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2017년 방송콘텐츠 독립제작사 지원사업 본격 착수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7.07.28 10:4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콘진, 2017년 방송콘텐츠 독립제작사 지원사업 본격 착수


◆ 중소 제작사 주축 다큐멘터리‧드라마‧예능 등에 36억 이상 예산 투입
◆ 웹드라마·MCN 등 뉴미디어 및 방송포맷 파일럿 발굴에도 21억 규모 지원
◆ 최근 문제된 다큐멘터리 외주제작 과정 불공정 거래 관련 지원작 실태파악 및 개선방안 도출 예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독립제작사를 비롯한 중소 규모 방송콘텐츠 제작사들의 제작역랑 강화를 위해 50억 원 규모의 제작지원 협약 체결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 문체부와 한콘진은 올해 독립제작사들이 제작에 주로 참여하는 다큐멘터리 분야에 총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삼형제, 가족의 탄생>, <블랙 바>, <김밥, 뉴욕을 말다> 등 21편의 작품 제작 지원에 나선다. <삼형제, 가족의 탄생>은 문창용 감독의 신작으로, 문 감독은 2016년 한콘진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앙뚜>로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서 그랑프리, 모스크바 국제다큐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블랙 바>는 인종차별의 장벽에 도전하는 케냐의 흑인 발레리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김밥, 뉴욕을 말다>는 국내 최초로 김밥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다.
  • 독립 드라마 제작사의 작품 제작을 위해서는 총 1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병원선>, <굿바이 엔젤> 등 드라마 3편, 제이와이픽쳐스의 <마술학교> 등 단막극 5편, 피투스의 <로드패밀리>를 포함한 단막극 2편의 제작지원에 나선다. 특히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로 다음달(8월) 방영 예정인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이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로 하지원이 주연을 맡았다. <굿바이 엔젤>은 사랑을 모르는 인간과 사랑밖에 모르는 천사의 이야기로 걸스데이 민아가 주연으로 캐스팅 돼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 이외에도 한콘진은 최근의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드라마와 MCN 분야의 신진 제작사 발굴에도 나선다. 총 14억 원을 편성해 <우리집 개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비롯한 웹드라마 6개 작품과 <뱅글채널>을 포함한 MCN 6개 작품 등 총 12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또한 다양하고 참신한 방송포맷 파일럿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씨제이 이앤엠(CJ E&M)과 엔데몰 샤인(Endemol Shine)이 합작한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 등 7편의 방송포맷 개발에 7억 원을 지원한다. 최근 포맷 분야에서는 중국 이외의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도 국내와의 합작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시장다변화 차원의 해외 합작 프로젝트 발굴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부원장은 “올해 방송콘텐츠 지원사업의 중점은 방송산업 생태계에서 중소 제작사의 역량강화와 상생구조 확립”이라며 “이를 위해 신진 드라마 연출가 및 작가 발굴에 초점을 맞춘 중단편 드라마 기획개발과 파일럿 제작지원 관련 추가 공모를 오는 8월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제기한 외주제작 과정의 불공정 거래 문제와 관련해 정부 지원사업에서 유통사와 제작사가 상생할 수 있는 개선안 마련을 위해 지원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자세한 상황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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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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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2017 방송영상콘텐츠분야 제작지원사업 선정과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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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 발간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11.30 21:1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콘진,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 발간

 

30, 한콘진 홈페이지에서 <2016 중국 문화산업 가이드> 무료 배포

국내 콘텐츠 사업자의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최신 현지 정보 수록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직무대행 강만석) 북경사무소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최신 사업 정보를 담은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현지 시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준비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 방법 중국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법률 등 현지 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단계별·산업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준비에서는 준비 협상 현지화의 순서로 각 단계별 진출 방식에 따른 장단점과 유의사항은 물론 중국시장 진출에 앞서 사전에 점검을 해야 할 주요 내용과 진출 사례를 자세히 기술했다.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 방법에서는 방송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공연 뉴미디어 영화 등 7개 산업에 대한 최신 시장현황과 진출 방안,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법률에서는 저작권법, 상표권법, 세법 등 현지 사업에 꼭 필요한 법률 지식과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마지막으로 한콘진의 다양한 해외 지원 사업도 소개했다.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중국 진출 시 한콘진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콘진 북경사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과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북경)의 기업 지원 프로젝트는 물론 정기적인 행사와 중국의 분야별 주요 문화기업 정보도 수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기헌 북경사무소장은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를 이용해 중국 시장 진출 준비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중국 콘텐츠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가이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진흥단 이단단 주임(+86.10.6501.995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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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2016 창작소재 발굴 워크숍’개최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10.12 18:3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콘진, ‘2016 창작소재 발굴 워크숍개최

 

28일부터 범죄심리, 스포트라이트, 모험가, 외교안보 총 4개 과정 운영

중견 창작자들에 새로운 콘텐츠 소재 발굴 및 콘텐츠 창작자 네트워킹 기회 제공

바이오·뇌공학자 정재승 교수,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 등 전문가 초청 특강 및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등 현장답사 프로그램 진행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은 중견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소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6 창작소재 발굴 워크숍'을 오는 28일부터 6주간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범죄심리 스포트라이트 모험가 외교안보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실제 사례 중심의 생생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범죄의 이면을 읽다>라는 부제의범죄심리과정에서는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 창조를 위해 실제 범죄현장과 범죄자의 일기 등 다양한 관점에서 범죄자를 분석해보며 사람의 다양한 면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고정패널로 유명한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박지선 교수와 장힘찬 프로파일러가 강연을 진행한다.

스포트라이트과정인 <팩트와의 전쟁>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고 사실을 전달하는 기자들의 소재 선정방법부터 취재방식, 부서별 특징 등 다양한 스토리를 듣고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매체별 베테랑 기자들이 참석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험가' 과정은 <인간의 본능,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다>를 주제로 세계 최초 어드벤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허영호 대장과 무기항 세계 일주에 도전한 해양 모험가 김승진 선장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험가들의 스릴 있고 긴장감 넘치는 실제 경험담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외교안보과정 <영원한 적군도, 변치 않는 아군도 없다>에서는 군사무기와 국제정세의 상관관계, 정치와 군사관계 사이의 숨은 거래 등 다양한 관점에서 국제정세와 외교안보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창작소재 발굴 워크숍 기참가자 대상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은 수요를 보인 바이오 및 뇌공학 분야로봇 매커니즘 분야에 대해 각각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통문화 관련 소재 발굴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견학 등 현장답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시나리오 창작, 연출, 프로듀싱 제작 경력이 있는 중견 창작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고, 신청자의 창작 작품 및 경력, 참가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정별 20명씩 총 80명 내외의 창작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창작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분야에서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세계에서 통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작자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이메일(workshop@micimpact.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기반팀 김수경 과장 (02.2161.004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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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드로잉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상상발전소/칼럼 인터뷰 2012.12.21 17:1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이 름 : 최 석 영

주요 경력
현재 아티스트그룹 감성놀이터(www.emotionpg.com) 대표 겸 뉴미디어 아티스트
제7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Mediacity Seoul 2012)에서 ‘Emotion Flower’ 작가로 참여
VVVV를 이용해 모션을 인터랙션하고 있으며, 캘리그라피와 미디어 아트 대한 연구 중

 

전문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들었다는 감성놀이터는 프로젝션 매핑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작품들을 만들어 오고 있다. 무엇보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티스트들이 감성을 기반으로 재밌고 따뜻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평소에 예술을 접하기 힘든 일반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예술적인 영역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예술을 나누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감성놀이터를 이끄는 한편, 뉴미디어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최석영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관객과 소통하는 뉴미디어 아트 추구
“영상 분야를 좋아해서 대학에서도 영상디자인을 공부했고, 현재는 대학원에서 예술 공학 분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오랜 만에 다시 만난 최석영 작가는 서울미디어아트비엔날레에 참가한 뒤로는 뉴미디어 아트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영상 디자인 안에는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CF,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작업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제게는 모션 그래픽이 잘 맞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모션 그래픽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왔고,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영상이 특정한 공간에서 관객들에 일방적인 메시지만을 전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최근 뉴미디어 아티스트, 인터랙션 모션 그래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최석영 작가


“작가라면 누구나 관객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죠. 제가 인터랙션에 대한 연구와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인터랙션 모션 그래퍼로 활동하게 된 것도 관객들과 소통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그는 현재 대학원에서 예술과 공학을 함께 공부하는 동시에 프로그래밍도 배우고 애니메이션, CG 등 다양한 요소들을 아트라는 큰 범주에서 묶어내려고 깊이 있는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얼마 전에 진행했던 서울미디어아트비엔날레에서 ‘이모션 플라워(Emotion Flower)’라는 작품을 통해 서울스퀘어를 비롯해 상암동에 있는 SBS, 을지로에 있는 한빛미디어 갤러리에서 건축물 외벽에 빔 프로젝트로 꾸미는 미디어 파사드를 진행한 적이 있어요. 야외에 마련된 3개의 전시공간에서 진행했는데, 그때 관객들과 소통했던 일이 최근에 했던 일들 중에서 가장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관객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에 머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다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랙션 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는데, 레퍼런스가 많지 않아서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 작업에서 특별한 기법을 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디어 파사드라는 것이 대형 건물에 비춰진 영상을 관객이 바라보는 형태로만 되어 있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관객이 낮은 위치에서 보여지는 것을 바꾸고 싶었어요. 작품이 아닌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게 됐고, 페이스북과 연동해서 인터랙션하면서 좋은 경험을 만들게 됐습니다.”

 

 

▲ 로드무비 컷아웃 애니메이션 짜리(ZZARI)

 

▲ 제7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Mediacity Seoul 2012)에서 소개된

‘Emotion Flower’ SNS를 통한 관객과 소통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감성놀이터를 통해 감성과 예술을 접목하다!
그는 감성놀이터를 통해 더욱 다양한 영상 작업을 시도하고 있었다. “미디어 아트는 많은 분야들이 있는데, 전문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함께 작업을 하면서 전시도 하고 사회적으로 영향도 미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특히 작가들이 다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길을 많이 생각해 보았어요.”

 

그는 디자인 작업이 3D 직종이라고 불릴 만큼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함께 작업하면 혼자 작업할 때보다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영상이나 디자인 작업을 일이라고 생각하면 지겹기도 하고 하기 싫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한다면 얘기는 달라지죠. 4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있는 감성놀이터를 만들게 된 것도 전시는 해보고 싶은데 전시회를 열 만한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의 통로가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4개월 동안 집중적인 드로잉 연습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이들의 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작가라면 왜 그림을 그리는지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림을 전혀 그릴 줄 모르면 안 되죠. 전시를 목표로 드로잉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연습할 수 있도록 화실로 연 것이 감성드로잉연구소입니다.”


토요일에만 문을 열고 있는 감성드로잉연구소에는 그림을 전혀 그릴 줄 모르는 사람부터 작가로 활동 중이지만 전시회를 한 번도 열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함께 전시회를 열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작가라도 자신의 그림에 대해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그림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어야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만들죠.”


감성놀이터에서는 SNS나 미디어를 통해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을 받고 있다. “아는 사람을 통해 온 사람들도 있고, 공고를 보고 알음알음 연락해서 온 사람들도 있어요. 지난 전시회에서는 초대작가들의 작품도 걸고 새롭게 작가로 데뷔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했는데, 전시회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그는 3D 입체영상을 비롯해 홀로그램도 연구하면서 영상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회가 된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독립문에서 춤과 프로젝션 매핑을 연결한 독립문 프로젝트를 열 생각입니다. 또한, 12월 16일에는 인사동에서 두 번째 감성놀이터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수익금의 일부는 예술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기부할 생각입니다.”

 

▲ 전주국제영화제 트레일러 영상 이미지

 

▲ 서태지&토스카 메이킹 필름 이미지

 

감성과 뉴미디어와 만남을 통해 새로운 아트 창출
한편, 최석영 작가는 캘리그라피와 미디어 아트를 접목하는 일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뉴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도 많고 도전적인 작가들의 작품도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자신만의 독특함을 표현할 수 있는 작업으로 캘리그라피를 병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미디어 아트는 서양에서 먼저 시작되어 해외의 트렌드를 쫓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트렌드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한국인이고 동양인이라는 점에서 생각해 보고 한자문화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는 단순히 캘리그라피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에만 매료되기 보다는 타이포와 캘리그라피가 움직임을 통해 생명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목했다. “캘리그라피 프로젝트로 진행됐던 ‘김광석 다시 쓰기’에서 김광석의 노래를 캘리그라피로 발전시켰던 적이 있습니다. 관객들이 캘리그라피를 직접 써볼 수 있도록 인터랙션 장치를 덧붙였구요. 앞으로는 이런 작품들을 상업적인 상품으로도 개발해볼 생각입니다.”

 

▲ 감성적인 작품을 통해 주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는 최석영 뉴미디어 아티스트


화려한 영상미도 좋지만 감성에 호소하는 작품에 더 많은 매력을 느낀다는 최 작가는 작가라는 입장에서가 아닌 관객의 입장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을 볼 때 많은 감동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미디어 아트를 연출하기 위해 V4라고도 불리는 ‘VVVV’ 툴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랙션에 초점을 맞춘 미디어 아트 툴이죠. 인터랙션을 하기 위해서는 C언어 같은 것을 이용해 오픈 스크립트나 프로세싱 형태로 만들 수도 있고, 블록 빌딩이라고 해서 로드와 로드를 연결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VVVV를 사용하면 실시간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작가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어떤 이이기를 들려줄 것인지 물었더니 그는 무엇보다 작가 자신이 자신의 작품에 만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의적인 생각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 방향 설정을 통해 강인한 마인드를 갖길 희망했다. “개인적으로는 빨간색을 좋아하는데, 동경하는 색은 코발트색입니다. 매혹적인 파란빛이 인상적이요. 파랑색은 나눈다는 의미로 볼 때 바다와 같은 색입니다. 앞으로도 감성적인 작품을 만드는 동시에 주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신나게 놀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감성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 글 _ 박경수 기자 twink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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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미국 IT행사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한국공동관 운영

상상발전소/칼럼 인터뷰 2012.09.08 15:2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이 름 : 김 기 남

주요 경력
2011년 3월 ~ 현재 CJ파워캐스트 뉴미디어사업부장
2010년 4월 ~ 2011년 2월 한국HD방송 광고사업팀장/경영지원국장 대행
1995년 12월 ~ 2010년 3월 CJ미디어(現 CJ E&M 방송사업부문) 채널GM,

전사 전략기획, 영업(광고/매체) 등 업무 수행

 

CJ파워캐스트는 우수한 방송전문 인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디지털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 뉴미디어사업부에서 3D 입체영상은 물론 특수영상, 전시영상, 콘텐츠 유통까지 담당하고 있는 김기남 부장과 CJ파워캐스트의 3D 콘텐츠 제작현황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양한 3D 콘텐츠 제작에 참여
“뉴미디어사업은 2D 영화와 방송 콘텐츠를 제외한 3D 콘텐츠 제작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데, 홀로그램이나 전시영상과 특수영상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미디어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사업부를 관장하고 있는 김기남 부장은 CJ파워캐스트에서 3D 사업을 시작한지 3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CJ파워캐스트의 뉴미디어사업은 4~5년 정도 됐다. 김 부장은 지난해 연말에 3D사업부가 뉴미디어사업부로 통합, 운영되면서 이제는 뉴미디어사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미디어사업부에는 현재 30여명 정도가 함께 일하고 있으며, 3D 업무만 담당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영상사업들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3D 입체영상 제작 쪽만 놓고 본다면 20여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 CJ파워캐스트에서 뉴미디어사업을 맡고 있는 김기남 CJ파워캐스트 뉴미디어사업부장

 

CJ파워캐스트는 10인조 남녀혼성 그룹 ‘남녀공학’의 3D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LA 3D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태라 감독의 3D입체 초단편영화 <27년후> 제작에도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휘성, 빅뱅 등 국내 뮤지션들의 3D콘서트 제작에도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LG전자의 전 세계 매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매장용 3D입체 영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고,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 갈라쇼를 3D로 중계, 녹화해서 LG전자에 납품도 했다. 이외에도 영화 <괴물2>의 파일럿 영상 제작에도 참여했다.


한편, 2012 여수엑스포에서는 한국의 기업들을 소개한 기업관 중에서 롯데관에 ‘360도 서클비전영상’과 LG관에 들어가는 3D입체영상도 제작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코엑스에서 최근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던 SM ART EXHIBITION에 ‘180도 3D 입체영상’의 촬영과 후반 작업을 진행하는 등 CJ파워캐스트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3D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외주를 받아서 영상을 제작하는 일을 주로 해오다 보니 콘텐츠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직접적인 저작권을 갖고 있는 영상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계획했던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 자체 제작물을 만들어 보자고 추진해 오고 있는데,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가 정부지원작에 선정되는 등 이제는 자체 콘텐츠도 하나둘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김 부장은 자사 소유의 콘텐츠를 만들자고 했던 일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내년에는 자사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의 유통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LG전자의 시네마 3DTV 매장 홍보 영상으로 제작한 ‘Sports, feel the moments’에서 태권도하는 장면을

캡처한 화면(위쪽), 그리고 LG전자 시네마 3DTV 매장 홍보영상 제작 촬영장의 모습(아래쪽)

 

국내에서는 아직 3D 콘텐츠가 가전사의 스마트 VOD 서비스나 스카이라이프(Skylife) 채널로 밖에 즐길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CJ파워캐스트는 국내 시장에서는 가전사의 VOD 콘텐츠를 대상으로 3D입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하지만 제작한 3D 콘텐츠가 전 세계 시장의 3D 채널에서 방송될 수 있도록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3D 전시영상이나 테마파크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3D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올해는 그 동안 외주로 해오던 일들이 성과를 내고 있고,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제작물도 가시화 되면서 특수영상이나 전시영상에서도 또 다른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3D입체영상 컨버팅 사업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는데, 해외 작품을 국내에서 컨버팅하는 일에 참여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또한 3D 입체영상 관련 기술의 확보나 레퍼런스를 넓히는 일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2011년 LG전자가 후원한 ‘손연재 리듬체조 갈라쇼’ 촬영장 사진


3D콘텐츠 시장의 확대, 아직은 멀지만
2009년 영화 <아바타> 개봉 이후, 3D입체영상에 대한 붐이 크게 일면서 국내에서도 3D입체영상 제작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정부도 많은 지원을 약속했었고 다양한 3D 콘텐츠들의 제작이 시도됐다. 여기에 발맞춰 3D 입체영상 제작을 위한 인력들도 상당수 배출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기대했던 만큼 3D입체영상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진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기남 부장은 국내에서도 3D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윈도우가 많이 확대됐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방송용 콘텐츠의 경우, 3D 채널은 국내에 스카이라이프 밖에 없고, 지상파에서도 3D입체영상 시험방송 정도만 진행하는 등 국내에서 3D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환경은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상파의 3D 입체영상 확대를 위해 애쓰고 있고, SBS에서 ‘2012 런던올림픽’을 3D입체영상으로 중계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는 3D 콘텐츠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일들이 앞으로 더 많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는 3D입체영상 콘텐츠가 큰 성과를 내지 못한 또 다른 이유로 아직도 3D에 대한 편견이 많다고 말했다. 즉, 3D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실패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에 3D 콘텐츠 제작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3D입체영상은 일반 프로그램 보다 제작기간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도 더 많이 들기 때문에 기존 영화제작자나 방송 관계자들의 참여가 소극적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3D 기술도 많이 발전했고 프로그램 제작비용도 내려가고 3D 인력도 많이 배출되는 등 국내에도 3D 입체영상 제작 여건은 어느 정도 갖춰졌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존에 갖고 있던 3D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입니다.”

 

 

 

▲ 가수 G.NA(지나)의 3D 뮤직비디오 <탑걸(Top Girl)> 촬영 현장 사진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파일럿 영상을 보고 해외에서 판매되는 작품에 한해 본편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 부장은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3D 콘텐츠에 대한 제작 지원을 위해 애썼다면 이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적인 투자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CJ파워캐스트는 고품질의 3D입체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3Ality 장비를 도입해 뮤직비디오나 일반 영상 촬영시 임대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그는 지난해 보다 장비 임대서비스가 늘어나긴 했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도 3D입체영상 장비를 임대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우리 회사 보다 저렴하게 지원하고 있어 회사 입장에서는 임대서비스 사업에 다소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올 여름 SBS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을 3D로 중계해 스포츠 분야에서 다시 한 번 3D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김 부장은 “SBS에서 런던올림픽 방송을 3D로 중계한 것을 LG와 삼성의 스마트TV 안에 있는 3D 앱을 통해 서비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J파워캐스트(분당 소재)에서도 SBS 방송물을 받아 LG의 스마트TV로 송출했는데, 반응이 꽤 좋았습니다.”라며 스마트TV 보급이 확대될 경우, 더 많은 3D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전파진흥협회 3D콘텐츠 제작지원사업으로 SBS아트텍과 공동 제작한 프로젝트 <울림>의 촬영장 사진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3D 콘텐츠 준비 중
CJ파워캐스트는 외주로 제작하는 영상들이 많은데, 무엇보다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입체감을 더 주거나 덜 주고, 장시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점검하고 있다. “요즘 헐리우드의 3D 영화를 빼면 국내에서 제작된 3D 콘텐츠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물론 할리우드 작품도 전에는 컨버팅을 거치는 등 입체감을 많이 주지 못했지만 올해 나온 작품들은 무엇보다 스토리에 맞는 3D 입체감을 주었다는 점이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을 앞으로 기대되는 3D 콘텐츠로 꼽았다. “기존 영화들이 2D를 3D로 컨버팅 했던 것과 달리 <호빗>은 영화의 대부분을 3D로 촬영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서 <아바타>처럼 흥행이 된다면 3D 입체영화도 새롭게 재조명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중국에 3D 스튜디오를 만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이제 할리우드에서는 3D입체 영화가 기본적인 영화 제작시스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LG 시네마 3DTV 매장 홍보영상으로 제작한 ‘Sports, feel the moments’ 촬영장 사진

 

▲ LG 시네마 3DTV 매장 홍보영상으로 제작한 ‘Dream World’의 호주 촬영장 사진


그는 3D 영상은 특수영상과 깊은 연관이 있다며 CJ파워캐스트는 TV나 영화 말고도 3D 입체영상을 다변화시킬 수 있는 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침체된 국내 3D입체영화 제작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줄 신호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부터 3D로 촬영을 예고했던 영화 <미스터고>가 가장 주목됩니다. 이 작품은 스토리에 맞춰 3D도 사전에 충분히 기획되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관객들에게 많은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CJ파워캐스트 뉴미디어사업부에서는 3D입체영상과 홀로그램을 접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관점에서 3D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3D입체영화로 제작 중이다. 또한 실사와 CG를 결합한 3D 버추얼 스튜디오에 대한 작업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는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는 3D 기술 수준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3D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준비 중인 작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하자 김기남 부장은 4D 라이더 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10~12분 정도 되는 러닝 타임으로 <스위트 롤러코스터>라는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입니다. 또, 정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한국에 대한 홍보영상도 진행 중입니다. 이에 앞서 SBS아트텍과 공동으로 3D 시험방송용으로 제작한 22분짜리 4부작 <울림>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국내 4대 국악천왕이라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 소리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 2012년 슈퍼주니어 콘서트 실황 촬영장의 Stereography Control Zone 모습

 

▲ 2012년 슈퍼주니어 콘서트 실황 촬영장면

 

한편, CJ파워캐스트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또 다른 작품은 <라이프 마스터 3D>이다. 숨겨진 생활 속의 고수에 대한 이야기를 고수들 간의 대결구도를 통해 이 시대 ‘최고의 고수’를 선정함으로써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여분 분량으로 4편을 제작 중인데, 해외시장에서 선보인 파일럿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 본편도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CJ파워캐스트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풍부한 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고 품질의 3D입체영상을 제작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다. 그들의 새로운 시도들이 국내 3D입체영상 시장의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 글 _ 박경수 기자 twink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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