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어려움을 헤치고 꿋꿋이 살아가는 캔디형, 백마 타고 달려오는 왕자님형, 고집불통 영감님형... 여러분은 드라마를 보실 때 어떤 캐릭터에 푹 빠지시나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적극적으로 제작 지원에 나선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톱스타 신준영(김우빈 분)이 등장합니다. 1년 밖에 살 수 없는 그의 사연이 첫 방송부터 공개되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그의 애틋한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시한부 캐릭터는 뻔하고 진부한 설정이라는 비판도 받지만, 드라마를 매력적으로 끌고 가는 캐릭터이기도 한데요.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시한부 캐릭터를 유형별로 만나봅니다!

 

 

▲ 사진 1 <함부로 애틋하게>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신준영(김우빈 분)

 

<함부로 애틋하게>(연출 박현석, KBS2)의 주인공 톱스타 신준영(김우빈 분)은 첫 회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고등학교 때 악연으로 얽힌 노을(수지 분)과 재회하고 신준영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를 찍게 되는데요. 첫 촬영이 있던 날, 그는 집으로 찾아오는 노을을 위해 열심히 집 청소를 하고 단장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통증으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고, '오늘 을이도 오기로 했는데, 내가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쏟아냅니다. 그리고는 노을에게 '3개월만 연애하자, 겁나 진하게'라고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습니다.

 

 사진 2 <가화만사성> 교모세포종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유현기(이필모 분)


<가화만사성>(연출 이동윤, MBC)의 유현기(이필모 분)는 극 초반 사고로 아들을 잃고, 아내인 봉해령(김소연 분)에게 차갑게 대하며 급기야 불륜까지 저지릅니다. 서지건(이상우 분)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해령을 떠나보내려던 그는 갑작스레 쓰러지고, 수술을 하지 않으면 6개월도 살기 힘들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 가족을 뒤로 하고 아내에게 차갑게 대했던 과거를 반성하기 시작한 현기. 그는 가족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처가에서 운영하는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의 총괄 매니저로 취직하는데요. 계속 해령의 곁을 맴돌면서 죽는 순간까지 그녀를 더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때늦은 후회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신준영도, <가화만사성>의 유현기도 모두 이미 지나가버린 사랑을 다시 붙잡으려는 남자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앞을 막아서는 건 바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과 그 시간 동안 온전하지 않을 수도 있는 몸과 마음인데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사랑하는 연인의 손을 놓을 수 없는 캐릭터들의 슬픔이 묻어나는 절절한 연기는 일명 '짠내폭발형' 시한부 캐릭터랍니다.


 

 사진 3 <가족끼리 왜 이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


<가족끼리 왜 이래>(연출 전창근, KBS2)의 자식 바보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이 자식들을 상대로 불효 소송을 제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던 드라마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똑부러진 차강심(김현주 분), 차갑고 이기적인 차강재(윤박 분), 사고뭉치 차달봉(박형식 분)에게 한없는 사랑만을 베풀었던 순봉은 돌연 자식들에게 불효 소송을 겁니다. 아버지의 난데없는 불효 소송에 어리둥절했던 자식들은 점차 아버지가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불효했던 지난 일들을 반성합니다. 순봉은 이를 통해 자기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식들이 잘살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사진 4 <부탁해요 엄마> 티격태격하는 모녀 사이, 임산옥(고두심 분)과 이진애(유진 분)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 KBS2)에도 자식에게 한없이 희생적이었던 어머니 임산옥(고두심 분)이 등장합니다. 모녀 사이지만 사사건건 충돌하는 딸 이진애(유진 분)와 변호사로 성공시켰지만 가족은 안중에도 없는 이형규(오민석 분), 제대로 된 직업도 없는 철부지 이형순(최태준 분)까지, <가족끼리 왜 이래>와 비슷한 캐릭터의 자식들을 키우는 희생적인 어머니인데요. 갑작스런 어머니의 시한부 사실을 안 형규는 실어증에 걸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는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드라마의 엔딩에서 자식들이 모두 모여 여행을 준비하는 왁자지껄한 소리를 배경으로 산옥은 편하게 세상을 떠납니다.


<가족끼리 왜 이래><부탁해요 엄마>는 연이어 방영된 드라마이지만 비슷한 설정과 줄거리로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자식들이 부모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부모의 시한부 선고를 알게 된 후 개과천선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믈샘을 자극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행여 자식들이 걱정할까, 자식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갈까 끝까지 부모의 사랑을 표현하는 순봉과 산옥의 모습은 내리사랑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사진 5 <펀치> 죽음 앞에서도 목표를 향한 의지를 잃지 않는 박정환(김래원 분)


<펀치>(연출 이명우, SBS)의 주인공은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김래원 분)입니다. 성공의 정점에 섰다고 생각했던 그에게 악성 뇌종양으로 6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판정이 내려집니다. 이태준(조재현 분)과 함께 권력의 정점에 서서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죽음 앞에서 그는 지난 날을 반성하며 자식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사투를 시작합니다. 지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이태준에 맞서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죠.


 

 사진 6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기억 장애를 가진 서진우(유승호 분)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SBS, 이하 리멤버)에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 서진우(유승호 분)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거대한 권력과 맞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극이 진행되면서 진우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데다가 시한부 판정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기억을 쓰면 쓸수록 죽음은 가까워지고, 진우의 기억은 점점 사라진다는 것.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절대악인 남규만(남궁민 분)에 맞서야 하는 진우에게 연이어 찾아오는 시련에 시청자들의 원성도 가득했는데요. 끝내 자신의 인생을 건 목표를 이룬 진우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드디어 상쾌한 사이다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펀치><리멤버>의 시한부 캐릭터들은 남녀 간의 사랑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보다 인생을 건 삶의 목표를 이루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펀치>는 죽음을 앞에 두고 자신의 삶을 후회하며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리멤버>는 극단의 상황에 몰린 와중에도 목표를 잃지 않는 치열한 사투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삶이 끝나기 전 목표를 이루려는 그들의 처절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절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멀쩡하게 잘 전개되던 드라마에 갑자기 뚝 떨어지는 '시한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캐릭터부터 시작해 주변 인물들은 눈물샘 폭발하며 우울한 분위기로 급전개. 마지막엔 죽음 앞에서의 참회. 이런 뻔한 전개 말고도, 드라마의 흐름 속에서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개연성 있는 시한부 설정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시청자들은 그런 드라마 속 캐릭터에 더 몰입해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을테니까요. '시한부'라는 설정이 적절히 등장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는 드라마로 찾아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사진 출처

사진 1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홈페이지 핫클립 캡처

표지, 사진 2 <가화만사성> 공식 홈페이지 화제의 1분 캡처

사진 3 <가족끼리 왜 이래> 공식 홈페이지

사진 4 <부탁해요 엄마> 공식 홈페이지

사진 5 <펀치> 공식 홈페이지

사진 6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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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협력 사례로 보는 중국진출전략 K' CONTENT STEPUP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6.07.22 13:3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이번 콘텐츠 스텝 업 과정3에서는 상생하는 한중 콘텐츠시장을 위해 중국 현지의 한국 콘텐츠 유통 및 소비 현황을 알아보고, 외국 콘텐츠에 대한 규제 정책 변화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강사진으로는 소후티비의 관영 매니저, 절강위성TV의 루하오 PD, KBS 미래사업본부 콘텐츠사업부 전영환 차장이 함께했습니다.


5시간의 교육 시간 동안 중국 콘텐츠 사업에 대한 현업 비즈니스 담당자들의 열정으로 장내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그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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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학창 시절, 저는 유난히 역사 과목에 강했습니다. 국어나 수학, 영어 교과 성적은 널뛰기 일쑤였지만, 유난히 역사 교과만큼은 내신 성적도, 모의고사 성적도 안정적이었어요. 몇몇 친구들은 저에게 그 공부 비법을 물어보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딱히 할 말이 없어서 난처하던 기억이 납니다. 왜 역사가 재미있는지, 왜 역사만큼은 한 번 들은 내용이 잊히지 않는지, 저로서도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었으니까요. 저 역시도 가끔은 그 비결이 궁금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했던 역사콘텐츠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모님이 사극을 좋아하셨던 덕분에 매주 주말이면 <태조 왕건>을 시청했고,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책과 소설책을 즐겨 읽고, 그러면서 역사적 사건들의 인과관계가 자연스럽게 제 머릿속에 들어왔던 것 아닐까요.


이렇듯 역사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역발상(역사에서 발견하는 상상) 토크콘서트> 개최 소식은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역발상 토크콘서트>는 역사 민속 고전 등 유관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자료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컬처링(www.culturing.kr)" 서비스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다고 하는데요.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님, 영화 <사도>·<동주>의 이준익 감독님,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님이 참여하여 영원히 죽지 않는 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평소 즐겨보았던 사극 영화·드라마를 제작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당일 아침부터 설렜는데요. 저와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역발상 토크콘서트> 신청은 조기에 마감되었고,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컨퍼런스룸 밖에는 별도의 스크린과 의자가 마련될 정도였어요.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 속에서 열렸던 <역발상 토크콘서트>, 세 분이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진 1. 역사문화포털 "컬처링" 활용 사례 전시

 


Q1. 콘텐츠를 통해서, 역사 속 인물에게 새로운 삶을 부여하는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표현해보고 싶은 역사 속 인물은 어떻게 결정하시나요?


이준익 감독: 사도세자는 비극이기에 조명해보고 싶었습니다. 삶에는 물론 즐겁고 행복한 시간도 있겠죠. 하지만 그보다는 아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의 존재감이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관객 자신보다 더 아픈 상처를 가진 인물이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내어, 울림을 주고 싶었습니다.


정현민 작가: <정도전>의 시놉시스 제작 단계에서, 저는 당시 화두였던 '창조'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요. 좀처럼 새로운 아젠다를 끌어내지 못하던 혼란스러운 시대에서, 새로운 나라를 구상했던 유학자 정도전을 창조정치의 롤모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아젠다를 끌어내는 창조적인 리더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어요.

 

Q2. 흔히들 역사극은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서 만들어진다'고 표현합니다. 역사극을 제작할 때, 창작자는 어느 정도까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정현민 작가: 징검다리를 생각해보세요. 역사의 주요 팩트를 돌멩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돌멩이와 돌멩이 사이를 잇는 것이 작가의 상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하드라마에서는, 일반적인 역사적 상식을 최대한 존중하려고 노력합니다. 거기에 약간의 상상력을 더하는 것이죠.


이준익 감독: 결국 진실에 도달하기 위해 추론하고, 상상하는 거예요. 저도 점과 점 사이를 잇고 있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선을 제대로 이었을까,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죠. 제가 선을 잘못 이으면 수많은 관객에게 영향을 미치니까요.

박혜은 편집장: 상상력은 거짓이 아닙니다. 오히려 존재하지 않는 사료들을 뚫고, 직관적으로 본질에 도달하는 과정이라고 봐야죠. 역사콘텐츠에서의 '상상력'은 조금 다른 의미로 정의되어야 할 것 같아요. 

 

사진 2. 이날 <역발상> 토크콘서트 사회를 맡았던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님

 

Q3. 자료를 조사하다 보면 나의 직관이 닿는 진실, 그리고 기록되어 있는 역사가 충돌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이준익 감독: 사실, 고증에 사용되는 사료 자체가 객관적이지 않아요. 누군가의 기록이기에, 작성자의 의지와 주관이 분명 반영됐겠죠. 기록자와 다른 입장을 지닌 당대 사람들이 이 사료를 보면, 현존하는 사료는 모두 엉터리라고 하지 않을까요.


정현민 작가: <정도전>은 비교적 고증에 충실한 드라마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도 각색과 윤색은 분명 존재해요. 정도전이 사망하는 마지막 장면을 예로 들어볼까요? 작품 내내 정도전을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혁명가로 그렸기에, 정도전의 마지막을 비굴하게 표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장면은 조선왕조실록에 비추어보면 분명한 왜곡이에요. 하지만 저는 조선왕조실록대신, 삼봉집의 시선을 선택했습니다.


작품을 만들면서 한 인물을 추적하다 보면, 기록 자체를 믿을 수 없는 순간에 이르기도 해요. 거기다가, 특정 사건에 대해서는 학설이 통일되지 않은 경우도 있죠. 조선 초를 다룬 수많은 논문을 읽어봤는데, 요동 정벌에 대한 정도전의 입장이 논문마다 다르더라고요. 특정 학설만 고집하기보다는, 드라마의 흐름에 맞게 그때그때 적당한 시선을 선택했습니다. 작가의 직관을 밀어붙여야 극 전체가 살겠다는 확신이 들면, 저는 그 직관을 따릅니다.

 


Q4. 과거 시대를 다룬 콘텐츠에 수식어를 부여할 때, '사극', 또는 '시대극'이라는 수식어가 붙고는 합니다. 주로 근현대사로 넘어오면 '시대극'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이준익 감독: 아무래도 복장의 차이가 큰 것 같은데요. '전통'이라고 느껴지는 옷차림을 사극의 주요 특징으로 보고, 그에 비해 짧은 머리에 양장을 입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작품은 시대극으로 보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일제강점기 이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을 '시대극'으로 부르는 것이고요. 하지만 이런 용어 구분은 다시 생각해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정현민 작가: 사실, 역사콘텐츠의 정의는 '역사적 사료에서 출발하는 콘텐츠'잖아요. 그러면 역사적 사료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작품은 모두 시대극으로 간주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해를 품은 달> 같은 드라마를 모두 '시대극'이라는 장르로 분류한다면, 이 작품을 설명하기 위해서 '픽션'이니 '퓨전사극'이니 이런 용어는 더 이상 만들어낼 필요가 없겠죠. 사료에 기반을 두는 작품은 '사극', 그리고 그 시대에서 벌어질 법한 인물 관계 등을 빌려와서 만드는 이야기는 '시대극'으로 정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 3.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님

 


Q5. 지금 이 자리에는, 역사콘텐츠 창작을 꿈꾸는 예비창작자들이 많이 참석했는데요. 이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정현민 작가: 사극에 대한 선입관과 편견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사극은 소수의 훈련된 사람, 또는 많이 배운 사람들만이 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작품을 쓰다 보니,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역사를 잘 몰랐기에, 선을 정해놓지 않고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식이나 디테일보다는 진정성으로 작품에 임하세요. 아마 상식과는 다른 인물이 발견될 겁니다.


이준익 감독: 영화냐 드라마냐, 이런 매체적 특성 역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드라마는 보조작가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아요. 따라서, 마음이 잘 맞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파트너가 꼭 필요합니다.


정현민 작가: 드라마를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저는 대본을 될 수 있는 한 쉽게 쓰라는 조언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드라마와 영화는 시청 환경이 다르거든요. 드라마는 매회 끊임없이 시청자를 TV 앞으로 집중시켜야 하기에, 되도록 접근이 쉬워야 합니다.


이준익 감독: 영화로 만들 수 있는 역사 속 인물은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무수히 많아요. , 그 인물을 영화로 끌고 오려면 정확한 역사관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역사관 안에 그 인물의 세계관이 있고, 인물 간 세계관이 충돌하면서 그 갈등이 서사를 이루거든요. 주인공의 욕망에 대한 구체적 세계관이 있어야 하고, 그걸 위해서는 자신만의 뚝심 있는 역사관이 꼭 필요합니다.

 

 

사진 4. 영화 <사도>·<동주> 등 많은 역사영화를 제작하신 이준익 감독님


사극 드라마를 보면서, '사극은 역사가 스포일러'라고 투덜거렸던 지난날의 저 자신이 생각납니다. 인물의 생사도, 전쟁의 결과도 제가 아는 대로 흘러갈 거니까요. 하지만 역사콘텐츠에서 중요한 것은, 사건의 결과나 인물의 생사 여부가 아니었습니다. 해당 콘텐츠 속에서 어떠한 맥락으로 인물과 사건이 표현되었는지,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흐른 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울림을 줄 수 있는지, 더 넓은 시각으로 콘텐츠를 대해야 하는 것이죠. 이날 사회를 맡아주신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님 역시, "인간이 살고 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야기 속에서 긴 생명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두 사람의 콘텐츠"라고 표현했는데요. 역사 속 인물들이 콘텐츠 속에서 새로운 삶을 부여받은 것은 창작자들의 끊임없는 탐구와 진정성 덕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하나 더! 이날 개최되었던 <역발상 토크콘서트>는 컬처링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현장 분위기가 궁금하시다면 페이스북 페이지 "컬처링"을 주목해 주세요!

 

사진 5. 역사문화포털 "컬처링" 홈페이지.


홈페이지를 통하여 방대한 역사 자료, 콘텐츠 활용사례 등을 찾아볼 수 있고, 창작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사진 출처

표지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컬처링"

사진 2, 3, 4. 써스포 영상취재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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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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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태후만들웰메이드조건은 무엇?

한콘진, <방송 트렌드&인사이트> 2호 발간

 

12, 방송영상 콘텐츠산업 미래지향적 의제 제시한 방송전문 웹매거진 발간

100% 사전제작태후성공 이후, 집단창작·공동 집필 필수요소로 인식

웰메이드 교양과 다큐멘터리의 조건은 스토리로 즐거움을 넓히는 것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성공으로 잘 만들어진방송 콘텐츠, 웰메이드 드라마의 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12일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지향적 의제를 제시하는 격월간 웹매거진 <방송 트렌드&인사이트> 2016-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웰메이드의 조건을 스페셜 이슈로 정하고 드라마 예능 교양·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웰메이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관련 좌담회에 참석한 방송 전문가들은 웰메이드 드라마란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과 상업성까지 골고루 갖추어야 한다고 정의내리고, 하루 빨리 제작과 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프로듀서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태양의 후예100% 사전제작 방식으로 성공한 이후, 드라마의 사전제작과 시즌제가 정착되면 집단창작공동 집필이 필수요소가 되기 때문에 뛰어난 재능과 소질을 갖춘 작가들이 앞으로 더 주목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예능 스타PD의 원조격인 주철환 아주대 교수는 집단의 영향력보다는 개인의 능력이 존중받는 프로의 시대라며 웰메이드 예능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본뜨지 않고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려는 창의적인 시도에 박수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양PD 출신의 홍경수 순천향대 교수는 웰메이드 교양 및 다큐멘터리가 나올 수 있는 조건은 스토리로 즐거움을 넓히는 것이라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청자의 삶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포맷 개발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콘텐츠 리뷰코너에서 TV평론가 유선주씨는 최근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 오해영>이 멜로와 미스터리의 결합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했다. 또한 음악평론가 김윤하씨는 프로듀스 101과 소년24의 빛과 그늘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쏟아지는 환호와 함께 공존하는 불편한 시선에 대해 조명했다.

 

산업과 정책코너에서 김조한 SK브로드밴드 매니저는아마존 비디오 다이렉트에 담긴 전략과 야심이라는 제목으로 비디오 서비스를 쇼핑과 연결시켜 온라인 비디오 유통 방식에 변화를 꾀한 아마존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밖에 손동은 방송작가는 질 높은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안전장치와 방송작가 권익보호를 위한 표준계약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방송 트렌드&인사이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웹사이트(www.kocca.kr)콘텐츠지식정기간행물코너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SNS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개발팀 송 진 과장(062.900.65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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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사진 <마녀보감>의 주인공들 

 

전체 20부작 중 이야기의 중반부를 지나 절정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는 <마감보감>! 흑주술을 받고 태어난 비운의 백말마녀 공주와 조선 최고의 명의로 알려진 허준의 첫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소재에서부터, 해병대 복무를 마친 윤시윤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소녀에서 숙녀가 된 김새론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였죠. 그런 시청자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으며 매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 그리고 한시도 눈을 돌릴 수 없는 멋진 영상을 선사하는 <마녀보감>의 드라마 속 세상으로 떠나볼까요?

 


<마녀보감>을 보고 있으면 어 저기가 어디지?’ 하고 궁금해지곤 합니다. 쭉쭉 뻗은 기암괴석들,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것 같은 듯 신비로운 경치 등은 이국적이고 판타지적 정서들을 자아내며 극에 대한 몰입감을 더하게 합니다.


<마녀보감> 1회에서는 최현서(이성재 분)가 홍주(염정화 분)의 흑주술로 태어난 세자의 쌍둥이 공주를 죽이는 장면에서 아기를 불에 태우는 의식을 행하던 황량한 들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특히나 엄청난 크기의 돌을 쌓아 만든 돌탑들이 여기 저기 보이던 그곳은 과연 어디였을까요?

  

 사진1 <마녀보감> 중 아기 공주를 불에 태우는 장면

 

바로 제주돌문화공원이랍니다! , 바람 그리고 여자가 많은 삼다도라 불리는 제주답게 제주를 여행하다 보면 돌담이나 고인돌 등 돌로 만들어진 많은 조형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도민의 삶 속에 녹아들어가 있는 돌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입니다. 

 

사진2 제주돌문화공원

 

<마녀보감> 속에 등장한 커다란 돌탑은 포괄적인 의미에서 방사탑이라고 불리는데 사다리꼴, 원뿔형 모양으로 잡석을 쌓아 올린 후 그 위에 새나 사람 모양 등을 한 석상을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사진3 제주돌문화공원 방사탑

 

제주의 전통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이런 돌탑들은 불길한 징조가 비치거나 허한 곳에 액운이 들어온다는 풍수지리설에 근거해서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았다고 합니다. 돌탑의 의미를 알고 나니 왕이 될 세자가 죽는 저주를 끊어버리고 왕실을 구하기 위해 아기를 죽이는 의식을 행하던 장소로 안성맞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돌문화공원 외에도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해남 달마산의 벼랑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아름다운 암자 도솔암,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 금월봉 등 <마녀보감>은 우리나라의 곳곳의 비경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귀염둥이 아역 스타들이 성인 배우로서 성공을 거두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겨진 아역 이미지를 성인이 되어서도 지우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요즘은 소셜미디어(SNS)나 인터넷 등을 통해 아역 배우들이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시청자로서 흐뭇한 일 중의 하나가 되기도 했으며, 10대를 거쳐 20대까지 자연스럽게 배역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반짝 아역 배우란 말은 이제 옛말이 된 듯합니다.

 

2010년 대한민국에 원빈앓이를 일으켰던 영화 <아저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소미 역의 김새론도 반짝반짝 떠오르는 아역 스타에서 <마녀보감>을 통해 이젠 훌쩍 자라 비운의 운명을 타고난 아름다운 공주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사진4, 5 영화 <아저씨>와 드라마 <마녀보감> 김새론

 

배우 윤시윤 하면 역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2010년 방송 당시 시청률 50%를 넘으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주연 배우였던 윤시윤도 전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았었죠.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시윤은 갑자기 얻은 인기가 무서워서 숨어버렸다. 하지만 이젠 오르막길도, 내리막길도 용감하게 걸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싶다라는 진심이 담긴 깜짝 강의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연히 걷게 된 배우라는 길을 이젠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걸어보겠다는 윤시윤의 새로운 다짐이 <마녀보감> 속 허준의 깊이 있는 눈빛 연기를 가능하게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사진6, 7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마녀보감> 윤시윤

 

그리고 보니 영화 <아저씨>,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도 모두 2010년도 작품입니다. 어린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린 김새론과 전작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난 윤시윤이 <마녀보감>에서 보여주는 환상 케미는 이미 그때부터 예고된 것이었던 것인가요!

 


단 한마디의 짧은 대사지만 이 짧은 문장 속에는 앞으로 벌어질 어마어마한 사건들의 발단이 되기도 하고, 주인공들의 애절한 마음이 녹아있기도 하며 드라마의 결말이 담겨 있기도 하죠.

 

흑주술의 제물이 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는 서리의 친모 해란의 저주는 모든 비극의 씨앗이 됩니다. 세상의 멸시로 상처받은 허준과 저주를 받고 태어난 서리,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저마다의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서리의 대사는 지치고 힘든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보내는 작가의 메시지 같습니다.

  

 

사진8, 9, 10, 11 <마녀보감> 속 명대사

 

마녀, 흑주술, 백년나무, 결계 등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각종 판타지적 주문들도 결국은 사람의 진심을 이길 수가 없는 것이죠.다치지 말고 잘 지내란 말 한마디에 담긴 애틋함은 홍주에게 당당히 맞서기 위해 떠나가는 서리에게는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큰 위로이자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판타지 드라마이다 보니 <마녀보감>에서는 다양한 CG(Computer Graphic)를 감상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마녀보감> 2회에서 흑림 속에선 등장했던 백호는 CG라고는 믿어지질 않을 정도로 실감나는 모습이었죠.

 

사진12 <마녀보감>속에 등장한 백호

 

요즘은 동물원에 가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백호는 흰털을 가진 호랑이로 우리나라나 중국 등에서는 신화나 전설에서나 나오는 영험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녀보감> 속 실제 같은 백호 CG는 서극 감독의 '지취위호산'으로 제 52회 금마장영화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덱스터 팀이 촬영했다고 합니다. 백호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수호령 늑대가 등장한 부분은 영화 '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 해적' 등 할리우드 영화를 연출한 미국 퍼페타 스튜디오의 홍재철 감독의 작품이라고 하니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마녀보감> 제작진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진13 동물원의 실제 백호 모습

 

<마녀보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4 콘텐츠 청년 창작 지원 사업드라마 부문에 선정된 작품으로 양혁문 작가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조선 명의 허준의 발칙한 비틀기라든가 과거와 현실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20대 청춘들의 아픔과 성장을 담아내고자 하는 젊은 작가의 신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웹툰 마녀보감>은 본편 이전의 이야기인 프리퀼로 드라마 <마녀보감>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사진14 웹툰 마녀보감

 

사랑 앞에서는 무서울 것이 없다고들 합니다.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 서리와 허준 앞에는 이전보다 더 큰 위기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지만, 청춘이니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진실한 사랑의 희생만이 마지막 초를 켤 수 있다는 마의금서 마지막 장의 비밀이 풀릴 때까지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사진 출처

표지사진, 사진5, 7, 14 JTBC <마녀보감> 공식 홈페이지

사진1, 8, 9, 10, 11,12 JTBC <마녀보감> 동영상 캡처

사진2, 3, 13 직접 촬영

사진4 네이버 영화 <아저씨>

사진6 KBS <제빵왕 김탁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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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로 돌아온 배우 박신혜의 이유있는 몰입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6.07.06 14:3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불량소녀에서 의사까지! ‘닥터스유혜정을 연기하는

배우 박신혜의 이유 있는 몰입


#한류스타 #연기파배우 #눈물의여왕

14살에 데뷔해 다양한 수식어를 얻은 대세 배우 박신혜

 

부족함 없는 학창시절을 보냈을 것 같지만, 고등학생 때 그녀의 용돈은 7만원


"오히려 집안일을 해서 용돈을 번다"

Mnet `트렌드리포트 `


10년 간 용돈을 받으며 모은 돈으로 부모님을 위해 양곱창집을 열어준다.


또한, 부모님이 여행 간 동안 가게를 봐주고, 어머니를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는 연예계 공식 효녀


그녀의 돈독한 가족 관계는 닥터스에서 유혜정을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전에는 다르게 살고 싶어도 다르게 살 이유가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이유가 생겼어요.“

이유가 뭔데?”

할머니 호강시켜드리고 싶어요. ”

- 닥터스 2-


불량소녀였던 유혜정은 할머니의 사랑으로 변화하고, 13년 후, 할머니의 소망인 의사가 된다.


할머니가 위암이라는 것을 혜정에게 밝히는 장면에선 촬영하는 스태프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닥터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로 선정되어 지원받았고, 첫 방송 이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이며, 4회 만에 시청률 20%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항상 응원하는 가족이 있기에 지금의 박신혜가 있고, 누군가의 딸, 손녀를 연기할 앞으로가 기대된다.

 

가족이란 두 글자의 힘

우리가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한가지다.


할머니는 내가 뭐가 됐음 좋겠어?”

"내가 되라는 거 다 돼줄 거야?”

"돼줄 수도 있지"

"그럼 의사 돼라"

-닥터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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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소재를 찾다

한콘진,‘2016 창작소재발굴 워크숍개최

 

이달 19일부터, 참신한 아이디어·소재를 찾아 떠나는 6주간 창작여행 진행

·정신의학·해킹·역사 등 총 4개 과정, 전문 강사진 실제 사례 중심 강의

시나리오 창작, 연출, 프로듀싱 제작 경력 있는 중견 창작자 대상 공개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중견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소재 발굴의 기회가 되는 ‘2016 창작소재발굴 워크숍을 이달 19일부터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6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의학 해킹 역사 등 총 4개 과정으로, 각 해당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실제 사례중심의 생생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과정은 <은밀한 숫자의 달콤한 유혹> 이라는 부제 아래, 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다룬 경제법과 우리생활과 밀접한 부동산거래 등 생활법률 관련 소재를 다룬다. 또 최근 드라마 <38사기동대>를 통해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탈세, 조세회피, 분식회계 등 세법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분석하는 정신의학과정에서는 인간관계와 스트레스, 중독의 위험성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해킹과정 <01의 세상> 에서는 공격과 방어의 해킹 기술, 세상을 바꾸는 해킹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살펴보고,‘역사과정 <한 가지 사건 두 가지 관점> 에서는 고려 문벌세력에서 현대의 금수저계급까지, 한국의 귀족사회를 또 다른 시선으로 파헤쳐 본다.

 

이번 워크숍은 시나리오 창작, 연출, 프로듀싱 제작 경력이 있는 중견 창작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며, 신청자의 창작 작품 및 경력, 참가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정별 20명씩 총 80명 내외의 창작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작자들은 오는 1118시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workshop@micimpact.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창작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분야에서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세계에서 통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기반팀 김수경 과장(02.2161.004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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