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핏! 그뤠잇! 2017년을 장식한 화제의 용어 탐구

분류없음 2017.12.08 17: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매년 새롭게 탄생하는 신조어들이 있습니다. 2017년에도 어김없이 수많은 화제의 유행어들이 탄생을 했는데요. 오늘은 2017년을 장식한 화제의 용어를 탐구합니다.





김생민의 영수증 - 이미지 출처 :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쳐



그뤠잇 & 스튜핏

그뤠잇 TV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현명한 소비를 한 사람들에게 칭하는 말인데요. 이 외에도 칭찬할 만한 행동에 널리 쓰입니다. 스튜핏은 멍청하다는 뜻의 스투피드(stupid)’를 변형한 것으로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멍청한 소비를 하는 이들에게 날리는 일침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바보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귀엽게 쏘아붙이는 단어로도 많이 쓰입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팟캐스트로 방송되다가 인기를 얻어 지난 8 19 KBS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었습니다.




4달라

한글 ‘4’와 영어 ‘달러’의 합성어로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이 미군과의 협상에서 뚝심 있는 협상력을 보인 장면이 카톡 짤(이모티콘과 비슷한 역할로 말을 대신하는 장면 혹은 이미지)로 쓰이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치킨 사 달라’, ‘피자 사 달라’와 같이 무언가를 사달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팩폭

‘팩트 폭력이라는 뜻으로 사실을 가감 없이 말해 듣는 이로 하여금 경각심과 상처를 주는 언행을 말합니다. 방송에서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요.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하여 속 시원하다는 반응도 있는 반면 어느 정도 숨김도 있어야 한다는 반응으로 의견이 분분합니다.


할많하않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넌 대답만 해)인 사람을 대하거나 대꾸하고 싶지 않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댓림픽

댓글+올림픽의 합성어로 인터넷 게시판에 올림픽 하듯 댓글들이 빠르게 달리는 형태를 말합니다.


졌질만

‘졌지만 질만했다는 뜻으로 10월 국가대표 축구팀 평가전에서 한국 대 모로코가 1 3으로 지자 실망한 해설위원이 뱉은 말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의 야유 버전입니다.



쿠크

부서지기 쉬운 과자인 쿠크다스처럼 멘탈이 약한 사람에게 일컫는 말입니다.


궁예질

후삼국시대의 궁예가 쓰던 관심법을 비꼬는 말로 멋대로 추측하는 사람들을 지칭하여 쓰는 표현입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 이미지 출처 :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내맘속에저장

프로듀스101 두 번째 시즌의 참가자 박지훈이 손짓과 행동으로 귀여운 끼를 보여 주목을 보였습니다. 이후 네티즌들이 맘에 드는 사진을 저장할 때마다 댓글로 남겨 화제가 되었고 2017년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덕계못

‘덕후는 계를 못탄다의 줄임말로 ‘덕후는 좋아하는 대상을 정작 못 만난다는 뜻입니다.



핑프

핑거 프린세스의 준말로 검색만 해도 나올 정도의 정보를 일일이 물어보는 게으른 사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Mnet ‘쇼미더머니6’ - 이미지 출처 :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캡처



레츠기릿

Let's get it” 힙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6’에서 박재범이 계속 외친 말로 놀아보자, 시작하자는 뜻이다. 대결마다 렛츠기릿을 외쳐 화제가 됐었습니다. 11월에 이름을 딴 힙합 콘서트가 생길 정도로 10대들 사이에서 흥을 돋울 때 많이 사용됩니다.



MBC ‘라디오스타’ - 이미지 출처 : ‘라디오스타’ 524회 방송화면 캡처


슈얼 와이 낫?

Sure why not?(물론, 왜 안 돼?)’의 뜻으로 모델 배정남이 TV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외국 일화를 이야기하며 언급하였죠. 배정남은 이 유행어를 모티브로 갤럭시 와이드2 휴대폰 광고도 촬영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최애

‘최고로 애정하는이라는 뜻으로 최애캐최애템 등 다양한 곳에 수식어로 쓰입니다.



[농심] 참지마요큰사발 - 이미지 출처 : [농심] 참지마요큰사발, 이거 실화냐? 광고 캡처



이거 실화냐?

다음팟 팟수들로부터 시작된 유행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나 섣불리 믿기 어려운 경우에 쓰는 말로 다양한 마케팅, 광고에 꾸준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tvN ‘SNL코리아 시즌9’ - 이미지 출처 : ‘SNL코리아 시즌9 설혁수의 급식체 특강 방송화면 캡처


급식체

‘오졌따리 오졌다. 쿵쿵따리 쿵쿵따’,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10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를 통틀어 부르는 말. 급식 먹는 세대라는 ‘급식충’에서 따온 말로 예전에는 10대 세대들을 폄하하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TV프로그램에 자주 나오면서 유머러스한 말투들을 지칭할 때 쓰이고 있습니다.



글 친절한 설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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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