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에 ‘풍덩’ 웹소설에 빠지는 시대

상상발전소/콘텐츠이슈&인사이트 2017.08.02 10: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6년 8월부터 방영된 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가 넘는 시청률로 인기를 끌었다. 배우들의 열연도 눈길을 끌었지만, 조선의 왕세자와 내시로 위장한 반역자의 딸이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에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구름이 그린 달빛’의 원작은 특이하게도 웹소설이다.




그동안 웹툰이 드라마, 영화, 게임 등으로 제작된 사례는 많았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마음의 소리’, 게임 ‘덴마’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웹툰의 성공 이후 콘텐츠 업계에서 웹소설이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는 2013년 100억 원, 2014년 200억 원, 2015년 400억 원으로 계속 성장했다. 2016년에는 8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웹소설은 웹에서 연재되는 소설을 뜻한다. 시초는 1990년대 유행한 사이버소설, 통신문학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기존의 소설은 문예지와 출판시장을 통해서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었고, 소설가가 되기 위해 신춘문예에 도전하거나 문예지 등에서 활동을 하고 책을 출판해야 했다. 그런데 1990년대 PC통신이 유행하며 누구나 창작게시판에 소설을 올리기 시작했다. 누구나 소설을 쓰는 만큼 무협소설, 추리소설, 로맨스소설, SF소설 등 장르도 다양했다. 귀여니 작가는 ‘그놈은 멋있었다’ 등의 소설로 큰 인기를 끌었고 스타로 떠올랐다. ‘엽기적인 그녀’는 영화로도 제작돼 흥행에 성공했다.


웹소설의 기원을 더 이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2017년 발행된 학술저널 ‘어문연구 91호’에 수록된 ‘한국 웹소설의 매체 변환과 서사 구조’ 논문은 웹소설 연재의 기법과 분량 등이 기존의 신문 연재소설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정보의 플랫폼을 통해서 소설이 연재되고 삽화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비슷하다. 소설을 제공하던 플랫폼이 신문에서 PC통신, 그리고 웹소설 플랫폼으로 바뀐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웹소설이 등장한 것은 2000년대 초로 알려져 있다. 2013년 네이버가 웹툰 성공에 이어 웹소설을 런칭하면서 현재는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문피아, 북팔 등이 웹소설을 제공하고 있다. 웹소설의 인기는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라는 찬사를 받으며 6억300만 달러(약 68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영화 ‘마션’과 전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역시 원작이 웹소설이다.








웹소설의 강점은 개방성에서 비롯된다. 누구나 소설을 쓰고 바로 독자들에게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어문연구 논문은 국내의 전통적인 문학에서 다뤄지지 못했던 다양한 소재, 장르, 모티브 등을 웹소설이 채택했다고 지적했다. 사실 SF, 로맨스, 무협 분야의 소설은 예전부터 있었고 인기도 많았지만 정통 소설로 받아들여지지 못해 상대적으로 문학 소설에 비해 음지에 머물러야 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쉽게 쓰고,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웹소설은 출판시장에서도 효자종목으로 부상 중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개한 ‘2016 출판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판 시장의 침체 속에서 웹소설이 강세를 보였다. 출판시장에서 웹소설 매출은 2015년 193억 원에서 2016 년 333억 원으로 73%나 성장했다.


또 전자책 매출이 2015년 1004억 원에서 2016년 1258억 원으로 25% 성장했는데 이를 웹소설이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 웹소설이 팔리는 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교보문고가 지난해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를 선보이는 등 기존 출판 문학계도 달라지고 있다.




웹소설은 젊은 청년들과 소설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이미 연간 억대 수익을 올리는 작가도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만 명이 웹소설 공모전과 자유게재 플랫폼에 소설을 올리고 있다. 기존 작가들도 웹소설 분야에 뛰어드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웹소설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큰 이유는 다양한 콘텐츠로 변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웹소설은 웹 툰이 되고 드라마가 되고 영화, 게임이 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질 수 있다. 지금도 인기 웹소설들을 영화, 드라마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런 움직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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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기행과 함께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 팬사인회 현장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6.10.21 20: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화면 밖으로도 뿜어져 나오는 매력! 구르미 그린 달빛 배우들의 매력을 담은 구르미 그린 달빛 팬사인회 현장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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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기행과 함께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 팬사인회 현장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10.20 11:1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은 KBS와 함께 '경복궁 야간기행과 함께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 팬사인'를 19일 경복궁에서 개최했습니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 20% 공약 이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의 주역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자리해 20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퓨전 사극 드라마의 의미있는 행사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재인 경복궁에서 진행해 드라마의 소중한 기억과 함께 우리 문화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거듭났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은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맵핑,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문화기술과 전통 콘텐츠가 결합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한 대표적인 사례로 경복궁 야간관람 개방과 연계해 오는 28일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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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팬사인회 생중계가 한국콘텐츠진흥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광화문 광장과 인접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구르미 구린 달빛 팬사인회는 단순한 사인회가 아니라 '경복궁 야간기행'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우리의 대표 문화재인 경복궁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게 돼 드라마의 소중한 기억과 더불어 우리 문화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번 팬사인회의 생방송 시간은 팬사인회가 시작되는 10.19(수)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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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기행 - 박보검편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10.14 11:2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KBS 월화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이 알려주는 경복궁 야간기행!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기회를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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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성큼 우리 앞에 다가온 가을이 너무나 반갑습니다. 창문 너머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도 좋고, 오랜만에 고개를 들어 바라본 파란 하늘은 이 계절이 주는 선물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가을은 가까운 곳으로 가벼운 나들이하기에도, 조금 먼 곳으로 발길을 돌려 여행을 떠나기에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어느 가수의 첫 노랫말처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 그냥 집에서 빈둥빈둥하며 지내기엔 너무 아깝기 때문입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촬영지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내가 한번 해보려 한다. 그 못된 사랑

올봄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떠난 자리에 이 가을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이 찾아 왔습니다. 무심한 듯, 혹은 장난기 어린 미소와 함께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은 수시로 들었다 놓았다 합니다. 

 

사진 1. <구르미 그린 달빛> 현장 스틸

 

<구르미 그린 달빛>의 드라마 촬영지이자 티저 영상을 촬영한 곳은 경기도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화성행궁입니다. 행궁(行宮)은 왕이 전쟁이나 휴양 혹은 능원(陵園) 참배를 위해 지방에 거동할 때 사용했던 임시 거처를 지칭하는 것으로, 수원 화성행궁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 현륭원에 행차할 때 머물렀던 처소입니다.

 

사진 2. 수원 화성행궁

 

정조의 원대한 꿈과 효심이 느껴지는 화성행궁은 576칸으로 국내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민족문화와 역사 말살 정책으로 사라졌다가 1996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200310월에 482칸으로 1단계 복원이 완료되어 일반에게 공개되었습니다.

 

화성행궁 중앙문 앞 광장에서 촬영된 박보검과 내시들의 흥겨운 붐바스틱 영상 뒤로 봉수당이란 현판이 보입니다.

 

사진 3. <구르미 그린 달빛> 티저 영상 캡쳐

 

봉수당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치른 곳으로, 정조가 어머니의 장수를 기원하며 '만년(萬年)의 수()를 받들어 빈다'는 뜻의 봉수당이라는 당호를 지었다고 합니다.


사진 4. 수원 화성행궁 봉수당

 

화성행궁은 한류드라마 열풍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대장금>을 비롯한 많은 드라마의 촬영지로 국내뿐 아니라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사진 5. 화성행궁 대장금 촬영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동행, 행궁, 행궁야사(夜史) 등 다양한 테마체험은 깊어가는 가을밤과 더없이 어울리는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흉터를 가린 가면을 쓴 모습마저도 멋진 이준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리게 만드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드디어 4황자 왕소가 훗날 피의 군주 광종이 된다는 것을 알아버리고 공포에 떠는 해수와 그런 해수를 완전한 내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왕소의 모습이 벌써 다음 주 월요일을 기다리게 합니다.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이루게 될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사진 6.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공식 포스터

 

개기일식이 일어나던 날, 21세기 여인 고하진’(아이유 분)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고 그녀의 영혼은 고려 소녀 해수를 통해 다시 태어나는데, 이 장면이 촬영된 곳은 포천 아트밸리입니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주인공 고하진이 뛰어든 호수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고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흘러들어 형성된 것으로 호수의 최대 수심이 20미터하고 합니다. 또한 현재 가재, 도롱뇽, 버들치가 살고 있는 1급 호수이기도 합니다.

 

사진 7.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포천 아트밸리는 방치된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사진 8. 포천 아트밸리

 

산 정상의 호수와 주변의 기암절벽이 만들어내는 멋진 자연경관과 포천하면 떠오르는 막걸리 통을 이용해서 만든 하얀 돔과 포천 화강암을 이용한 20여 점의 조각 작품 등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양아버지 천득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외지부(조선시대 변호사)가 된 옥녀의 활약이 빛났던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는 이번 주 22%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더해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로잡을 꿈을 실현해가는 옥녀와 윤태원, 명종, 그리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그것을 막으려는 정난정과 윤원형 문정왕후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면서 더불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옥녀의 출생의 비밀 또한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합니다.

 

사진 9. <옥중화> 공식 포스터


<옥중화>의 많은 부분이 촬영되고 있는 용인대장금파크는 <주몽>, <동이>, <해를 품은 달> 등 한류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수많은 MBC 사극이 촬영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오픈세트장입니다.

 

사진 10. 용인대장금파크

 

경기도 양주문화동산에 조성된 세트장 일부를 가져와서 새롭게 조성한 대장금 기념 세트장, 진흥왕, 진평왕의 후궁이었던 미실의 거처였던 미실궁 등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 등 역사적인 고증을 통하여 반영구적으로 지어진 옛 건축물들 사이를 걷고 있으면 과거로 날아가 어느 사극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드는, 그야말로 생생한 한류드라마 체험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11. 용인대장금파크 대장금 기념 세트장

 

가을은 어느 계절보다 더 과거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가을 사극이 더 재미있어지는 것이.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의 수원과 포천, 그리고 용인이지만 과거의 지나간 역사 속으로 잠시나마 떠나본 가을 나들이로 이 가을,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사진 출처

표지사진, 사진 1. KBS <구르미 그린 달빛> 홈페이지

사진 2, 4.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진 3. <구르미 그린 달빛> 1차 티저 영상 화면 캡쳐

사진 4, 5, 7, 8. 직접 촬영

사진 6.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공식 페이스북

사진 9. MBC <옥중화>

사진 10, 11. <용인대장금파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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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일 월요일, 드디어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티저 포스터와 동영상을 통해 국민남동생과 여동생인 박보검과 김유정이 보여주는 알콩달콩 환상 케미는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진 1.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포스터


하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작일 뿐! 일주일 뒤 829에 시작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0월 방영 예정인 <사임당, 빛의 이야기>가 더위에 지친 시청자들 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옵니다. 이미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주말 드라마 <옥중화>까지 올가을은 다양한 사극으로 인해 더욱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올가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극들을 가을과 관련된 키워드를 통해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 하늘에 두둥실 떠오른 쟁반같이 둥근 달이, 그것도 두 개씩이나 한꺼번에 월화드라마를 통해 떠오릅니다. 동시간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된 <구르미 그린 달빛><달의 연인- 보보경심려>은 여러 가지로 공통점이 많습니다. 그중에 가장 먼저 제목에 들어간 이란 단어가 눈에 뜨입니다. 201240% 넘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던 <해를 품은 달>에도 제목에 이란 단어가 들어갔던 것은 단지 우연의 일치일까요? 

 

하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의 의미는 많이 다릅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속 구름은 백성, 달빛은 군주를 뜻한다고 합니다. 백성의 뜻으로 그려낸 군주라는 의미로, 왕권이 약해진 조선 순종 시대를 배경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날라리 왕세자지만, 안으로는 자신과 조선의 미래를 위해 내실을 다지고 있는 세자 이영을 통해 그려질 군주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사진 2.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공식 포스터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개기일식이 일어나던 날, 고려의 4황자 왕소(이준기)21세기 여인 고하진’(아이유)의 영혼이 고려 소녀 해수를 통해 만나게 됩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운명적 만남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됩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 그리고 <사임당 빛의 이야기>는 우리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합니다.

 

사진 3.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포스터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이 연기하는 효명세자 이영은 순조 임금의 맏아들입니다. 4세에 세자에 책봉된 후 19세에 건강이 악화된 부왕 순조의 명으로 1827년 대리청정을 시작합니다. 당시 정권을 장악하고 있던 외척세력인 안동 김씨에 맞서 야심찬 개혁정치를 단행하여 1830년 완전히 국정을 장악하게 되지만 개혁정책이 추진되기 전 안타깝게도 22세란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사진 4.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공식 포스터

 

억울하게 노비가 된 사람들을 풀어주는 노비안검법과 누구에게나 공평한 관리 등용의 문을 연 과거제도의 시행, 관복 제정을 통해 왕의 권위를 세우는 등 고려 광종이 왕권 강화를 시행했던 정책들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이준기가 연기하는 왕소는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로 고려 제4대 황제 광종이 됩니다. 광종은 준수한 외모에 영리하고 부드러우면서 기회 포착력이 강했던 외유내강의 인물로, 호족을 비롯한 공신들을 제거하여 왕권과 고려의 기틀을 다진 피의 군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5. <사임당, 빛의 이야기>


아들 없는 집안의 다섯 딸 중 둘째 딸로 태어나 48세라는 길지 않은 삶을 살다 간 신사임당은 위대한 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자 현모양처로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임당은 현모양처 이전에 시와 문장, 그림과 글씨에 능했던 예술가였습니다. 1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이영애는 <사임당, 빛의 이야기>에서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의 12역을 맡아 조선시대 천재 화가 신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연기합니다.



사진 6.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티저 포스터

 

고려 소녀에 빙의된 21세기 여인과 운명적 사랑을 나누는 황자 이준기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통해 거친 남성미와 모성애를 자극하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특히 아이돌 엑소의 멤버 백현, 모델 겸 배우 남주혁, 지수, 홍종현, 김산호, 윤선우 등 이준기를 포함해 요즘 가장 핫한 여덟 명의 남자들이 연기하는 고려 황자의 서로 다른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큰 재미를 줄 것입니다.

 

사진 7. <사임당, 빛의 이야기> 송승헌

 

<사임당, 빛의 이야기>에서 송승헌은 어린 시절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사임당만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이겸을 연기합니다. 기존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변치 않는 사랑을 지켜내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조선 선비 송승헌의 변신에 올가을도 많은 여심이 갈대처럼 흔들릴 것입니다.

 

사진 8.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2회 방송만으로도 <구르미 그린 달빛> 속 박보검의 미소는 이미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이전 작품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주었던 순정파 착한 청년은 온데간데없고, 장난기 가득 한 능청 연기로 유쾌한 사극 로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은 최초로 중국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송이 됩니다. 2006년 책으로 출간된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하며, 이미 2011년 중국 후난 위성TV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국민 드라마'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중국 콘텐츠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이번 시도가 우리나라와 중국 시청자들에게 어떤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와 함께 100% 사전 제작되어 방송되는 <사임당, 빛의 이야기> 또한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미 중국을 포함해 총 11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태양의 후예>를 잇는 또 한 편의 한류 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 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가져온 직간접적 경제효과가 1조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올가을,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사극들이 가져올 풍성한 결실을 기대해 봅니다.

 

 

사진 출처

사진 1, 3. KBS <구르미 그린 달빛> 홈페이지

사진 2, 4, 6.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페이스북

사진 5, 7. Group8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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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로 대륙 진출, 중국 내 ‘태후’열풍 잇는다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6.07 14: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K-콘텐츠로 대륙 진출, 중국 내 ‘태후’열풍 잇는다 

 

◆ 한콘진, 중국 최대 방송마켓 STVF 2016에서 한국공동관 운영 

◆ MBC <옥중화>, SBS <돌아와요 아저씨>, CJ E&M <또 오해영> 등 K-드라마 중심으로 한류 열풍 확산 기대감 고조 

◆ <런닝맨>, <슈가맨> 등 인기 포맷 선보이는‘K-포맷 쇼케이스’도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국내 방송영상물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되는 ‘상해 TV 페스티벌(Shanghai TV Festival, 이하 STVF) 2016’ 기간 중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 올해 한국공동관에는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등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해 AK엔터테인먼트, 킹콘텐츠 등 모두 19개의 국내 방송콘텐츠 제작·배급사가 참가해 콘텐츠 수출상담 및 투자유치, 공동제작 협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친다.   


□ 특히 <태양의 후예>의 성공 이후 K-드라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우리 드라마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KBS, MBC, SBS 등 주요 방송사들은 자사 드라마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플래그십 콘텐츠’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KBS는 <구르미 그린 달빛>, <함부로 애틋하게>, <화랑: 더 비기닝> 등 올 하반기에 방영될 신작 드라마를 선(先) 판매할 예정이며, MBC(<결혼계약>, <옥중화>), SBS (<돌아와요 아저씨>), tvN (<38사 기동대>, <또 오해영>) 등은 최근 국내에서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들을 내세워 중국 시청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 한편 한콘진은 오는 6일 STVF의 사전행사인 ‘차이나 포맷(China Formats) 2016’에서 국내 방송포맷을 소개하는 ‘K-포맷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런닝맨>, <정글의 법칙>, <판타스틱 듀오>(이상 SBS), <슈가맨>(JTBC) 등 국내 주요 방송사 및 제작·배급사의 인기 포맷 7편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STVF는 중국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으로 지난해에는 35개국에서 1,500명의 바이어와 242개 전시사가 참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에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18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사업본부 김락균 본부장은 “이번 상해 STVF 참가를 위해 바이어 DB 등 참가사들을 위한 사전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중국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중국시장 수요에 적합한 우리 콘텐츠를 집중 홍보 하는 등 사전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며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이를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진흥단 송인정 과장(☎ 061.900.6213), 손태영 주임(☎ 061.900.63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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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1억 버는 웹소설 작가가 있다?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6.05.18 14: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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