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날이 좋든 나쁘든 강원도 강릉의 주문진으로 떠나 볼 양입니다. 주문진 하면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오징어회를 떠올리며 입맛을 다시곤 했는데, 지금은 얼마 전 종영한 tvN드라마 <도깨비>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빨간 목도리를 두른 드라마의 여주인공 지은탁이 도깨비를 처음으로 소환했던 주문진 방사제, 놀란 표정의 배우 공유 씨가 묻습니다. “너야? 날 불러낸 게?

 

드라마 <도깨비>의 주문진 촬영지는 주문진해변과 영진해변 사이의 방사제 중 한 곳으로 정확한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609’입니다. 근처에 드라마 촬영지라는 홍보간판도 있고 평일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인기가 있는 곳이니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사진 1. 주문진 겨울바다

 

드라마 <도깨비>는 주문진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등장했던 주요 촬영지들을 관광명소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인천시의 경우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동구 배다리헌책방골목, 송도 한옥마을, 청라 호수공원 등을 연계한 테마코스 운영과 대형 포토존 설치, 체험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 2. 인천 도깨비여행

 

 

조용했던 작은 마을이 드라마의 인기 때문에 전 국민이 한번쯤 방문하는 관광명소가 된 곳을 첫 번째로 꼽으라면 아마도 <모래시계>의 촬영지 정동진일 것입니다. 1995SBS 광복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모래시계>는 당시 귀가시계로 불릴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방송되었습니다. “나 떨고 있니?”라는 배우 최민수 씨의 명대사는 드라마를 보지 않은 젊은 세대들에도 익숙할 것입니다.


사진 3. 정동진 해변

 

드라마 <모래시계> 8회에서 여주인공 고현정 씨가 바닷가의 작은 역에서 체포되는 장면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정동진역입니다. 이용객이 거의 없어 자칫하면 없어질 수도 있었던 정동진역은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역사뿐만 아니라 주변 일대를 관광지로 변모시켰습니다.


사진 4. 정동진역 

 


2002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겨울연가>는 뜨거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드라마의 주 촬영지였던 남이섬과 춘천에도 한류 관광 붐을 일으켰습니다. <겨울연가>가 일본에 방송된 직후인 2003년 춘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외국인 방문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진 5. 드라마 <겨울연가>

 

2016년 작년 한 해 인기리에 방송되며 한류 열품을 일으켰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도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가상공간 우르크 태백부대 본진 촬영장으로 사용되었던 경기도 파주의 캠프 그리브스는 2007년 한국에 반환된 미군 기지입니다.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도 주목을 받으면서 캠프 그리브스에서는 막사 체험, 군복 입기, 군번 줄 만들기 등 태양의 후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경기도는 2016년 캠프 그리브스의 이용객이 2015년에 비해 42% 증가했으며,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6. 캠프 그리브스 <태양의 후예> 체험 프로그램

 

한류 스타 이민호 씨와 전지현 씨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던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지였던 포천 아트밸리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곳 중의 하나입니다.


사진 7.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방치된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포천 아트밸리 안에 위치한 호수 천주호는 현령으로 부임한 김담령(이민호 분)이 바다에 놓아준 인어 세화(전지현 분)를 만나는 장면을 촬영한 곳입니다. 기암괴석 사이를 지나 밤하늘로 날아오르는 풍등과 청록의 호수 위로 배를 타고 등장하는 담령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던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고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흘러들어 형성된 것으로, 가재, 도롱뇽, 버들치가 살고 있는 1급 호수이기도 합니다.


사진 8.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인기 드라마에 나왔던 장소들이 모두 유명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청자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될 만한 명대사와 명장면이 어우러져 촬영지 또한 보는 사람들의 눈도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017년도에는 전 세계에 한류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좋은 드라마들이 많이 만들어지며, 더 많은 드라마 촬영지들이 세계의 관광 명소로도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사진 출처

표지사진. tvN <도깨비> 홈페이지

사진1, 3, 4, 8. 직접 촬영

사진 2. 인천투어 itour 홈페이지

사진 5. KBS <겨울연가> 홈페이지

사진 6. 캠프 그리브스 홈페이지

사진 7. SBS <푸른 바다의 전설> 3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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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백년을 살아 어느 날,

날이 적당한 어느 날 첫사랑이었다 고백할 수 있기를

하늘에 허락을 구해본다"

- 드라마 <도깨비>

 

드라마 <도깨비>는 끝났지만 한동안은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멋진 도깨비, 배우 공유의 마법에서 쉽게 헤어나지 못할 듯합니다. 특히나 <도깨비>가 아직 수출되지도 않은 중국에서조차 중국 SNS 사이트 웨이보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공유의 인기는 또 다른 한류의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도깨비가 떠난 자리가 아쉽기만 하지만 TV 광고를 통해 다양한 공유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커피 광고, 도깨비가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여유로운 커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트이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입니다.

 

사진 1. 맥심 카누 광고 캡쳐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멋진 건축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뮤지엄 산은 꽃, , 그리고 돌을 주제로 한 세 개의 가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붉은 패랭이꽃이 만발한 플라워가든, 18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 나타나는 워터가든, 그리고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구성된 스톤가든은 특별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사진 2.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

  

공유가 등장하는 TV 속 자동차 광고도 인상적입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매력인 공유가 운전하는 자동차가 울창한 숲길을 거침없이 달려갑니다. 공유가 달렸던 길은 제주도 한라산 자락, 해발 500~600m에 위치한 사려니숲길입니다. 사려니숲길은 울창한 고목들이 만든 약 15km의 천혜의 숲길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제주시 숨은 비경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진 3. 제주도 사려니숲길

 


뮤지엄 산과 사려니숲길처럼 보기만 해도 절로 탄성이 나오는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답고 이색적인 곳들을 모아 모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7~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관광 100을 선정하였습니다. 2013년 시작된 한국관광 100은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지 만족도, 방문 의향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포털사이트, SNS, 내비게이션 등의 빅데이터 분석, 그리고 관광 전문가들의 서면현장 평가를 종합해 2년마다 선정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곳 중에는 작년 한 해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인 경기도 파주 DMZ,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지인 경기도 수원화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들 중 많은 곳들이 어디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다 보니 많은 드라마와 TV 광고 속에 등장했다는 것은 생각해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사진 4. 경기도 수원화성

  


올 겨울 여행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은 강릉 주문진입니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였던 주문진 방사제에는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출하는 많은 관광객들로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합니다.


사진 5. tvN <도깨비> 캡쳐

 

강릉에는 주문진 방사제 외에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커피거리, 경포대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은 신사임당의 고향으로, <대장금> 이후 배우 이영애의 드라마 복귀작 <사임당, 빛의 일기>의 주요 촬영지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 6. 강릉 경포대

 

사임당과 아들 율곡 이이가 태어나고 자란 오죽헌과 조선 만석꾼의 집 선교장 등은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수록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태양의 후예>로 후끈 달아올랐던 한류 드라마의 열풍이 <도깨비>의 종영과 함께 2016년 한해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으며 동시에 2017년의 뜨거운 시작을 알리는 듯합니다. <사임당, 빛의 일기>를 비롯해서 올 한 해 우리 곁으로 다가올 많은 드라마들이 그 열기를 이어받아 더 뜨겁게 우리의 안방과 더 나아가 세계의 안방을 달구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진 7. 강릉 오죽헌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 바람이 차갑지만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아름다운 자연이 반겨주는 곳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얀 눈이 내린 평원, 혹은 파랗게 파도가 부서지는 겨울 바다 그 어느 곳이라도 당신이 주인공입니다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표지사진, 사진 2, 3, 6, 7. 직접 촬영

사진1. <맥심 카누> TV 광고

사진 4.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진 5. tvN <도깨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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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창조경제가 본래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1990년대부터 획득하기 시작한 지식정보 기술을 최근에 부각되는 문화자원과 융합시키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21세기에 새로운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분야는 문화예술, 서비스, 콘텐츠 등으로, 이들 자원을 어떻게 다양한 기술과 엮어내느냐가 가치 창출의 가장 기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소통 축제가 급부상하는 것도 바로 문화 콘텐츠 융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대적인 요구와도 긴밀한 관계가 있다.

글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억압된 창조성축제로 끄집어 내기

한국적 상황에서 학생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도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현실 상황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서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는 대단히 어렵다. 우리의억압된 창조성은 공식적이고 구조적인 한계를 깨고 나오고자 하며,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이러한 규범과 규제, 법칙, 원칙 등으로부터 자유로운축제. 그런데 축제도 그 성격과 내용이 빠르게 변화한다.

최근 거대한 스펙터클로서의 축제보다는 소규모의 지역축제들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축제의 진화란 결국 축제 종류의 변화라기보다 축제의 방법과 소재 구성 전략이 변화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술력과 결합해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결국 융복합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로 진화하게 된다. 융복합적 문화 콘텐츠란 단순히 고도의 복잡한 디지털 테크놀로지만으로 구성된 융합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전통역사민속 등의 고전적인 소재와 체험소통참여 등과 같은 상호적 네트워킹을 하는 사람들의 교류가 더해져 다양한 디지털 기술력이 가미될 수 있다. 기술력으로 인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되면서 축제의 효과가 높아지는 것일 뿐, 축제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의 종류가 과거와 완전히 다르다고는 볼 수 없다.

 

문화 콘텐츠 융합 축제의 급격한 확산

그 결과, 문화예술스포츠가 합쳐진 올림픽과 같은 메가스포츠 이벤트부터, 휴머니즘스포츠예술이 결합된 <컬러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5킬로미터>라는 이름의 마라톤 축제(미국)도 개최된다. 또한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한 문화 엑스포에서는 각 국가 또는 특정 지역의 문화역사전통자연 등이 현란한 기술력을 발휘해 360도 동영상 화면으로 펼쳐진다. , 유명한 화가의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는 장면 속으로 들어가는 미술 축제에도 흠뻑 빠질 수 있다. 이제는 공연전시스포츠 등이 살아 움직이는 축제가 되지 못하면 호응을 받을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장르 구분이 애매해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축제의 영역은 날로 그 포괄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축제는 사회문화적 환경을 반영하는 거울이면서 동시에 현실 사회에서 드러낼 수 없는 갈등의 지점들을 드러내준다. 때로는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주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구실도 한다. 단순히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수동적피동적 객체로서 축제에 참여하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 축제의 소재는 과거의 것을 그대로 가져온다 해도 그것을 축제로 구축해 내는 방식은 축제의 목적과 기술력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다양해질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문화 콘텐츠 융합 축제 만들기 전략

최근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선순환 발전 모델을 찾으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여지없이 활용되는 것이 축제다. 그러나 축제에는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는 일반적인 모델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다양한 사례를 참조해 거기에 창의성을 덧붙여 체계적인 방법론과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만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창조경제가 본래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1990년대부터 획득하기 시작한 지식정보 기술을 최근에 부각되는 문화자원과 융합시키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21세기에 새로운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분야는 문화예술, 서비스, 콘텐츠 등으로, 이들 자원을 어떻게 다양한 기술과 엮어내느냐가 가치 창출의 가장 기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소통 축제가 급부상하는 것도 바로 문화 콘텐츠 융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대적인 요구와도 긴밀한 관계가 있다.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전략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가야 문화 축제는 지역의 평아노가 번영을 기원하는 의식과 전통민속놀이와 현대 기술을 융합한 뮤지컬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축제다


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 및 산업화 연계 전략

문화 콘텐츠 융합 축제를 지향하고자 할 때, 축제가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것이 다시 선순환 경제산업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는 것은 축제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가장 우선적인 조건이 된다. 특히 지방화 시대에 각 지역에서 이와 관련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일본의 가나자와시는 전통적인 금속공예를 산업화해 지역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개발했다. 단순한 공예 산업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축제 이벤트로 확장시키면서 지역을 외부에 널리 알리는 데 노력했다. , 최근에는 과거 봉건시대 영주의 입성을 알리는 축제도 열리고 있다. 이것은 연희 형태로 표현되는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구성으로 볼 수 있다. 일례로 경남 김해시는 가야문화를 지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적극 개발하기 위해 축제를 열고 있다. 김해시의 가야문화 축제는 지역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의식과 퍼레이드, 전통 민속놀이, 현대 기술을 접목한 뮤지컬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유제, 혼불체화, 수로왕행차, 김해큰줄다리기, 김해가락오광대놀이, 김해석전놀이, 가야뮤지컬 등이 있다. 지역 주민의 화합과 친선을 위해서 가야문화 콘텐츠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가야문화 콘텐츠는 축제뿐만 아니라 미디어 영상 자료 제작, 출판, 교육, 관광, 전시, 공연, 도시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기도 한다.

 


문화가치의 상징화 및 브랜딩 전략

최근에 특정 도시나 지역, 또는 국가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하기 위해 상징화 전략이 자주 활용된다. 상징화는 기존의 문화시설행사 등을 정비하거나 가공된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하는 데 활용되는 전략이다. 문화 콘텐츠가 지역성에 기반을 두고 있을 경우 상징성을 획득하면, 지역민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민의 연대감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상징적 가치는 관광 콘텐츠가 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된 사례로,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시를 들 수 있다. 에든버러시는 에든버러 페스티벌뿐만 아니라문학’ 콘텐츠를 활용해 유네스코 창조도시로 선정된 곳이다. 페스티벌의 명성을 오래도록 유지하게 하는 데 문학적 전통은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진다. 또 에든버러시는 국제 도서전 <The International Book Festival>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책 축제를 개최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략적 활용은 <셜록 홈즈>를 쓴 코난 도일,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을 단순한 문필가를 넘어 에든버러시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프랑스 남부 지역의 작은 마을인샤토르나르라는 곳에서는마드렌느 수레 축제가 개최된다. 주민의 자발적인 축제로서 화려하게 장식된 수레 행렬은 지역의 농업 시스템, 정치적 갈등, 프랑스 혁명과 공화주의를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프랑스 국기의 3색 중 자유를 상징하는 빨간색 꽃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꽃들로 화려하게 장식된 수레 행렬은 장관이다.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브랜드를 강화한 좋은 사례다.

 

콘텐츠 스토리의 테마 연계 및 ICT 활용효과 극대화 전략

우리나라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력에 비해, 콘텐츠를 활용하는 능력은 다소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문화자원의 네트워킹 전략이다. 이것은 감성과 결부된 특정한 요소들을 스토리로 연결하고 이미지로 형상화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네트워킹이란 기계적인 것이 아니라, 화학적이고 감성적인 네트워킹이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콘텐츠 활용 및 향유자 간에공감이 형성되어야한다. 축제는 결코 일방적인 어느 한쪽의 의지만으로 행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원이 네트워킹되는 사례로, 영월의 단종제를 들 수 있다. 단종문화제는 왕의 죽음을 기리는 제사에서 시작해서 지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났으며, 영월군이 박물관 특구로 지정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단종의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실은 지역문화가 되고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박물관이라는 하드 콘텐츠가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과 만나면서 핵심적인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성한 것이다. 또 영월의 자연환경 자원이 결합되면서 관광상품으로도 개발되었다. 자원의 결합으로 영월의 대외적인 인지도가 높아지고, 단종문화제는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콘텐츠가 되었다.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은 과거 피난민들이 살던 달동네에 거리예술가가 들어오고 마을축제가 합쳐지면서 부산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이처럼 다양한 성격의 자원이 콘텐츠가 되고, 그것이 서로 네트워킹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효과는 무한하다


격월간 <케이콘텐츠>는 문화・콘텐츠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의견과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케이콘텐츠>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kocca.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리디북스, 교보문고, 와이투북스, 모아진 앱(App)을 통해 전자책으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


ⓒ 글 및 사진 출처

케이콘텐츠 2016년 4, 5월호(vol.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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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비상, 동남아 넘어 세계로!

‘K-콘텐츠 엑스포인도네시아 달군다

 

한콘진, 어제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최대 규모 ‘K-콘텐츠 엑스포개최

제페토, 넷마블, 아이코닉스, KBS, MBC 등 국내 53개 업체 수출상담회 진행

동남아 진출 업체 돕기 위한 현지 수출지원센터도 개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이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K-콘텐츠 엑스포 2016(K-Content Expo Indonesia 2016, 이하 K-콘텐츠 엑스포)’6일 자카르타 소재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엑서비션(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 이하 ICE)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K-콘텐츠 엑스포는 지난해 10월 열린 K-로드쇼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B2C를 대폭 강화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태양, 악동뮤지션, 넬이 출연하는 5천석 규모의 K-POP 콘서트 K-POP 커버댄스&커버보컬 경연대회 제페토 <포인트 블랭크> e-스포츠게임 친선경기 K-FOOD 이벤트 K-TRAVEL 태권도 한마당 등 다채로운 한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53개사가 참가하는 B2B 수출상담회도 열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주최 ‘Creative Korea 코리아 페스티벌과 연계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현지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한류의 거대 잠재시장인 인도네시아 전역에 K-콘텐츠의 다양한 매력을 알려 한류 붐업을 조성하고, 이를 콘텐츠 비즈니스로 확장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행사장도 이런 전략을 고려해 관람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K-콘텐츠의 독창적 개성을 살려 현지인의 흥미를 최대한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음식, 뷰티 등 한국문화 전반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행사장 입구 중앙에 K-콘텐츠 전시체험관을 배치하고, 측면과 뒤편에 각각 게임 및 K-팝 체험존과 B2C 이벤트 행사장을 설치했다.

 

또한, B2B 수출상담회를 B2C 행사장 바로 뒤에서 개최해 비즈매칭에 참여하는 현지 바이어들이 현지인의 반응을 바로 살피고,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도네시아에 한류 붐을 조성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MOU 체결도 추진한다. 6일에는 KOCCA의 패션코드와 자카르타 패션위크 간 상호 부스 및 디자이너 교류을 위한 MOU가 체결되었고, 인도네시아 최대 MNC그룹과 콘텐츠 공동제작, 인적·정보교류 및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2012년 이후 K-콘텐츠의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일본의 혐한류 현상이나 중국의 자국 문화산업 보호 정책 강화 등으로 한류 수출동력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신흥 시장 개척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이 필요한 중요 시점에 이번 행사는 인니시장 공략을 통해 동남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한류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는 인도네시아 K-콘텐츠 엑스포 2016 페이스북(www.facebook.com/k.content.expo.indonesi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외진출센터 김남걸 소장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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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공연콘텐츠 거장‘메튜 제스너’내한 특강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9.29 10:2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세계 최대 워터쇼 <The House of Dancing Water> 제작 노하우 공개

세계적 공연콘텐츠 거장메튜 제스너내한 특강

 

한콘진, 다음달 10일 콘텐츠 세계거장 초청3차 콘텐츠 인사이트개최

마카오 워터쇼, 파리 디즈니리조트 등 기획 노하우 공유

첨단기술과 콘텐츠의 만남으로 다시 태어난 융복합 공연의 미래 전망 제시

 

마카오의 세계 최대 규모 워터쇼 <The House of Dancing Water>의 메튜 제스너(Matthew Jessner) 감독이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메튜 제스너 감독 등 세계적 거장을 초청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카오 관광공연 <The House of Dancing Water>의 창작 노하우와 첨단기술의 접목 전략을 공유하는 3차 콘텐츠 인사이트를 다음달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복합 공연을 핵심 키워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지난 5<K-Culture Show 별의 전설: 견우직녀>를 론칭해 국내 융복합공연의 가능성을 발견했던 HJ컬쳐 한승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국내 융복합 공연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프랑코 드라고네(Franco Dragone) 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예술 감독을 역임한 메튜 제스너(Matthew Jessner) 예술감독이첨단기술과 콘텐츠의 만남으로 다시 태어난 융복합 공연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강연은 융복합 공연물의 기획, 제작 노하우와 첨단기술 접목 전략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메튜 제스너(Matthew Jessoenr) 예술감독의 대표작인 <The House of Dancing Water>5년 간 진행된 쇼 개발, 2년에 걸친 리허설 총 제작투자비 2,851억 원 500명 이상의 배우와 스텝진 참여 3.7백만 갤런의 물 활용 5개 올림픽 공식 수영장 규모 시설 등 기록적인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2010년 프리미어 초연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이고 폭발적인 파급력을 보여준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공연이다.

 

한편콘텐츠 인사이트는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 거장을 초청해 그들의 성공요인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공개 세미나다. 이번 3차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산학혁신팀 임새롬 주임 (02.6441.32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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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 PRESS DAY 개최 안내문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9.26 14:3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

PRESS DAY 개최 안내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추진하는 경복궁 활용 융복합 콘텐츠가 경복궁 야간관람 개방과 연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일반 관람객들에게첫 선을 보입니다.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기술전통 콘텐츠 결합해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로 재탄생한 대표적인 사례로 앞으로 세계적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몽유, 꿈길을 걷다를 주제로 미디어파사드와 사운드 아트가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로 거듭난 영제교향유, 나누어 누리다를 주제로 프로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융복합 기술과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경회루는 시공간을 초월한 듯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에 오는 28() 18, 기자님들을 모시고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드리는 미디어 브리핑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로 거듭난 경복궁관람하는 시간을 갖고자합니다.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취재문의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보협력팀

양수정 주임 061.900.6393 / 010.4706.8748 / crystal0908@kocca.kr

 

()카멜월드와이드

조향희 본부장 010.6852.2975 / jia@camelww.com

권나연 연구원 010.9942.9614 / kara@camelww.com

곽승하 연구원 010.9565.2453 / jasmin@camelww.com


일시 및 장소

1. 미디어 브리핑: 2016. 9. 28() 18:00~18:45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

2. 경복궁 야간관람 : 2016. 9. 28() 18:50~19:30


세부내용

1. 미디어 브리핑

    ㅇ 주요 참석자

        주최: 문화체육부 주요 관계자, 나선화 문화재정 청장

        주관: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최병선 경복궁관리소 소장


일정

시간

구분

내용

비고

18:00~18:12

미디어 브리핑

행사 의의 및 향후 계획 발표, 질의 응답

18:40~

 

관람장소로 이동

 

2. 경복궁 야간관람

일정

시간

장소

내용

비고

18:50~19:00

금천/영제교

금천/영제교 미디어파사드 관람

19:00~19:10

근정전

근정전 관람

19:10~19:25

경회루

경회루 융복합콘텐츠 및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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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가상현실(VR) 콘텐츠 R&D 지원 본격 가동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7.22 10:4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콘진, 가상현실(VR) 콘텐츠 R&D 지원 본격 가동

 

문화기술 연구개발(CT R&D) 하반기 공모 참여기업 모집VR R&D 지원 강화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2K-CT 단비다음달 22일까지 동시 모집

29일 오후 2,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서 사업설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문화기술 연구개발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이하 프런티어 프로젝트)’‘2K-CT 단비 현장분야(이하 단비 프로젝트)’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개최하고, 다음달 22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7콘텐츠로 선도하는 가상현실(VR) 산업 생태계육성전략을 발표하고, 가상현실 콘텐츠의 초기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스토리제작유통 등 가상현실 콘텐츠 생애주기의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런티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맞춰, 한콘진은 프런티어 프로젝트의 1단계인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게임 테마파크 영화·영상·방송 K-POP 관광 등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이 높은 5대 분야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에 본격 나선다.

또한, 문화산업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을 위한 단비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도 추가로 모집한다. 단비 프로젝트는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업체들에게 단비와 같은 문화기술 연구개발(CT R&D) 자금을 지원해 즉각적인 성과 창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부터 단계별 프로세스를 개선해 본 연구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가상현실 분야는 최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하는 콘텐츠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R&D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가상현실 대표 콘텐츠 발굴에 앞장 서겠다 말했다.

 

프론티어 프로젝트단비 프로젝트연구개발 지원대상은 문화산업 관련분야의 기술개발이 가능한 기업 및 기관이며, 주관기관은 기업만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연구개발정보관리시스템(http://ctrd.kocca.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진흥본부 CT개발팀 김성동 대리(061.900.65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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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 event with Startup Alliance 현장을 담아내다!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6.05.02 12:4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요즘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는 바로 '여행'입니다!

cel 벤처단지에서 열린 'cel event with Startup Alliance' 는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서 마련되었습니다.

여행과 콘텐츠의 만남, 그 가능성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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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 수상작 / 윤다슬 -


웹툰은 2003년 다음의 ‘만화 속 세상’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은 수많은 독자를 거느린 각광 받는 콘텐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출, 퇴근길에 웹툰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고, 웹툰의 업데이트 시간이 되면 인기 웹툰의 제목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인기를 발판삼아 웹툰은 다양한 관련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기 웹툰이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출판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나, 2014년 하반기 콘텐츠 파워를 과시한 드라마 <미생> 역시 웹툰이 그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살펴보면 방송 및 영화산업에도 웹툰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관광산업 역시 웹툰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입니다. 웹툰 자체가 한 지역의 관광 콘텐츠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지역을 홍보하는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사진1 강풀 만화거리 모습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웹툰이 모니터를 나와 골목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순정만화>, <바보>, <26년>, <이웃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다수의 인기 웹툰을 그린 만화가 ‘강풀’의 작품을 벽화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014년 10월 ‘강풀 만화거리’가 서울 강동구 성안마을에 조성되었습니다. ‘강풀 만화거리’는 2013년 강풀의 만화에 나온 50여 개의 장면을 벽화로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폐타이어 등의 물건을 재활용한 설치 작품까지 전시되며 조성이 완료되었습니다.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화가 강풀은 자신의 작품 속에 강동구 곳곳의 모습을 배경으로 담아 왔습니다. 이러한 지역에 대한 애착이 만화거리조성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합니다. 골목길에 벽화가 그려진 이후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주말에는 아기자기한 벽화를 담으려는 출사 객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화거리 조성이 앞으로도 주변 지역에 꾸준한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해봅니다. 강풀 만화거리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 4번 출구를 나와 약 150m 직진하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사진2 강풀 만화거리 지도





지역의 설화가 웹툰으로 만들어져 독자가 그 지역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도록 자극하기도 합니다. <제비원 이야기>와 <궁 외전: 별신의 밤>이 대표적인 웹툰인데요. 경북 안동의 설화가 웹툰에 녹아든 작품 <제비원 이야기>는 2013년 12월부터 3개월간 연재되었으며, <궁 외전: 별신의 밤>은 현재 연재 중입니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웹툰 <신과 함께>의 ‘주호민’, 만화 <궁>의 ‘박소희’라는 이미 다수의 팬을 확보한 만화가와 함께 제작하여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독자들은 웹툰화 된 설화를 보며 잘 알려지지 않은 설화를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댓글로 해당 설화를 보충 설명하며 서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지역만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하는 것은 이야기 자체를 콘텐츠로써 활용함과 동시에 지역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행 중 관련 지역을 방문했을 때 이러한 이야기를 떠올린다면 더욱 많은 것이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 사진3 웹툰 <제비원 이야기>표지



▲ 사진4 웹툰 <궁 외전: 별신의 밤>표지



지금까지 모니터에서 나와 지역 일부분으로 녹여 하나의 관광 콘텐츠가 된 웹툰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모니터 안에서 독자들에게 읽히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출판,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등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웹툰! 또 어떠한 산업에서, 어떠한 모습을 한 웹툰을 만날 수 있을지 끊임없는 웹툰의 진화가 기대됩니다.  



ⓒ 사진 출처

- 표지 네이버 웹툰

- 사진1 강동문화포털

- 사진2 강동 구청 홈페이지

- 사진3 네이버 웹툰

- 사진4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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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 - 2015년 '겨울축제'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5.01.07 14:2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축제의 계절을 가을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겨울에도 각 지역, 해외에서 여러 축제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겨울축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겨울에만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들을 함께 만나볼까요?




강원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추운 날씨 때문에 겨울철 눈이 많이 온다는 것입니다. 강원도의 눈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대관령 눈꽃 축제’입니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23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23년 동안 진행된 만큼 축제는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오는 1월 9일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1월 1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이번 축제의 주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이라고 합니다. 



▲사진1 ‘대관령 눈꽃 축제의 얼음 조각상



▲ 사진2 ‘대관령 눈꽃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



‘대관령 눈꽃 축제’에서 대표적으로 손꼽는 것은 '눈'과 '얼음조각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world tour, history of movie, character hero를 주제로 세종대왕상, 자유의 여신상, 인어공주, 울라프, 라바, 로봇태권V, 러버덕 등 총 36개의조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할 것 없이, 각 세대별로 좋아할 캐릭터들을 선정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를 조각상으로 구성하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황병산 사냥놀이, 설피걷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상남도 창녕에 겨울철 유명한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부곡하와이 '얼음조각축제’ 입니다. 창녕에있는 큰 레저타운인 ‘부곡하와이’ 전역에서 행사가 열리며 이 축제는 올해로 7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부곡하와이’ 의 특별한 점은 공간을 나누어 각각 테마를 두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아이. 어른 모두가 좋아하며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것 같습니다.



 ▲사진3, 4, 5  부곡하와이 '얼음조각축제’ 모습



부곡하와이에서는 '신비한 얼음 나라', '놀라운 눈의 나라', '즐거운 겨울 나라', '화려한 빛의 나라'. 이렇게 4 곳의 테마공간을 만들어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비한 얼음 나라'에서는 여러 얼음조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컬러 얼음조각, 히어로 캐릭터들의 조각, 얼음 성,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작품을 보거나 체험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놀라운 눈의 나라'입니다. 눈의 나라에서 단순히 눈 조각뿐만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눈조각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눈을 이용하여 국내 최초로 아이스 호텔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이스 호텔에는 호텔객실, 호텔 로비 등이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즐거운 겨울 나라'에서는 튜브 눈썰매가 있으며 딸기탕, 와인탕 등 웰빙 테마탕을 운영하고 있는 스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빛의 나라'에서는 LED를 활용하여 여러 캐릭터를 만들고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음악에 맞추어 화려한 LED 조명 쇼를 볼 수 있습니다.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2004년에 시작하여 올해 11회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12월, 1월 사이에 한 달간 열립니다. 포천시 백운계곡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여름뿐만이 아닌 겨울에도 관광객을 이끌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동장군 축제는 관람행사, 체험행사, 먹거리행사를 중심으로 관광객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사진6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 사진7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관람행사로 얼음기둥작품전시, 동장군 소원당, 얼음조각, 적군장비 전시체험 등이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송어얼음낚시, 눈썰매장, 군밤체험 등이 있습니다. '동장군 축제' 역시 다른 겨울 축제와 같이 얼음과 눈을 이용한 전시, 체험의 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장군 축제만의 특별한 점은 송어 얼음낚시, 군밤체험, 군사장비체험 등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축제와 차별되는 몇 가지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광객들은 더욱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 하지만 관광객들은 여름축제뿐만이 아닌 겨울축제에도 많이 찾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겨울축제를 통해 가족 또는 연인과 새로운 경험,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사진 출처

- 표지 대관령 눈꽃 축제 공식 홈페이지

- 사진1, 2 대관령 눈꽃 축제 공식홈페이지

- 사진3~5 한국관광공사

- 사진6, 7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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