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음원 강자는 TV?! TV를 따라 움직이는 음원의 흐름!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6.08.01 13:2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말해 뭐해- 말해 뭐해-


다들 이 노래 아시나요? 드라마는 몰라도 이 노래는 들어보셨을 텐데요! 2016년 상반기 대한민국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케이윌의 말해 뭐해입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30%를 웃도는 시청률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가 음원 상위랭킹을 차지하면서 대세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가수들의 경쟁자는 태양의 후예 OST’라 여겨질 정도로 음원 차트의 강자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음원 속 인기를 차지한 것은 드라마뿐만 아닙니다. 최근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신곡들이 줄지어 음원 순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Shut up’이 음원 1위를 달리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예능 속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었지만, 시청자들의 열기는 시청률을 넘어 음원으로까지 나타났는데요.

한때 음원 강자는 막강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에 그쳤다면, 이제 TV 속 그 노래가 음원 순위를 좌우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렇다면 TV가 음원을 움직이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요. , 팬덤이 아닌 시청자가 음원 순위를 좌지우지하게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 사진 2. 태양의 후예 방영 당시 음원 차트


한때 음원 차트를 독식하던 외부인은 드라마에 그쳤습니다. 음원 차트가 오늘날과 같이 큰 화제성을 가지기 이전부터 드라마 OST는 가수들이 무대에서 부르는 노래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애기야, 가자!’란 유행어를 남겼던 <파리의 연인> 남자주인공 한기주’(박신양)의 고백송 사랑해도 될 까요와 가수 조성모가 부른 OST ‘너의 곁으로는 지금까지도 유명한 드라마 OST인데요. 막장 드라마의 신세계를 열었던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역시 드라마와 함께 신드롬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후 음원 차트가 음악의 대세를 가르는 장이 되자, 드라마 OST는 드라마 시청률과 함께 대중의 관심과 애정의 척도가 되었습니다. 2015년 하반기부터 방영되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와 더불어 <태양의 후예> OST까지. 드라마 OST의 음원 올킬은 대중의 애정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었죠!


▲ 사진 3. 쇼미더머니 방영 당시 음원 차트


그런데 드라마 OST와의 경쟁인 줄만 알았던 음원 차트가 음악 예능의 등장으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출범한 M.net<슈퍼스타 K>는 해가 거듭날수록 큰 화제성을 몰고 왔었는데요. 특히 시즌2에서 현재 WINNER 멤버인 가수 강승윤이 심사위원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이후 <슈퍼스타 K>와 같은 음악 예능이 뒤를 이어 제작되었고, <슈퍼스타 K> 시즌4먼지가 되어부터 <나는 가수다>여러분’, 그리고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복면가왕><쇼미더머니>까지. 음악 예능은 단순히 TV 속 채널을 차지한 것뿐만 아니라 음원 차트를 휩쓰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사진 4. 2016 무한도전 가요제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로고(왼쪽), 사진 5. '언니쓰' 앨범 재킷 사진(오른쪽)


그렇다면 음원 차트를 누비는 방랑자는 노래를 부르는 음악 예능에만 그칠까요? 절대 아닙니다. 2007년 소수의 관객 앞에서 소소하게 시작되었던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20154만 명의

관객과 호화스러운 게스트 라인업으로 음원차트를 올킬 했었죠. 특히 무한도전의 경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여는 가요제뿐만 아니라 2015년 하반기 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란 아이템으로 대한민국 음원 대세를 90년대로 역주행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음원을 움직이던 신흥 강자가 등장했는데요. ‘꿈계를 들어 출연자들의 꿈을 하나씩 들어주는 KBS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SHUT UP’이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게 된 것입니다. 가수가 되고 싶었다는 출연자 민효린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박진영의 도움을 받아 화려하게 신인 걸그룹 언니쓰(UNNIES)’의 신고식을 가졌습니다.


한때 드라마 OST가 막강한 경쟁자였던 음원 차트. 이제는 TV에서 나오는 노래가 드라마에 나온 것이든, 일반인이 부른 것이든, 개그맨이 부른 것이든!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음원 차트 1위를 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대체 이토록 대중이 TV로 노래를 듣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상으로 듣는 노래, 그만큼 길게 남는 여운


음악은 귀로 듣는 예술이지만, TV는 음악에 스토리를 더해줍니다. TV를 통해 들려주는 음악은 가사뿐만 아니라 이를 부르는 사람의 이야기도 들려주기 때문에 대중을 사로잡기 더욱 좋은데요. <슈퍼스타 K><쇼미더머니>와 같은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속 음악이 뜨는 이유는 이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는 본능적으로를 들을 때 그 무대만 감상을 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방영 동안 보여준 참가자의 스토리를 머릿속에 저장하고, 감정 이입을 하여 음악을 듣게 됩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쇼미더머니> 역시 회를 거듭하여 결승전에 다가갈수록 참가자 개개인의 스토리를 담아 음악에 스토리를 불어넣습니다. TV에서 들은 노래는 단순히 흘러가는 노래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에 더욱 여운이 길게 남아 계속 듣고 싶은 것이 아닐까요.


▲ 사진 6. 쇼미더머니5 포스터, 사진 7. 쇼미더머니5 콘서트 포스터



-TV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TV는 시각, 청각을 동원하여 다양한 감각을 충족시켜주는 종합 상자입니다.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TV 프로그램 속 음원 공개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음원을 따로 내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많았죠. 드라마 OST, 서바이벌 프로그램 음원 공개, 예능 속 음원 공개는 대중들에게 TV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드라마 OST가 가장 큰 사례 같아요. 드라마 OST는 드라마의 분위기와 인물의 심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시청자들은 그 노래를 들으며 드라마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특히나 최근 음악 예능이 많아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인 것 같아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음원을 공개하고, 콘서트까지 열게 된다면 하나의 아이디어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제작자 입장에서도, 시청자 입장에서도 놓치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이죠!

 

-음악 예능이 구현해 낸 웰 메이드 노래


웰 메이드 드라마가 뜨고 있는 요즘! TV 속 노래들도 웰 메이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잘 만들어지고 잘 편곡된 노래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수들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반인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직접 평가를 받는 자리이기에 더욱 신경 써서 음악을 제작하고 실제로 그들의 필드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모습이 음악 예능에서 실현되기도 합니다. 다른 작품으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음원에서도 더욱 사랑받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사진 8. 함부로 애틋하게 OST '내 머릿속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사진 9. 함부로 애틋하게 OST 'Ring My Bell' 뮤직비디오 캡쳐


TV 프로그램의 음원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최근 방영을 시작한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두 주연 배우 배수지, 김우빈이 모두 OST 녹음에 참여했습니다. 또 상반기 화제의 드라마였던 tvN <또 오해영>에서도 여자주인공 역 서현진 씨가 OST에 도전했었죠! 사람들이 드라마 OST를 듣는 이유, 드라마의 긴 여운을 즐기기 위해! OST를 드라마의 연장선으로 이해하여 즐길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TV는 시청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음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악은 TV의 전원을 끈 다음에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다 한국 예능계에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끊이지 않고, 음원 공개가 필수가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TV의 음원 독점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이 대중을 만날 기회를 줄여 가요계의 정체기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TV에서는 노래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과정을 나타내기 때문에 TV 속 노래가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TV가 의미 없는 과정을 나열하지만 않는다면, TV는 계속해서 음원 강자로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TV와 음원의 관계. 앞으로 또 어떤 TV가 음원에서 존재감을 나타낼까요?


출처

사진 1 V LIVE ‘V special’

사진 2,3 멜론 차트 캡쳐

사진 4 무한도전 홈페이지

사진 5 UNNIES 앨범 자켓 사진

사진 6 엠넷 홈페이지 쇼미더머니5

사진 7 CJ E&M

사진 8 DIODEO ‘내 머릿속 사진뮤직비디오 캡쳐

사진 9 공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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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어려움을 헤치고 꿋꿋이 살아가는 캔디형, 백마 타고 달려오는 왕자님형, 고집불통 영감님형... 여러분은 드라마를 보실 때 어떤 캐릭터에 푹 빠지시나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적극적으로 제작 지원에 나선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톱스타 신준영(김우빈 분)이 등장합니다. 1년 밖에 살 수 없는 그의 사연이 첫 방송부터 공개되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그의 애틋한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시한부 캐릭터는 뻔하고 진부한 설정이라는 비판도 받지만, 드라마를 매력적으로 끌고 가는 캐릭터이기도 한데요.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시한부 캐릭터를 유형별로 만나봅니다!

 

 

▲ 사진 1 <함부로 애틋하게>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신준영(김우빈 분)

 

<함부로 애틋하게>(연출 박현석, KBS2)의 주인공 톱스타 신준영(김우빈 분)은 첫 회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고등학교 때 악연으로 얽힌 노을(수지 분)과 재회하고 신준영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를 찍게 되는데요. 첫 촬영이 있던 날, 그는 집으로 찾아오는 노을을 위해 열심히 집 청소를 하고 단장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통증으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고, '오늘 을이도 오기로 했는데, 내가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쏟아냅니다. 그리고는 노을에게 '3개월만 연애하자, 겁나 진하게'라고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습니다.

 

 사진 2 <가화만사성> 교모세포종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유현기(이필모 분)


<가화만사성>(연출 이동윤, MBC)의 유현기(이필모 분)는 극 초반 사고로 아들을 잃고, 아내인 봉해령(김소연 분)에게 차갑게 대하며 급기야 불륜까지 저지릅니다. 서지건(이상우 분)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해령을 떠나보내려던 그는 갑작스레 쓰러지고, 수술을 하지 않으면 6개월도 살기 힘들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 가족을 뒤로 하고 아내에게 차갑게 대했던 과거를 반성하기 시작한 현기. 그는 가족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처가에서 운영하는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의 총괄 매니저로 취직하는데요. 계속 해령의 곁을 맴돌면서 죽는 순간까지 그녀를 더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때늦은 후회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신준영도, <가화만사성>의 유현기도 모두 이미 지나가버린 사랑을 다시 붙잡으려는 남자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앞을 막아서는 건 바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과 그 시간 동안 온전하지 않을 수도 있는 몸과 마음인데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사랑하는 연인의 손을 놓을 수 없는 캐릭터들의 슬픔이 묻어나는 절절한 연기는 일명 '짠내폭발형' 시한부 캐릭터랍니다.


 

 사진 3 <가족끼리 왜 이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


<가족끼리 왜 이래>(연출 전창근, KBS2)의 자식 바보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이 자식들을 상대로 불효 소송을 제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던 드라마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똑부러진 차강심(김현주 분), 차갑고 이기적인 차강재(윤박 분), 사고뭉치 차달봉(박형식 분)에게 한없는 사랑만을 베풀었던 순봉은 돌연 자식들에게 불효 소송을 겁니다. 아버지의 난데없는 불효 소송에 어리둥절했던 자식들은 점차 아버지가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불효했던 지난 일들을 반성합니다. 순봉은 이를 통해 자기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식들이 잘살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사진 4 <부탁해요 엄마> 티격태격하는 모녀 사이, 임산옥(고두심 분)과 이진애(유진 분)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 KBS2)에도 자식에게 한없이 희생적이었던 어머니 임산옥(고두심 분)이 등장합니다. 모녀 사이지만 사사건건 충돌하는 딸 이진애(유진 분)와 변호사로 성공시켰지만 가족은 안중에도 없는 이형규(오민석 분), 제대로 된 직업도 없는 철부지 이형순(최태준 분)까지, <가족끼리 왜 이래>와 비슷한 캐릭터의 자식들을 키우는 희생적인 어머니인데요. 갑작스런 어머니의 시한부 사실을 안 형규는 실어증에 걸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는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드라마의 엔딩에서 자식들이 모두 모여 여행을 준비하는 왁자지껄한 소리를 배경으로 산옥은 편하게 세상을 떠납니다.


<가족끼리 왜 이래><부탁해요 엄마>는 연이어 방영된 드라마이지만 비슷한 설정과 줄거리로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자식들이 부모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부모의 시한부 선고를 알게 된 후 개과천선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믈샘을 자극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행여 자식들이 걱정할까, 자식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갈까 끝까지 부모의 사랑을 표현하는 순봉과 산옥의 모습은 내리사랑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사진 5 <펀치> 죽음 앞에서도 목표를 향한 의지를 잃지 않는 박정환(김래원 분)


<펀치>(연출 이명우, SBS)의 주인공은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김래원 분)입니다. 성공의 정점에 섰다고 생각했던 그에게 악성 뇌종양으로 6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판정이 내려집니다. 이태준(조재현 분)과 함께 권력의 정점에 서서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죽음 앞에서 그는 지난 날을 반성하며 자식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사투를 시작합니다. 지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이태준에 맞서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죠.


 

 사진 6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기억 장애를 가진 서진우(유승호 분)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SBS, 이하 리멤버)에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 서진우(유승호 분)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거대한 권력과 맞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극이 진행되면서 진우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데다가 시한부 판정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기억을 쓰면 쓸수록 죽음은 가까워지고, 진우의 기억은 점점 사라진다는 것.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절대악인 남규만(남궁민 분)에 맞서야 하는 진우에게 연이어 찾아오는 시련에 시청자들의 원성도 가득했는데요. 끝내 자신의 인생을 건 목표를 이룬 진우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드디어 상쾌한 사이다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펀치><리멤버>의 시한부 캐릭터들은 남녀 간의 사랑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보다 인생을 건 삶의 목표를 이루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펀치>는 죽음을 앞에 두고 자신의 삶을 후회하며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리멤버>는 극단의 상황에 몰린 와중에도 목표를 잃지 않는 치열한 사투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삶이 끝나기 전 목표를 이루려는 그들의 처절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절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멀쩡하게 잘 전개되던 드라마에 갑자기 뚝 떨어지는 '시한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캐릭터부터 시작해 주변 인물들은 눈물샘 폭발하며 우울한 분위기로 급전개. 마지막엔 죽음 앞에서의 참회. 이런 뻔한 전개 말고도, 드라마의 흐름 속에서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개연성 있는 시한부 설정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시청자들은 그런 드라마 속 캐릭터에 더 몰입해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을테니까요. '시한부'라는 설정이 적절히 등장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는 드라마로 찾아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사진 출처

사진 1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홈페이지 핫클립 캡처

표지, 사진 2 <가화만사성> 공식 홈페이지 화제의 1분 캡처

사진 3 <가족끼리 왜 이래> 공식 홈페이지

사진 4 <부탁해요 엄마> 공식 홈페이지

사진 5 <펀치> 공식 홈페이지

사진 6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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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6년을 맞아 떡국을 먹던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 한 해의 반이 지나버렸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 살짝 무서울 정도지만 올 상반기를 뒤돌아보면 드라마 덕후인 제겐 정말 행복한 6개월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탄탄한 스토리의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서부터 웰메이드 장르물 <시그널>, 전 국민 유시진 대위 앓이를 불러일으킨 <태양의 후예>, 죽어가던 연애 세포를 되살린 <, 오해영>까지! 매일 밤 TV 앞에서 떨어질 수 없었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눈길을 끄는 드라마 작품들이 여럿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우 이준기, 아이유 등 특급 출연진으로 큰 화제를 모은 <보보경심:>, 인기 웹소설 원작의 <구르미 그린 달빛>, 미국 드라마 리메이크 작품인 <굿와이프><안투라지 코리아>까지! 아무래도 올 한 해는 드라마의 해인가 봅니다. 수많은 하반기 기대작 중에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은 76일 첫 방송을 앞둔 <함부로 애틋하게>인데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진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배수지 분)이 각각 안하무인 슈퍼갑 한류스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멘터리 PD로 성장하여 재회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518일 첫 티저가 공개된 이후 차근차근 메이킹 TV 영상, 현장 사진, 그리고 네 개의 티저까지 빠짐없이 찾아보다 보니 저는 벌써 이 드라마에 빠져버렸습니다. 제가 <함부로 애틋하게>를 목 빼놓아 기다리는 네 가지 이유,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 사진 1. 특급 케미를 뽐내는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


케미 (chemi) : 화학 반응, 궁합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chemistry”의 줄임말로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이 서로 잘 어울릴 때 사용하는 신조어이다


<함부로 애틋하게>, 제목만 들어도 애틋할 것만 같은 이 드라마는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그리는 멜로드라마입니다. 남녀주인공의 애틋하고 달콤한 사랑을 다루는 멜로드라마 특성상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남녀주인공이 얼마나 잘 어울리냐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면에서 <함부로 애틋하게>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포스터만 봐도 두 배우가 잘 어울린다는 것이 눈에 띄고, 공개된 메이킹 영상만 봐도 설렘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주연배우 김우빈이 상대역 배수지와 포스터 촬영 도중 우리 드라마 잘 되겠어. 설렌다 설레라고 까지 말했으니, 말 다 했죠? 청순하고 아련한 배수지와 시크한 매력의 김우빈이 만난다니,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습니다.


 ▲ 영상 1. <함부로 애틋하게포스터 촬영현장 메이킹 TV

 


드라마에서는 배우들의 조합만큼이나 작가의 영역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해 상반기 최고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명품 드라마로 통했던 <시그널>은 <유령>, <싸인등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님의 작품이었고 <태양의 후예>는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등 수많은 히트 멜로물을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님이 김원석 작가님과 함께 집필하신 작품이었습니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이경희 작가님 역시 화려한 필모그라피를 뽐내시는 스타 작가이신데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모두 집필하신 분이죠.

 

▲ 사진 2. 어린 시절 호주에 입양된 후 거리에서 자란 무혁(소지섭 분)

은채(임수정 분)를 만나 지독한 사랑을 하는 이야기의 <미안하다, 사랑한다> 포스터


 

 ▲ 사진 3. 마음을 닫은 유능한 의사 민기서(장혁 분)와 에이즈에 걸린

아이를 홀로 키우는 미혼모 이영신(공효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 <고맙습니다> 포스터

 

이경희 작가님의 작품들에는 깊이 있는 대사와 따뜻한 인간미가 녹아있어 항상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는 인간의 외로움을 극 속에 녹여내 이에 공감한 수많은 미사(<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줄인 말) 폐인을 양성하고, <고맙습니다>에서는 미혼모와 에이즈를 소재로 편견과 맞서는 한 가정의 이야기로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경희 작가님만의 따뜻한 감성과 감정 덕분에 많은 배우들은 작가님과 함께 일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출연했던 배우 송중기는 내가 이경희 작가님의 작품을 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설렌다고 말했고, <고맙습니다>에 출연했던 공효진은 이경희 작가님의 페르소나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배우 이종석 역시 이경희 작가님의 팬으로 작가님과 호흡을 꼭 맞춰보고 싶다는 바램을 밝힌 적 있다고 하죠. 대중뿐 아니라 이렇게나 많은 배우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 하는 이경희 작가님의 새 작품이니, <함부로 애틋하게> 기대가 안 될 수 없죠?

 


 ▲  사진 4. 고등학생 시절의 신준영(김우빈 분), 노을(배수지 분)

 

배수지가 연기하는 다큐멘터리 PD 노을은 얼굴에 철판을 두 겹, 세 겹 아니 열 겹으로 깐 것 같은 뻔뻔하며 정체성은 구제 못 할 을(), 속물근성은 갑()”이라 묘사되는 캐릭터입니다. 청순한 외모와는 다른, 비굴한 모습의 노을이 티저에 등장하며 많은 기대감을 모았는데요, KBS2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홈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에 따르면 노을이라는 캐릭터가 항상 그런 성격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한때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오지라퍼였지만 두 번의 사고를 겪으며 그의 삶이 바뀌어버렸다고 하죠. “노을은 어렸을 때는 오지랖도 넓고 정의로운 아이였어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위해 사는 행복한 아이였는데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현실에 치이면서 바뀌게 돼요,” 한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수지가 직접 설명했습니다. “그런 변화가 매우 공감됐어요. 우리는 모두 다 여러 가지 면을 갖고 있고 또 계속 변해가잖아요.” 배수지는 이런 입체적인 캐릭터에 공감하였기에 이 작품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을 하였다고 합니다. 배우부터 흠뻑 빠져버린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 <함부로 애틋하게>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 사진 5.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 포스터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는 방영과 함께 제작이 진행되는 이른바 생방송 제작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 대본을 각색하고 내용을 전개하기 때문에 100% 사전제작보다는 시청자의 사랑을 받기 쉽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태양의 후예> 이전에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었죠. 하지만 <태양의 후예>가 증명해 보였듯이, 사전제작에는 이런 단점을 뛰어넘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사전제작 드라마는 배우와 제작, 연출진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김은숙 작가님은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다 나와 있기 때문에 배우들이 본인의 캐릭터를 숙지할 수 있고 제작진과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사전제작의 장점이라고 꼽은 바 있습니다. 또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지므로 작품의 질이 향상됩니다. 배우 입장에서는 대사 암기에만 급급하지 않고 감정선에 집중할 수 있고, 제작, 연출진 입장에서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작품을 제작, 연출할 수 있으니 작품의 질이 높아지겠죠?

 

 ▲ 사진 6. 설원에서 재회한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배수지 분)

 

따라서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이 된 <함부로 애틋하게> 역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기대되는 점은 가을, 겨울, 봄의 세 계절을 모두 담아내었다는 사실인데요,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전에 공개된 눈밭 화보 장면은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습니다. 이 장면은 올 224일 촬영된 장면이라는데요, 사전제작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눈밭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요? 아무래도 세 계절을 드라마에서 만나보기 힘들었겠죠? <함부로 애틋하게>가 사전제작 작품임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태양의 후예>를 이어 글로벌 시장을 이끌 방송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총 59편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을 선정하였습니다. 현재 방영 중인 <옥중화>, <마녀보감>, 그리고 <닥터스>가 바로 선정된 작품들입니다. “사극 전문 PD” 이병훈 PD님이 최완규 작가님과 의기투합한 <옥중화>는 방영 2회 만에 20%(닐슨 코리아)를 달성하였고, 따뜻한 감성의 메디컬 드라마 <닥터스>는 방영 2주 만에 시청률 15%(닐슨 코리아)를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죠. 곧 방영을 앞둔 <함부로 애틋하게> 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드라마인데요, 중국 인터넷 플랫폼 유쿠투더우를 통해 동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함부로 애틋하게>야말로 <태양의 후예>의 성공을 이어갈 수많은 작품 중 하나가 아닐까요? 7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라니 함께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표지 사진, 사진 1. 4. 5. 6. KBS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홈페이지

사진 2.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공식 홈페이지

사진 3. MBC <고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영상 출처

영상 1. KBS 한국방송 (MyloveKBS)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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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기 있는 ost 들어보기 - 대한민국 ‘취향저격’ 드라마 OST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6.07.01 09: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여러분은 드라마를 보실 때 어떤 부분에 가장 주목하시나요? 좋아하는 배우?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전개되는 스토리? 배우들이 입고 나오는 옷? 주인공의 감정에 딱 어울리는 슬픈 음악?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키스신, 하지만 여기에 달콤한 사랑 노래 대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배경 음악으로 깔린다면? 신나는 파티 장면에서 이선희의 인연이 흘러나온다면?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은 반, 아니 싹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드라마 속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OST!

   

 사진 1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 2016 행사 장면


지난 62, 일본 도쿄에서 우리나라 드라마 OST가 울려 퍼졌습니다. 바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마련한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 2016’ 행사가 도쿄 신주쿠 문화센터에서 열렸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김현환)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휘성, 화요비, 허니핑거식스, 김민승, 잉키 등 아티스트와 <미생>, <시그널>의 음악 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OST의 인기, 해외에서도 대단하죠?



  사진 2 벤의 '꿈처럼' 앨범 커버


1. 벤 꿈처럼 ('또 오해영' OST)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달달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또 오해영(tvN)'OST, (Ben)이 부른 '꿈처럼(Just Like a Dream)'입니다. '또 오해영'의 두 번째 OST 앨범으로 발매되었는데, 드라마 속 오해영(서현진 분)의 테마곡이기도 합니다. 

 

 동영상 링크 1 <꿈처럼>

 

처음엔 잔잔하고 여린 목소리로 시작하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깨끗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을 발하는 노래랍니다. 특히 벤은 '오 나의 귀신님', '연애 말고 결혼'(이상 tvN), '오 마이 비너스(KBS2)'OST에 참여해온, 일명 로맨틱 코미디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해요! '또 오해영' 1회 엔딩에 삽입된 직후 시청자로부터 '서현진 씨가 부른 노래가 아니냐'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을 정도로, 극 중 오해영의 감정을 잘 대변하는 가사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습니다.


  사진 3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앨범 커버

 

2. 거미 - You Are My Everything ('태양의 후예' OST)


두 번째 주인공은 혹시 눈치채셨나요? 바로 얼마 전까지 브라운관과 CF 시장을 후끈하게 달궜던 그 드라마,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했던 그 드라마, '태양의 후예(KBS2)'OST입니다. 이 드라마의 여러 OST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곡은 거미가 부른 'You Are My Everything'이네요!

 

 동영상 링크 2 거미 <You Are My Everything>

 

보컬인 거미는 '복면가왕(MBC)', '히든싱어(JTBC)'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일명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면서 실력파 가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는데요. 애절하고 끊어질 듯한 거미의 목소리, '송송커플'의 심정을 대변하는 노랫말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 이 세 가지가 인기의 비결이랍니다. 특히, 남녀 주인공인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의 첫 키스신이 나왔던 '태양의 후예' 4회의 엔딩에 삽입되면서 많은 드라마 팬들이 OST 앨범 발매를 손꼽아 기다렸다는 사실!


  사진 4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 앨범 커버

 

3. 이적 걱정 말아요 그대 ('응답하라 1988' OST)

 

다음으로 만나볼 OST는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입니다. 복고 열풍으로 대한민국을 물들였던 '응답하라 1988(tvN)', 다들 기억하시나요? 드라마가 끝나고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영상 링크 3 이적 <걱정 말아요 그대>

 

일명 '응팔'의 두 번째 OST로 발매된 이 곡은 2004년 전인권의 정규 4집에 실린 동명의 곡을 어쿠스틱한 기타 선율을 중심으로 편곡한 것입니다. 드라마를 관통하는 복고 감성에 맞게 시간이 흐른 추억 속 노래를 충실하게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죠. 특히 이적은 이 곡을 편곡하면서 80년대의 따뜻한 감성을 살리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해요. 노래를 듣다 보면, 80년대 골방에 앉아 담담하게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청년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라는 노랫말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위로가 됩니다.


  사진 5 개코의 '사진 찍어 보내 줘' 앨범 커버


4. 개코 사진 찍어 보내 줘 ('딴따라' OST)

 

네 번째 OST는 개코의 '사진 찍어 보내 줘'입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딴따라'OST랍니다. OST 앨범에 등장한 힙합 뮤지션 개코, 그가 말하는 드라마 속 감성은 어떤 것일까요?

 

 

 동영상 링크 4 개코 <사진 찍어 보내 줘>

 

'딴따라''어벤져스 라인업'의 정점을 찍었다고 하는 개코의 OST 참여! 개코 외에도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메인 보컬 정은지, 에일리, 기리보이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개코는 미국 투어 중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만든 곡이라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개코의 아내가 이 곡의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한 점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찍어 보내 달라고 하는 노랫말, 여심을 훔치기에 충분하죠?



 사진 6 박용인, 권순일의 'No Way' 앨범 커버

 

5. 박용인권순일 - No Way ('닥터스' OST)

 

다음으로 소개할 OST는 박신혜, 김래원 주연의 SBS 월화미니시리즈 '닥터스'의 첫 번째 OST입니다.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박신혜와 김래원의 꿀 떨어지는 케미로 큰 인기를 얻고 있죠! 바로 박용인, 권순일이 부른 'No Way'입니다. 그런데 박용인, 권순일은 누구? , 바로 어반자카파의 멤버들이랍니다.


 동영상 링크 박용인권순일 <No Way>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에 이 OST 앨범이 먼저 공개되었는데요. '너를 선택한 그날 그날부터 내 안에 네가 살아 숨 쉰다'라는 가사와 박신혜, 김래원의 애잔한 눈빛 연기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에 참여했던 작곡가를 비롯, '구가의 서',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이름만 들어도 OST 멜로디가 귀에 맴도는 드라마들의 OST에 참여한 음악 감독이 힘을 모아 만든 앨범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어반자카파의 매력적인 음색까지 더해진 'No Way',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죠?

 

 사진 7 임정희의 '' 앨범 커버


6. 임정희 달 ('마녀보감' OST)

 

6번째 OST의 주인공은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OST ''입니다. OST에 참여하면 애절한 목소리로 드라마의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게 해주는 임정희씨가 3번째 OST 주자로 나섰습니다. 저주받은 운명을 사는 마녀 서리와 그런 그녀를 지키는 허준, 그 뒤에 얽힌 음모와 위험까지 담아내며 갈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마녀보감'!

 


  동영상 링크 임정희 <>


취업난이다, 스펙 전쟁이다, 몸이 두 개여도 부족한 우리의 20대 청춘들. 500년 전 조선시대를 살아갔던 청춘, 허준과 마녀 서리의 삶도 그리 만만하지만은 않았었나 봅니다. 저주를 이겨내고 그들이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임정희가 부른 ''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슴에 꽂히는 가사를 음미하면서 한콘진과 함께 하는 드라마인 만큼 <마녀보감>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진 8 차지연 '그대를 그대만을' 앨범 커버

  

7. 차지연 그대를 그대만을 ('옥중화' OST)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OST '옥중화'(MBC)의 첫 번째 OST, 차지연이 부른 '그대를 그대만을' 입니다. 뮤지컬 배우로 유명한 차지연은 뮤지컬을 비롯해서 방송,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죠? 사극 드라마에 어울리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주는 노래 들어보실까요?

 

   동영상 링크 차지연 <그대를 그대만을>


드라마 '옥중화'는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었죠사극의 명가라고 불리는 MBC, 그리고 '허준'과 '상도'를 만든 사극 히트 제조기 이병훈 감독이 만난 작품이기 때문이죠우려와 달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몰입도 높은 전개로 시청률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이번에 첫 번째 OST로 발매된 '그대를 그대만을'에는 사극에 어울리는 대금 연주가 삽입되었는데요. KBS 국악 관현악단 부수석 한충은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 높였다고 합니다능숙한 감정 표현과 애절한 멜로디가 잘 어울리는 이 곡, '옥중화'에서 만나보세요!



▲ 사진 9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

 

76KBS2에서 방영 예정인 수지, 김우빈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OST도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어린 시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각각 안하무인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 PD가 되어 만난 후 벌어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하는 김우빈과 수지, 그리고 바로 어젯밤 우리의 귀를 달달하게 적셔 줄 수지의 <함부로 애틋하게OST 도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OST 7곡을 소개해드렸습니다. OST를 듣다 보니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의 명장면이 다시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드라마의 분위기도 살려주고,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드라마를 기억하게 해주는 OST. 이번 주말 드라마 OST와 함께 다시 한 번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건 어떠세요?

 

사진 출처

사진 1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 2,3,4,5,6,7,8 Mnet

표지사진, 사진 9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홈페이지

동영상 링크 1,3 유튜브 CJENMMUSIC official / 동영상 링크 2 유튜브 MUSIC&NEW

동영상 링크 4유튜브1theK / 동영상 링크 5 RIAK official

동영상 링크 6 sojutube L / 동영상 링크 7 Kpop Zone KDrama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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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4 마지막을 빛낼 한국 영화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4.12.26 11:1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어느 덧, 2014년의 마지막 장을 펼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닌, 채워나가는 것이라는 말처럼 여러분의 2014년은 무엇으로 가득 채워졌나요? 기쁨과 슬픔, 만남과 이별이 함께 했던 2014년, 이를 잘 마무리하는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 


두근거리는 시작이 아닌 조금은 아쉬운 마무리를 할 시간인 요즘, 특별한 시간을 꿈꾸신다면 2014년의 마지막을 빛낼 한국 영화들에 대해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추운 날씨, 따뜻한 극장에서 몸을 녹이며 여러분의 일 년을 돌아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한국 영화가 함께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2014년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한국 영화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강아지들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가끔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귀여운 애완견을 몰래 안고 자신의 집으로 ‘훔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특별한 아이가 있습니다. 정말로 ‘개 훔치기’를 실행하지만, 그 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과연 이 아이는 왜 개를 훔치는 것일까요?



▲사진1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포스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입니다. 어느 순간 사라진 아빠와 집. 10살 소녀 지소는 동생 지석, 엄마와 함께 미니 봉고차에서 지내게 됩니다. 딱 일주일만 있다가 이사를 간다는 엄마의 말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습니다. 이 때, 지소에게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사진2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스틸컷

 


‘개를 훔친다 ☞ 전단지를 발견한다 ☞ 개를 데려다 준다 ☞ 돈을 받는다 ☞ 행복하게 끝’!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계획은 집을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고, 지소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열심히 계획합니다. 다만 이 때, 결정적인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개를 잃어버려도 금방 다시 사지 않을 어중간한 부잣집, 개를 소중히 여길 주인, 그리고 들고 뛰기에 적당한 어중간한 크기! 훔칠 개를 물색하던 지소는 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의 애완견인 ‘월리’를 목표로 정하게 됩니다. 과연 지소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잘 실현할 수 있을까요?



▲사진3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스틸컷



영화 <개를 훔치는 방법>은 김혜자를 비롯해,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스크린 복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영화 데뷔작인 <소원>으로 전 국민을 울리고, 제 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까지 받으며 천재 어린이 배우의 탄생을 알린 이레는 이번에도 주인공 ‘지소’를 통해 귀여운 열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영화의 또 하나 막강 파워는 바로 이홍기, 이기영, 샘 해밍턴 등 다양한 개성으로 무장한 막강 배우진이 깜짝 출연해 신스틸러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점입니다.



▲사진4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스틸컷



사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영미권 성장소설의 대표적인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미국은 물론이며 세계 각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이 한국에서 영화화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사실입니다. 원작이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고, 캐릭터들을 보강해 스크린에 담은 이번 영화는 연말에 더없이 완벽한 따뜻한 영화가 아닐까요? 가족해체와 가난 등의 가슴 아픈 현실의 문제를 다루면서도, 발랄한 소동과 생생한 캐릭터를 통해 가족, 인생,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희망을 노래하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하루 빨리 극장에서 만나고 싶네요!




▲사진5 영화 <상의원> 포스터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관 ‘상의원’을 최초로 조명하는 영화 <상의원> 역시 2014년 연말을 수놓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 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과 재화를 담당한 기관이자 왕실의 보물창고였던 ‘상의원’에선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사진6 영화 <상의원> 스틸컷



30년 동안 왕실의 옷을 지어온 상의원의 어침장 조돌석은 이제 6개월만 채우면 곧 양만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와 그녀의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을 불태우게 됩니다. 궐 밖에서 옷을 잘 짓기로 소문난 이공진은 급하게 옷 짓는 사람이 필요했던 왕비의 청으로 입궐하여 하루 만에 왕의 옷을 지어 올립니다. 돌석은 처음에는 기생들의 옷이나 만드는 천한 사내라고 생각하며 공진을 무시하나 자신을 곧잘 따르는 공진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그의 천재성에 묘한 질투심을 느끼기도 합니다. 왕과 왕비를 사로잡은 공진의 옷들은 조선 전체의 유행을 일으키는 한편, 청나라 사신을 위한 대형 진연을 앞두고 모두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최고의 옷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과연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의 끝이자 영화의 끝은 어디로 향해 달려가게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진7 영화 <상의원> 스틸컷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 ‘상의원’을 영화화한 <상의원>의 시작은 ‘궁궐에서 입는 아름다운 옷들은 어떤 곳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상상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계급 사회의 편견을 깨고 자신의 실력으로 일어설 수 있었던 기관 ‘상의원’, 100여 년간 잠자고 있던 공간이 마침내 스크린 위에 깨어납니다. 완벽한 고증을 통해 역사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을 더한 의복이 넘실대는 영화 <상의원>. 영화 속 등장하는 의상들을 통해 우리 한복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8 영화 <상의원> 스틸컷



이와 같이 깊은 정성이 느껴지는 영화 <상의원> 역시 막강 배우진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에 이미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명품배우라 일컫는 한석규를 비롯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이유비 등 실력 있는 연기자들의 명품 연기가 어우러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섬세한 매력과 함께,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줄 배우들, 그리고 일명 ‘눈정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우리 의복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사진9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포스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만날 때면, 그 어느 영화보다 감동의 깊이가 두 배가 되곤 합니다. 2014 연말을 뜨겁게 장식할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역시 실화를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최고의 테너였던 한 남자의 뜨거운 실화를 2014년 마지막 감동으로 만나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10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스틸컷



서정적인 섬세함과 심장을 관통하는 듯, 힘 있는 목소리를 함께 지닌 테너에게 주어지는 찬사 ‘리리코 스핀토!’. 아시아 오페라 역사상 100년에 한 번 나올만한 목소리라 주목받으며 최고의 리리코 스핀토로 떠오른 한국인 성악가 배재철은 유럽 오페라 스타입니다. 그의 목소리에 반한 일본 오페라 기획자 코지 사와다는 그에게 일본에서의 공연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음악에 대한 애정과 이해의 공감으로 가까운 친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 오페라 무대를 준비하던 배재철은 갑상선 암으로 쓰러져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게 되고, 수술 과정에서 성대 신경이 끊기면서 노래는커녕 말하기도 버거운 상황에 이릅니다. 목소리를 잃은 재철을 더 안타깝게 지켜보던 아내 윤희와 친구 사와다는 그의 성대가 회복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과연 배재철은 목소리와 최고의 무대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사진11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스틸컷



5년의 시간과 특별한 해외 협력이 만들어낸 앙상블인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대한민국 음악 영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최고가 아니어도 빛나는 우리의 인생을 다독이는 영화는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일과 사랑 그리고 수많은 관계들에서 무수히 좌절을 겪으며 살아가는 우리는 최고는 아니지만 분명 빛나는 존재입니다. 성공이라는 결과보다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그 순간순간 모두가 의미를 지닙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무대가 있고, 그 무대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는 것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인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입니다.



▲사진12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스틸컷



실제 인물 오페라 가수 역을 연기하기 위해 배우 유지태는 1년 동안 전문 테너에게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7곡의 오페라 곡을 이태리어로 외우고 전성기 때의 배재철이 남긴 노래에 싱크를 맞추며 발성, 호흡, 자세, 표정 등 오페라 가수의 모든 것을 배우고 연습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배재철이 겪은 절망과 회복이라는 섬세한 감정연기와 더불어 웅장한 극장을 압도하는 진짜 오페라 가수와 같은 면모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2014년,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으로 살아온 우리들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선물을 선사할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를 통해 진한 여운과 감동으로 2014년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사진13 영화 <기술자들> 포스터 



놀이기구를 탔을 때만큼의 짜릿함과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는 훈훈함을 만나고 싶다면, 단언컨대 영화 <기술자들>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2014년 겨울, 대한민국 범죄 영화의 판을 바꾸는 영화 <기술자들>.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 그 곳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해 최고의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갖춘 ‘기술자들’이 뭉쳤습니다.



▲사진14 영화 <기술자들> 스틸컷



팀의 리더인 ‘지혁’은 손만 댔다 하면 못 여는 금고가 없는 금고털이계의 ‘마스터 키’입니다. 그는 목표가 정해지면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완벽하게 작전을 짜는 탁월한 두뇌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을 잇는 두 번째 기술자는 업계 최고의 마당발인 인맥 기술자 ‘구인’입니다. 지혁의 완벽한 계획은 구인이 최적의 동업자와 작업장을 구하면 비로소 실현의 단계로 들어서게 됩니다. 구인의 손에 이끌려 이들과 한 배를 타게 된 최연소 해킹 기술자 ‘종배’는 앳된 외모와 달리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그 어떤 시스템도 단번에 무력화시키는 천재성을 자랑합니다.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세 명의 기술자들. 하지만 저마다 분야에서 최고임을 자처하는 세 사람은 순식간에 업계에 이름을 날리는 한 팀으로 떠오릅니다. 과연 이들 앞에는 어떠한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사진15 영화 <기술자들> 스틸컷



각 분야에서 나름 최고라 자부하는 기술자들이 모여 벌이는 역대 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기술자들>. 5억 원대의 봉황상을 빼내기 위해 위험천만한 높이의 건물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 30억 원을 호가하는 다이아몬드를 훔쳐내기 위해 보석상 거리에 폭탄을 터트립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는 그들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얻기 위해 세관 곳곳을 누비는데요. 금액도, 장소도 점점 더 커지는 <기술자들> 속 작전 규모는 관객들에게 짜릿함과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탁월한 두뇌 회전으로 상상치도 못했던 작전을 펼치는 이들의 모습은 더 새롭고 영리해진 케이퍼 무비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사진16 영화 <기술자들> 스틸컷



신선한 긴장감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영화 <기술자들>. 아찔하고 긴장감이 넘치는 그들의 작전과 수행에 몰입하다보면 연말 스트레스는 저 멀리 사라질 것 같습니다. 게다가 훈훈한 김우빈과 이현우 배우에 시선이 뺏긴다면 더 없이 완벽한 연말일 것이라 자부합니다. 물론 귀여운 고창석 배우의 모습도 기대됩니다!




앞서 살펴본 영화들은 2014의 마지막을 수놓은 한국영화 작품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빼놓으면 아쉬운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국제시장>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입니다. 이 두 작품 역시 2014년 연말에 개봉하여 많은 관객들의 찬사와 관심 속에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진17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가장 평범한 우리의 아버지이기에 위대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은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 그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바로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수놓은 영화 <국제시장> 역시 2014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한국 영화로 손꼽힙니다.


 

▲사진18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따뜻한 사랑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76년째 연인인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곱씹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영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강계열 할머니와 조병만 할아버지는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입니다. 이 두 분의 사랑이야기는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기에 관객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원히 함께 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약속을 나누는 따뜻한 2014년의 마지막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2014년의 마지막을 빛낼 한국 영화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눈길이 가고 관심과 애정이 향하는 우리 한국 영화들이 올해 역시 그 따뜻함으로 추운 날씨를 녹이는 듯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여러분의 사람들과 함께 극장으로 향하는 길이 더없이 든든하고 따뜻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한국 영화들과 함께 2014년을 멋지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출처

-사진1~4 삼거리픽처스

-사진5~8 영화사 비단길, 상의원문화산업전문(유)

-사진9~12 모인그룹, 보이스팩토리, 소셜캐피털프로덕션

- 사진13~16 (주)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사진17 (주)JK필름

-사진18 아거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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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 2014 연말 영화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4.12.10 13:3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연말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 바로 영화입니다. 일 년 중 가장 다양하고 화려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이다 보니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매주 흥미로운 영화들이 개봉하다 보니 전부 다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여러분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연말에 보기 좋은 영화들을 추천해드립니다!


좋은 영화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보는가도 못지않게 중요한 관람의 요소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은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야겠죠? 연말에 개봉하는 영화 중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보면 딱 좋은 영화를 엄선해 보았습니다. 물론 조용히 연말을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혼자 보기 좋은 영화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빅매치>, <기술자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마미> 등 2014년 연말에 놓칠 수 없는 영화들! 올 연말은 영화관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세요.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무사히 마무리되어가는 연말에 친구들과 함께 송년회를 준비 중인 여러분! 눈치 보는 회사생활, 절망적인 조별과제, 암울했던 기말고사 같은 어두운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친구들과 함께 영화 한 편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인 영화 ‘빅매치’와 ‘기술자들’을 소개합니다.


# 빅매치



▲ 사진1 영화 <빅매치>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스타들이 초특급 액션 영화에서 만났습니다! 영화 <빅매치>는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에게 잡혀간 형(이상민)을 구하기 위한 파이터 ‘최익호’(이정재)의 무한 질주를 짜릿한 액션과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영화 <도둑들>, <신세계>를 통해 흥행보증 액션 배우로 자리 잡은 이정재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배우 이정재가 연기한 주인공 ‘익호’는 서울 도심 전체를 배경으로 게임을 벌이는 ‘에이스’에 맞서기 위해 서울을 종횡무진 하는데요. 이정재는 이 영화를 위해 식단조절과 웨이트 트레이닝은 물론 강도 높은 무술훈련을 소화해 제작진들을 감탄시켰습니다. 영화 <빅매치>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은데요. 배우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보아와 떠오르는 충무로의 청년 배우 손호준의 물오른 연기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영상1 <빅매치> 예고편 



<빅매치>의 액션에는 국내 액션영화 중 최초로 모션캡쳐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정교하게 구성된 액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배우들과 무술팀의 노력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끊임없이 스크린을 내달리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통쾌한 액션을 감상하며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가 멀리 날려버리세요. 최호 감독의 영화 <빅매치>는 지난 11월 26일에 개봉하여 현재 상영 중입니다.


# 기술자들



▲ 사진2 영화 <기술자들>



▲ 사진3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 현장



지난 2012년에 개봉했던 천만 관객 영화 ‘도둑들’을 기억하시나요? 할리우드 범죄 영화 못지않은 커다란 스케일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영화 <도둑들>의 뒤를 이을, 혹은 그 명성을 뛰어넘을지도 모를 범죄 영화가 이번 연말에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영화 <기술자들>에서는 대세 꽃미남 배우 김우빈과 이현우가 각 분야 최고의 기술자로 등장하는데요. 두 배우가 짧은 시간 내에 금고를 열고 현금을 빼돌리는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도 함께 훔쳐갈 것 같습니다.



▲ 사진4 영화 <기술자들> 스틸컷 



모델 출신의 대세 배우 김우빈은 팀의 리더인 ‘지혁’을 연기하게 되는데요. ‘지혁’은 최고의 금고털이 전문가이자 뛰어난 두뇌로 창의적인 작전을 짜내는 인물입니다. 배우 김우빈의 훤칠한 외모에 두뇌까지 겸비한 캐릭터 ‘지혁’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지혁’을 돕는 마당발 ‘구안’은 배우 고창석이 연기합니다. 인맥을 하나의 기술처럼 사용하는 ‘구안’은 옆집 아저씨같이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배우 고창석에게 딱 맞는 역할인 듯하네요. 팀의 마지막 멤버는 최연소 천재 해커 ‘종배’입니다. 누나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현우가 연기하는 ‘종배’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아무리 강력한 보안도 순식간에 해제하는 해커입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세 사람이 힘을 합친다면 불가능한 미션은 없을 것 같은데요. 과연 세 사람은 무사히 작전을 완수하고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까요? 직접 여러분의 두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영화 <기술자들>은 12월 24일 개봉예정입니다.




뻔한 로맨스 영화에 질려버린 분들, 또는 연인과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고, 그 사람을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은 주목하세요. 함께 보낸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함께할 일 년을 계획하고 싶은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영화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입니다. 영화 속 노부부는 사랑하는 연인 혹은 부부들에게 영원한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연인들을 위한 천편일률적인 로맨스 코미디가 아닌 현실 같지 않은 현실 속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보며 2015년에는 한층 더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거듭나세요.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사진5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평생을 함께하면서 언제나 수줍은 연인같이 서로를 바라보는 것. 이것이 바로 대부분의 연인 혹은 부부들이 바라는 결혼생활이지만 현실에서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 꿈같은 이야기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노부부가 있습니다. 76년의 결혼생활에도 곱게 커플 한복을 차려입었던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의 1년 4개월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입니다. 영화는 지난 2011년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해 많은 사람의 가슴을 따듯하게 했던 강원도 횡성 고시리 마을 노부부의 애절한 이별의 순간을 차분하게 담아냈습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얼마 전 상상발전소에서 소개해드렸던 바가 있는데요. 상영관이 그리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인상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독립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영화 ‘워낭소리’보다 빠른 기간 안에 1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노부부의 1년 4개월 기록이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영원한 ‘사랑’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평생을 연애하듯 살아온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의 동화 같은 일상부터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이별의 시간까지, 두 노부부의 영원한 사랑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부모님 혹은 형제자매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언제였나요? 정신없었던 한해의 마무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해보세요. 부모님들이 언제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는지 알게 되면 깜짝 놀랄지도 모릅니다. 가족의 손을 꼭 잡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온 가족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책임질 영화 <악사들>과 <덕수리 5형제>입니다.


# 악사들



▲ 사진6 영화 <악사들>



여기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상상의 꽃 ‘우담바라’의 이름을 딴 5인조 밴드가 있습니다. 이 밴드를 결성한 사람은 색소폰 연주자 혜광 스님입니다. 혜광 스님은 7, 80년대 나이트클럽에서 연주했던 선, 후배들을 불러모아 밴드를 시작했는데요. 평균 나이 60세지만 평생 악사로 살아갈 거라고 말하는 이들의 열정은 20대보다 더욱 찬란합니다. 영화 <악사들>은 각 밴드 맴버들의 삶과 이들의 연주를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부산 시내 곳곳에서 연주하며 사찰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는 등 안 가는 곳 없이 다 가는 이들은 오로지 음악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각 멤버들의 독주로 구성한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연주 장면은 모든 사람이 각자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밴드 ‘우담바라’가 연주하는 7080 음악을 들으며 부모님과 추억을 공유해보면 어떨까요? 영화를 본 후에는 함께 LP 카페에 가서 음악을 들으며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덕수리 5형제



▲ 사진7 영화 <덕수리 5형제>



▲ 사진8 영화 <덕수리 5형제> 스틸컷



남보다도 못하게 서로를 대하던 사람들이 결국에는 진정한 가족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가족영화의 기본이 아닐까요? 영화 <덕수리 5형제>는 이런 가족영화의 공식을 지키며 코미디 스릴러라는 장르로 다채로운 100분을 만들어냈습니다. 


영화 <덕수리 5형제>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면서도 묘하게 하모니를 이루는 5형제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 그리고 김지민이 연기했습니다. 영화는 부모님의 부름으로 한자리에 모인 5형제가 사라진 부모님을 찾으며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지만 다소 살벌한 사건들로 풀어나갑니다. 다섯 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다섯 형제는 각자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장남인 ‘수교’(윤상현)는 모범적인 윤리선생님으로서 격렬하게 싸우는 ‘동수’(송새벽)와 ‘수근’(황찬성)의 사이를 중재하려고 애씁니다. 그 옆에서 ‘현정’(이아이)은 철없는 여동생처럼 ‘동수’ 편을 들며 싸움을 부추기는데요. 이런 형제들의 모습을 막내 ‘수정’(김지민)은 한심하게만 생각합니다. 이렇게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형제들의 의기투합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다섯 형제의 좌충우돌 수사 작전의 결말을 온 가족이 함께 확인해보세요. 영화 <덕수리 5형제>는 지난 12월 4일 개봉하여 현재 상영 중입니다. 

 



영화는 혼자 보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 혹은 올해 다짐 중 하나였던 ‘혼자서 영화 보기’를 아직 완수하지 못한 분, 그리고 마음 편하게 혼자 생각을 정리하며 영화를 보고 싶은 여러분에게 영상과 스토리를 모두 갖춘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볼 때 가장 재밌습니다. 그러므로 혼자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화, 자비에 돌란 감독의 영화 <마미>입니다.


# 마미



▲ 영상2 영화 <마미> 예고편



캐나다 퀘벡 출신의 젊은 감독 자비에 돌란은 특유의 영상미와 감성적인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적지 않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의 다섯 번째 작품인 <마미>는 1:1 비율의 화면으로 영화를 촬영해 그만의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영화로 자비에 돌란 감독은 제67회 칸영화제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티저 포스터를 돌란 감독이 극찬하며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사진9 영화 <마미> 티저포스터



영화 <마미>는 다혈질이지만 누구보다 당당한 엄마 ‘디안’(엔 도벌)과 사고뭉치 아들 ‘스티브’(안토니 올리버 피론) 그리고 이웃집 여인 ‘카일라’(쉬잔느 클레먼트) 이 세 사람이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보호시설에서 쫓겨난 ‘스티브’는 엄마와 함께 살며 홈스쿨링을 시작하게 됩니다. 둘만의 행복한 생활을 꿈꾸지만 ‘디안’은 일자리를 잃고 아슬하게 생계를 이어나가며 고군분투합니다. 이때 이웃집에 사는 전직 교사 ‘카일라’를 만나 세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이 무엇인지 마음속 깊이 알아 가는데요. 그 행복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요.


자비에 돌란 감독의 배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그가 만들어내는 영상의 마술을 한 장면, 한 장면 음미하며 감상해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스크린에 푹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혼자 볼 때 더욱 많은 것을 느끼고, 볼 수 있는 영화 <마미>는 오는 12월 18일에 개봉합니다. 



ⓒ 사진 출처

- 표지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 사진1 오퍼스픽쳐스

- 사진2~4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 사진5 아거스필름

- 사진6 반달 , 탁주조합

- 사진7, 8 롯데엔터테인먼트

- 사진 9 엣나인필름


ⓒ 영상 출처

- 영상1 ItsNEWKorea 유튜브

- 영상2 엣나인필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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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드라마가 한자리에 모였다! '2014 서울드라마어워즈'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4.09.15 14:56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지난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가 개최되었습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KBS, MBC, SBS, EBS 방송 4사가 합심하여 여러 나라의 작품을 알리고, 한국의 작품 또한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2006년에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방송 4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의 시상식 현장!


▲ 사진1 <서울드라마 워즈 2014> 공식포스터



레드카펫 행사가 끝난 후,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날 MC는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를 얻은 배우 신성록과 ‘닥터 이방인’의 주인공 배우 진세연이 맡았습니다. 시상식의 전체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는 역대 최대 국가가 참여하였습니다. 총 50개국 중 예심을 거친 24편의 작품과 28명의 제작자 및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세계 각국의 작품을 출품하는 시상식인 만큼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한류'였는데요. 시상 부문에 한류와 관련하여 '한류드라마 작품상', '네티즌 인기상',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이 있었습니다. 먼저, 한류드라마 작품상은 수많은 어록을 남기고 동시에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습니다. 



▲ 사진2 <별에서 온 > 공식포스터


▲ 사진3 <상속자들> 공식포스터



‘한류드라마 작품상’ 우수작품상에는 상위계층 고등학생들의 생활과 그들과 대비하여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입학한 차은상의 모습을 보여준 ‘상속자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상속자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해외 대중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담겨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작품상은 외계에서 온 남자와 현직 최고의 스타 여배우가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은 ‘별에서 온 그대’가 수상하였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에 나온 모든 것이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치킨과 맥주를 먹는 씬 덕분에 중국에서 '치맥' 열풍이 불 정도로 ‘별에서 온 그대’의 한류효과는 대단했습니다.


‘네티즌 인기상’은 7월 한 달 동안 각국 네티즌의 투표 결과로 선정되었습니다. 중국, 대만, 한국 총 3명의 배우가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하였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장난스런 키스’로 인기를 얻은 대만배우 정원창, 중국에서 다수의 작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배우 호가, 최근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각국을 대표하여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모든 작품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OST인데요. OST는 장면마다 어울리는 음악을 삽입하여 시청자가 더욱 감정몰입 하는 데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OST는 각각 다른 분위기를 담은 장면에 맞게 그만큼 다양하게 만들어지는데요. 슬픈 감정을 나타내는 OST, 설레이는 감정을 나타내는 OST등이 있습니다. 이번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은 ‘별에서 온 그대’의 OST였던 <My Destiny> 가 선정되어 가수 린이 수상하여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SDA의 색다른 장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웹툰 공모전>


▲ 사진4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웹툰 공모전 한국어 포스터



▲ 사진5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웹툰 공모전 영어 포스터



지금껏 시상식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소재를 ‘2014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만나 보실 수 있었는데요. 바로 웹툰 공모전입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웹툰 공모전>은 한류 열풍에 맞게 국내외 누구나 참여 가능했습니다. 공모전의 주제는 국내외 드라마작품 또는 드라마 주인공을 소재로 한 창작웹툰 입니다. 국내작품뿐만이 아닌 해외작품도 웹툰으로 만들어진다면 드라마원작과는 또 다른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웹툰 공모전>은 장려상을 포함하여 총 10명에게 시상을 하는 규모가 큰 공모전입니다. 대상 1인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표창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데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웹툰 공모전>은 올해 1회로, 글로벌한 드라마 시상식을 통해서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대중에게 창작자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드라마뿐만이 아닌 웹툰도 함께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365일 만나보는 출품작! <서울드라마어워즈 웹매거진>


▲ 사진6 서울드라마어워즈 웹매거진



<서울드라마어워즈 웹매거진> 은 2011년부터 '친절한 프로그래머'라는 타이틀로 공식 홈페이지에 연재되고 있는 드라마 관련 기사인데요. 드라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서울드라마어워즈 소속 직원들이 직접 기사를 써 내용의 진정성을 높입니다. 


국내 드라마뿐만이 아닌 해외드라마도 분석한 기사들이 연재되고 있는데요. 연재의 주제로는 <야누스, 사회의 위선>, <한국드라마 5선>, <4인 4색 드라마 열전>등이 있습니다. 최근 기사 중, <SDA 2014 출품작 중 기대되는 드라마 3편>이라는 주제로 작성된 기사가 있었는데요. 이번 시상식에 출품된 영국 드라마 '셜록', 우크라이나의 'The Sniffer'를 비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울드라마어워즈 웹매거진>은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칼럼과 같은 존재가 될 것 같은데요. 같은 장르의 드라마를 분석해주거나, 드라마의 성공요소를 분석해 주기 때문입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웹매거진>을 통해서 드라마를 바라보는 시각을 더욱 넓힐 수 있지 않을까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우리나라 작품뿐만이 아닌 해외의 작품도 출품작으로 선정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시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적 행사인 만큼 다양한 사람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같은 장르를 각 나라에서 어떻게 해석하였는지 만나 볼 수 있고, 드라마뿐만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에 볼거리도 많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 사진 출처 

- 사진1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공식홈페이지

- 사진2 SBS  <별에서 온 그대> 공식홈페이지

- 사진3 SBS <상속자들> 공식 홈페이지

사진4~5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공식 페이스북

사진6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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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사진1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인공 이종석, 이보영

 

차승원, 소지섭, 이민기, 이요원, 김민희…. 최고의 스타라는 점 외에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모델 출신 배우라는 것입니다. 기다란 신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훈훈하게 해주는 모델 출신 배우들은 이제 엄연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요즘 새로 떠오른 배우들 중 유난히 모델 출신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어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 미워할 수 없는 반항아, 김우빈 

 

▲ 사진2 배우 김우빈

 

훤칠한 키와 귀여운 공룡을 연상시키는 얼굴, 그리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까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요소를 두루 갖춘 모델 출신 배우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 배우라고 답할 것 같은데요. 바로 반항아 역할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 김우빈입니다. 김우빈은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붉은 머리의 강렬한 반항아 역할로 데뷔한 이후,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의 제자로 나오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학교 2013>에서 같은 모델 출신 배우 이종석과의 눈물 어린 우정을 그려내며 그야말로 대세 스타로 떠올랐죠. ‘<학교 2013>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 부모님들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작은 계기라도 되었으면 했다’는 개념 발언을 하면서 종영 이후에도 화제에 올랐습니다.

 

 

▲ 사진3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 김우빈의 배경화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우빈 배경화면으로 불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을 만큼,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김우빈. 올 10월에 이민호, 박신혜와 함께 새로운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가제)>로 찾아온다고 하네요. 과연 김우빈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상속자들>에서도 김우빈 특유의 반항아 역할로 찾아올까요?

 


◎ 신비한 분위기의 소유자, 이수혁

 

영화 <투사부일체>에서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던 이수혁은 모델, 배우보다도 김민희 남자친구로 유명했었죠. 하지만 곧 이수혁만의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이수혁’이라는 이름 자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는 결별 이후 한국 남자 톱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함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모델 출신 배우로서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특히 다른 모델 출신 배우들과 다르게 장르의 폭을 상당히 넓혀왔는데요. 이수혁은 시청률 25.4%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정기준의 말이라면 어떤 명이든 수행했던 윤평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에도 얼굴을 알렸습니다.
 

▲사진4 <상어>와 <무서운 이야기2>로 찾아온 이수혁

 

이수혁은 최근 개봉한 영화 <무서운 이야기2>를 통해 공포영화에도 도전했습니다. 그는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좀비분장을 했는데요. 그가 가진 오묘한 분위기와 좀비 분장이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또한 이수혁은 동시에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주연의 드라마 <상어>에 조연으로 출연함으로써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찾았습니다. <상어>는 <부활>과 <마왕>를 통해 탄탄한 드라마 팬층을 갖고 있는 박찬홍 연출, 김지우 극본의 복수 시리즈를 잇는 드라마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면을 쓰고 은밀히 임무를 수행하던 윤평, 공포영화에서 귀신역할에 이어 친화력 좋은 경찰수사관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여러 장르에 도전하며 꾸준히 연기실력을 쌓고 있는 이수혁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 베이비페이스 종결자, 이솜

 

한 케이블에서 방영한 모델 선발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모델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한국의 젬마 워드로 불리며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모델이 있죠? 바로 ‘솜블리’ 이솜입니다. 애칭이 솜블리인 만큼 그녀는 사랑스러운 베이비페이스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스타가 되었는데요. 그녀는 벌써 영화 주연 자리를 꿰찬, 충무로의 새로운 블루칩이기도 합니다.

 

▲사진5 영화 <마천루>의 스틸컷

 

영화 <맛있는 인생>으로 첫 주연을 맡은 이솜은 이어 <마천루>, <푸른 소금>, <사이코메트리>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브라운관을 통해 소지섭, 이연희 주연의 <유령>에서 의문의 살인을 당한 여배우 역할을 소화해내는가 하면 <윤건의 브리티시 메모리즈>에선 여배우를 꿈꾸는 열정적인 단역배우의 역할을 통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솜은 앞으로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되는데요. 올 해 하반기만 해도 기대되는 굵직한 영화 두 편의 개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진 감독의 액션 영화 <하이힐>에서는 모델 출신 배우 1세대인 차승원과 함께 주연을 맡았구요. 김지운 감독의 <하이드&시크>에서 강동원, 신민아, 고경표와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모델활동도 열심히 하고 연기 역량도 키워가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 新 모델 출신 배우의 대명사, 이종석

 

▲사진6 배우 이종석

 

차세대 모델 출신 배우 중 가장 인지도가 있는 배우는 아마 이종석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만큼 이종석은 드라마는 물론 각종 예능과 CF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종석은 각종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의 주가를 달렸던 현빈, 하지원 주연의 <시크릿가든>에서 천재음악가 썬 역할을 하며 이름을 처음 알렸습니다. 이 후 하는 드라마마다 성공가도를 달렸는데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기운 가세 때문에 잘나가던 체육특기자에서 전교 꼴등이 되어버린 안종석 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한편, <학교 2013>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세남 인증을 했습니다.


이종석은 <학교 2013> 종영 후에 쉬지않고 바로 다음 작품으로 찾아왔는데요. 바로 요즘 최고의 화제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입니다. 줄여서 ‘너.목.들’로 불리우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변호사 역을 맡은 이보영과 이종석의 찰떡 궁합을 보여주며 국내 드라마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드라마입니다. 특히 이종석은 상대방의 눈을 보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신비한 소년으로 나와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종석이 가진 풋풋한 이미지 때문일까요? 유난히 학생 역할이 많은 것 같네요. 사실 이종석은 브라운관에서의 활약과 달리, 스크린에선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2013년 색다른 매력의 두 영화를 통해 팬들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서인국, 소녀시대 유리 등 청춘스타들과 함께 수영선수들의 꿈과 우정, 사랑을 담은 영화 <노브레싱>의 우상과 얼굴을 통해 앞날을 알 수 있는 천재관상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관상>의 내경의 아들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특히 <관상>은 송강호, 이정재, 김윤식, 김혜수, 조정석이 캐스팅되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특급 배우들과 함께 할 만큼 배우로서 인정받고 있는 이종석이 두 영화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궁금합니다.

 

위의 4명 말고도 홍종현, 방성준, 고경표 등 많은 모델 출신 배우들이 있습니다. 아이돌 출신 배우보다도 요즘 대세인 모델 출신 배우들! 열정과 끼로 가득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재밌는 작품들로 찾아올지 기대가 됩니다. :)

 

◎ 사진출처

- 사진1,6 이종석 미투데이

- 사진2 씨네21

- 사진3 부산일보

- 사진4 싸이더스HQ

- 사진5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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