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베트남 여행하기 - 글로벌마켓 브리핑 <베트남>

상상발전소/기타 2016.12.07 13: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콘텐츠로 베트남 여행하기 - 글로벌 마켓 브리핑 '베트남'편 -


2000년대 초반 <풀하우스>, <가을동화>, <대장금>의 인기 이후 잠시 주춤하던 한국 드라마의 인기는 최근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우리와 한자, 불교 및 유교 문화의 정서적 공감대가 유사해 매력도가 높은 시장인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 선호 장르가 다양화 되고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족극, 시대극, 사극의 인기가 높음. 또한, 여성 시청자를 중심으로 멜로 역시 높은 인기


일본만화 중심의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만화 캐릭터는 개성이 약해 일본의 캐릭터로 인식되는 경향이 높습니다.


베트남에서는 20대가 한국음악을 가장 선호하고, 드라마 OST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노래로 설명하고 멜로디가 영상과 연결되어 시청자의 마음을 감동시킴


애니메이션 팬 및 관계자 간 교류와 베트남 만화작가 양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 한국-베트남 애니메이션 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모바일 게임 성장은 캐주얼 게임을 플레이하는 여성 이용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미디어가 확산되면 베트남 콘텐츠시장은 크게 변화할 것입니다.


문화적 유사성, 높은 시장 잠재력, 한류의 재조명...
베트남은 한국 콘텐츠 해외진출에 중요한 나라입니다.


베트남 콘텐츠 시장의 동향 및 이슈, 심층분석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와 웰콘(http://welcon.kocca.kr)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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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머리에 툭! 하고 건드리면 쓰러질 것 같던 여주인공에서,

머리를 질끈 묶고 생계를 위해 정정당당히 일하는 여주인공을 걸쳐

세련된 숏컷과 굽 높은 하이힐을 신고 부하직원들을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 여주인공까지!

  

 

 

시대가 변하면서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모습도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울고 웃게, 때로는 본 받고 싶게 만들었던 여주인공들을 살펴볼까요?

 

▲ 2000년에 방영되었던 KBS 드라마 <가을동화>

 

"긴 생머리 휘날리는 청순가련형 여주인공!"

  

두 눈에 눈물이 맺힌 채로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얼마나..줄 수 있는데요?"라고 묻는 가을동화의 여주인공! 기억하시나요?

  

가을동화 속 여주인공 은서(송혜교)는 어렸을 적부터 피 안 섞인 오빠 준서(송승헌)의 애틋한 보호 속에서 살아온 인물입니다. 준서는 은서를 뒤에 태우고 자전거로 학교 통학하는 것은 기본이고, 은서는 화기애애한 가정 속에서 온실 속의 화초처럼 커 온 인물입니다. 그러다 은서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게 됩니다.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신애(한채영)과 바뀌게 된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은서와 시내는 다시 각자의 원래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이때부터 은서의 시련은 시작됩니다. 국밥집을 운영하며 악착같이 살아가는 엄마와 동네 양아치 짓을 하며 지내는 오빠 밑에서 어렵게, 어렵게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청순가련형 여주인공 옆에는 항상 백마 탄 왕자님이 존재하죠! 바로 은서가 일하는 호텔 그룹의 막내아들, 태석(원빈)입니다. 전 국민이 아는 유명한 대사 "얼마면 되? 얼마면 되겠니?"를 외치며 은서에게 끊임없는 구애를 합니다. 태석 말고도 은서를 지켜주는 또 다른 왕자님이 있습니다.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 오빠였던 준서 입니다. 준서는 백혈병에 걸린 은서 곁에 남아 끝까지 그녀의 마지막 순간까지 곁에 있어줍니다.

 

 

 

 

 ▲ 2004년에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모든 시련과 고난은 반드시 이겨낸다, 오뚜기 여주인공!"

 

태어나는 순간 이미 재벌이었던 남자 기주(박신양), 기업을 이끄는 후계자로서의 삶만 살아온 그에게 사랑과 연애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그는 파리에서 노점상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가고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태영(김정은)을 만나게 됩니다. 사기꾼 큰아버지와 먹여살려야하는 동생을 위해,자신의 꿈을 위해 정정당당히 노력하는 태영을 기주는 사랑하게 되어버립니다.

 

기주는 기주의 약혼녀 윤아(오주은)의 질투로 태영이 위험에 놓일 때 마다 항상 그녀를 지켜주고, 위로해 주는 든든한 존재입니다. 기주는 태영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태영은 기주와의 신분 차이로 갈등하지만 결국 사랑을 지켜내고야 맙니다. 씩씩한 생계형 캔디에서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은 신데렐라로 변하게 되는 것 이지요~

 

 

 

 

▲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내 삶의 주인공은 나야, 워커홀릭 차도녀 골드미스!"

  

구두를 사랑하는 워커홀릭 지안(김선아)은 딱 부러지는 말투,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가진 구두회사의 대표 이사인데요, 끈질긴 노력과 열정으로 스스로 대표 이사자리 까지 오른 그녀는 태강(이장우)과의 하룻밤으로 아이를 갖게 됩니다.

 

이와는 반대로 태강은 기존의 백마 탄 남자 주인공과는 정 반대인 캐릭터입니다! 짝퉁 구두업자, 백수에서 지안이 일하는 회사 신입디자이너로 취업하게 되어 지안의 눈치를 보며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는 남자주인공입니다.

지안과 태강은 서로 점차 호감을 느끼지만, 지안은 홀로 아이를 낳겠다고 선언하며 엄마가 될 준비를 해 가고 있는데요, 삼십대 후반의 알파걸, 지안에게도 진정한 사랑이 찾아올까요?

 

 

시대의 흐름을 센스있게 담아내며 우리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멜로드라마! 앞으로 어떠한 캐릭터들이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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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스토리 - 웹툰 대한민국 명품 콘텐츠 ③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1.12.13 16:3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대한민국을 빛낸 명품 콘텐츠의 이야기를 
국,영문 만화로 제작해 연재하고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다음회에서 제작 되었으면 하는 명품 콘텐츠를 추천해 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1화 > 애니메이션 : 뽀롱뽀롱 뽀로로 http://koreancontent.kr/400
2화 > K-pop : 원더걸스 http://koreancontent.kr/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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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과 문화산업, 문화정책 특강을 가다!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1.11.08 11: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류열풍과 문화산업, 문화정책 특강을 가다!

 
현재 K-Pop을 비롯한 여러 한국의 콘텐츠들이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뉴욕코리아페스티벌'이 미국에서 열렸으며, 우리나라의 대중문화를 해외로 수출하는 이벤트들이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


[즉 우리나라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현상을 우리는 한류라고 부릅니다.]



10월의 한 어느날 ,가톨릭대학교에서 '한류열풍과 문화산업, 문화정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채지영 책임연구원이 강의하는 특강이 열렸습니다. 한류를 중점적으로 연구를 하는 기관중의 하나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인 만큼 양질의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어디 한번 그 내용을 알아볼까요?  

 

 

<앞에서 강의를 하시고 계신 분이 채지영 책임연구원이십니다.>

 


 이번 특강은 '한류란 무엇인가, 한류의 가치, 한류의 현황과 의의, 한류 소비자특성, 한류의 나아갈 길'의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채지영 연구원은 '한류는 무엇인가'라는 명제에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선호현상'이라고 정의해주셨습니다.

그럼 어디까지가 한류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하여는 예술과 전통 문화, 스포츠, 관광, 일반상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한류라는 용어는 중국에서 먼저 생겨난 용어라고 합니다. 한국의 문화가 중국으로 많이 흘러들어갈 때 중국의 신문에서 한류(寒流)라는 단어를 쓴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한류의 현황과 의의를 보면 3가지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의 한류와 일본, 그리고 유럽 및 중남미의 한류로 나뉠 수 있는데
아시아와 일본을 나누는 이유는 아시아와 일본은 극명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아시아의 한류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한류를 지칭합니다.
우리나라가 그 나라들의 시각에서는 선진국으로 의식이 되기때문에 선진문물에 대한 동경의식으로 한류의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드라마, 예를 들어 겨울연가를 보고 중국과 일본이 느끼는 감정이 다를 것입니다. 중국의 경우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배경 등에 대해 세련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본 사람들의 경우 자신들의 과거와 비슷한 느낌의 장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향수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

 
일본의 한류는 우리나라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문화산업 선진국이라고 분류되는 일본에 우리나라의 대중문화가 진출한 것은 문화가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흘러가는 공식을 깨버린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특정나라에서 한류가 받아들여졌을때 그나라가 후진국이라는 심리적 장벽을 깬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일본시장에서 배운 것은 저작권에 관한 것입니다.

한류현상이 일본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을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저작권에 관한 개념을 인지하지 못하였기에 정해진 수익모델에만 의지하였지만, 일본시장에서 저작권으로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게되자 우리나라에도 저작권 개념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상황으로 미루어 봤을 때 일본으로 진출한 한국의 문화상품이 수익성이 있기 때문에 문화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으로 한류가 유입된 경로를 살펴보면 영화 쉬리가 히트를 치고 나서 2002년 공동개최를 한 월드컵을 통해 일본의 매체에 한국에 대해 많은 부분 소개가 되고 난 후 가을동화와 겨울연가 시리즈로 일본 드라마 시장의 폭풍을 몰고왔습니다. 그 후 K-Pop과 한국 드라마가 지속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 한류가 문화적인 트랜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DVD대여점 체인에서는 한국의 작품들만 따로 모아서 진열해놓기도 한다고 합니다.

 


유럽과 중남미의 한류는 아시아의 지역적 한계성을 탈피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아직은 매니아층에서 즐기는 문화로 주류문화에 편입되지는 못했습니다만 문화전파는 매니아 계층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매니아적 문화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매니아로부터 한류를 확산시킬 수 있는 노력을 해야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합니다. 남미지역에서는 텔레노벨라라는 TV 드라마가 인기가 많은데 그 영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들은 소위 막장드라마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나라의 막장 드라마들이 성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음악의 영역에서 케이팝 등이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문화적 할인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노래로서 듣고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K-Pop에 열광하는 유럽사람들>

 


 한류 소비자의 특성을 보면 중국과 아시아에서는 한국 연예인들과 패션에 관한 동경을 가지고 있고, 일본에서는 원래 드라마의 주 타겟이 젊은 여성층이였는데 중년여성이 드라마의 소외계층에서 한국 드라마로인해 중요한 구성원으로 급부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문화흐름을 형성하게 되었고, 남자들의 경우 한국의 역사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젊은 층은 K-Pop을 선호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젊은 층들은 중년들이 보는 드라마를 옆에서 같이 보면서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반감을 없앴기 때문에 한국문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유럽과 중남미의 소비자 특성을 살펴보면 역시 매니아 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플래시몹이나 커버댄스 등을 하여 인터넷에 올리는 등의 행태를 볼 수 있고 세계적인 기술발전에 힘입어 SNSYoutube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하고 있습니다.

 

 


한류의 파급효과를 살펴보면 크게 문화원 활동과 기업활동이 영향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로 인해 국가이미지가 향상되고 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있다고합니다.


문화원활동으로는 방문객, 행사참가자, 문화교류요청, 관광정보요청 등이 증가하고 있고 기업활동으로인해서는 회사이미지, 상품 이미지 향상, 상품판매 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인기 성형외과가  중국에서 인기가 많아 직접 한국에 성형을 하러 찾아오기도 하고, 중국의 성형외과와 MOU를 맺어 의사가 출장을 가기도 하고 한국의 실과 의료기기 등을 수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성형외과는 딱히 한류와 관계가 있는 산업은 아니지만 한류스타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에서 성형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러한 타 산업까지 파급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같은 예로 이가자 헤어샵은 중국에 학원을 만들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중국에서 3대 헤어샵안에 들 정도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한류의 전망과 과제까지 왔습니다. 먼저 산업의 발전이라는 측면이 있는데 현재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잘못되고 있는 관행에 대해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한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익이 발생하고 그것이 다시 재투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로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 측면은 반한류에 대한 대처입니다. 한류가 너무 상업적으로 가고 있다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각국마다 대응을 다르게 해야하지만 먼저 일본같은 경우 우리나라 기업들이 상업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나라로 보기 때문에 비싼 콘서트 비용, 앨범 비용 등으로 일본 고객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계속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반한감이 생길 수 있고 축적이 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잘 조절하여 반감을 줄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동남아의 경우 자기나라가 콘서트나 순회공연에서 빠지게 되면 소외감이 들 수 있다고 합니다. 한류가 인기 있는 나라들에도 신경을 써서 다양한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문화가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중국의 경우 국가적 우월감이 있기때문에 자존감을 잘못 건드리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반한류에 대해서 대처를 현명하게 해야할 것입니다.

 

국가적인 지원방안으로는 너무 직접적인 한류지원정책보다는 보다 뒤에서 서포팅을 해주는 식의 간접지원의 형태로 나라색을 어느정도 조금 빼고 지원을 해야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의 대중문화를 거부감 느끼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경향신문>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한류는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한류가 나아갈 길을 정리해 본다면 한마디로 산업 고도화 일 것입니다. 콘텐츠의 차별화를 통해 그안에 풍부한 우리 문화적 취향과 특성을 담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적 확대와 양적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을 시도해야 합니다.
문화콘텐츠 수출의 효과를 타산업, 즉 관광이나 일반상품 마케팅, 국가브랜드 향상까지 연계시켜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 시켜야합니다.

 
 

이러한 채지영 연구원님의 강의를 듣고 지금까지 몰랐던 한류의 특성들에 대해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한류가 더욱더 학문적으로 연구되어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체계적인 한류 정책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의를 가지고 특강을 해주신 채지영 연구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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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판 '헬로우고스트' 귀신은 어떤모습?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1.04.19 13:3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나홀로 집에'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 을 제작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올해 베를린 영화제 마켓에서 '헬로우 고스트'의 배급사인 NEW와 리메이크 판권계약을 맺었습니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김영탁 감독의 '헬로우 고스트'를 보자마자 스토리라인과 장르를 넘나드는 재미에 반해 리메이크 및 연출을 맡기로 결심했다고 전해집니다. '헬로우 고스트' 는 자살을 시도하는 한 남자가 귀신 4명에게 빙의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코디미극으로 300만명이 넘는 관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추격자' 이후, 이번 할리우드 리메이크 판권 판매는 침체된 한국영화의 밝은 신호탄이 되어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만의 정서가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가 차별성 있는 매력으로 그들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동안 해외에서 다양하게 만들어진 우리 콘텐츠의 리메이크 열풍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그 중 가장 큰 관심과 우려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인 '올드보이'기에, 더욱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된 것입니다.
한동안 일본 원작에 대한 판권 문제로 골치가 아팠던 리메이크 작업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드보이' 리메이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킥 애스'의 매튜 본,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이 함께 후보 감독으로 거론되며, 치열한 연출메가폰 싸움이 예상됩니다. 최근 '나는 전설이다'의 마크 프로토세비치가 '올드보이' 리메이크 시나리오를 완성하면서, 본격적인 주연배우 캐스팅 문제도 재 점화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한국영화가 리메이크작품으로 개봉한 사례를 알아보면,



△ 엽기적인 그녀 & 거울속으로 & 시월애 리메이크작품



 
차태현, 전지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는 제시 브래포드, 엘리샤 커스버트 주연의 '마이쎄시걸'로, 유지태 주연의 '거울속으로'는 키퍼 서덜랜드 주연의 '미러'로, 이정재, 전지현 주연의 '시월애'는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 주연의 '레이크 하우스'로 재탄생했습니다. 또한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의 리메이크 작품인 'The Uninvited' - A Tale of Two Sister가 흥행 예측프로그램인 관객 테스트에서, 놀라운 두 개의 반전 영화로 평가받으며 91% 관객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객의 기대에도, 실제 개봉 후에는 위 세 작품과 마찬가지로 저조한 흥행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리메이크는 영화를 넘어 드라마로도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아시아권의 한류를 주도해나가는 것은 바로 한국드라마의 힘을 반영하는 것이며, 한류가 새로운 형태로 발전해 나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kbs 마왕 & 일본판 마왕



 '마왕족'이라는 매니아 층의 인기를 만들어낸 KBS 드라마 '마왕'이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어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일본판 마왕은 이쿠다 토마가 엄태웅의 형사 역으로 오노 사토시가 주지훈의 변호사역을 맡으며, 2008년 일본 최고 드라마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오노 사토시의 호소력 짙은 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가 커지고, 눈을 뗄수 없는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음악까지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 한국,일본 '마왕'의 마지막 장면



'엽기적인 그녀'는 미국 영화에 이어 SMAP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주연의 일본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MBC '2009 외인구단'은 조기종영 된 작품인데도 리메이크판권이 판매되어 더욱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시청률이 높은 대박드라마가 아님에도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두 남자 주인공간의 라이벌 대결 코드가 극적인 효과를 높여 소재와 작품성 모두를 가진 작품으로 기대를 높였기 때문입니다.




△ mbc '2009 외인구단'



조기 종영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화려하게 부활한 한국 콘텐츠의 건승을 빌며, 중국의 또 다른 리메이크 작품도 알아볼까요?



△ 중국 '이브의 모든 것'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을 기억하시나요? 벌써 11년 전 작품이네요.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추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있습니다. 앵커 자리를 놓고 벌이는 두 여자의 경쟁을 그대로 담아 낸 중국판 '이브의 모든 것'은 당시 주연이었던 채림과 추노의 장혁이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방영된 가을동화는 데니스오가 원빈 역을 맡으며 중국판 드라마로 다시 제작되었습니다.




△ kbs 가을동화 & 중국판 가을동화


우리나라의 해외 리메이크 소식이 반가운 것처럼, 해외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국내 소식 또한 반갑게 들려옵니다.



△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

△ 일본 '꽃보다 남자' & 한국 '꽃보다 남자'


△ 대만 '꽃보다 남자' & 중국 '꽃보다 남자'


신드롬을 일으킨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일본 만화가 드라마화되면서, 곧 대만드라마로, 다시 한국에서 드라마로 거듭난 것입니다. F4의 미모는 한중일 중 최고로 뽑히며, 더불어 주연배우들을 대박 인기스타로 만들어냈습니다.




mbc '하얀거탑' 이선균&김명민

 

△ kbs'결혼 못하는 남자' 지진희



김명민, 이선균의 안정된 연기력과 박진감 넘치는 수술대결 장면이 화제가 된 '하얀 거탑'과 괴팍한 성격의 40세 미혼남자의 이야기를 세밀한 감정선으로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결혼못하는 남자'도 국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리메이크작을 살펴보면, 우리의 콘텐츠 교류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메이크는 기존의 원작의 구성이 확실히 보증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작품보다도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의 완성도를 벗어나 시청률 부진과 흥행 실패로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문화적 시각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난 것이라 생각됩니다.



△ mbc 반짝반짝 빛나는 & sbs 파리의 연인 & kbs 너는 내운명



출생의 비밀, 죽을 병에 걸린 주인공, 재벌남자와 이루어지는 신데렐라 사랑 등 상투적인 드라마 구조와 캐릭터가 진부한 스토리의 한계를 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기발한 소재와 다채로운 캐릭터를 원하는 요즘 관객의 높은 입맛을 맞추기에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치관이 다른 작품들을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했을 때,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은 장면과 대사가 어색한 설정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극적인 구조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다른 나라의 작품 구조가 심심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결국 이처럼 리메이크 작품은 자신의 문화적 시각에 맞추어 각색하는 작업도 필요하고, 대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자신들만의 요소를 가미하는 노력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기자단 /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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