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고구마에 감격해 울고 있는 이 코알라를 아시나요?
지난 겨울, 길거리를 지날 때 마다 군고구마 파는 곳이 있나 없나 살펴보게 만들었던 잔인한 코알라입니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 daum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었던 웹툰 ‘코알랄라’의 주인공(?) 이라 할 수 있는 잡식성 코알라 ‘얌이’인데요!! 계절상 맞진 않지만 제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군고구마’ 편의 일부부터 한번 보세요.






▲ 코알랄라 62화 『군고구마』편 중 일부



끔찍할 정도로 군고구마가 먹고 싶어지지 않으세요?

군고구마 외에도, 떡볶이, 라면, 삼겹살, 바나나, 하드, 누룽지, 호떡, 보리차 등등 !! 특별한날 먹는 특별한 음식이 아닌 일상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들을 그 기원이라던가 경험과 같은 에피소드를 잘 버무려 소개합니다.  실제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만화의 끄트머리에 소개해 놓기 때문에, 그림만 보고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나약한 의지를 와르르 무너뜨려버립니다. 웹툰을 보게 되는 순간! 점심메뉴, 혹은 야식메뉴가 정해 지는 거죠.
그렇게 코알랄라의 진정한 묘미를 체험하실 수 있는겁니다.

매일매일 신기록을 세우는 체중계 ^^
‘코알랄라’는 안타깝게도.. 혹은 다행히(?) 올해 1월에 끝이나서 요즘은 또다른 식욕을 돋구는 웹툰을 보고 있습니다. 차이니즈 봉봉클럽으로 유명한 조경규 작가님이 연재하고 계신 '오무라이스 잼잼'이란 웹툰입니다. 2010년 4월부터 7월까지 시즌1이 진행되었고, 올해 5월부터 시즌2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답니다.








차이니즈 봉봉클럽은 작가님께서 직접 발로 뛰고, 먹으며 겪은 음식에 대한 일종의 맛집탐방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북경편과 서울편이 있는데, 북경편에서 화려한 중식의 색감은 무척이나 강렬하게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오무라이스 잼잼'은 작가인 조경규씨를 비롯해 아내, 딸, 아들이 등장인물로 출연합니다. 여러가지 요리를 문화적 측면이나 유래, 진화과정과 함께 개그, 감동, 철학, 사랑으로 버무린 조경규씨 가족이 먹고 사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입니다.

단순히 음식에 대한 소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A라고 생각했던 것을 B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하는 의문점을 던져주기도 하고, 지식도 함께 포함되어있어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다른 생각과 정보를 고루 갖추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적이면서도 만화적인 그림 때문에 식욕이 폭발하기도 합니다.






▲ 오무라이즈 잼잼 34화 『명태, 다 지워주십시오』 중 한 컷


유난히 빨갛고 노란 식욕을 자극하는 색 때문인지 오무라이스 잼잼을 볼 때마다 코알랄라와는 다른 의미로 식욕이 돋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것만이 아닌 음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 속에서 여러가지를 얻을 수 있는 가벼운것 같지만 무거운 음식 웹툰을 통해 몸도 마음도 살찌워 봅니다.

끊고 싶지만 끊을 수 없는 음식 웹툰의 늪!!
여기서 빠져나가지 못한다면 이번 여름도 워터파크 비키니는 불가능 하겠지만 어쩌겠습니까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맛있는 음식 맛있게 먹고 신나게 살아야죠. 음식 웹툰 보면서 오늘 점심도 맛있게 먹자구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랑데부 코리아! 랑데부 인디아!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1.07.11 11:5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흥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상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7월 7일과 8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콘텐츠 로드쇼 “랑데부 코리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상파 방송사인 ‘KBS’, ‘MBC’, ‘SBS’와 케이블방송 채널사업자(PP)인 ‘KBSN’, ‘아리랑TV’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제작, 배급사인 ‘로이비쥬얼’, ‘어린농부’, 게임기업인 ‘인버드게임즈’, ‘픽스코리아’, ‘인터세이브’ 등 총 10개사가 참여해 인도 주요 콘텐츠 바이어와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컨퍼런스와 K-POP 공연도 개최하였습니다.

 

<인도로드쇼 참가 대표 콘텐츠(애니메이션 딸기가좋아, 게임 아이스타, 드라마 최고의 사랑(좌부터))>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고 세계 2위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신흥시장으로, 특히 2010년 한국과의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 이후 최근까지 국산 자동차 및 전자기기 등의 수출이 매우 활발한 상황입니다.

인도 내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편이며, 자국 콘텐츠에 대한 자긍심이 강해 해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높지는 않았습니다만, 요즘 인도에서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북동부 지역인 나갈란드주는 90% 이상이 한국 드라마 마니아이고 한국 연예인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있을 정도로 한류에 대한 기운이 일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라는군요.

또, 최근 인도 젊은 층 위주로 인터넷 매체를 통해 K-POP 및 드라마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정보 교환을 하는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7일 오전,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서 인도 주요 정책 결정자와 정부 관계자, 주요 방송사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한 ‘한-인도 콘텐츠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상호 정보교환과 콘텐츠 교류를 위한 기회로  삼았습니다.


또한 향후 적극적인 콘텐츠 교류를 위해 인도상공회의소(FICCI)와 콘텐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드라마, 애니메이션, 어린이프로그램,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 등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인도 주요 콘텐츠 바이어와의 1:1 비즈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수출상담회는 사전에 우리 콘텐츠 기업에 맞는 맞춤형 바이어를 선정, 섭외하여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로드쇼 행사 마지막 날인 8일 저녁에는 인도 최대 공연장인 Siri Fort Auditorium(뉴델리 소재)에서 한-인도 문화교류 차원의 ‘K-POP 공연’을 개최하였는데, 교민과 현지인 등 800여명이 참석해 한류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공연은 인도의 유명 팝가수 앤서니 브라간자를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는 한국의 팝핀현준 댄서 겸 가수, 인도의 유명 여가수 로즈 린, 볼리우드 댄스 그룹, 한국의 인기그룹 쥬얼리의 무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팝핀현준은 아리랑 노래에 맞춰 '부드러운' 춤사위를 선보인 뒤 빠른 곡조에 몸을 맡기는 신들린 듯한 역동적 춤동작을 연출해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쥬얼리가 공연할 때는 일부 현지인 팬까지 등장했으며 이들은 공연 후 무대에 올라가 사인까지 받아가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두근두근!! 12억 인구가 열광하는 한류 기대해 봐도 될까요?



ⓒ 한국콘텐츠진흥원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회원사 2차 세미나 & 워크숍 후기

상상발전소/게임 2011.07.11 11:4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회원사 2차 세미나&워크숍 현장 스케치


밖에 나가기만해도 숨이 턱턱막히는 무더운 여름! 
한국콘텐츠진흥원 분당센터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는 회원사 2차 세미나&워크숍을 열었답니다.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로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됐어요~^^


허브센터 회원사와 게임벤처 2.0 회원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였고요~! 특히 이번 자리에는 문화부 김미라 주무관님, 경기도 류한수 주사님과 성남시 서남용 주무관님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마상소프트 대표 강삼석 이사님의 인사말과 함께 워크숍이 시작됐는데요, ‘현재 게임산업은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문을 여신 대표님께서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많았지만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 ‘게임 아니면 죽는다는 마인드로 한 우물을 파자’고 강한 의지로 업계 대표자들을 독려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게임 기업들에게 글로벌센터의 입주가 발전의 틀을 다질 수 있는 토대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후발주자인 모바일 센터 입주에도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해 본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이어진 김미라 주무관님의 인사말씀에서 한국은 게임에 대한 인식의 변환이 시급한 시점임을 강조하시며 긍정적 인식의 개선을 위하여 자리에 계신 게임 산업 종사자분들의 힘이 필요함을 당부해 주셨습니다. ^^


 



1부 특강은 전 방송작가이자 ‘키스하듯 말하라’ 저자 김재화 교수님께서 ‘유머로 승부하라’ 라는 제목으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강사님의 농담에 약간은 서먹서먹한 첫 만남에 다소 긴장된 분위기도 풀어지는 듯 했습니다.


이어진 2부 특강은 좀 더 실무적인 내용으로 ‘해외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구글 신창섭 전무님께서 한눈에 들어오는 깔끔한 PT와 함께 강의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글로벌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중소 게임기업 회원사 분들에게 적은 예산으로도 효과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온라인 해외 마케팅에 대한 강의가 많은 도움되실 것 같은데요 강의자료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보실 수 있답니다.

강의자료 다운받기 : http://tln.kr/5nijh



 


강의를 마치고 간단한 몸풀기 게임이 준비된 연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제기차기, 다트, 스피드스택스 세 종목 팀별 대항전이 치러졌습니다. 상품이 걸려있기 때문에? 아니면 워낙 게임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인지 몰라도 모두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하였는데요 열정적인 참여로 연회장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답니다. 저도 덩달아 신이났구요~^^


다음으로 허브센터 회원사 인증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웃음 꽃이 만발했던 레크레이션 시간이 끝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서로의 친목을 다지고 함께 웃고 즐기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선두자로써 더욱 하나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회원사 분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 글로벌게임허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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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e스포츠와 만나 국민레저 장소로 거듭난다.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1.07.08 16:5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1년 7월 5일 3시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는 <e스포츠의 국민 레저화를 위한 PC방 활용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본 협약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e스포츠 중장기 발전계획(2010년~2014년)’에 따라 e스포츠의 국민레저화를 위해 기존 PC방을 건강한 레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협회와 협력을 갖기 위해 맺은 협약입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역예선을 위한 PC방 활용과 홍보 지원 
 · e스포츠의 국민 레저화를 위한 PC방 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 PC방의 e스포츠 공간 활용 계획 수립    

이를 위해 양측은 우선적으로 16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지역예선전에서 우수한 환경의 PC방을 선정해 예선 장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게임산업 성장의 주역이었던 PC방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e스포츠 산업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새로운 문화 도약을 위해 'e-스포츠' 화이팅!


ⓒ 한국콘텐츠진흥원 

문의 : 게임산업팀 곽혁수 대리 / gosuda21@kocca.kr  / 02-315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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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1층 문화콘텐츠 전시관(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 홍보대사 위촉식을 다녀왔습니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취재진들에 둘러싸인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
홍보대사  “레인보우”가 눈에 띄었습니다.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었는데요, 화면으로 볼 때도 예뻤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후덜덜’이란 말이 떠올랐습니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예뻐요!!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는 홍보대사 '레인보우' 멤버들을 뒤로하고 위촉식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인형들!!
<캐릭터 라이선싱페어>라는 말에 걸맞게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이 놓여져있었습니다.






위촉식이 진행될 행사장 한켠의 무대입니다.






홍보대사 위촉식이라고 해서 무거운 분위기가 아닐까 하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밝고 느슨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진행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마케팅지원팀 유성훈 대리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장님께서 오시기 전에 홍보대사 '레인보우'와 포토타임도 잠깐 가졌습니다.
'A', 'Mach(마하)' 등의 히트곡을 부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재는 일본의 다이시댄스가 작곡한
 'Sweet Dream'이란 곡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차후 일본활동도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레인보우'는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가 끝날 때까지 광고, 개막식 참가 등을 통해 우리나라
캐릭터산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홍보 잘 부탁드려요~






홍보대사 위촉증 전달에 앞서 이재웅 진흥원장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인사에 앞서 '레인보우' 멤버 중 한명인 김지숙 양이 모친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는 점을 밝히며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전하셨습니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님께서는

“끼와 재미, 그리고 감동을 가진 캐릭터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그리고 올해 그 캐릭터들을 홍보할 ‘레인보우’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홍보대사를  맡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전 홍보대사 포미닛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처럼 레인보우도 홍보대사라는 기회를 통해
더 큰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K-POP의 세계화에 대해서도 잠깐 언급하시며 레인보우도 세계적인 K-POP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레인보우의 리더 재경 양도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의 홍보대사가 되어서 영광이다."라며,
"한국의 캐릭터 상품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 캐릭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 캐릭터산업 파이팅!! 이라고 외치고 있는 레인보우 리더 재경 양의 모습입니다.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의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재웅원장님이 중간중간 꺼내신 농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홍보해 주세요~






캐릭터 인형들 정말 많죠? 위에서 보셨던 캐릭터 인형들이 이 순간을 위해 준비되어 있었나봅니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들고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익숙한 둘리와 귀여운 캐니멀, 버스 타요도 보이네요.
중간에 파워퍼프걸도 보이는데 한국 상품이었나요? 미국 상품이었던 것 같은데 저기 끼어있는 걸
보니 모든 인형들이 한국 상품은 아닌가 봅니다.






총 200여개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콘텐츠 전시회인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는 7월 20일~24일,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이 되어 국산 캐릭터의
해외수출 활성화와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에 대한 실질 투자를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2011 홍보대사 ‘레인보우’도 홍보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1>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로고를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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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프로듀서스쿨에서 꿈을 키우다.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1.07.06 17:01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요즘 어떤 드라마를 보세요??

드라마의 소재가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면서 드라마프로듀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요즘 한류드라마의 세계시장 공략은 톱스타의 기용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만큼 국내외 시청자들의 안목과 수준이 단순히 스타를 쫓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의 질 자체를 보고 있는 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어떤 전개로 흘러가는지, 주제가 무엇인지, 내용이 탄탄하고 완성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더 주목한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선 수준 높은 드라마 제작이 우선시 되어야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올해부터 시작될 종합편성으로 인해 다양화된 채널에서 더 다양한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 드라마 시장에서는 외주 제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종합편성채널로 인해 이러한 외주제작사의 드라마 제작은 더욱더 활발해 질 예정이다.

또한 이미 한국의 영화 산업은 “프로듀서(제작)의 개념과 감독(디렉팅)의 개념”이 어느 정도 개념화 되어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이러한 분리가 분명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수준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전문 프로듀서양성은 중요하다.






이제 하나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문화적 파급력까지 지닌 드라마. 이를 제작하는 프로듀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주관으로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협력하여 오는 3월부터 방송영상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 드라마프로듀서 양성과정을 국비 지원으로 개설하였다. 드라마제작의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드라마프로듀서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 드라마프로듀서 스쿨 2기는 김승수 교장을 필두로, 20명의 기획프로듀서반과 20명의 제작프로듀서반으로 이루어졌다. (아직 생소한 기획프로듀서는 제작자라 말할 수 있다. 감독이 작품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인물이다. 능력있는 제작자가 감독이 작품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 주면, 당연히 그 결과물의 수준은 좋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프로듀서스쿨 재학생들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대학생부터 유학생, 직장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월-목요일 10시부터 5시까지 두 번의 수업이 진행된다. 드라마제작의 기획과정과 드라마산업의 마케팅 수업, 해외수출관련 교육 등 여러 분야의 수업을 준비해두고 있다. 또한 영화감독, 방송국PD, 연예매니지먼트사, 국제변호사 등 최고의 강사진에게 실전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왼쪽에서부터 MBC '대장금'이병훈PD, 영화 '헤드' 조운 감독


학생들은 미니시리즈 기획안, 모바일 드라마, 단막극 등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완성된 시나리오를 토대로 제작반과 기획반이 실제 제작을 진행하고, 영화제, 공모전 등에 출품도 하게 된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시스템을 넘어서, 멘토 영화감독님들과 함께 그들이 직접 제작하고 기획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드라마스쿨의 목적인 것이다.





몇 년 후, 현업에서 뛰고 있을 그들. 그들이 만들어갈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까?
또 하나의 겨울연가, 또 하나의 대장금이 한국드라마프로듀서스쿨 학생들의 손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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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게임, 자율등급심의제로 미래의 새로운 주역이 되다.

상상발전소/게임 2011.07.06 13:4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 아이폰 게임으로 1000만달러 매출을 이룩한 인피니티 블레이드



    자율등급심의제 실시로 법률적인 뒷받침 토대마련

7월 6일부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오픈마켓을 통해 제공되는 게임물에 대한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사전등급제가 오픈마켓 게임물 자율등급제도로 바뀌어 시행되었습니다.

이제 오픈마켓에 제공되는 게임들은 이용 제공 후 1개월 이내에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신고하고, 자율적으로 선정한 등급 분류가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재분류받게 됩니다. 그러나 자율등급이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이라고 제작자 스스로 판단할 경우는 이전처럼 사전에 등급분류를 받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애플과 구글의 국내 오픈마켓에 게임카테고리가 개설되어 스마트폰과 태플릿PC의 게임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당장 7월초부터 개설되진 않겠지만 결국 오픈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률적인 뒷받침으로 휴대용 게임은 쭉쭉 뻗어나갈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 원빈과 아이유가 등장한 SKT의 4G LTE 선포식


    LTE로 온라인 게임도 가능

휴대용 게임이 발전할 수 있는 요소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LTE(롱 텀 에볼루션)의 7월 1일 개통으로 네트워크 기술적인 뒷받침도 더해졌습니다. 그 동안은 네트워크 속도가 미비하여 다중접속 온라인 게임(MMO)을 휴대용 게임기나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즐긴다는 것은 불가능했었지만 LTE의 개통으로 충분히 가능해졌습니다.

최대 업로드 37.5Mbps, 다운로드 75Mbps인 LTE의 네트워크 속도는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네트워크 속도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하드웨어가 이를 처리할 수 있을 만큼 고성능일 것인가가 관건이네요.






▲ 2011년말 발매 예정인 소니의 PS Vita


    PC와 고성능 게임기에 버금가는 휴대용 기기의 성능

다행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하드웨어 성능도 점점 고성능 기기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지라 휴대용 게임의 미래는 매우 밝습니다. 소니가 올해 발매할 예정인 휴대용 게임기 PS Vita(플레이스테이션 비타)는 HD의 고화질을 처리하여 PS3와 연동될 만큼 크게 발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개발자는 손쉽게 PS3, Xbox360, PC, PS Vita로 하나의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게임도 앞으로는 휴대용 기기를 위한 버전이 출시되어 PC뿐만 아니라 이동하면서도 즐길 수 있게될 전망입니다. 웹 브라우저 기반의 웹게임은 이러한 구현이 더욱 쉬울 것이며, 대형 온라인 게임도 가능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온", "테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스마트폰으로 지하철에서 이동하며 즐기는 모습을 흔하게 보는 휴대용 기기 게임의 전성시대를 가져올 삼박자는 이제 모두 갖추어졌습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뮤지컬! 뮤지컬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제일 먼저 '딤프'가 떠오른답니다. 딤프(DIMF)는 한국 유일의 뮤지컬 페스티벌로, 뮤지컬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대구시민은 물론이고 세계인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탄생한 축제입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DIMF

올해 다섯 살, 이번해 딤프는 6월 18일(토)부터 7월 11일(월)까지 열립니다. 5년, 짧다고 생각하면 정말 짧은 역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DIMF는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DIMF의 프로그램은 전야제와 공식초청작, 창작지원작, 자유참가작,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대구 뮤지컬 어워즈, 딤프린지, 대구 뮤지컬 포럼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여름밤의 꿈과 같았던 전야제

DIMF의 전야제는 6월 18일(토) 저녁 7시 30분부터 두류공원 內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렸습니다. 계명문화대학의 <올슉업>, 스탠포드대학교의 <Pwan>, 최수형, 배해선 배우의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여름밤,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전야제 현장을 직접 담아왔답니다.


이 곳이 바로 전야제가 열리는 두류공원입니다. 'Colorful DAEGU'라는 슬로건이 이날따라 더 멋져보였어요.
뒤로 보이는 우방타워와 아름다운 대구, 그리고 멋진 뮤지컬공연이 함께 어우러졌던 밤이었습니다.






계명문화대학 학생들의 공연입니다. 사회자분들께서도 말씀해주셨지만, 정말 대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훌륭한 실력들을 뽐내주었어요.






그리고 대구출신 뮤지컬배우, 최수형씨의 멋진 무대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멋진 작품들

멋진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DIMF의 장점입니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경우 DIMF 홈페이지(http://www.dimf.or.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탠포드대학교의 <Pawn>, 계명대학교의 <빨래>, 단국대학교의 <레미제라블>, 계명대학교의 <올슉업>, 동서대학교의 <미스사이공>등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한 후에, 공연 당일 시작 1시간전까지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셔야 합니다.

또한 6월 15일부터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DIMF 티켓부스에서 공식초청작 중 6작품의 이벤트석을 장당 10,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투란도트, I Got Fired, 사랑해 테레사, At Home, 헨젤과 그레텔, 1224 등 공식초청작 6작품을 단 돈 만원으로 만나볼 수 있는 진정한 만원의 행복! 이벤트석 판매는 매일 오후 5시부터 티켓소진시까지 이루어집니다.



       딤프 옆자리에, 기대되는 창작지원작 <키네마보이즈>

DIMF 전야제가 열리기도 전, 창작지원작인 <키네마보이즈>의 배우분들을 직접 만나뵙고 왔답니다.

<키네마보이즈> 시놉시스 (출처: http://www.dimf.or.kr/)
무성영화시대, 대구유일 영화제작소 "키네마 보이즈"의 감독 김도식. 계속되는 영화 실패에 제작비 압박으로 핑크무비까지 찍게된 도식은 시비 끝에 도식의 애정영화가 성공하면 자신의 <아리랑>을 내리겠다는 나운규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각본, 감독, 변사까지 맡아 제작한 신파애정물 <김중배와 심순애>는 관객의 호응을 얻지만, 이수일역의 배우 세관과의 스캔들로 인해 곤경에 처하는데... 과연 그의 사랑은? 그리고 영화는?

연출자에게 직접 들은 <키네마보이즈>는 '변사'라는 독특한 역할을 복원해서 보여주고, 1930년대 당시의 대구를 잘 녹여내서 대구의 관객들이 내용에 친숙함을 느끼도록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늙은 도식 역/ 홍문종 님
"사람들이 좋아하잖나. 사람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힘. 그게 예술아닌가?"






대본리딩장면을 직접 볼 수 있었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잠깐이나마 가까이서 바라본 <키네마보이즈>는 무척이나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대구'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구'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라서일까요?



Q. 키네마보이즈를 보고 관객들이 담아갔으면 하는 점?

A. 예술은 우리의 삶에 구원을 줍니다. 삶은 늘 빡빡한 것이 아니라 여백을 둘 때, 여유를 가질때
    아름다울 수 있는데 그럴 때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이 필요해요.
    그 추억으로 영화의 한 장면 또는 공연의 한 장면 같은 것을 마음에 담음직한데
    키네마보이즈가 여러분께 그런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DIMF,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들어가며, 저는 뮤지컬하면 DIMF가 떠오릅니다. 나가며, 앞으로 대구시민을 비롯한 전세계인들의 가슴에 '뮤지컬=DIMF'라는 좋은 추억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배타적인 한류(Korean Waves)엔 희망이 없다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1.07.05 12:5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지난달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KOCCA(한국콘텐츠진흥원)와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공동주최로 ‘한류콘텐츠 글로벌진출 활성화 컨퍼런스’가 열렸다. 1부의 주제는 ‘신 한류 동향과 한류의 지속 확산 방안’으로 한(韓)·일(日)·영(英) 한류 전문가가 발표를 맡았다. 이들은 공통으로 한류의 과제를 다루었고 그들의 국적만큼이나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한국인과 외국인 전문가의 관점은 기자가 보기에 뚜렷한 차이점이 존재했다. 그것은 문화를 전파하는 쪽과 그 문화를 수용하는 쪽 사이의 시각의 차이로 보였다.



한국인이 간과하기 쉬운 내셔널리즘(Nationalism)

국사(國史)책 서사(序詞)에 나오는 ‘반만년 단일민족’의 강조는 한국인에게 외국인에 대한 배타성과 타국과의 교류를 그리 중요치 않은 것처럼 인식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내셔널리즘 혹은 민족주의가 가져올 파급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한국대중문화 저널리스트인 후루야 마사유키는 한류의 비즈니스 사업이 눈앞의 이익에만 몰두해 있음을 비판하고 있다. 10대, 30대 여성이 중심인 일본의 K-POP 팬들은 CD를 여러 장 구입할 뿐 아니라 그들이 좋아하는 한국가수를 위해 고액 공연티켓도 스스럼없이 구매한다고 한다. 그러나 티켓당 10만 원이 넘는 고가의 공연이 계속 된다면 앞으로 일본 내에서 한류가 지속될 수 있을까? 과거 동방신기가 출연한 일본 버라이어티 쇼에서 한 MC는 “엔화를 벌기 위해 일본에 왔냐?”는 농담을 던져 국내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정말로 MC의 당시 발언은 농담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비즈니스 방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일본인도 현 상황을 가볍게 여기진 않을 것이다.

둘째, 인사이트컨설턴트 회장 마이클 브린이 한국인에게 던진 말은 ‘한류’라는 의미부터 재고(再考)하게 한다. 국내언론은 한류를 한국문화의 자부심이라 표현하지만, 이것이 정말 한국 ‘고유’의 문화라고 말할 수 있는가? 지난달 열린 SM타운 파리공연의 성공은 한국가수가 부른 노래, 퍼포먼스에 대한 열광이지만 우린 더 구체적인 진실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최근 SM의 노래와 퍼포먼스는 외국인 작곡가와 안무가의 협업(collaboration)으로 완성된 경우가 많다. 이것은 다른 연예기획사도 예외가 아니다. 즉, 현재 외국 팬들의 호응은 한국문화에 대한 것이라기보다 한국문화와 외국문화의 혼종(hybridity)에 반응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언론의 지나친 ‘한’류 강조를 보면 오히려 그들 인식에 역효과와 반감을 낳겠단 생각이 든다.

실제 중국·일본·프랑스의 일부 매체들은 한류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형편이다. 이들 국가는 강력한 민족주의만큼이나 자국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십수 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던 한류가 갑자기 자국문화를 파고든다면 그들이 과연 따뜻하게 바라볼지를 생각해보라.




국가보다는 사람에 초점을 맞춘 한류(Korean Waves)

최근 역사학계는 반(反) 내셔널리즘으로써 트랜스 내셔널 히스토리란 담론이 유행하고 있다. 이것은 초 민족 혹은 초국가 등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문화를 국가단위로 해석하기보다 오히려 각 문화의 사람들(마이클 브린은 예술가로 표현했다.)에 주목을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별 가수비중의 논란이 있지만, 아시아송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은 타 국간 문화교류의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쟈니스(일본 연예기획사)의 한국진출도 우리에겐 흥미로운 일이다.

지금까지 한국가수가 뮤직 스테이션(일본의 대표적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그 반대로 일본가수가 한국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한 경우는 전혀 없었다. 물론 수익성 문제도 있지만, 더 크게는 일본에 대한 감정적 이유를 요인으로 들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케이블이지만 Mnet을 통해 데뷔한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사례는 꽤 신선하면서 의미 있다고 볼 수 있다. (타 소속사를 포함하면 SDN48도 해당한다)

지금까지 가요를 중심으로 한류를 논했던 이유는 고정민(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말한 3세대 한류(K-POP 중심) 이외에도 영화·드라마에 비해 부족했던 인적교류를 지적하기 위함이다. 영화·드라마는 예전부터 합작이 아니더라도 외국인의 진출이 다소 수월했지만, 가요계는 간혹 있었을뿐더러 그마저도 성공사 (Y2K)가 드물었다. 현재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다국적그룹 2PM, f(x), miss A의 데뷔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루어진 것이며 이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선 앞으로도 인적교류가 뒷받침돼야 한다. 또한, 하나의 트렌드가 된 각국의 아티스트들 간 공동작업도 한류의 깊이를 위해 계속 요구되는 부분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한류가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중문화가 되기 위해선 이러한 교류와 확장이 계속되어야 한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구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상박물관 탐방기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1.07.05 10:4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안녕하세요!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기자 배지은입니다.
'세계 유일의 비디오 박물관' 혹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상박물관'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이 신기한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한국영상박물관이라고 하니 어쩐지 수도권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죠?
하지만 한국영상박물관은 대구에 있답니다.






대구의 도심인 이 곳에 한국영상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혀 박물관처럼 보이지 않는 일반 건물의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영상박물관'답게, 정말 소규모의 박물관이었습니다.






그래도 규모가 작다고 해서 그 소장품들까지 얕봐선 안되겠죠. 한국영상박물관에서는 영화카메라,
영사기, 사진카메라, 축음기, 영화필름, 기타 비디오 영상자료관력 서적 등 1500여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규모가 작다고 해서 그 소장품들까지 얕봐선 안되겠죠. 한국영상박물관에서는 영화카메라, 영사기,
사진카메라, 축음기, 영화필름, 기타 비디오 영상자료관력 서적 등 1500여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소장품들을 관람하는데 드는 비용은 없습니다.
관람은 무료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오전10시~오후5시 사이에 관람하실 수 있답니다. :-)






대체 관장님께서는 이 박물관을 왜 만드신 것일까요?
종류와 기능은 천차만별이지만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열망은 모두 일정하게 담겨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카메라는 인간이 만든 그 어떤 문명보다 인간의 혼과 기억을 담고 있기에 나는
카메라를 수집하고 보관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집은 역사의 훼손에 맞서온 유일한 무기입니다. 흘러간 시간만큼의 연륜이 쌓이면 가치를 발휘하는 유물이 되며 미래 사람들에게 영상을 만들었던 기계들의 역사적 고찰과 과거라고 하는 문화의 향수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미래세계와 연결되어 인류문명의 찬란한 영상예술 발전에 기여 하고자 설립 하였습니다.

(한국영상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kvm.or.kr/ 중에서)






'역사 수집'을 자처하시던 관장님의 열정은 많은 표창장을 낳았습니다.
대통령께 화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하셨답니다. 여러 공로상은 물론이구요.






이 수많은 카메라들에는 그마다 분명 누군가의 '역사'가 담겨져 있을 것입니다.
한국영상박물관이 없었다면 이 많은 역사들의 흔적조차 볼 수 없었겠죠.






신기한 눈으로 내내 박물관을 구경하던 제게, 관장님께서 먼저 명함을 주셨답니다.
상상발전소 명함을 드렸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아직 명함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






김태환 관장님. 대구시박물관협의회 부회장, 대한민국영상대전 초대작가, 한국비디오작가협회 회장 등
정말 많은 이력을 갖추고 계셨답니다. 그럼 이쯤에서 관장님의 얼굴을 공개할까요?






관장님 정말 미남이시죠? 대한민국 영상대전 초대 당시 받은 것이라고 하셨어요.






이어서 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특색있는 카메라들을 소개받았답니다.
금빛으로 빛나는 이 카메라는 1957년에 제작된 Hasselblad 500CM라고 합니다. 1969년 인간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첫 발자국을 촬영하여 최초의 우주사진을 기록하였던 모델입니다.
박물관에 있는 이 카메라는 그 기념으로 금으로 특별제작된 1400대 중 한 대라고 합니다.






현재에도 달 표면에 12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계속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증번호까지 있었던 Hasselblad 500CM.






렌즈가 3개인 이 카메라도 독특하죠? 사실 '렌즈 3개'라는 그 외관이 참 신기해서 여쭈어보았답니다.  HOLYDAY II라는 영화촬영용 카메라입니다. 지금이야 카메라에 줌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만,
이 카메라가 나올 당시에는 그런 기능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를
찍을때는 그에 맞게 렌즈를 돌려서 바꿔가면서 촬영하는 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의 오른편에 보이는 것은 '세계 최초의 즉석 카메라'입니다.
흔히들 폴라로이드 카메라라고 하죠?
이 '폴라로이드랜드95'(제작년도 1948년)는 에드윈 랜드가 왜 자신의 딸을 찍은 사진을 바로 볼 수 없는지
고민하다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D






그밖에 노란 빛깔이 고운 방수용 카메라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 -  "카메라가 이렇게 많은데, 관장님이 가장 아끼시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관장님 "사람들은 흔히들 '고가'의 제품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니에요. 제게 소중한 카메라가 두 대 있습니다. 하나는 죽은 제 친구가 맡기고 간 것입니다.
사실 그리 좋은 모델도 아니에요. 하지만 그 친구는, 제가 이 박물관에 그 카메라를 보관하게 된다면 자신은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떠났습니다. 그 친구의 영혼은 아직 그 카메라 안에 살아있는 것이죠.
나머지 하나는 제가 가장 처음 사용했던 카메라입니다. 얼마나 소중하겠어요?
그 카메라가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박물관을 차릴 정도로 카메라를 좋아하게 된 것이니까요."






마지막으로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녹향'에서 사용되었던 나무상자형 축음기를 보여주셨습니다.






관장님 - "질문 두 개 할게요. 수집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사진은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기자 - "음… 수집은 '좋아하는 것'들을 잊지 않는 것, 사진은 '좋았던 순간'을 기억하는 것이 아닐까요?"






관장님 - "좋아하는 것이라, 그것도 맞죠.
하지만 저는 수집은 역사를 간직해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집하지 않으면, 그 물건이 가지고 있는 역사는 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이 축음기도 하나의 역사입니다. 이 물건이 이 박물관에 오지 않았더라면 그 누가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에서 사용된 축음기'를 기억해줄까요? 같은 맥락에서, 사진은 '역사'를 찍는 것입니다.
시간은 흘러갑니다. 이 박물관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죠.
하지만 오늘 학생이 찍어간 사진에서 내 박물관의 역사는 남아있을거에요."






관장님 - "역사입니다, 역사."






박물관을 떠나기 전, 관장님과 사진으로 '역사'를 남기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몸소 '사진은 이렇게 찍는 것이다'라며 보여주셨어요.






한국영상박물관 김태환 관장님과 함께. 오늘이라는 역사를 남겼습니다. :-)






한국영상박물관 탐방기, 재미있으셨나요? 관장님이 한국최초의 음악감상실 '녹향'을 추천해주셔서,
대구에 있다! 2탄에서는 녹향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D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