2014년 마지막을 ‘지금 이 순간’으로 뜨겁게 이별하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8 뮤지컬 <러브레터>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일명 ‘오겡끼데스까’로 유명한 일본 영화 <러브레터>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따뜻하고도 아련한 추억의 한켠이 된 이 영화를 무대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바로 뮤지컬 <러브레터>가 그 주인공입니다. 국내정식 개봉된 첫 일본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진 <러브레터>. 실제로 1999년 첫 개봉 이후, 아직도 온 국민이 그리워하는 명작으로 꼽히는데요. 그때의 애틋한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대학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9 뮤지컬 <러브레터>



아련한 학창 시절 짝사랑과 풋사랑에 대한 추억 이야기, 다양한 사랑의 감성을 담은 이야기 그리고 설경을 배경으로 피어나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까지. 뮤지컬 <러브레터>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따뜻하고 담백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기존의 원작과 같은 방향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 연말 로맨스의 따뜻하고 포근한 바람을 불러올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러브레터>.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연말 공연으로 점찍어두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10 뮤지컬 <러브레터> 한 장면 




  

 사진11 연극 <리타>



배우 공효진의 첫 연극 도전작이자 배우 강혜정과 더블캐스팅으로 이미 보기도 전에 마음을 빼앗아 버린 연극 <리타>도 2014년 연말 공연으로 추천합니다. 

 

연극 <리타>는 믿고 보는 여배우이자 일명 ‘공블리’라는 애칭으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효진과 충무로의 대표 여배우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강혜정 그리고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명품 배우 전무송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80년 런던 웨어하우스 극장에서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 의해 초연된 작품으로 1991년 한국 초연 후 공연마다 관객들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극 <리타>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20대 후반의 주부 미용사인 리타는 온종일 손님들의 한심한 수다나 들어야 하는 자신의 일상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학생 때 유일한 관심이었던 예쁜 옷과 남자도 더는 리타에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리타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 진정한 자신과 자신의 인생을 찾기로 하고 평생교육원을 등록한 후 프랭크 교수를 만나게 됩니다. 그 후 일어나는 좌충우돌, 발랄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사진12 연극<리타>의 두 여자주인공 



“저는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은 겉모습도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하면, 제 머리속도 달라지겠죠?”


실제로 위와 같이 귀엽고 발랄한 대사를 하는 리타의 공효진, 강혜정. 이들의 모습이 기대되지 않으세요? 올해 연말에는 무대 위에서 열연하는 사랑스러운 여배우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사진13 연극<리타>의 여주인공 공효진 



송도의 성자이자 귀여운 삼둥이의 아빠, 배우 송일국이 연극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바로 연극 <나는 너다>인데요. 영웅이기 이전에 사람이었던 안중근과 사람이기 이전에 매국노가 되어버린 그의 아들 안준생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연극입니다. 


시간도 장소도 알 수 없는 막막한 공간, 한 남자가 이곳을 떠돌며 헤매고 있습니다. 그는 바로 안중근의 막내아들 안준생인데요, 안준생은 이토 히로부미의 아들에게 굴욕적으로 절을 했다는 이유로 친일파, 변절자로 불립니다. 동시에 그는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고 가족과 자손들에게 몰아세워 집니다. 호부견자로 주홍글씨가 새겨진 것입니다. 범 같은 아버지 밑에 개 같은 아들로 평생을 떠돈 안준생의 통곡 소리는 ‘나는 살아남은 죄밖에 없다’는 절규입니다. 가족을 버리고 아들을 버리고 민족을 택했던 당신은 누구냐며 울부짖는 아들 안준생. 그는 아버지 안중근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14 연극 <나는너다>



안중근과 안중생 두 역할을 혼자 동시에 해내고 있는 배우 송일국은 바로 연극 <나는 너다>로 삼둥이 대한, 민국 그리고 만세를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는데요, 공연할 때마다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지방 공연을 다 마치고 난 후에 귀여운 삼둥이가 태어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까지 숨어있는 연극 <나는 너다>. 뜨거운 감동을 눈앞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연극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연말에 명품 배우이자 멋진 아빠, 그리고 안중근과 안중생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 송일국과 함께 멋진 연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2014 연말에 어울리는 뮤지컬과 연극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특별한 감동과 재미에 무대 위 차별화된 매력까지 전달하는 뮤지컬, 연극과 연말을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행복해집니다.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감동이 자리하고 있는 무대와 함께 잊지 못할 여러분만의 멋진 연말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의 막이 내리는 순간, 다시 시작될 여러분의 특별한 무대인 2015년. 그 시작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사진출처

- 표지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공식홈페이지

- 사진1~4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공식홈페이지

- 사진5~7 오디뮤지컬컴퍼니

- 사진8~10 뮤지컬 <러브레터> 공식홈페이지

- 사진11~13 수현재 컴퍼니

- 사진14 돌꽃컴퍼니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만나는 문학작품

상상발전소/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토리 2014.12.04 11:2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학창시절 즐겨 읽었던 문학작품, 기억하고 계신가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었고, 문학작품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지게 되었는데요. 오랫동안 우리들의 마음속에 담겨 있었던 문학작품이 최근에 연극,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지며 무대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두 시간 정도의 공연을 보면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문학작품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대학로에 위치한 산울림 소극장은 2013년도부터 문학작품을 무대화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있는데요. ‘고전 읽는 소극장’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작품뿐만이 아닌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작품을 연극으로 각색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 문학작품 부분을 담당한 연극팀도 있는데요. 바로 ‘양손프로젝트’ 팀입니다. 양손프로젝트는 3명의 배우와 1명의 연출자가 공동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 팀은 작년에 현진건 작품을 소재로 사용한 '현진건 단편선-새빨간 얼굴'을 제작하였고, 올해에는 '김동인 단편선 – 마음의 오류'를 제작하여 문학작품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습니다. 



▲ 사진1  연극 '마음의 오류'


▲ 사진2 연극 '새빨간 얼굴'


 

올해 진행된 '김동인 단편선 – 마음의 오류'의 기획은 '소설가 김동인이 바라본 사회는 어떠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 연극에는 소설가 김동인의 '사진과 편지', '태형', 'K박사의 연구', '감자' 등 4 작품이 담겨있습니다. 연출자는 4 작품속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부제인 ‘마음의 오류’에 대해 고민해보고 질문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양손프로젝트는 '현진건 단편선-새빨간 얼굴' 연출을 하기 위해 사회와 인간의 역학관계와 인간의 내면 갈등이 담긴 현진건의 '그립은 흘긴 눈', '연애의 청산', '운수좋은 날', '정조와 약가'를 선정하였는데요. '현진건 단편선-새빨간 얼굴'은 연극 속 4개의 에피소드가 담긴 형식으로 연출되었습니다. 기존소설의 내용을 변화시키지 않고,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서 소설 속 주인공들의 감정과 내면을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였습니다. 



 

 ▲ 사진3 연극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작가 이문열이 1987년에 발표한 중편소설인데요. 이 작품은 초등학교라는 배경 속에서 일어나는 권력, 복종과 같은 요소가 담겨있습니다. 당시 11회 이상 문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 소설은 특이한 공간배경 안에 사회현실을 담아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는 같은 반에서 절대적 권력을 가진 엄석대와 서울에서 전학 와 엄석대에게 반항한 한병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한병태는 결국 엄석대에게 굴복하고 그의 체제에 따르게 되는데요. 이러한 병태의 모습은 억압된 사회, 부조리한 사회에 순응하고 살 수밖에 없는 소시민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사진4 연극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연극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198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40만 명 이상이 보았다고 하는데요. 과거의 시대상을 담은 이 작품은, 현재에도 작품 속에서 배울 점이 많이 있어 관람객들이 대학로에서 계속 찾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연극을 통해 어른의 입장에서 사회 비판적인 모습을 보며 공감할 수 있으며 아이의 모습에서는 엄석대의 모습을 통해 올바른 학교생활에 대해 깨우칠 수 있을 것입니다. 




▲ 사진5 뮤지컬 '무녀도동리' 포스터


2013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무녀도’를 집필한 김동리 선생님의 100주년 기념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무녀도동리'는 소설 ‘무녀도’를 바탕으로 각색한 창작뮤지컬입니다. 경주시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 는 전회, 전석매진이 되었으며 경주에서 공연이 끝난 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의 성공은 창작뮤지컬 분야와 한국문학의 재발견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 영상1  뮤지컬 '무녀도동리'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는 원작에서 새로운 종교의 유입으로 시작된 어머니와 아들의 비극을 담아내는 동시에 이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각색하였습니다. 문학 속 그려진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면 당시 종교 유입과 같은 사회에 격변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과거 사회 격변의 모습을 연출자는 현대의 문제들로 새로이 각색하였습니다. 이를테면, 현대에서 문화적 변화를 겪고 있는 우리의 모습, 살아가며 무엇에 가치를 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 등 다양한 가치수용에 대한 문제를 뮤지컬에 담아냈습니다. 이렇게 ‘무녀도동리’와 같이 창작자들의 여러 시도는 우리나라 예술가들의 창의력, 독창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며 한국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더욱 자생적으로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사진 출처

- 사진1, 2 양손프로젝트 공식블로그

- 사진3, 4 까망소극장 공식 블로그

- 사진5 경주 예술의 전당 공식 홈페이지


ⓒ 영상 출처

- 영상1 경주 예술의 전당 공식 홈페이지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