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시나요

상상발전소/콘텐츠이슈&인사이트 2018.11.21 17: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하늘을 나는 비싼 놀이기구’로 여겨졌던 드론이 새로운 콘텐츠의 영역을 넘본다. 단순한 항공 사진이나 영상을 넘어 최근에는 드론 수백 대를 이용한 드론쇼는 물론, 특수 소재로 감싼 드론을 활용한 드론 축구,드론 영화제까지 등장했다.

 

드론을 콘텐츠에 접목시키려는 다양한 시도와 함께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업 종사자들은 “드론보다는 콘텐츠 그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먼저 갖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는 1,218대의 드론이 하늘을 비행하며 평창 밤하늘을 수놓았다. 무게는 배구공보다 조금 더 무거운 수준인 330그램에 불과한 인텔 슈팅 스타 드론이 LED 조명을 빛내며 스노우보더와 오륜기를 비롯한 각종 문양을 수놓았다. 인텔은 이 퍼포먼스로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비행’부문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사람 대신 드론이 움직이는 드론 축구도 있다. 드론 축구는 전주시가 드론 산업과 탄소 산업을육성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스포츠다. 지상 3미터 높이, 지름 80센티미터높이에 있는 원형 골대에 드론을 통과시키면 점수를 따는 방식이다. 오직 드론 조종술로 벌이는 승부이기에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도 마음껏 기량을 겨룰 수 있다.


드론 축구는 전주시가 드론 산업과 탄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스포츠다.


드론 축구의 백미는 바로 좁은 경기장안에서 점수를 내려는 공격팀과 이를 막으려는 방어팀 사이의 싸움이다. 특수탄 소소재로 드론을 둘러싸기 때문에 파손 우려가 적고 그만큼 한층 격렬한 경쟁이 벌어진다. 2016년 처음 등장한 새로운 스포츠지만 올 한 해만 전국 단위 드론 축구대회가 4차례 이상 열리는 등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


오는 11월에는 동북아시아 최초 드론 영화제를 목표로 기획된 ‘제1회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이 열린다. JIBS제주방송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를 포함해 중국, 대만, 일본 드론 촬영팀을 대상으로 제주의 풍경을 담은 ‘랜드스케이프-제주’, 드론 셀피 동영상 ‘드로니’, 드론의 비행궤적에 따라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한 ‘프리스타일FPV’등 5개 경쟁 부문으로 진행된다.



드론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기존의 평면적인 시야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야에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드론의 특성을 살린 영상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한국드론콘텐츠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론을 이용한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18 드론 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 공모전에는 주로 국내 문화재와 자연을 담아낸 사진·영상 콘텐츠가 출품되어 이중 영상 40편, 사진 15점이 선정되어 지난 1월 말 부산 벡스코 특별전 구역에 전시되었다.


가수 이정은 지난 9월 DJI 인스파이어2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 작품을 전시하는 ‘헬로! 아일랜드, 로타’ 전시회를 진행했다.


가수 이정은 사진작가 정희(正熙)로 데뷔해 지난 9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DJI 인스파이어2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전시하는 ‘헬로! 아일랜드, 로타’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정희는 이정의 본명인‘이정희’에서 따온 이름으로, 그는 최근 5년간뮤직비디오, 영상, 사진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있다.


정부기관은 물론 각 지자체 산하 기관도 드론을 활용한 콘텐츠 인력 육성에 경쟁적으로 나서고있다.


전북 스마트미디어 센터는 지역특화형 스마트미디어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파노라마 VR·AR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 교육을 올 상반기 실시했다. 미디어·IT 관련학과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미취업자를 대상으로한 이 교육에는  총 15명이 참여해 VR 영상 제작과 관련된 워크플로우, 드론 조종 등을 이수했다.


광주인력개발원은 올해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1,40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 ‘드론 활용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드론 조종과 영상 촬영,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가공과 편집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데다 기숙사 무료 제공, 교통비와 교육 수당 지급, 취업 알선 등 혜택을 제공해 상당한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특이한 교육사례로는 지난 7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2군수지원사령부 소속 군인 대상으로 진행한 드론 교육을 들 수 있다. 이 과정은 의정부 소재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주관으로 진행되었고제2군수지원사령부소속군인30명이참여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들 군인은 소속 부대에서 드론 지식을 활용하고 향후 드론 전문가로서 융·복합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실제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현업 종사자들은 “단순히 드론을 날리는 것과 드론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충고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드론 콘텐츠 제작 과정의 기본인 드론 비행만 해도 준비과정이 전체의 50%를 넘어선다. 드론을 날린다는 것은 단순히 떠있는 드론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드론을 비행하며 지켜야 할 법규와 이에 따른 사전 허가 과정을 인지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 다른 현업 종사자는 드론을 단순히 날릴 줄 안다고 해서 어떤 창의적인 콘텐츠를 당장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갓 자동차 운전면허를 딴 초보 운전자에게 당장 자동차 키를 쥐여준다고 해서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를 통한 도로연수, 숙련자의 조언이 반드시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다.


더 큰 문제는 드론 성능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과거 수백 시간이 필요했던 고급 비행 기술조차 자동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이미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평창 하늘을 수놓은 인텔드론쇼에는 총 1천 대의 드론이 동원 되었지만 이를 조종한 사람은 연출자 단 한 명이다. 수많은 드론을 조종한 것은 인텔이 개발한 전용 소프트웨어,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는 고성능 PC 한대다.


DJI 매빅2 줌은 각종 복잡한 영상 기법을 자동화한 모범적인 사례 중 하나다.


지난 8월 전세계 드론 1위 업체인 DJI가 출시한 매빅2 줌도 좋은 예 중 하나다. 이 드론은 피사체를 부각시키는 특수 촬영 기법인 돌리줌(Dolly Zoom)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드론으로 돌리줌 영상을 만들려면 한 번은 피사체 위주로, 한 번은 배경 위주로 최소 두 번 이상의 촬영이 필요했다. 그러나 매빅2 줌은 터치 한 번만으로도 이런 복잡한 조작을 수행한다.


실제로 취재 현장에서 접한 각 분야 종사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한결같다.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드론은 새로운 표현을 위한 도구이자 수단이지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문학이나 사진,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수단이 PC나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진화했지만 고전적인 표현 기법이나 이론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한 현업 종사자는 드론 영상 제작 과정을 예로 들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영상이나 사진의 원리, 다양한 표현 기법에 이해도를 갖춘 교육생들은 드론을 날릴 때 서툴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드론 비행술을 익히고 몇 주가 지나면 오히려 기초 지식이 없는 교육생들보다 더 뛰어난 결과물을 만든다. 기업들 역시 단순히 드론만 잘 날리는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또 다른 현업 종사자는 “드론으로 찍은 사진이나 영상 역시 콘텐츠다. 사진의 표현기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영상에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를 먼저 정확히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드론보다도 먼저 콘텐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지적한다.



현재 드론 콘텐츠 육성 과정은 대부분 드론 비행에 필요한 항공법규와 시뮬레이터 실습, 소형 드론과 산업용 드론 분해/조립등에 치우쳐 있고 정작 콘텐츠에 대한 내용이 부실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한 관계자는 “드론 한 대를 사고 고작 수십 시간의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드론 콘텐츠를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광고는 그야말로 과장 광고다”라고 꼬집는다.


또 다른 관건은 바로 ‘적성’이다. 사진이나 영상에 일가견이 있지만 정작 드론을 못 날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드론 조종술은 뛰어나지만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감각이나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무작정 비싼 드론을 구입하고, 수강료를 치르고, 돈보다 비싼 시간을 허비하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다.


현업 종사자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자신이 종사하고 싶은 분야, 혹은 흥미를 가진 분야에 몸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라. 실제 업무 현장을 쫓아다니면서 어떤 식으로 업무가 이뤄지는지 먼저 파악하고 따져보라. 그리고 자신이  프로로서 이런 일을 감내할 수 있을지 고민하라. 모든 것은 그 다음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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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8 한국콘텐츠진흥원 현업인 직무교육 <콘텐츠 스텝업> 5과정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8.11.20 19: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8 한국콘텐츠진흥원 현업인 직무교육 <콘텐츠 스텝업> 5과정
차세대 핵심산업 드론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모집부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번 스텝업 5과정 교육과정도 끝이 났습니다! 드론 촬영 경력이 있거나 처음 드론 촬영을 배우는 분들, 영상 편집 종사자 분들까지 포함해 드론 촬영에 열정이 있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강연을 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론에 대한 이론 강의부터 시작해 일산 킨텍스에서 실제 드론 촬영을 하고, 편집을 거쳐 완성된 조별 프로젝트 영상을 선보였던 이번 교육 과정 '차세대 핵심산업 드론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함께 볼까요?


 

☐ 1주차 : 드론의 이해와 항공 촬영 편집 및 기획

 

강연을 시작하는 변명환 PD

 

스텝업 5과정 교육은 미디어 스토리 변명환 PD님이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변명환 PD님은 KBS2 예능 1박 2일, 우리 동네 예체능, KBS1 다큐멘터리 걸어서 세계 속으로 항공촬영 등의 다양한 경력이 있으신 분으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드론 전문가 중에 한 분인데요! 첫 주에는 드론에 대한 이론 및 편집 강의와, 드론 촬영 영상들을 함께 시청하며 첫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론 설명을 해주시는 변명환 PD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설명 후 실제로 드론과 조종기를 보여주면서 드론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해주셨는데요. 이어지는 질의응답에서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보였습니다. 급하게 드론을 띄워야할 때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수도권 경우 촬영을 포기하고, 급한 경우에는 허가를 받고 찍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군사시설이 근처에 있는 경우에는 꼭 군사시설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한 드론 촬영 시 지자계나 GPS에 영향을 주는 곳, 통신 안테나, 높은 건물이나 유리, 물가를 피해서 촬영하는 것이 좋으며, 지자계에 대한 정보는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다음날에는 편집실에 가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활용해 드론 촬영 영상 샘플을 수강생들이 직접 편집해보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강생들은 촬영 구도를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을 수업 중 가장 많이 해주셨는데, 이에 대한 대답으로 ‘3분의 1의 법칙’이란 것을 알려주셨는데요. 자신이 찍고 싶은 풍경의 가이드라인으로서 보여주고 싶은 곳을 3분의 2로 두고, 나머지 여백을 3분의 1로 두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고 좋은 영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강연 동안 이외에도 여러 꿀팁들을 전수하시며 '드론의 사진 강의'라는 책을 추천해주기도 하셨습니다.

 

 

편집 프로그램 기본 교육을 실시하는 강사님

 

☐ 2주차, 3주차 : 드론 항공 촬영 실습 1,2,3

 

2주차와 3주차 첫 번째 수업까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드론 촬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드론 관리와 목표 지점으로의 이동부터 시작해 나중엔 항공 및 육상 촬영까지 이루어졌는데요. 조별로 회의를 통해 스토리텔링이 포함된 기획 구성하고, 한 편의 영상을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킨텍스 야외 행사 때문에 일정이 미루어지기도 하고, 마지막 날은 비가 오기도 했지만 수강생들과 강사님들의 드론촬영에 대한 열정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촬영 실습 진행 전 조를 짜는 모습

 

촬영 실습을 하면서는 드론 촬영에 대한 이론이나 팁들을 많이 알려주셨는데요. 먼저 야외 촬영 시 바람이 불 때 바람을 등지고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드론 착륙 시에는 드론이 바람을 등지고 바람을 타고 내려서 착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촬영 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 드론 촬영자 어깨 뒤로 모두가 있어야한다는 안전 규칙을 강조해서 알려주셨습니다. 급하게 찍는 것보다 천천히 찍는 것이 더 나은 결과물을 가져다주며, 처음 드론 스틱을 조작할 때는 팔은 직각으로 유지하고 손가락만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근거리 목표 지점 이동을 실습하는 수강생들

 

드론 촬영을 시작하고 10초 정도는 촬영자 자리에서 수직으로 가만히 두고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없다'는 녹색 불이 확인 된 후에 비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드론 촬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드론 촬영을 마친 직후에는 배터리가 뜨거워 폭발 위험으로 충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선 배터리를 꺼내 선풍기에 식힌 후에 충전해야 한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며 강조하셨습니다.

 

항공, 육상 촬영 실습

 

☐ 3주차 : 촬영 영상 편집 실습 및 작품 시사

 

3주차 마지막 날에는 킨텍스에서 조별로 찍은 영상을 편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로 자신들이 직접 찍은 영상을 열심히 편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조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기획했던 방향대로 영상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모습에서 수강생들의 열정이 보였습니다. 조별 영상이 편집까지 마무리가 된 후에는 작품 시사 및 강평이 이루어졌습니다.


 

편집한 조별 프로젝트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수강생들

 

모든 수업 과정을 비디오로 녹화하시던 수강생, 끊임없이 강사님께 질문하시던 수강생, 교육 수강을 위해 제주도에서 오신 수강생 등 모든 분들이 각자의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드론 촬영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활발한 실습을 통해 완성도 있는 결과물까지 만들었던 이번 스텝업 5과정 '차세대 핵심산업 드론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이 아쉽게도 끝이 났습니다.

 

드론 촬영이라는 하나의 공통 관심사를 통해서 모인 수강생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적극적으로 과정에 참여하며 만족을 느끼던 모습이 유독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스텝업 과정에서는 VR 촬영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니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7 한국콘텐츠진흥원 현업인 직무교육 <콘텐츠 스텝업> 9과정

분류없음 2017.12.06 17: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최근 드론 촬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촬영과는 다른 다양한 연출 가능하고, 촬영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드론 촬영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얻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떤 기종을 써야 하는지, 어떻게 촬영해야 하는지 등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 23~24일 이틀간 <콘텐츠 스텝업> 9과정 영상 촬영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드론의 모든 것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드론 촬영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1일차 <영상 촬영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드론의 모든 것>



교육 첫날인 23일에는 변명환 PD가 강사로 나섰습니다. ‘드론을 향한 미디어 텔링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변명환 PD ‘1 2’, ‘용띠 클럽’, ‘우리 동네 예체능 등의 드론 촬영 경험을 토대로, 드론 촬영에 필요한 기초 및 장비에 관련한 많은 지식을 알려주었습니다.
변명환 PD가 드론 촬영을 시작하게 된 건 다큐멘터리 촬영을 할 때, 넓은 전경을 잡는데 시간과 노력이 과하게 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인스파이어나 팬텀과 같은 드론 장비로 촬영을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2007년에 촬영한 1 2일의 항공 촬영이 전환점이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인스파이어나 팬텀에 비해 조작하기가 쉽고 더 넓은 공간을 촬영할 수 있었기 때문 인데요.
변명환 PD는 미디어 제작에 있어 중요한 것은 스토리텔링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순하게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그리고 풍경이나 전경을 많이 찍는 다큐멘터리에서는 1명도 드론 촬영이 가능하지만, 버라이어티 상황에서는 최소 2 1조 촬영(촬영 1, 드론 조종 1)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항공 촬영에는 금지구역이 있으니 사전조사 후 서류 절차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GPS에 영향을 주는 곳은 피하고, 풍향이 6 m/s 이하일 때 비행해야 하는 등 비행 시 유의 사항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었습니다.



강의 중인 변명환 PD – 이미지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어진 강의에서는 항공 촬영 구도와 드론 조종 기초, 항공 촬영 시 정보에 대해 알려주었는데요. 항공 촬영은 단순 드론 촬영과는 다르기 때문에 편집을 아는 상태에서 촬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영상을 편집할 때는 풀샷-미디움샷-클로즈샷의 순서로 연결하면 더 자연스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3법칙을 촬영의 기초라고 강조하였는데요. 화면의 1/3지점에 원하는 피사체를 놓고 찍으면 더 풍부한 화면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항공 촬영에서는 직진, 수직 하강, 피사체 따라가기 등 다양한 촬영기법을 활용해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드론 조종 기초에는 1인 모드와 2인 모드가 있습니다. 조종자가 드론 조종과 카메라 앵글을 전부 담당하는 1인 모드와, 드론 비행과 카메라 앵글을 각각 담당하는 2인 모드로 나뉜다고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경우에는 포커스를 잡는 사람까지 추가해 3 1조로 활동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항공 촬영 정보도 알려주었습니다. 촬영 지역을 미리 가 볼 수 없다면 위성지도와 항공 뷰로 현장 답사하는 것을 추천하였고. <www.windy.com>라는 기상 사이트에 접속해 자세한 정밀 기상정보를 습득하는 법 등 많은 항공 촬영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강의 중인 변명환 PD – 이미지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2일차 <드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법>



다음날 24일에도 변명환 PD와 함께 드론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는데요. 이번에는 광나루 모형 비행장에서 직접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오전에는 변명환 PD가 평소 촬영에 사용하는 장비를 가져와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촬영 시연과 함께 많은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습니다.
드론은 바람이 덜 불고 덜 추운 오전이 띄우기가 좋다고 하였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땐 손가락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끔 장갑을 준비하면 좋다고 하네요.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선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요. 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비행이수시간 20시간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아카데미에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드론에서는 화각 차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풀샷을 찍을 때 화각이 좁으면 드론을 멀리 보내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더 크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카메라의 특성을 공부하면 할수록 드론 촬영의 질이 더 높아진다고 하니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드론 촬영에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배터리 보관인데요. 배터리는 100% 충전 후 장기 보관하면 자연방전이 되므로 50% 정도 남겨놓고 보관하는 것이 좋고 중간중간 충전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새 배터리는 장거리 비행 촬영 시 사용하며, 사용 횟수가 많아 용량이 줄어든 배터리는 단거리 비행에 사용하면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론 시연 중인 변명환 PD – 이미지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오후 강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2 1조가 되어 드론을 조종해보았습니다.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한 뒤, 찍은 영상들을 보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앞서 변명환 PD는 드론 촬영은 무엇보다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드론 동호회 등을 활용해 스킬을 배우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촬영 시 저작권에 관해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에 변명환 PD는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하며, 만약 원작자의 요구가 있을 시에도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문화재 같은 경우에는 저작권도 유효기간이 있어 제작자가 오래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외에도 드론 높이는 60m 정도 높이에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초보자들이 사용할만한 편집 프로그램으로는 프리미어, 베가스 등을 추천해주었습니다.


Q&A 시간을 가지는 변명환 PD – 이미지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렇게 이틀에 걸친 <콘텐츠 스텝업> 9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드론은 일반 영상 기기로는 촬영할 수 없는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드론 촬영에 좀 더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콘텐츠 현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스텝업 과정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큰 성원 부탁드립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D프린팅 패션 디자이너부터 드론 공연 기획자까지”

분류없음 2017.11.02 17: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3D프린팅은 설계도를 컴퓨터에 입력한 뒤 플라스틱 액체 등의 원료로 입체적 물질을 만드는 새로운 프린팅 기술입니다. 3D프린팅은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 복잡하고 거대한 생산 설비 없이도 손쉽게 생산과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과 창작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창의성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패션 분야에서 3D프린팅을 적용하는 사례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3D프린팅을 활용한 패션 디자인의 대표주자는 네덜란드의 아이리스 반 헤르펜입니다. 적층 방식의 3D프린터로 만든 헤르펜의 의상은 기존 옷감에 비해 훨씬 적은 제약 속에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3D프린팅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헤르펜은 한 인터뷰에서 “3D프린팅이 전통적인 패션 디자인의 한계에서 나를 자유롭게 해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리스 반 헤르펜 이후 3D프린팅을 이용한 패션 작품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3D프린팅은 기존 패션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3D프린팅 패션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저 – VERITY studios 제공]




드론이 민간 영역으로 넘어온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하지만 드론은 기존의 무인기에 비해 조종하기 쉽고 공중의 원하는 곳에서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등 고유의 장점을 앞세워 항공 촬영, 감시, 운송, 레저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공연 무대에까지 올라 주목받았습니다. 국제적인 공연단체인 캐나다의 태양의 서커스가 제작한 뮤지컬 <파라무어> 에는 드론들이 전등갓으로 변신해 공중에서 춤을 추며 극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고,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500대의 드론이 LED 조명을 달고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하늘에서 화려한 군무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올해 미국 슈퍼볼에도 드론이 등장하기도 했었는데요. 올해 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300개의 드론이 밤하늘에서 춤을 추고 성조기 모양을 연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가 드론을 공연에 활용하기 위해 다수의 특허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앞으로 공연 무대에서 드론을 더욱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모바일 기기 사용자 이모티콘 사용은 필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문화권에 따라 서로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웃으며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은 서양에서는 너무 웃겨서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으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동에서는 같은 이모티콘을 보고 매우 비통한 모습으로 해석한다고 하는데요. 이모티콘이 문화권, 언어, 세대 등에 따라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풀이하고 알려주는 역할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말 한 번역회사는 이모티콘 번역가를 공개 모집했습니다. 이모티콘은 2015년 옥스퍼드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어 이모티콘 번역가에 대한 수요 역시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 여행비디오 창작자, 상품 스토리텔러, 그리고 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노스텔지스트 등도 해외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직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행비디오 창작자는 여행지의 풍경과 문화 등을 영상으로 찍어 이를 다른 여행자들이 볼 수 있게 제공하는 사람으로, 2013년 설립된 백패커유니버스를 통해 처음 대중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품 스토리텔러는 상품에 재미있고 관심을 끌 수 있는 스토리를 가미해 전달하는 직업으로, 상품이나 서비스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판매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때로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시스템에 파열을 일으키는 혁신성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생각 됩니다.


글 강동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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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영상 촬영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드론의 모든 것!

예능, 드라마,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이나믹한 영상을 가능하게 하는 드론의 촬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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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VR 영상 제작에 대한 모든 것! - 콘텐츠 스텝업 Vol.4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6.08.03 13:5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6년 7월 28일, cel 벤처단지에선 "콘텐츠 스텝업"의 네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현장에선 드론과 VR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콘텐츠 제작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을 콘텐츠 스텝업 4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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