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굿닥터’성공신화 이을 K-포맷 찾는다!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7.05.19 11:3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꽃할배’, ‘굿닥터’성공신화 이을 K-포맷 찾는다!


◆ 한콘진,‘LA 스크리닝’기간 중 ‘K-포맷 at LA 스크리닝’개최

◆ 올해 최초 드라마·예능 부문 통합…K-포맷 북미 진출 시너지 창출 기대

◆ <김과장>, <피고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드라마·예능 23편 선보여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한국 포맷(이하 K-포맷)의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7일(현지 시간) 오전 11시부터 북미 최고 수준의 B2B 방송콘텐츠 마켓 ‘LA 스크리닝(LA Screenings)’에서 ‘K-포맷 at LA 스크리닝 2017(drama & non-scripted)’행사를 개최한다.
  • 한콘진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온 ‘K-드라마 스크리닝 앤 런천(K-Drama Screenings and Luncheon)’에 예능 부문을 통합한 이번 행사는 오전에 드라마 부문, 오후에 예능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KBS, MBC, SBS, CJ E&M, JTBC 등 국내 주요 방송사의 우수 방송포맷 23편(드라마 13편, 예능 10편)이 북미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 에이전시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드라마 부문에는 ▲KBS <김과장> ▲SBS <피고인>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며 ‘웰메이드’로 평가받은 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올해 미국 ABC 방송의 리메이크를 통해 전파를 타는 <신의 선물>(미국판 제목: <Somewhere Between>)과 <굿닥터>(미국판 제목: <The Good Doctor>)의 뒤를 잇는 성공신화가 또 다시 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 올해 신설된 예능 부문에서는 ▲SBS <미운 우리 새끼> ▲CJ E&M <골든 탬버린> ▲JTBC <팬텀싱어> 등 뛰어난 재미 요소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우수 포맷들이 선보인다. 지난해 미국 NBC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꽃보다 할배>(미국판 제목: <Better Late Than Never>)에 버금가는 히트작이 나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최근 <꽃보다 할배>, <판타스틱 듀오> 등 한국 예능포맷이 북미와 유럽에서 리메이크 되고, 드라마 <나인>을 시작으로 ‘웰메이드’ 한국 드라마에 대한 북미 시장의 리메이크 러브콜이 이어지는 상황은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 부문을 통합한 이번 행사가 북미 지역 방송관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수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게 행사를 주최한 한콘진 측의 판단이다.
  •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이번 LA K-포맷 쇼케이스를 통해 북미지역 바이어들에게 한국 대표 드라마·예능 포맷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K-포맷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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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쇼케이스 참가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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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콘텐츠, 한한령 속에서도 해외수출 성과 증가세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7.05.19 11:1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국산 콘텐츠, 한한령 속에서도 해외수출 성과 증가세


◆ 프랑스 밉티비(MIPTV)․홍콩 필마트(FILMART)에서 전년 대비 각각 15.5%, 7.9% 수출 증가

◆ 해외 방송 관계자들 국내 드라마·예능 포맷에 뜨거운 관심 나타내

◆ <또봇> 등 국내 애니메이션도 약 253억 원 규모 수출 성과 달성

  •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등 국산 콘텐츠가 올해 개최된 국제 콘텐츠 마켓에서 지난해를 훌쩍 뛰어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송수근)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4월 3~6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마켓 ‘밉티비(MIPTV) 2017(이하 밉티비)’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한 3,769만 달러(한화 약 426억 원)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 100여 개국 3,141개 업체와 10,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마켓에서 국내 업체들은 KBS <김과장>, MBC <화려한 유혹>, SBS <피고인> 등 드라마와 MBC <무한도전>, CJ E&M <더 지니어스>,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예능 프로그램을 판매했다. 특히 CJ E&M은 현장에서 영국의 아이티비(ITV)와 예능 포맷 공동개발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JTBC는 <냉장고를 부탁해>, <아는 형님>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에 전송하기로 했다.
  • 밉티비의 사전행사인 밉포맷(MIPFORMAT)에서 진행된 한국 포맷 쇼케이스 ‘K-FORMATS : Next Big Hits From Korea’에는 450여 명의 세계 포맷 관계자들이 참석해 K-포맷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행사 후에는 드라마 <피고인>, <W>의 북미 지역 리메이크와 예능 <트릭앤트루>, <골든탬버린>, <솔로워즈>, <어머님이 누구니>의 유럽 지역 포맷 수출이 논의되는 등 비즈매칭이 활발히 이뤄져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한국 포맷 쇼케이스는 국산 포맷의 홍보와 비즈매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2015년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 2016년에 <판타스틱 듀오> 등 국산 포맷의 수출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 바 있다.
  • 이와 함께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은 유럽, 북미, 중동 등 전 세계 30여 개 나라의 업체들과 <또봇>, <유후와 친구들>, <출동 슈퍼윙스>,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 등 인기 작품들의 방송권, 라이선스 관련 상담을 진행해 2,240만 달러(한화 약 253억 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 이밖에 지난 3월 13~16일 나흘간 홍콩에서 열린 ‘필마트(FILMART)’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한국공동관에는 KBS·MBC·SBS·CJ E&M 등 방송사 및 독립배급사 24개 기업이 참여해 타이완, 홍콩, 필리핀, 베트남 등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비 7.9% 늘어난 1,375만 달러(한화 약 154억 원)의 방송영상 콘텐츠를 수출했다.
  • 문체부와 한콘진은 유럽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콘텐츠마켓에서 거둔 이같은 성과에 대해 국산 콘텐츠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그동안 국내 콘텐츠 업계가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부원장은 “중국의 한한령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1_MIPTV
    사진 1_MIPTV
  • 사진 2_FILMART
    사진 2_FIL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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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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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 짧은 드라마의 진화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7.02.22 13: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7년 첫 짧은 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KBS2 4부작 <맨몸의 소방관>부터 웹드라마에서 시작해 KBS2에 정식 편성된 <마음의 소리>, 그리고 현재 3부작 x 3부작 = 9부작으로 방영 중인 MBC <세가지색 판타지>까지. 요즘 들어 4부작이나 2부작과 같은 짧은 드라마들이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박진감 있는 전개와 독특한 설정으로 대변되는 짧은 드라마가 일반적인 미니시리즈와는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짧은 드라마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 사진 1. KBS2 <맨몸의 소방관> 포스터

 


미니시리즈의 사전적 정의는 짧은 시리즈로 엮어진 드라마로, 1회에만 걸쳐 방영하기에는 많은 드라마의 분량을 시리즈로 엮어 방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단막극과 장기간에 걸쳐 방영되는 일반 연속극의 중간 형태인 미니시리즈의 범주에는 3부작 또는 4부작에서 길게는 10부작 그리고 20부작까지 포함되는 것이죠. 이번 글에서는 편의를 위해 3, 4부작 등 짧은 드라마들을 긴 회차의 미니시리즈와 구분하기 위해 짧은 드라마로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2. tvN <도깨비> 포스터

 

<태양의 후예>, <푸른 바다의 전설>, 그리고 <도깨비>. 이와 같은 일반적인 미니시리즈는 16부작이나 20부작으로 제작됩니다. 미니시리즈들이 16부작이나 20부작으로 제작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시청자의 시청패턴을 형성하기 쉽습니다. 미니시리즈는 대체로 일주일에 두 번씩. 8주에서 10주간 방영을 하죠. 월화 드라마, 혹은 수목드라마라는 이름으로 시청자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게 되고, 계속 시청하도록 습관이 되죠. 드라마가 입소문을 타고 안정적인 시청률로 접어드는 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합하기도 합니다.

 

▲ 사진 3. KBS2 <백희가 돌아왔다> 포스터

 

이런 미니시리즈들의 틈에서 단막극은 편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들어가곤 합니다. 후속작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 방송국은 두 가지 중의 하나를 선택하죠. 앞 작품의 방송을 연장하거나, 후속작이 들어오기 전에 단막극을 끼워 넣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작년 3월에 방영된 KBS2 <베이비시터>가 있습니다. 20부작으로 편성되었던 <무림 학교>16회로 조기에 종영되자 빈자리에 투입되었죠. 비록 불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와 연기력 논란으로 초라한 시청률 성적표를 받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을 만나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후 <동네변호사 조들호><뷰티풀 마인드> 사이의 편성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는 최종시청률 10.4%까지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 사진 4. KBS2 <드라마 스페셜-즐거운 나의 집> 포스터


그렇다면 짧은 드라마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짧은 드라마들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통합니다. 한 해에는 한정된 수의 드라마만이 방영될 수 있으므로 초보 PD와 작가들에게는 기회가 돌아가기 쉽지 않죠. 따라서 입봉하는 초보 PD들과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신입 작가들에게는 단막극과 짧은 드라마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짧은 드라마들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형식과 소재를 선보일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미니시리즈의 경우, 수백억 원까지 치솟는 높은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도록 검증된 소재와 형식을 통해 안정감을 추구하죠. 하지만 짧은 드라마의 경우 상대적으로 제작비 회수에 대한 부담감이 적기 때문에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0여 년 전 MBC에서 방영한 <한 뼘 드라마>5분짜리 드라마로 기존의 드라마 형식을 하였고, 작년 KBS2에서 방영한 <드라마 스페셜-즐거운 나의 집>은 사랑하는 사람을 사이보그로 만든 여자를 소재로 삼았죠. 이처럼 짧은 드라마들은 형식과 소재의 다양성을 확보하며 드라마 전체가 발전하는 데에 주춧돌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 사진 5. MBC <세가지색 판타지 우주의 별이> 포스터


최근 짧은 드라마들은 웹과의 결합을 통해 끝없는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TV 채널, 즉 전통적인 플랫폼에 묶이지 않고 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더욱 자주,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MBC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콜라보 프로젝트로 탄생한 <세가지색 판타지>입니다. 3부작짜리 드라마 세 작품을 <세가지색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묶여 방영되는 이 시리즈는 TV 본방송에 앞서 네이버에 부분 선공개 되고, 결말은 MBC 방송에서 볼 수 있는 형식으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본방송에서 결말이 공개된 후에는 네이버 버전에도 결말이 공개) , 시청자들의 시청 행태가 바뀌면서 TV로만 방송을 보지 않고, 인터넷, 스마트폰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한다는 사실을 활용한 것입니다. 


빠른 전개에 짜임새 있고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작품성까지 확보한 짧은 드라마들이 앞으로도 소재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한국 드라마에 끊임없는 발전에 앞장서길. 그리고 웹과의 결합 등 시대의 변화를 적극 활용한 시도를 통해 짧은 드라마의 진화가 지속되길 기대해봅니다.

  

사진 출처

사진 1. KBS2 <맨몸의 소방관> 공식 홈페이지

사진 2. tvN <도깨비> 공식 홈페이지

사진 3. KBS2 <백희가 돌아왔다> 공식 홈페이지

사진 4. KBS2 드라마 스페셜 공식 홈페이지

대표사진, 사진 5. KBS2 <세가지색 판타지 우주의 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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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북미·중남미 대륙에서도 통할까?

한콘진, NATPE 2017서 국내 방송 콘텐츠 상영회 개최

 

18<태양의 후예>, <쇼핑왕 루이>, <판타스틱 듀오> 등 공개 상영회 열려

북미, 중남미 등 전 세계 방송 미디어 관계자에게 방송 콘텐츠 총 17편 소개

 

<태양의 후예>, <쇼핑왕 루이> 등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직무대행 강만석) 미국 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철민)18(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방송 콘텐츠 마켓 ‘NATPE 마이애미 2017‘에 참가해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K-콘텐츠 스크리닝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콘텐츠 스크리닝은 북미, 중남미 방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개 상영회로, KBS, MBC, SBS, CJ E&M, EBS, JTBC 등 국내 주요 방송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이애미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렸다.

 

북미 최대 규모 스페인어 방송사인 텔레문도 인터내셔널을 비롯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럼비아,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주요 방송 미디어 관계자와 소니 스튜디오 등 미국의 주요 콘텐츠산업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의 후예>, <쇼핑왕 루이>, <판타스틱 듀오> 등 총 17편의 국내 대표 방송콘텐츠가 소개됐다.

 

김철민 한콘진 미국 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진입장벽이 높은 북미 지역과 중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콘텐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였다앞으로도 리메이크, 포맷 거래 등으로 한국 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NATPE 마이애미 2017‘은 올해로 54회를 맞았으며, 프랑스 MIP TV, MIP COM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방송 콘텐츠 시장으로 꼽힌다. 한콘진은 NATPE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한국공동관 운영, K-콘텐츠 스크리닝 개최 등으로 한국 방송 콘텐츠를 알리고 방송 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와 수출 전망을 탐색한 바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 김철민 센터장 (L.A 323.935.207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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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어김없이 당신을 TV 앞으로 혹은 스마트폰 앞으로 이끄는 그것바로 탄탄한 스토리와 멋진 배우들이 함께 하는 드라마입니다새해에도 사극, 장르물, 로맨스 등 다양한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아올텐데요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에 앞서 몇 년 전 우리를 설레게 하고 때로는 감동하게 했던 드라마들을 살펴봅니다5년 전, 2012년의 드라마부터 작년 2016년 드라마까지기억하시나요? 그때 그 드라마!

 


사진 1. 2012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해를 품은 달>, <신사의 품격>

 

2012년 주목할 드라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KBS2,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 <해를 품은 달>(MBC, 연출 김도훈, 이성준, 이하 해품달), <신사의 품격>(SBS, 연출 신우철)입니다. <넝쿨당>은 주인공의 결혼과 동시에 줄줄이 넝쿨처럼 엮인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과 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나간 가족 드라마였는데요. KBS2 채널 주말 저녁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와 황금 시간대 편성이 시청률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해품달>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퓨전 사극이었는데요. 여진구, 김유정 등 아역 배우의 활약과 김수현, 한가인을 중심으로 한 애절한 사극 로맨스가 인기 요인이었습니다.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 김하늘 등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웠던 톱스타를 캐스팅하여 40대 중년의 로맨스를 코믹하게 풀어갔는데요. 2012년 드라마 트렌드는 가족, 퓨전 사극, 중년 로맨스였네요.

 


사진 2. 2013년 드라마 <오로라 공주>, <응답하라 1994>, <상속자들>

 

<오로라 공주>(MBC, 연출 김정호, 장준호), <응답하라 1994>(tvN, 연출 신원호), <상속자들>(SBS, 연출 강신효, 부성철)2013년을 빛낸 드라마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오로라 공주>의 경우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 암세포 생명설, 성소수자 논란 등 각종 논란과 이슈 속에 방영되며 일명 '막장 드라마'의 전형적인 예로 꼽혔습니다. <응답하라 1994>는 복고 열풍을 본격적으로 불러일으키며, OST의 경우도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음악을 리메이크한 버전이 큰 인기를 끌었었죠. <상속자들>은 이민호, 박신혜, 박형식, 크리스탈 등 쟁쟁한 젊은 스타들을 기용하고 소위 '오글거리는' 대사들-"나 너 좋아하냐?"-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때의 드라마 트렌드는 자극적인 저녁 드라마, 복고 열풍, 톱스타가 등장하는 청춘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진 3.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정도전>, <기황후>

 

2014년에는 <별에서 온 그대>(SBS, 연출 장태유), <정도전>(KBS1, 연출 강병택, 이재훈), <기황후>(MBC, 연출 한희, 이성준)가 방영되었네요. <별에서 온 그대>2012<해품달>에 이어 김수현 배우가 주연을 맡았고, 외계인과 톱스타의 발랄달달 러브 스토리로 국내를 넘어 대륙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었죠. <정도전>KBS풍의 정통 사극으로, 탄탄한 고증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2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기황후>는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었지만 당시 주연이었던 왕유 역의 주진모 배우보다 타환 역의 지창욱 배우가 더 주목받기도 했던 팩션 사극이었습니다. 2014년에는 판타지 로맨스, 정통 사극, 팩션 사극 등이 인기를 끌었군요!

 


사진 4. 2015년 드라마 <킬미 힐미>, <후아유 학교 2015>, <미세스 캅>

 

지성, 황정음 주연의 <킬미 힐미>(MBC, 연출 김진만, 김대진), 김소현, 남주혁 주연의 <후아유 학교 2015>(KBS2, 연출 백상훈, 김성윤), 김희애, 김민종 주연의 <미세스 캅>(SBS, 연출 유인식, 안길호)2015년을 장식했던 드라마입니다. <킬미 힐미>의 경우 다중인격 장애를 가진 재벌 3세를 완벽하게 표현한 배우 지성의 활약 덕분에 젊은층의 엄청난 호응을 얻은 드라마였죠. <후아유 학교 2015><학교 2013>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학교> 시리즈로,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등 주목 받는 청춘 스타들이 등장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세스 캅>은 열혈 경찰로 이미지 변신한 배우 김희애의 활약으로 시즌2가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답니다. 2015년에는 다중인격, 학교 시리즈, 장르물이 트렌드였네요.

 



사진 5.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또 오해영>, <W>

 

2016S년은 정말 소개할 드라마가 많은데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태양의 후예>(KBS2, 연출 이응복, 백상훈), 역대 tvN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또 오해영>(tvN, 연출 송현욱), 독특한 세계관 설정으로 골수팬을 양성했던 <W>(MBC, 연출 정대윤)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각자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특히 <태양의 후예>100% 사전 제작된 드라마로는 드물게 큰 성공을 거둬 송중기를 최고의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등 남긴 것들도 많죠. <또 오해영>은 서현진 배우를 최고의 로코 여배우로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W>의 경우 웹툰 속 세상과 현실 세계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설정 덕에 지상파에서 보기 힘들었던 장르의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드라마 트렌드는 사전제작, 로맨틱코미디, 웹툰 등 독특한 세계관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진 6. 2017년 방영 예정인 <미씽 나인>, <내일 그대와>

 

지금까지 지난 5년 간 방영되었던 드라마를 훑어보았는데요. 2017년에도 <미씽 나인>, <내일 그대와> 등의 드라마들이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각각의 드라마도 미스터리 생존 드라마, 타임슬립 로맨스 등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과연 2017년 드라마의 트렌드는 무엇일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 출처

사진 1~6. 각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와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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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너만은 본방사수! 2017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드라마들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7.01.09 11:4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시그널>, <태양의 후예>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 <도깨비>까지! 2016년은 수많은 드라마가 시청자의 가슴을 쉴 새 없이 설레게 한 한 해였습니다. 특히, 작년엔 사전제작 드라마, 장르물, 그리고 미드 리메이크에 대한 도전 등 여러 방면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시도가 있었죠. 그래서인지 더욱 다채로운 색을 지닌 드라마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천국 속에서 지난 한 해를 보내다 보니 올해 우릴 찾아올 새로운 드라마들이 더욱 기대되고 궁금해지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새해를 맞아 2017년 정유년에 만나볼 수 있는 기대작들에 대해 미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의 드라마하면, 사극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큰 성과를 이룬 <육룡이 나르샤><구르미 그린 달빛>를 포함한 많은 사극 작품들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죠.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쟁쟁한 사극 작품들이 브라운관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특히 색다른 인물과 주제의 사극 작품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들이 있을지 한번 보실까요?


1. <사임당빛의 일기> (SBS, 1월 첫 방송)


 사진 1. <사임당, 빛의 일기> 공식 포스터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사임당빛의 일기>가 드디어 방영합니다! 2004, <대장금>으로 한류를 이끌었던 배우 이영애가 1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알려지며 일찍이 큰 관심을 끈 작품인데요이 드라마는 조선 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한국 미술사 전공의 한 시간강사가 우연히 사임당의 일기를 발견하면서 시작하는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임당의 비밀을 풀어내는 퓨전 사극이라 하는데요퓨전 사극이라니더욱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100% 사전제작으로 이미 작년 6월에 촬영을 마친 상태라 하니완성도 측면에서도 부족함 없을 것 같습니다!

 

2.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MBC, 1월 30일 첫 방송)


 사진 2. 2016 MBC 연기대상에서 공개된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소개 영상 캡쳐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홍길동을 색다른 시선에서 풀어낸 작품입니다허균의 소설 속에 등장하는신출귀몰 나타나 악인을 벌하던 의적 홍길동이 아닌실제로 조선 시대를 살아간 한 인간홍길동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모든 것을 갖은 특권층으로 태어났지만백성의 마음을 얻는 데엔 실패한 연산군 (김지석 분)과 가진 것 없는 흙수저지만 백성의 마음을 얻은 홍길동 (윤균상 분)의 삶을 비교하며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한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사람들의 인식 속 홍길동과는 다른새로운 홍길동의 삶과 사랑그리고 투쟁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기다려집니다.



기존에는 장르물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힘들다는 속설이 있었는데요. 작년 초 종영한 <시그널>이 큰 사랑을 받으며 장르물의 한계를 당당히 넘어 보였습니다. <시그널> 이외에도 <원티드>, <굿 와이프> . 장르물의 비상이 돋보였던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르물을 계속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월에 방영 시작할 예정인 장르물 두 작품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미씽 나인> (MBC, 1월 18일 첫 방송)

 

 사진 3. <미씽 나인> 공식 포스터


항공기 추락사고듣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소재를 선택한 작품입니다전대미문의 항공기 추락사고로 인해 아이돌매니저대기업 사장비서 등 다양한 계층의 아홉 인물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는데요. <미씽 나인>은 끔찍한 재난 속 다양한 인물 간의 갈등을 다루며 인간의 본성을 엿보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재미를 선사할 작품입니다. 특히이 드라마는 사고 4개월 후유일한 생존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극이 전개될 것이라 하는데요무인도에서 있었던 사건을 추리해나가는 미스터리+추리 장르에 재난이라는 소재가 추가된 것이라니본방사수를 부르는 작품입니다.

 

2. <보이스> (OCN, 1월 14일 첫 방송)

 

 사진 4. <보이스> 공식 포스터


장르물의 대가 OCN에서 작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장르물을 선보입니다!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2016 드라마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요이번 <보이스>에서는 남다른 청각으로 신고 전화 속 주요단서를 포착하는 국내 최초 보이스 프로파일러가 주인공이라고 합니다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은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물이라니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액션 연기의 장인인 배우 장혁이 소리를 쫓는 괴물 형사 역을 맡아 엄청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니첫 방 날짜를 달력에 써둬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은 판타지 요소가 눈에 띄게 사랑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W>에서는 현실 세계와 웹툰 세계를 오가며 극이 진행되었고,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인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했으며, <도깨비>에서는 도깨비와 저승사자, 삼신할매 등이 출연하며 한국형 판타지를 제대로 보여주었죠. 판타지적 요소는 2017년에도 드라마에 계속 등장할 전망입니다.


1. <내일 그대와> (tvN, 2월 3일 첫 방송) 


 영상 1. tvN Drama 유튜브에 공개된 <내일 그대와> 티저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의 케미 넘치는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큰 기대감을 불러 모은 작품입니다이 드라마에서 이제훈은 외모재력인간미까지 모두 갖춘 남자 유소준신민아는 그와 만난 지 3개월 만에 그와 결혼하게 되는 여자 송마린을 맡았는데요이 드라마의 관점 포인트는 완벽한 스펙의 남자 유소준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달달한 로맨스에 타임슬립이라는 요소가 추가된 것이죠. <시그널>, <나인>, 영화 <당신거기 있어 줄래요등에서 큰 사랑을 받은 타임슬립 소재가 다시 등장한만큼이번엔 어떤 새로운 타임슬립이 등장할지타임슬립이 두 남녀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2. <당신이 잠든 사이에> (SBS, 2017 방영 예정)


 

 사진 5.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김혜련 작가의 <피노키오> 포스터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불행한 사건 사고를 예지할 수 있는 능력의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믿고 보는 배우가 된 이종석이 국민 첫사랑 수지와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더욱 기대되는 점은 이 작품이 <피노키오>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집필하신 박혜련 작가님의 차기작이라는 것입니다박혜련 작가님의 작품에는 꾸준히 판타지적 요소가 등장해왔는데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박수하 (이종석 분)가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피노키오>에서는 최인하((박신혜 분)이 선천적으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지고 있었죠일상에 자연스럽게 판타지를 녹아내시는 박혜련 작가님의 내공이 이번 작품에선 어떻게 발휘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정유년에도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작품들을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살펴보았습니다. 올해도 작년만큼이나 다채롭고 진보한 작품들이 준비되 있는데요. 상상발전소 독자 여러분은 어떤 드라마가 가장 기대되시나요?

 

 

사진 출처

표지 사진, 사진 1.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홈페이지

사진 2. 2016 MBC 연말 시상식 네이버 TV 캐스트

사진 3. <미씽나인> MBC 공식 홈페이지

사진 4. <보이스> OCN 공식 홈페이지

사진 5. <피노키오> SBS 공식 홈페이지

영상 1. tvN Drama 유튜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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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이 예비 작가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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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6.12.28 13:5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출판, 게임 등 콘텐츠로 개발 가능한 순수 창작 스토리가 한 자리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토리· 창작자를 발굴을 위한 2016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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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 싶은 그때가 있나요? 시간을 넘은 '타임슬립' 속으로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6.12.23 11:01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어느새 2016년이 단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지나간 시간을 되짚어보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후회스러운 일도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미 흘러간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으신가요? 현실 속 우리의 소망처럼, 드라마와 영화 속 주인공들도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타임슬립'이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어떻게 그려졌는지 살펴봅니다.

 

 

1. 간절함이 보내온 신호, <시그널>(tvN,2016)


▲ 사진 1. <시그널> 공식 포스터

 

올해 가장 성공한 케이블 채널 드라마를 꼽자면 이 드라마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식덕'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2015년의 형사 차수현(김혜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15년 전 이재한(조진웅) 형사와 무전을 주고받으면서 장기미제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된 줄거리인데요. 실제로 등장인물들이 과거나 미래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증거가 사라져버린 장기미제사건의 해결을 위해서 과거의 인물과 지속적으로 무전을 주고 받는 점이 타임슬립 드라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5년의 인물들은 과거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시각, 피해자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범죄를 막을 수도 있는데요. 과연 장기미제사건전담수사팀은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2. 너를 되찾기 위해 아홉 번의 시간을 되돌린다, <나인>(tvN,2013)

 

▲ 사진 2. <나인> 공식 포스터

 

2013, 나인 폐인을 만들 정도로 타임슬립 드라마의 돌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입니다. 주인공 박선우(이진욱)20년 전 과거로 30분 동안 돌아갈 수 있는 향 아홉 개를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는데요. 시한부 삶을 사는 주인공이 자신이 병에 걸리기 전으로, 하나밖에 없는 형이 죽음을 맞이하기 전으로 모든 것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바꾼 것이 잘못이었는지, 그가 사랑하던 연인은 자신의 조카가 되어 있는데요. 과연 박선우는 아홉 개의 향을 다 쓰기 전에 뒤틀린 과거를 다시 돌려놓을 수 있을까요?

 

3. 공부벌레 세종대왕의 러브 스토리, <퐁당퐁당 LOVE>(MBC, 2015)


▲ 사진 3. <퐁당퐁당 LOVE> 공식 포스터

 

웹드라마와 지상파 송출, 두 가지 방식으로 방영되었던 드라마 <퐁당퐁당 LOVE>. 수능 시험일 고사장을 뛰쳐나온 단비(김슬기)는 우연히 물 웅덩이를 발견하고, 그 물 웅덩이를 통해 조선 세종 시대로 타입슬립하게 되는데요. 그동안 서책에 파묻힌 공부벌레로만 그려졌던 세종대왕 이도(윤두준)의 로맨틱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답니다. 특히 과거로 돌아간 단비는 고삼이라는 이름으로 세종에게 컴퓨터 사인펜으로 숫자를 알려주기도 하는데, 조선시대이지만 현대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재미를 주기도 했습니다. 5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은 단비와 세종, 이들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요?

 

 

1. 단 하루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프 온리>(2004)

 

▲ 사진 4. <이프 온리> 공식 포스터

 

무려 12년 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로 기억되는 영화 <이프 온리>. 서로 사랑하는 방식이 달랐던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와 이안(폴 니콜스).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 후 말다툼 끝에 사만다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마는데요. 다음날, 이안의 앞에는 죽은 그녀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바로 그녀가 죽은 그날 하루가 계속 반복되는 것이죠. 이안은 사만다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없고, 그는 사랑하는 그녀에게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주기로 하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늦게 깨달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바라봐야만 하는 아픔이 타임슬립이라는 소재와 잘 어우러졌습니다.

 

2. 내 생애 최고의 순간, <어바웃 타임>(2013)


▲ 사진 5. <어바웃 타임> 공식 포스터

 

타임슬립을 다룬 영화 중 가장 달달한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어딘지 부족해보이는 주인공 팀(돔놀 글리슨)은 아버지로부터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어두운 곳에 들어가서 주먹을 꽉 쥐고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는 암실 카페에서 만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 사랑에 빠져 어려움 끝에 결혼까지 성공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앞에 두고 그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요. 과거가 바뀌면 현재까지 바뀌기 때문입니다.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시간과 가족의 소중함까지 말하는 이 영화, <어바웃 타임>입니다.

 

3. 인생을 되돌릴 10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 사진 6.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공식 포스터

 

기욤 뮈소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3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스러운 약을 현재의 수현(김윤석)이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과거로 돌아간 수현은 30년 전 젊은 시절의 자신(변요한)을 마주하게 되고, 현재 자신의 삶을 알고 있기에 과거를 바꾸고자 합니다. 수현은 사랑하는 연인과 딸을 지켜내고, 과거를 바꿔 현재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영화를 살펴보았습니다. 범죄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까지 다양한 종류로 변주되어 타임슬립은 대중매체 속에 자주 등장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과거의 일을 바꾸고 싶어한다는 뜻이 아닐까요.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누구에게나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행복했던 때, 혹은 어떻게든 바꾸고 싶은 후회되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2017년에는 돌려놓고 싶을 만큼 후회스러운 때가 남지 않도록, 지금 당신의 곁에 있는 사람에게,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온전히 최선을 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출처

사진 1. <시그널> 공식 페이스북

사진 2.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나무위키

사진 3. MBC 연예스포츠 뉴스

사진 4~6.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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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좋아하시나요? 수많은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로 한주간의 화젯거리를 전해주는 드라마는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많이 보는 장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부터 대학생들의 이야기는 드라마 단골소재로 등장하곤 했습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에겐 선망의 대상, 대학생들에게는 자신이 겪고 있는 이야기, 어른들에게는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회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소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대학생들의 이야기, 20대의 이야기 속에서 배경이 되는 은 드라마에서 벌어질 많은 이야기들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대학생의 주거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다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추억을 더듬어 가며. 

 

 

▲ 사진 1. 남자 셋 여자 셋

 

남자 셋 여자 셋1996년부터 29개월간 방영된 청춘 시트콤입니다. 하숙집을 배경으로 대학생들의 일상과 그 속에서 보여지는 사랑과 우정 등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최고시청률 36%를 달성할 만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던 드라마였습니다. 순풍산부인과, 논스톱 등 인기 시트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남자 셋 여자 셋은 신동엽우희진, 이제니, 홍경인, 송승헌, 이의정을 비롯하여 채정안, 김자옥, 임창정, 김진, 이휘재, 박지윤, 소지섭 등 지금 이름만 들어도 모든 사람이 알만한 스타들이 출연한 드라마입니다. 스타들의 20년 전 모습이 담긴 남자 셋 여자 셋. 그 모습이 궁금하면 다시 한 번 다시보기 하면 어떨까요?!

 


▲ 사진 2. 논스톱 3

 

논스톱은 과거의 등용문처럼 지금의 톱스타들이 한번쯤은 거쳐 간 시트콤입니다. 논스톱1을 시작으로 논스톱5 까지 약 5년간 대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었던 드라마입니다. 특히 논스톱3는 대학교 내 기숙사에서의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대학생들의 공감을 많이 받았던 드라마인데요대학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가장 가깝게 즐기는 주거라고 하면 주저 없이 기숙사라고 답 할 수 있을 것입니다주거문화는 변화해가고 발전해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도 기숙사는 20대 초반인 대학생들이 가장 겪기 쉬운 주거문화입니다학교와의 근접성같은 학과다른 학과 모두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의 모습이 기숙사의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시티콤보다 더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었던 대학시절을 논스톱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사진 3.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4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받은 수상작입니다. 1994년을 배경으로 대학생들의 대학생활과 하숙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표현한 이 드라마는, 특히 그 해 있었던 사회적 이슈들을 잘 녹여서 풀어내어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작된 복고열풍은 10대부터 50, 전 연령을 사로잡았고 경제효과 역시 많이 누리게 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출연배우는 고아라, 성동일, 이일화,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도희 등 아이돌, 중견배우 등 다양한 위치의 사람들이 캐스팅 되어서 재미가 배가 되었던 콘텐츠입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하숙은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보편화된 대학생 주거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어린나이에 서울에서 지방으로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자식들을 독립시키자니 불안감과 걱정이 앞서서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하숙집을 선호하지 않았나 싶습니다하숙집의 가장 큰 중요한 점은 새로운 식구라는 인식이 있다는 것입니다식구(食口). 식구의 사전적 정의는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입니다같이 식사를 하고 같이 살아가는 사람이것이 기숙사, 쉐어하우스와 확연히 다른 하숙만의 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 사진 4. 청춘시대

 

최근 종영한 청춘시대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대학생들의 주거문화를 보여주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보편적이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쉐어하우스를 주제로 청년들의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성격, 전공, 남자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여대생이 쉐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이는 동거 이야기입니다.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가 출연하였습니다.

 

쉐어하우스는 최근 소위 뜨고 있는 대학생 주거문화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는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이제는 1인가구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1인가구 비율은 34.8%, 가구의 3분의1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과 셰어하우스의 등장은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다함께 살고 단체를 중시하던 사회에서 최근에는 개인을 중시하는 삶으로 변화중입니다. 이러한 특징 속에서 셰어하우스는 같이 집값은 내지만 각자 자기만의 방을 통해 1인가구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시간이 흘러가면서 시대가 변화해가면서 또 다른 주거문화가 발생하고 변화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드라마가 탄생하고 대학생 신혼부부 노년 각 계층에서 추억을 할 수 있는 주거문화가 드러나는 드라마가 또 나타날 것입니다. 이처럼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곳에 따라서 다양한 이야기가 생겨나곤 합니다. 어떠한 배우가 출연하였느냐, 어떠한 감독이 연출하였느냐, 몇 시에 방송이 되느냐, 어느 방송사에서 방영을 하느냐에 따라 드라마는 이슈가 되고 시청률도 변화하곤 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인기드라마의 결정적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넘어서서 드라마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드라마의 배경도 이러한 요인 중 하나에 속할 만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는 재미있고 감동 있는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사진출처

표지. 픽사베이

사진 1. 남자 셋 여자 셋 공식 홈페이지

사진 2. 논스톱3 공식 홈페이지

사진 3. 응답하라 1994 공식 홈페이지

사진 4. 청춘시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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