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몽니는 어떻게 글로벌로 진출했나?

상상발전소/콘텐츠이슈&인사이트 2018.10.03 17: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콘텐츠 산업의 부각은 캐릭터 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각 지역이 언젠가부터 세계적 유명 캐릭터들에 견줄 만한 귀여움과 깔끔한 조형의캐릭터를 생산해 내는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나 창작물의 품질이 언제나 상업적 성공을 담보하지는 않는 법이다. 많은 지역 캐릭터는 현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매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큰 수익을 거두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다.


해녀를 소재로 삼은 제주도의 지역 캐릭터 ‘몽니’가 시장에서 성공하자 업계와 언론의 이목이 집중된 것에도 이러한 배경이 있다. 매우 토속적인 소재인 해녀와 그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몽니의 탄생과 흥행에서 콘텐츠 융복합의 성공을 위한 조건과 노력을 살펴보기 위해 몽니를 만든 캐릭터 기업 아트피큐의 오태헌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섬 지역이라는 특성 탓에 제주도의 토속 문화는 국내에서도 비교적 낯설고 이질적이라고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 오 대표는 그러나 이러한 이질성이 곧 좋은 IP자산의 토대가 됐다고 말한다. 무수한 캐릭터가 쏟아지는 현대 캐릭터 시장에서 확연히 눈에 띄는 독창적 IP는 그 자체로 이미 경쟁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오 대표는 “일반적으로 캐릭터 시장의 규모는 애니메이션의 10~20배라고 이야기됩니다. 따라서 캐릭터 산업은 다른 산업의 파생물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핵심 산업”이라고 말한다.


결국 콘텐츠 산업을 성공에 올릴 수 있는 시작은 탄탄한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그러면 몽니의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다종다양한 제주도 문화자산 중에는 돌하르방과 같이 타 지역 사람들에게도 오래 전부터 잘 알려진 것도 있다. 그러나 오 대표는 돌하르방 대신 제주도를 대표할 수 있는 ‘더욱 제주다운’ IP를 개발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그 과정에서 오 대표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바로 해녀였다.


강인함과 친숙함의 이미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대상인 해녀가 제주도를 대표하기에 적합한 문화 원형이라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아동 소비자를 타겟으로 삼아 IP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해녀를 캐릭터로 창조하는 과정이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해녀’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색상인 검은색은 흔히 캐릭터 외형을 디자인할 때 금기처럼 여겨지는 요소였다. 게다가 동물이나 로봇 대신 인간의 모습을 사용하는 것 또한 캐릭터 디자인에서 꺼려지기는 마찬가지다. 주어진 두 가지 악조건을 돌파하기 위해 오 대표는 몽니에게 모험심 넘치는 이미지를 부여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통해 친근함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매력 있는 IP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렇듯 우여곡절 끝에 태어난 캐릭터 몽니는 초기 단계의 우려와는 달리 제주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라이선스 수출과 해외 애니메이션 방영에 성공한 사례가 됐다. 오 대표는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몽니는 ‘가장 토속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인식에 착안한 지역 IP전략의 성공적 모델 제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 다양한 설화, 전설에 더불어 타 도에 비해 유·무형 문화예술의 원형이 상대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전통산업과 연계된 토종 IP 개발이 이뤄지기에 최적의 토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지 그것뿐만이 아니다. 몽니는 한 번의 성공에만 안주하지 않았다. 캐릭터 자체가 가진 힘을 살리는 방향으로 설계된 폭넓은 IP융복합 사업이 빠르게 시작되었다. 현재 몽니 IP는 TV 애니메이션, 웹게임, 모바일 게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더불어 문구와 완구 등으로 폭넓은 확장을 이룩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캐릭터들을 포함시켜 국제 관객을 노린 애니메이션의 경우 이미 전 세계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몽니의 캐릭터를 확산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 화에 15분 분량의 에피소드를 담아 총 52편으로 제작된 2D 애니메이션 〈I’m Mongni〉의 경우 2012년 12월부터 SBS, 이후 2014년 1월부터 디즈니채널에서 방영되었다. 그 후 같은해에 대만, 홍콩, 태국, 마카오 등 4개국, 2015년에는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현재는 호주, 말레이시아에 이어 프랑스, 중국,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시장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애니메이션 두 번째 시즌인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흑룡의 부활> 역시 TV방영에 이어 다양한 파생 상품으로 확장되며 잘 만든 지역 IP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2016년 지상파 방영을 시작한 이래 스마트폰APP, 동화책, 액티비티 북 출시와 함께 캐릭터시장으로 전체로 판로를 넓히는 중이다.


이제 몽니는 TV애니메이션 세 번째 시즌인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이야기섬의 비밀〉편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이 2018년 12월 TV에서 방영되기 시작되면, 이전과는 또다른 매력이 담긴 상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몽니’라는 탄탄한 캐릭터는 문화권을 초월하여 다양한 사람과 국가를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대중적인 힘을 얻게 되었다. 이는 다시 다른 캐릭터 상품과 문화 콘텐츠로 이어지면서 IP융복합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 매년 11월 열리는 유루캬라(지역캐릭터) 그랑프리에서 2012년에 우승한 ‘바리상’은 닭꼬치가 유명한 에히메현 이마바리시를 홍보하는 아이러니한 운명의 닭 캐릭터다. 이마에는 혼슈와 시코쿠를 이어주는 ‘구루시마 해협 대교’ 모양의 왕관을 쓰고 있다.




 





유류캬라 그랑프리의 최근 우승자는 지바현 나리타시의 ‘우나리군’이다. 장어 요리와 나리타 공항으로 유명한 나리타시를 상징하기 위해 특이하게도 장어와 비행기를 합쳐 놓은 외모를 지녔다.


 







‘히코냥’은 일본의 지역캐릭터 붐을 일으킨 대표 캐릭터다. 지난 2006년 시가현 히코네시에서 히코네성 축성 400주년 기념 캐릭터로 제작했으며,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아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출시됐다.


그러나, 이렇듯 성공적인 몽니의 사례에 반해 국내 캐릭터 IP시장의 현황은 그리 밝은 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오 대표는 “몽니의 등장에 국내 언론이 많은 관심을 보내온 것도 지역 캐릭터 IP의 성공이 워낙 드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오 대표가 생각하는 지역 IP개발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캐릭터 IP사업은 자본, 인력, 기간을 모두 투자해야 하는 성격상 실패의 위험부담도 크다. 재정 기반이 굳건하지 못한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이런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오랜 생명력을 갖는 장수 IP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라이선싱, 상품화, 마케팅 전략 모두를 치밀하고 신중하게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준비를 과연 소규모 기업이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결국 대다수 지역 콘텐츠 기업은 자본의 한계 탓에 소극적이고 모호한 사업을 벌이게 된다는 것이 오 대표의 설명이다. “열악한 상황에 놓인 지역 콘텐츠 기업들은 많은 자원이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없습니다. 결국 수익이나 홍보 어느 쪽에서도 분명한 효과를 내지 못하는 IP 생산에 그치고 있어요.”


오 대표는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IP 창작, 개발, 제작, 유통의 각 단계에 맞춘 전략적 지원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각 지역의 산업, 학계, 지자체가 연계하는 방안은 그에 대한 좋은 해결책일 수 있다.


“문화 콘텐츠 사업은 특정 기업, 또는 지자체 혼자만 노력해서는 성공할 수 없지요. 다양한 분야의 인력들이 함께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몽니의 고향인 제주도라고 해서 콘텐츠 IP산업의 현황이 특별히 더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관광산업에 재원이 집약되는 제주도의 경제 특성상 지식기반산업의 토대가 취약해졌고, 문화콘텐츠 산업이 오랫동안 비활성화되면서 관련 연구·개발 인력도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 지역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학계에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지속적 인재배출 및 이들의 실력 함양이라는 과제는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


또 한 가지 문제는 생산보다 서비스에 치중된 제주 콘텐츠 산업의 불균형이다. 오 대표는 “방송, 출판, 공연, 관광 등 영역에서 이미 생산된 외부 콘텐츠를 유통시킬 뿐,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분야에서는 비교적 취약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주도가 지닌 잠재력은 현재의 고착된 상황을 돌파하기에 충분하다고 오 대표는 말한다. “제주는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문화적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위해 결합한 산·학·연 집적단지가 이미 마련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지원이 뒷받침되기만 한다면 향후 고부가가치의 혁신적 IP생산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오 대표의 바람대로, 지역의 각 주체가 진정으로 손잡고 만들어진 건설적인 네트워크 위에서 마음껏 생산성을 발휘한다면 꼬마해녀 몽니에 이어 한국과 해외를 제패할 또 다른 지역 캐릭터 IP의 성공 사례가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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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길었던 2014년의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길가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고, 비어있던 12월 달력에 하나 둘씩 연말 약속으로 채워져 가는 것을 보면 더욱 실감이 나는데요. 누구나 한 해의 마무리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 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그렇다면, 올해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연말 콘서트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 해의 마무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연말 콘서트들이 올해에도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2014년 연말에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너무 많아서 선택을 주저하고 있는 분을 위하여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돕기 위해서 엄선한 best 5 공연. 1년에 딱 한 번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연말 콘서트들, 지금 만나러 갈까요?


  

 

 사진1 <러브캔버스> 크리스마스 콘서트

 


출연진 : 정동하, 에디킴, 장재인, 김예림, 박지윤

날짜 :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오후 3시

장소 :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홀 


올해 가장 주목받았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미스틱89의 에디킴장재인김예림박지윤, 그리고 정동하입니다. 이들이 모여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슈퍼스타 K2'에서 화제의 중심이었던 순수한 매력의 싱어송라이터 장재인, '슈퍼스타 K3' 투개월을 넘어서 이제는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로 노래하는 김예림, 특유의 가성과 함께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윤, '슈퍼스타 K4' 출신 여심을 녹이는 달콤한 보이스의 에디킴,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정동하까지. 그들의 음악을 듣는 상상만 해도 귀가 즐거워지는 것 같은데요. 이들이 모여 크리스마스를 노래한다면, 과연 어떤 무대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2 2014 '10th New Year World Rock Festival' - 10X-MAS (텐 바이 크리스마스) 포스터

 


출연진 : 페이션츠, 데드버튼즈, 24아워즈, 후후, 바이바이배드맨, 코어매거진, 눈뜨고코베인, 9와숫자들, 김사랑, 갤럭시익스프레스, 기린, 치즈, 안녕바다, 로로스, 김정균, 바닐라어쿠스틱, 에브리싱글데이, 3호선버터플라이, 윤덕원, 몽니 등

날짜 : 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악스코리아 (AX-KOREA) 


국내 최장수 겨울 음악 페스티벌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은 한국, 일본, 중국에서 함께 개최되는 겨울 시즌의 뮤직 페스티벌로, 일본에서는 벌써 마흔두 번째 콘서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10주년이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제 “텐 바이 크리스마스”를 내걸었습니다. 여기에는 10주년의 의미와 크리스마스 시즌의 의미가 함께 담겨있다고 합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펼쳐지는 콘서트는, 총 20팀의 쟁쟁한 뮤지션들과 함께 하여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가 주최하는 <뮤지션 리그>에 참가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뮤지션 리거 나잇>이 12월 19일 전야제에 열린다고 하는데요. <뮤지션 리그>란, 음악 창작자를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알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오픈 4달 만에 1,200여 팀, 4,000여 곡이 넘게 등록됐으며, 총 재생 수도 280만 건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번 콘서트의 전야제에서 펼쳐질 공연은 연내 선보일 <베스트 리그>의 사전 이벤트로 <뮤지션 리그>의 뮤지션을 위한 첫 무대라고 합니다. 무대에는 그간의 활동과 팬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선정된 <뮤지션 리그> 5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소통해왔던 뮤지션과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특별한 이벤트 무대까지 준비된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과 함께라면, 연말이 지루하지 않겠죠?

 

 

  

 사진3 <겨울날> 포스터



출연진 : 짙은, 어쿠스틱콜라보, 김지수

일시 : 2014년 12월 20일 토, 오후 4시 30분 / 오후 7시 30분

장소 : 건국대학교 새천년장 대공연장


유난히 추운 겨울 날씨에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있다면, 이를 녹여줄 따뜻한 어쿠스틱 공연은 어떨까요? 이름만 들어도 따뜻한 멜로디가 떠오르는 인디 뮤지션 세 명이 모였습니다. 조용하고 담담하지만 묘한 목소리로 인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짙은’, 최근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콜라보’, 슈퍼스타 K2 출신으로, 특유의 섬세한 미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하는 ‘김지수’. 어찌 보면 공통점 없는 특이한 조합인 것 같지만, 각자의 특성이 뚜렷한 만큼 이들이 모였을 때 어떤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되는데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들의 노래를 듣는다면, 그 사랑 또한 더욱 깊어지지 않을까요? 


 


 사진4 2014 연말 콘서트 <합X체>



출연진 : 리쌍, 정인, 스컬, 하하

일시 : 2014년 12월 30일 화요일 오후 8시 /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10시

장소 :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이미 음악 파트너로 널리 알려진 리쌍과 정인, 그리고 그들의 절친 스컬과 하하가 <합X체>라는 타이틀로 한 무대에 오릅니다. “아주 가끔은 미쳐 보는 거야. 어떻게 하루하루 똑같아. 아주 가끔은 날뛰어 보는 거야. 별나게 유별나게 놀아봐.”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굉장히 ‘HOT’ 한 콘서트임을 알 수 있는데요. 이미 국내 최고의 타이틀을 가진 리쌍, 매력적인 보이스로 언제나 그녀만의 색깔로 노래하는 정인, 그리고 함께하면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레게 듀오 하하와 스컬까지, 다섯 명의 음악적인 결합을 머릿속에 그려보기만 해도 신이 나는데요. 특히 예능에서도 크게 활약하는 등 숨길 수 없는 끼로 무장한 이들의 무대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5 천하제일 힙합대전



출연진 : 에픽하이, 블락비, 데프콘, 가리온, 피타입, 키비, 넋업샨, 라임어택, 마이노스, 주석, MC스나이퍼, 바스코, 기리보이, 씨잼, 천재노창, 블랙넛, 키네틱플로우, 단디, DJ존니, 진돗개, 일통, 마스터우, 계범주, 벤, 뉴챔프, 본킴

날짜 : 2014년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5시

장소 :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 


역시 연말 공연하면 힙합이 빠질 수 없죠. 2014년 한 해를 화끈하게 마무리할 힙합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컴백하자마자 모든 수록곡이 음원 차트를 장악했던 대중적인 힙합 그룹 에픽하이부터, 화끈하게 놀아주는 힙합 아이돌 블락비, 힙합은 물론 예능까지 종횡무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데프콘, 쇼미더머니 3에서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던 마스터우, 힙합의 대부 가리온, 이외에도 수많은 힙합 뮤지션이 대거 출연하는 <천하제일 힙합대전>! 콘서트의 이름에 걸맞게 쟁쟁한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이 가진 무한 매력으로 관객과 소통합니다. 2014년의 마지막 날, 뜨거운 함성 속에서 MC들의 폭발하는 래핑과 함께 다가오는 2015년을 뜨겁고도 즐겁게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사진 출처

- 표지 (주)롯데호텔 울산 ,드디어 엔터테인먼트

- 사진1 (주)롯데호텔 울산 ,드디어 엔터테인먼트

- 사진2 (주)인넥스트트렌드

- 사진3 폰즈

- 사진4 (주)제로스프로덕션, 리쌍컴퍼니, CJ E&M(주)

- 사진5 (주)서울걸즈컬렉션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덧 2012년을 마무리할 12월입니다.

이번 2012년의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들이 나와 새롭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 2012년의 막바지에 또 주목할 만한 한국 애니메이션이 등장했습니다.

 

 

그 제목은 바로 <아이 엠 몽니(I am Mongni)>입니다!

귀여운 어린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 작품의 주인공 '몽니'는 재미있게도, 제주도에서 온 꼬마해녀랍니다!

제주도의 신상 캐릭터이자 한국 애니메이션의 2012년 12월 신상인 <아이 엠 몽니>를 소개해보겠습니다!

 

▲ <아이 엠 몽니> 프리뷰 영상1

 

1. 몽니는 어디서 왔는가?

 

 

애니메이션 <아이 엠 몽니>의 출발은 제주도의 토종 기업인 아트피큐(대표 오태헌)에서 자체 개발한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랍니다. '꼬마해녀 몽니'는 아름다운 섬 '마라아일랜드'에 사는 귀여운 꼬마해녀 몽니와 그 친구들의 모습을 담은 내용이지요.

설정부터 제주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내용입니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다르게 지역 특색을 살린 캐릭터로서, 그것도 한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인 제주도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완벽한 제주 토종 캐릭터인 '몽니'의 역할은 그래서 더 기대되는 면이 많습니다. 한창 많은 홍보가 필요한 제주도에 이렇게 깜찍한 캐릭터가 활약해준다면 제주도는 물론이고 콘텐츠 업계에도 큰 도움이 되겠지요. 꿈 많은 꼬마해녀 '몽니'의 애니메이션 진출은 이런 방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 몽니와 그 친구들은 어떤 캐릭터인가?

 

 

우선 주인공 꼬마해녀 '몽니'는 항상 검은 해녀복과 큰 잠수안경을 착용하고 다니는 2등신의 명랑소녀입니다. 해녀답게 바다와 친숙하며 수영도 잘하고, 어린 소녀로 하고 싶은 일은 다 하려 드는 꿈 많은 캐릭터이죠. 그런 '몽니'가 연예인이 되고 싶어 도시로 떠나게 된다는 것이 캐릭터 설정과 애니메이션의 발단이랍니다.

(참고로 소개된 그림의 캐릭터들은 처음에 나온 캐릭터 설정이며, 애니메이션의 설정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몽니'를 받쳐주는 주위 캐릭터들도 모두 특유의 귀여운 개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큰 파마머리가 인상적인 '바우', 이소룡을 연상시키는 '야로', 깐깐한 인상의 '모아' 등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바로 나갈 만한 캐릭터들이 준비되어 있었지요.

이런 초기 캐릭터 설정과 각색을 거치고 새로운 캐릭터도 추가되면서 애니메이션 <아이 엠 몽니>가 완성되었고, 2012년 12월 3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답니다!

 

 

3. 몽니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가?

 

 

꼬마해녀 몽니가 드디어 애니메이션으로 출연한 <아이 엠 몽니>는 1편에 15분 분량에 총 52부작 TV 애니메이션이며, 6~10세 어린이를 주요 목표로 한 코믹시트콤입니다. 2012년 12월 3일부터 SBS에서 오후 4시에 방영이 시작되었지요.

 

캐릭터를 개발한 회사 '아트피큐'와 애니메이션 회사 '서울무비파크(SM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철)'가 함께 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ontents Research Center, CRC) 지원 사업'으로도 선정되었다는군요!

 


애니메이션에서는 제주도의 꼬마해녀이자 연예인이 되고 싶어 서울로 상경한 주인공 '몽니'에, 이론의 달인으로 등장하는 '모아', 연예인 연습생 '바우', 액션배우 지망생 '야로', 기획사 사장님, 베테랑 해녀인 '몽니'의 할머니 등의 캐릭터가 한데 모였습니다.

모두 개성 있으면서도 귀여운 2등신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들이 모인다면 과연 어떤 사건과 사고가 일어날지가 궁금해집니다. 방영과 함께 '모이'의 캐릭터 사업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또 비슷한 장르로 성공한 <안녕 자두야> 이상 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도 주목되는군요!

 

 

▲ <아이 엠 몽니> 프리뷰 영상5

 

꿈을 찾아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캐릭터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 '몽니'는 과연 어떤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까요? 제작을 지원한 제주도에서도 토종 캐릭터인 '몽니'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아이 엠 몽니>가 친근한 웃음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해주길 기대해봅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