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읽다] 첫 번째 이야기-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3.04.12 10:1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노래를 읽다. 첫 번째 이야기

–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이 기사는 ‘노래를 읽다’라는 큰제목으로 가요나 팝송 중 가사에 서사가 있거나 서사를 상상해 볼 수 있는 노래를 뽑아 그 가사를 곱씹어 보는 형식으로 작성됩니다. 지속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월, 완연한 봄이 한걸음 더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고, 봄에 속한 주말이 오면 너나할 거 없이 벚꽃구경을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만약 제가 벚꽃구경을 가게 되었다면 이어폰을 통해 귀 속으로 흘러나왔으면 하는 노래 한 곡이 있는데요, 바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입니다.
 

 버스커버스커 1집 앨범표지

 
  저에게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벚꽃엔딩>의 첫인상은 풍성한 감성 속에 묻어있는 달달함이었습니다. 굳이 은유해 보자면 달콤한 블루베리잼과 생크림을 얹은 와플 같다고나 할까요.
  그 달달함이 좋아 반복해 듣다보니 어느 순간 의문 하나가 생겼습니다. 그 의문은 ‘이렇게 달달한 노래의 제목에 왜 엔딩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지?‘ 였습니다. 분명 가사 곳곳에 막 연애를 시작한 남자의 달달한 사랑고백들이 산재되어 있는데, 이별을 암시하는 단어인 엔딩은 가사의 내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먼저 가사를 보겠습니다.

 

 

벚꽃엔딩 – 버스커버스커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후렴)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그대여 우리 이제 손잡아요. 이 거리에. 마침 들려오는 사랑 노래 어떤가요.
사랑하는 그대와 단둘이 손잡고, 알 수 없는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후렴 반복)
 
바람 불면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오. 또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군요. 알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많군요. 좋아요.
 
(후렴 반복)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노래를 하고 있는 남자. 즉, 이 노래가사 속 주인공은 달콤한 말로 애인에게 벚꽃구경을 가자고 조르고 있습니다. 가사는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하며 그녀를 부르면서 시작됩니다. 너무나 나긋하게 불러 이미 가사의 시작에서부터 그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가사들을 봐도 “이 거리를 함께 걷자, 우리 이제 손잡고 걷자.” 등 그가 읊조리고 있는 말 어디에도 엔딩이 어울릴 법한 구절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엔딩이라는 단어가 이 노래의 제목에 들어가 있는 것일까요? 생각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버스커버스커(왼쪽부터 브래드, 장범준, 김형태)
 

  이 노래를 하나의 서사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 봅시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아마도 산뜻한 봄옷을 입은 젊은 남녀가 양편에 벚꽃나무가 가지런히 심어진 가로수 길을 걷고 있을 것입니다. 카메라는 그 남녀를 클로즈업하지 않고 담담히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장면 속에는 벚꽃 잎들이 흐트러지면서 두 남녀의 아직은 수줍은 사랑을 감쌉니다. 그렇게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바로 벚꽃이 있는 풍경 속의 아름다운 엔딩인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 노래의 제목이 <벚꽃엔딩>인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엔딩’이라는 단어에서 이별의 이미지를 떠올렸던 것이 애초의 실수였습니다. 세상에 각기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듯이, 각기 다른 우주를 품고 살아갑니다. 그런 각기 다른 우주가 표현된 다양한 콘텐츠가 풍부한 세상 속에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우리가 생각을 고정하지 않고 유연하게 사고하는 것이야말로 꼭 갖춰야 할 미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야차산 벚꽃길
 

*사진출처
사진1,2 버스커버스커 1집 앨범
사진3 네이버 포털 사이트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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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대중음악들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3.03.27 14:2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교과서 속 대중음악들


 

 학창시절, 음악선생님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배웠던 기억, 다들 나시나요?  민요, 가곡,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우며 짝지와 함께 합창으로 불러보기도, 수행평가로 친구들 앞에서 불러본 경험도 다들 있을 것입니다. 간혹 귀에 익은 대중음악을 배울 때는 친구들과 함께 목청을 키워 따라 부르곤 했던 기억도 나는데요, 그럴 때마다 음악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끝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널리 알려진 좋은 대중음악은 중·고등학교 정규 교과서에 실려 학생들이 배우게끔 하는데요, 그럼 지금 학생들은 어떤 대중음악을 배우고 있을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중·고등학교 정규 음악 교과서에 실린 대중음악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마법의 성> 김광진 (더 클래식)



(출처: MBCkpop)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곡은 1994년 발표된 더 클래식의 1집 타이틀 곡, <마법의 성>입니다. <마법의 성>은 7차 교육과정의 중학교 교과서(박영사) 및 고등학교 교과서(지학사)에 수록되어있어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배우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입니다.

 

 위의 두 출판사를 채택하는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왔다면, 중학교 때도 고등학교 때도 이 곡을 배우게 되는 셈이죠. 두 교육과정에 소개될 만큼 명곡인 이곡은 이후 이승환, 애즈원, 서영은, 동방신기 등에 의해서 리메이크 되기도 했습니다.

 



2) <아름다운 세상> 박학기


 

 중학교(천재교육) 2학년 교과서에 실린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 각종 광고음악의 CM송으로도 삽입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세상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노래는 학생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해줄 수 있는 노래입니다. 이후 ‘유리상자’가 불러 그 희망의 메시지를 이어 나가기도 했습니다.

 



3) <사랑으로> 해바라기


(출처: MBCkpop) 

 

 세 번째 곡은 ‘해바라기’가 부른 <사랑으로>입니다. 80년대 발표된 이 노래는 중학교(혜성 출판사) 1학년 교과서에 실렸으며, 해바라기의 멤버 이주호가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성인들이 가사를 외우고 있는 곡 중에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곡을 접해 봤을 것입니다. 최근에 김범수가 불러 또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주호가 작사·작곡한 또 다른 노래인 <그날 이후>또한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4) <여행을 떠나요> 조용필

 


 우리나라에서 가왕(歌王)이라 불리는 조용필의 <여행의 떠나요> 또한 중학교 교과서(세광출판사)에 수록되어있습니다. 여행을 많이 떠나는 여름에 많이 듣는 음악으로 여행을 떠날 때의 기분을 한층 돋우는 그런 곡이죠. 여행 프로그램인 ‘1박 2일’에 출연했던 이승기가 이 곡을 리메이크 하여 여행의 설렘을 더 하기도 했죠.

 


 이 밖에도 우리에게 친숙한 이선희의 <J에게>,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 이문세의 <붉은 노을>등의 대중가요들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위의 대중음악들은 ‘희망’, ‘사랑’, ‘용기’ 등의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들입니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위의 곡들을 접했을 때, 좋은 감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에 실려 학생들이 배우게 되어 있는 것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교육의 지침과는 어긋나게, 언제부턴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접하는 음악은 획일적이고 제한적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즐겨듣는 노래 속에는 각종 외국어가 남무하고, 뜻 없는 문자(합성어)들이 되풀이 되며, 유행하는 은어와 비속어가 남발하는 곡들이 즐비합니다.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교과서에 수록된 위의 곡들이 후크송과 같이 유행하는 곡도 박자가 빠른 곡도 아니기에 진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좋은 콘텐츠란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기억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음악시간이란 우리의 좋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소수가 듣는 음악이 마치 대중이 모두 듣는 음악처럼 둔갑되어 ‘대중음악’이라는 이름하에 소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대중음악’이란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함께 부를 수 있는 음악이 아닐까요? 이상으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대중음악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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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루키즈 2013' 뮤지션 모집공고] 'K-루키즈 2013', 실력파 뮤지션들을 공개수배합니다!!
 

 

 

 이제는 어엿한 국제가수의 위엄을 뽐내는 싸이, 전 세계 젊은이들의 귀를 사로 잡은 아이돌 그룹의 이름을 꼭 대지 않아도, 이미 상당한 성공을 이뤄낸 국내 뮤지션들이 참 많습니다! 슈퍼스타K, K 팝스타 등등의 오디션 프로그램 또한 수많은 뮤지션들을 발굴해내고 있지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우리나라 음반시장 내에서 보석같은 뛰어난 음악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들! 바로 인디 뮤지션들이랍니다~^^

 

 

 

 춘삼월을 타고 '벚꽃엔딩'으로 음원 차트의 정상을 재탈환한 무서운 그들! '버스커버스커' 역시 슈퍼스타K가 발굴해낸 메가톤급 신인입니다! 현재 가장 '핫'한 밴드인 '악동뮤지션' 또한 마찬가지로 K-팝스타에 출연해 발표하는 음원마다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지요!

 

 한국콘텐츠진흥원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아직도 흙 속에 숨어있을 진주같은 신인 뮤지션들! 그들을 발굴하고,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한 단계 더 높이 키워내기 위해 'K-루키즈 2013’ 뮤지션 모집이 다시 시작됩니다~!! ^^

 

 

 

 ▶ ‘K-루키즈(K-Rookies)' 가 뭔지 궁금해??

 

 


 

K-루키즈(K-Rookies)'는 앞으로 국내 대중음악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신인뮤지션이라는 의미를 담은 ‘Korea key Rookies’의 줄임말인 동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루키들’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K-루키즈’, 다양한 장르에 대한 창작지원과 함께 실력파 뮤지션들을 열심히 찾아내어 꾸준~히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다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K-루키즈’는 공연 개최에서부터 앨범 제작, 미디어 홍보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활동 모두를 장기적으로 지원한다는 사실! 신인 뮤지션에게 이 보다 좋은 기회는 아마 없겠지요? 룰루~♬ ^^

 
* ‘K-루키즈’ 페이스북 바로가기!! : http://www.facebook.com/K.Rookies 

 

 
 

 장르와 나이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음악 발전을 이끌어나가게 될 뛰어난 신인을 발굴하는 ‘K-루키즈(K-Rookies)’프로젝트! 엄청난 실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기회가 없었던 신인 뮤지션들~ ‘K-루키즈’와 함께 2013년을 나의 해로 만들어보세요!

무한한 열정과 끼로 충만한 당신, 그리고 당신의 음악! ‘K-루키즈 2013’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전하세요!

 

 

 

 

 

 

'K-루키즈 2013' 실력파 뮤지션들을 공개수배합니다!!

 

 

 

 ◆ 신청자격
  1)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거나 정규 1집 앨범 발매 후 1년 미만인 신인뮤지션
      - 밴드, 솔로 등 참가 형태 무관 
      - 접수일 기준으로 정규앨범 발매 경과일 산정
  2) 타 지원 프로그램의 출전자도 지원 가능
      - 단, 결선 3위 이내 후보․입상자 제외

 

 


 ◆ 지원내용
  1) K-루키즈 기획 공연 개최
  2) 연말 결산 콘서트 개최(1~3위 상금/상패 수여)
  3) 방송 프로그램, 음악페스티벌 출연 지원(팀별 2회 이상)
  4) 앨범 제작(팀별 1편, EP 앨범 이상)
  5) 뮤직비디오 제작(팀별 각 1편)
  6)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지원 등
     ※ 뮤콘 쇼케이스, 해외쇼케이스 참여 시 가산점 부여

 

 

◆ 제출서류
  1) K-루키즈 2013(K-Rookies 2013) 지원신청서 1부
  2) 자기(팀)의 곡 또는 자작곡 음원(최대 3곡), 공연실황 영상 1편
      - 음  원 : mp3 파일 제출
      - 동영상 : 동영상을 온라인 업로드 후 링크로 제출 (you-tube 등)
        ※ 동영상은 라이브 영상으로 한정하며 10분 이내로 자유 편집
  3) 접수방법 : 웹하드에 업로드!!
      - http://webhard.kocca.kr (게스트 선택, ID : kocca24 / PW : kr2013)

 

 

◆ 선정절차

 


 

 

 ◆ 유의사항
  1) 제출된 자료는 반환하지 않음
  2) 고음질, 고화질의 음원과 동영상으로 제출
  3) 신청접수 시 팀 폴더를 생성하고 폴더제목과 파일에 팀명 명기
      - 예) 팀명_K-루키즈 신청서 / 팀명_노래제목.mp3
  4) 신청서류 업로드 후 접수 확인 전화 요망

 

 

 ◆ 문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산업팀
   TEL. (02)3219-5505/5507

   E-mail. krookies@kocca.kr

 

*출처: indiecost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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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즈(Guyz), K-ROCK의 시대를 열다.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3.03.26 10:2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가이즈(Guyz), K-ROCK의 시대를 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많은 대중가수들이 일본에서 활동하며 한국의 음악을 알리고 있습니다. 과거에 조용필, 강수지 등 대중가수들이 일본에서 활동을 하며 한국의 음악을 알렸다면, 요즘에는 아이돌 가수들이 일본에서 K-POP을 선보이며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죠. 그 가운데 한국의 (Rock)’을 일본에 알리는 밴드가 있습니다. 바로, 4인조 밴드 가이즈입니다.

 

 

 야유, 김기현, 차명준, 최홍준 4명으로 구성된 가이즈는 1998년 결성되어 지금까지 110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소화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밴드입니다. 정규음반 2장과 싱글앨범 7장 그리고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애니메이션 <블리치>, <가정교사 히트맨> 등 각종 O.S.T에 참여하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축구팀 FC 서울의 서포터 송을 불러 축구팬 사이에서도 그 명성은 자자합니다.

 

7번 째 싱글 NEW STAGE

 

 그러던 중 2009년 일본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일본진출에 나섰습니다. 일본에 진출이후 싱글앨범 <아라시>를 발표하며, 일본 팬들에게도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발매 당시 일본의 아마존 순위에서 48위를 기록하며 각종 순위에 오르는 선전을 했으며, 각종 언론사에서도 K-ROCK을 이끄는 밴드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발매 싱글 앨범 <아라시>

 

 활동 초기에는 수도인 도쿄를 기반으로 공연을 펼쳤으나, 지금은 도쿄외에도 오사카, 오카야마, 나고야 등 일본 전국을 돌며 한국의 락을 알리기 위해 매주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방 도시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어 주말 공연은 연일 매진 사례를 이룬다고 하는데요. ‘K-ROCK을 이끌며 좋은 음악을 일본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처럼 한국의 양질의 락 음악을 일본에 선보이며 락 분야에서도 한류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음악에서 한쪽으로 치우쳐진 장르는 자칫 식상함을 낳을 수 있습니다. 듣는 이로 하여금 제한적인 선택은 음악의 다양성을 망각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가 공존할 때야 비로소 듣는 이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음악의 다양성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가이즈는 다음 달인 44일에 일본 진출 최초로 일본에서 첫 단독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들의 K-ROCK 열풍이 한국에는 K-POP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더불어 지속적이고 다양성이 있는 한류를 이끌 것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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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돌아온다.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3.03.19 10:1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전설이 돌아온다.

 

 

여러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가요계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2013년에 대거 컴백한다는 소식인데요.그동안 아이돌의 전성시대로 젊고 풋풋한 아이돌들의 공연을 봤다면, 이제는 연륜과 경험으로 똘똘 뭉친 가수들의 공연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2000년대 중후반 가요계를 주도하던 79년생들의 컴백소식인데요. 과연 그 누가 반가운 얼굴들의 주인공이 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1. 신화

 


 신화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신화는 지금까지도 해체되지 않고 활동 중인 최장수 아이돌입니다. 아이돌의 전설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지난 2012년 3월 10집으로 오랜만의 개인 활동이 아닌 완전체 신화로써 가수활동을 보여줬는데요. 그 후 케이블방송에선 신화의 이름을 건 <신화방송>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신화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2013년도 신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었습니다. 지난 16, 1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체조경기장에서 'The legend continue’라는 제목으로 15주년 콘서트가 있었는데요. 5분 만에 2만5천석 전석이 매진되었다고 하네요. 그룹 신화는 향후 아시아투어와 4월 기념앨범 발표를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2. 이효리
 

 


 연예인을 통틀어 가장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연예인이 아닌가 싶은데요. 2010년 4집 공백기 이후 5월에 5집으로 3년 만에 가수로 돌아옵니다. 2010년 4집 이후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높이며 SNS로 자신의 근황을 전해왔는데요. 유기견보호, 생명사랑 등 다양한 사회적 운동을 하면서 공백기를 채웠습니다. 이번 5집에는 음악적으로도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굉장히 궁금한데요. 이효리만의 무대퍼포먼스와 패션 등 많은 것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3. 이수영
 

 


 소속사 분쟁, 결혼과 출산 등으로 공백을 가졌던 이수영이 3월 스페셜 앨범을 들고 찾아온다고 합니다.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이수영은 MBC 일밤 - 나는 가수다2에서 오랜만에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앨범도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곡과 애창곡 리메이크 버전 등을 담은 스페셜 앨범으로 찾아온다고 하니 이수영만의 음악이 굉장히 반갑고 기대됩니다.
 
 
 이렇게 2000년 중반의 전설이었던 가수들의 컴백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2013년 가요계가 이들로 인해 더욱더 풍족해질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이들의 컴백소식에 그들의 음악과 공연들이 굉장히 기대되고 있는데요.
조금만 기다리면 찾아올 그들의 음악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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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음악이 들린다. ② 마더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3.03.18 14:2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이 영화, 음악이 들린다. ② 마더

  

 

 영화를 보고나서 특정 장면이 기억에 남기도 하지만, 때론 음악이 귀에서 맴돌기도 하지요. 그렇게 잊을 수 없는 영화음악들이 있습니다. 지난 기사(“이 영화, 음악이 들린다. ① 올드보이”)에 이어 이번 기사에서는 영화 <마더>, 그리고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 삽입된 음악 ‘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 <마더>

  

 

   “누구나 엄마가 있고, 엄마에 대한 생각이 있다. 가장 사랑스럽거나, 가장 포근하거나, 또는 가장 지긋지긋 하거나. 여러 감정이 뒤엉켜 있다. 무척 익숙하면서도 강한 존재고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원초적인 것 또한 엄마와 아들이 아닐까. 그런 엄마가 과연 영화적인 세계 속에서 어디까지 폭주할 수 있는지, 엄마라는 이름 아래, 수많은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가 있었지만 좀 더 극한까지 가보고 싶었다.” 봉준호 감독은 제작노트를 통해 영화 <마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이처럼 밝혔습니다. 2009년에 개봉한 <마더>는 영화가 완성이 되기도 전, 후반작업 중에 제62회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고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첫 상영을 하며 전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화 <마더>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살해범으로 몰린 바보, 아들 도준을 구하기 위해 나선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스물여덟에 바보 소리를 들으며, 살인 혐의를 받게 된 아들 도준 역할을 배우 원빈이 맡았는데요. 조각 같은 외모를 가졌음에도 시골 바보 청년으로 캐스팅된 이유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우 원빈은 어렸을 적 강원도 산골에서 자라 시골의 공기, 시골의 할 일 없는 청년의 일상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고 영화에서 도준 역할을 군더더기 없이 소화해냈지요. 또한 영화 <마더>의 히어로인 탤런트 김혜자가 아들을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엄마로 출연하며, 깊이 있는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병우의 ‘춤’

 

  

 

 영화 <마더>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는 똑같은 음악이 사용되었는데요. 바로 ‘춤’ 입니다. 드넓은 갈대밭에서 홀로 춤을 추는 마더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되고, 석양이 지는 언덕 위를 달리는 관광버스 안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는 마더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두 장면 모두 마더의 춤사위가 이병우 음악감독의 ‘춤’이라는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무언가에 홀린 듯 혹은 무언가를 잊으려는 듯한 마더의 알 수 없는 표정과 몸짓, 그리고 따뜻하지만 한스러운 탱고 풍의 배경음악은 관객들의 혼을 사로잡아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습니다. 

 

 

 ‘춤’을 만든 음악감독 이병우는 영화 <마더> 이외에도 <왕의 남자>, <호로비츠를 위하여>, <장화, 홍련>, <마리 이야기> 등 수많은 영화음악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쿄!>, <괴물>에서 이미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췄기에, 영화 <마더>에서는 두 감독의 예술적 조화가 절정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날’이라는 그룹을 통해 기타리스트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그는 최근에 기타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창스페셜올림픽’의 예술총감독으로 참여하여 개폐막식에서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방송, 콘서트, 페스티벌 등에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널리 펼치고 있는데요. 영화음악은 <마더> 이후로, 현재까지 다른 작품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참여할 영화음악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며 그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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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음악이 들린다. ① <올드보이>의 'The Last Waltz'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3.03.14 16:1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이 영화, 음악이 들린다. ① <올드보이>의 'The Last Waltz'

 

 영화를 보고나서 특정 장면이 기억에 남기도 하지만, 때론 음악이 귀에서 맴돌기도 하지요. 그렇게 잊을 수 없는 영화음악들이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영화 <올드보이>와 그 마지막 장면에 삽입된 곡 ‘The Last Waltz’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 <올드보이>

 

 

 2003년 11월에 개봉한 영화 <올드보이>는 박찬욱 감독의 5번째 장편영화입니다.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다수의 상을 차지하였고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영화 <올드보이>는 미국 영화 사이트 TSPDT의 ‘세계 1000대 영화’에 200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꾸준히 명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전작 <복수는 나의 것>과 <친절한 금자씨>에 이어 복수 3부작으로 불리는 이 영화는 명불허전 국내 최고의 배우라 불리는 최민식이 주인공 오대수 역할을 맡아 열연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멜로, 드라마, 스릴러, 범죄,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유지태, 매력적인 외모와 깊은 표현력을 가진 배우 강혜정이 함께 출연하여 스크린을 꽉 채워주었습니다.

  

 

  줄거리는 간단하게 ‘15년 동안 감금당한 남자(오대수)와 그를 가둔 남자(이우진)의 대결’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내 이름이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산다해서 오.대.수라구요” 아내와 어린 딸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가장 오대수는 어느 날 뜬금없이 납치됩니다. 그리고 15년 후 복수심만 가득한 채 풀려나, 자신을 감금한 이우진과 목숨을 건 내기를 하게 됩니다. 5일 안에 감금한 이유를 밝혀내는 것이 바로 그 내기의 조건입니다.

 

 

심현정의 'The Last Waltz'

 

 영화 <올드보이>의 마지막 장면, 눈보라치는 산골에서 오대수와 미도는 서로를 껴안습니다. 미도는 나지막이 “사랑해요, 아저씨.”라고 읊조리고,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오대수의 얼굴이 화면에 비춰지며 'The Last Waltz'가 흘러나옵니다. 구슬픈 듯한 클라리넷 소리에 친근한 왈츠 박자는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미도의 테마로 쓰인 ‘The Last Waltz’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으로 수차례 꼽혔을 뿐만 아니라, 공익광고에 삽입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혹은 광고를 보고난 후, 잠깐 들었을 뿐이지만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이 음악을 찾아본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The Last Waltz'를 만든 심현정 작곡가는 영화 <올드보이>의 시나리오를 보면서 눈물을 뚝뚝 흘렸을 정도로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고 등장인물에 공감하였기에, 영화에 꼭 맞는 음악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심현정 작곡가는 영화 <올드보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영화의 음악들을 작곡하였으며, 영화음악감독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영화 <늑대소년>에서 박보영이 부른 ‘나의 왕자님’이란 곡 역시, 심현정 감독의 작품인데요. 꿈같은 로맨스를 꿈꾸는 소녀의 마음을 잘 전달했습니다. 이처럼 좋은 영화음악들은 관객들의 감정을 심화시키고, 여운을 더 오래 남기게 하며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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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홍대음악 인천에서 즐긴다!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3.03.11 10:31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이제 홍대음악 인천에서 즐긴다!

 

 

 홍대음악 즉, 인디음악은 홍대에서만 즐긴다! 라는 생각을 바꿔줄 재미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인천에서 열리는 <2013 밴드데이>인데요.그동안 인디음악을 즐기기 위해서 홍대에 발걸음을 하셨다면 이제는 인천으로 발걸음을 돌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3 밴드데이>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공연입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3월 14일을 시작으로 홀수달 둘째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밴드들의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이 밴드데이를 기획했는데요. <2013 밴드데이>는 여러 팀이 출연하는 페스티벌 형식이 아닌 한 밴드가 단독으로 공연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술회관이라는 공간이 주는 선입견을 당당히 깨고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선보이는 그러한 공연문화를 지향하기 위하여 계획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유롭고 다양성을 보여줄 라인업들 한번 살펴볼까요?

 


3월 14일 <장미여관>

  

 

 2011년 결성되어 짧은 시간동안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하며 주목받고 있는 장미여관은 다섯 명의 부산남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2012년 방송된 kbs 탑밴드 시즌2에서 매력적인 음악과 더불어 흰색정장과 빨간 장미꽃 장식, 은근 섹시한 외모로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음악’을 하는 것이 장미여관의 음악적 목표입니다.
  
 
5월 16일 <3호선 버터플라이>

 

 

 밴드가 결성 된지도 15년! 3호선 버터플라이는 한국 인디밴드사를 관통해온 산증인입니다. 보컬 남상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기타리스트 성기완의 깊은 음악적 추구,  베이시스트 김남윤의 기술적인 탄탄함, 드럼 서현정의 비트가 어우러져 한국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음악을 지니고 있는데요. 한국 인디밴드사를 관통해온 산증인인 밴드인 만큼 한국 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세대적 록을 지니고 있습니다.
 
 
7월 11일 <킹스턴루디스카>


 

 
 킹스턴 루디스카는 대한민국의 9인조 스카밴드입니다. 밴드명은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과 자메이카어로 악동을 의미하는 루디, 그리고 음악의 장르 중 하나인 스카라는 단어를 결합하여 만들었는데요. 자메이카의 리듬과 멜로디를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는 것이 그들의 음악입니다.
 
 
9월 11일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기타를 맡고 있는 조브라웅과 베이스의 임꼭병학으로 구성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흥이나는 장단과 열정적인 에너지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래된 남자와 여자가 스텔라를 탄다는 뜻을 지닌 특이한 이름을 지닌 이들은 서로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시도를 하며 편안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11월 14일 <갤럭시익스프레스>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끄러운 밴드, 지구상에서 가장 박력 있고 통쾌한 밴드라고 불리는 갤럭시 익스프레스! 2006년 서울에서 결성, 폭발적이고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2011년 북미 투어를 시작,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SXSW 하이라이트 10개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천에서 열리는 다양한 음악을 하는 밴드들이 만드는 <밴드데이>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특히 인천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음악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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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대중음악계를 정리하는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개최!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3.03.07 14:1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 해의 대중음악계를 정리하는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개최!


 
 


 지난 2월 28일, 한 해의 대중음악계를 정리하는 '음악' 중심의 시상식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이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작품만을 심사합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2004년을 시작으로, 대중음악 비평가들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방송사 주도의 연말 음악 시상식이나 가수의 인지도, 음반 판매량만을 고려하여 가수를 평가하는 방식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하였는데요. 철저하게 ‘음악성’을 기준으로 권위 있는 ‘음악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되었습니다. 대중음악 평론가, 기자, 음악 칼럼리스트, 라디오 PD, 음악감독, 교수 등이 선정위원으로 구성되며 보다 공정한 심사를 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해의 음반 ‘3호선 버터플라이의 [Dreamtalk]’


 

 올해의 음반 수상 결과에 대해 선정위원은 “가장 명예로운 상이니 수상자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는 건 당연하다. 그럼에도 이견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99 출신의 성기완, 허클베리 핀 출신의 남상아와 김상우, H2O와 삐삐밴드 등에서 활동한 박현준 이렇게 4명이 모여 3호선 버터플라이를 꾸리며, 결성된 그 순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몽환적인 보컬과 섬세한 정서가 담긴 시적 가사, 정점에 오른 연주 등은 올해의 음반이라는 수상의 영광을 주어지게 하였습니다. “중견의 무게감은 있으되 매너리즘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신예의 날카로움마저 서려 있다.”는 평을 받은 이 앨범, [Dreamtalk]이 바로 현재 한국대중음악의 최정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올해의 음악인 ‘싸이’, 올해의 노래 ‘강남스타일’


 

 
 2012년은 ‘싸이의 해’ 그리고 ‘강남스타일 열풍’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남스타일이 “‘올해의 노래’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노래가 이룬 성과가 다른 후보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도’ 거대했기 때문이다.”라고 차우진 선정위원은 올해의 노래 선정이유를 밝혔는데요. 이는 올해의 음악인으로 ‘싸이’가 수상한 이유와도 같을 것입니다.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한류 콘텐츠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었다는 가시적인 결과를 넘어서서, 우리는 국내 그리고 해외 음악 산업과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입체화하고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야할 것입니다.
 


특별상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공로상 ‘김민기’ 수상


 

 

 심사위원회의 특별상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공로상은 ‘김민기’가 차지하였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과 마찬가지로 올해 10회를 맞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매년 10 ~ 20%씩 관객이 늘어나 작년에는 23만 4천여 명(3일간)이 페스티벌을 다녀갔으며, 누적 관객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페스티벌은 자라섬을 ‘재즈의 섬’으로 기억하게 만들었으며, 1년 동안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재즈 마니아들을 양성하여 수면 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공로상을 수상한 ‘김민기’는 현재 수많은 후배들의 존경을 받으며, 우리나라 포크 음악의 표본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그의 음악 속에는 올곧은 시대정신과 자유를 향한 청춘의 모습이 잘 담겨져 있기에, 시대를 앞서간 뮤지션의 음악적 서정과 현실적 고뇌를 엿들을 수 있습니다. 그를 만나고 싶다면, 대표곡인 <아침이슬>을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0주년 기념 콘서트 : 순간의 공유


 
 

 2004년에 개최한 <제1회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는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3월 1일, 유니클로 악스에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순간의 공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쟁쟁한 후보들이 콘서트의 무대를 가득 채워주었는데요. 묵직한 보컬과 스트레이트한 연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게이트 플라워즈’, 2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으며 3월 미국의 SXSW 참가를 앞둔 ‘로타운 30’, 유쾌한 퍼포먼스로 디스코의 제왕이라 불리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 밴드 ‘전기뱀장어’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 위 사진들의 출처는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http://www.koreanmusicawards.com/20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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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봄을 미리 느껴볼까요?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3.03.07 11:1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노래로 봄을 미리 느껴볼까요?

 

 

안녕하세요? 벌써 2013년의 3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 폭설과 추위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이제 조금씩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왠지 오늘 날씨에도 패딩점퍼를 입기에는 뭔가 두껍다고 느껴질 정도로 옷차림에서도, 아침, 저녁으로 해가 많이 길어짐에서도 봄이 어느 덧 가까이 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적인 요소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면, 마음도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3월을 시작하는 지금, 다가오는 계절 봄을 맞이하며 기분 좋아지는 음악들로 미리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기분 좋은 노래는 뭐가 있으신가요??

 

 

1. 허각 <1440>

 

 

 

 

 최근 첫 정규 1집 'LITTEL GIANT'를 발표한 허각의 <1440>입니다.

 그동안 허각의 애절한 발라드 이미지를 벗고 상큼한 매력과 귀여운 허둥댄스로 또 다른 이미지를 전달한 노래인데요. 미디어 템포에 경쾌함을 더한 어쿠스틱 편곡으로 듣는 이를 기분 좋게 만드는 곡입니다. 1440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횟수를 표현한 숫자라고 하네요.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의 슬픈 발라드뿐만 아니라 재즈, 소프트락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였다고 하니 한번 들어보시면 새로운 허각의 노래들을 들 수 있으실 겁니다!

 

 


 

 계속 니가 생각나
내가 좀 집착이 있나 할 정도로
가만히 TV를 보다
계속 니가 생각나
드라마 여주인공들보다


떨리는 맘은 놀이기구를 타고
니 얼굴보다 좋아서 땅을 보는 건 아냐
간지러워 했던 말은 내가 다하고
내가 좀 이상해졌나 봐


널 이렇게 사랑하는 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니가 됐으면
내 머리 속에 사는 그대가
하늘 위를 걷는 날 봤으면
널 이렇게 바라보는 나보다
나만 바라보는 니가 됐으면
너를 기다리는 지금
이상한 떨림이
나를 더 설레게 해
오늘은 뭔가 될 거 같은 DAY
차가 막혀도 모든 게 아름답고
지나가는 연인 보면 나도 같이 설레고
봐도 보고싶어 넌 뭘 하고 있을지
하루 종일 너만 생각나

 널 이렇게 사랑하는 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니가 됐으면
내 머리속에 사는 그대가
하늘 위를 걷는 날 봤으면
널 이렇게 바라보는 나보다
나만 바라보는 니가 됐으면
너를 기다리는 지금
이상한 떨림이
나를 더 설레게 해
오늘은 뭔가 될 거 같은 DAY


라 랄라랄라 라 라 랄라랄라 라
라 랄라랄라 라 라
라 랄라랄라 라 라 랄라랄라 라라 랄라라


이렇게 너를 사랑하는 나보다
날 사랑하는 니가 됐으면
너를 기다리는 지금
하늘에 감사해
니가 내게 있으니
니가 나를 보며 웃고 있으니


 

 

2. 데이브레이크 <들었다놨다>

 

 

 

 

 마음이 우울하고 힘이 나지 않을 때!!

 신나는 밴드 음악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들썩 거리곤 하는데요. 현재 불후의 명곡에서도 출연하여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놨다>입니다. 데이브레이크의 정규 2집 <Aurora>에 수록되어진 노래인데요. '들었다 놨다'라는 반복되는 후렴구는 귀에 쏙쏙 박히며 어느 순간 따라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죠.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목소리와 가사의 노래랍니다.


 


 

 

처음 너를 본 순간 정신 차릴 수 없어
내 마음을 들킬까봐 조심조심해


어떡하면 네 맘을 답답해진 내 맘을
쫄깃해진 심장이 나 어쩌면 좋아


가까워졌다 점점 멀어져가는 이상해
울다가 웃다 나 좀 내버려둬요 언제나
이랬다 저랬다 헷갈려 그-녀-는-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다시 너를 본 순간 차갑게 대해보려
애써 관심 없는 듯이 외면 했지만


너의 눈빛 하나에 너의 손짓 하나에
바짝바짝 말라버려 나의 입술은


멀어져갔다 다시 다가와주는 오늘도
울다가 웃다 점점 짜증이나요 언제나
이랬다 저랬다 헷갈려 그-녀-는-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오 어떡하면 그녀를 내 맘속에 가둬둘 수 있을까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놨다 들었다 놨다 hey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hey

 

 

3.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작년 봄, 이 노래는 봄을 대표하는 곡이 되었죠.

 바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2012년 3월 29일 데뷔앨범이자 첫 정규앨범이었던 버스커버스커1집의 타이틀 곡이었습니다. 이 노래는 가온 앨범차트, 빌보드 K-POP차트의 1위를 하였으며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11곡중 5곡을 10위권에 진입시키기도 했죠. 버스커버스커의 멤버이자 작곡가인 장범준이 거리공연을 한 북일고 벚꽃축제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라고 하네요. 낭만적인 벚꽃축제의 풍경을 묘사하는 노랫말과 어쿠스틱한 멜로디가 매우 특징이죠. 얼른 벚꽃도 보고싶네요~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오예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우우 둘이 걸어요

오예
그대여 우리 이제 손 잡아요 이 거리에 마침

들려오는 사랑 노래 어떤가요 오예
사랑하는 그대와 단 둘이 손잡고 알 수 없는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바람 불면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오 또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군요 알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많군요 좋아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4. 포터블그루브 나인 <아밀리에>

 

 

 

 처음 시작에서 연주되는 플루트 소리가 매우 맑고 경쾌한 이 노래를 아시나요?? 아마 예능이나 다른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포터블 그루브 나인은 유명한 작곡가인 김형석이 2005년에 만든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네 곡이 실린 앨범 한 장이 발표되었는데 노래가 모두 좋고, 오래 지날수록 많은 이들이 찾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밀리에>는 영화 아멜리아를 모티브로 따서 만든 노래라고 하네요. 영화를 보면 이 노래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 한번 영화를 감상하시고 들어보세요~

 


 

 딸기 샤베트 노란색 레몬에이드
시럽 없는 아이스커피
두 조각 치즈케익에 하얀 우유주세요
예쁜 오드리 또뚜 상큼한 오드리 또뚜
사랑에 폭 빠지고 싶어 사랑을 찾아 나섰던
요정 오드리 또뚜 사랑은 너처럼
꼭 영화 속의 주인공들처럼
처음 봤을 때 알아보는 것 사랑은 정말 그런 것
오랜 시간 다른 시간 속에 서로를 찾아 헤매다가
처음 얼굴을 마주칠 때 안녕 인사도 필요 없이

사랑해요 눈을 감으면서
그대 입술에 입술을 맞출래

 처음 봤을 때 알아보는 것 사랑은 정말 그런 것
오랜 시간 다른 시간 속에 서로를 찾아 헤매다가
처음 얼굴을 마주칠 때 안녕 인사도 필요 없이
사랑해요 눈을 감으면서
그대 입술에 입술을 맞출래

내가 사랑에 빠진다면 하얀 우유와 케익처럼
달콤하게 때론 촉촉하게 향기처럼 부드럽게
처음 얼굴을 마주칠 때 안녕 인사도 필요 없이
사랑해요 눈을 감으면서
그대 입술에 입술을 맞출래

 

 어떠신가요?? 이 노래들은 임의로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뽑은 것일 뿐입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며 기분 좋은 노래들 들으시며 3월을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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