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했던 2015년도 이제는 제법 많이 흐릿해진 4월이 되었습니다. 작년 2, 외롭던 서울 살이 도중 설레는 마음을 품고 혜화역에 도착해 콘텐츠코리아 랩이 어디지?’하며 6기 발대식을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 지리를 잘 몰라,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차마 찾아갈 용기가 없던 그곳에 발을 디디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했었습니다. 분명 그 자리에 참석했던 6기 기자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수줍었던 그 첫발을 시작으로 우리는 전국 곳곳을 누비며 대한민국의 콘텐츠를 독자분들께 알려왔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행사도 취재하고, 실제 제작자를 만나보기도 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기획기사로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6기가 정신없이 달려오는 동안 상상발전소는 블로그 어워드 2015’에서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15년은 상상발전소 6기 기자단에게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콘텐츠 알림이가 되어볼 수 있던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어느덧 6기의 마지막 발걸음이 다가왔습니다. 이는 곧 손에 쥐고 있던 콘텐츠 알림이라는 바통을 7기에게 넘겨주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어색했던 그곳 콘텐츠코리아 랩에 지난 4월 15일 떠나가는 6기와 새로이 시작하는 7기가 모였습니다. 바로 6기 기자단 해단식과 7기 기자단 발대식입니다. 시작하는 사람들과 떠나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난 발자취와 앞으로의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현장! 지금 전달하겠습니다~

  

 

사진1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보협력팀 박웅진 팀장님

 

7기 기자단 발대식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보협력팀 박웅진 팀장님의 한국콘텐츠진흥원 소개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우리 콘텐츠의 발전을 위해 쉴 새 없이 뛰어왔습니다. 특히 박웅진 팀장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하는 사업 등을 설명하며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얼마를 쓰는지 설명해주셨고, 기자단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제시해주셨습니다. 실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얻은 성과들을 예시로 보여주셨습니다.

 

사진2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7기 기자단

 

이제는 국민드라마를 넘어 지구인 드라마의 반열에 오른 태양의 후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1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국경없는 의사회를 기반으로 짜인 작품이었습니다. 또 웰메이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2015방송콘텐츠제작지원작으로 선발된 작품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도움이 있었기에 훌륭한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예시를 포함한 팀장님의 설명이 있자 진흥원의 업무가 무엇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 콘텐츠코리아 랩(CKL)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습니다. ‘창작자를 위한 놀이터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CKL에 대한 소개가 끝나자 본격적으로 7기 기자단의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6기 기자단 운영을 맡아주셨던 매니저님을 이번 7기에서도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전체적인 틀은 지난 6기와 달라진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40명이 넘는 인원이 선발되어 활동하던 것과 달리 이번 7기는 20명 내외의 소수 정예인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또한 다소 경직된 느낌의 분위기를 가졌던 기사, 영상들이 이번 7기부터는 보다 가벼워지고 흥미위주로 변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흔히 움짤이라 부르는 움직이는 사진을 활용한 카드뉴스 등 새로운 콘텐츠까지 도입할 예정이어서 보는 재미는 물론, 희귀자료를 찾아 해매는 마니아들의 기대를 충족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사진3 격려사를 해주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님

 

7기를 위한 시간이었던 1부가 끝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님과 함께 2부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신 송성각 원장님은 올 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원 7주년을 맞아 ‘Lucky Seven’ 이라고 하는데, 7기 기자단 가족 여러분을 맞이해서 매우 기쁩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7기 기자단 분들을 반겨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한 해 열심히 활동한 6기 기자단 분들이 해단하면서도 아쉬움이 많고, 여러 가지로 고마웠습니다.”며 이제 활동이 종료되는 6기 기자단의 노력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원장님은 나라의 미래 산업과 세계 각국 콘텐츠 산업의 경쟁을 이야기하며 대한민국 영토, 콘텐츠로 넓힌다.’라는 슬로건이 가지는 가치와 미션을 기자단 분들에게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아가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게 새로 (기자단을) 맡으신 분들도 최선을 다해 재밌고 즐거운 기사를 많이 써주시고, 아쉽지만 (기자단을) 졸업 하셔야 하는 분들도 끊임없이 그런 부분에서 홍보대사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로 격려사를 마치셨습니다.

  

사진4 2부에서 진행된 각종 수여식

 

2부에서는 6기 해단식과 더불어 지난 한 해 우수한 활동을 보여주셨던 우수기자분들께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송성각 원장님께서 직접 표창장과 상품을 전달해 주셨고, 우수기자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6기 기자단 수료자분들을 위한 수료증 수여식도 열렸습니다. 수료증 수여식에서는 송성각 원장님이 직접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나눠주시며 기자단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한편 7기 기자단을 위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상상발전소 기자단이라야 받을 수 있는 명예의 상징인 기자 명함을 남자대표 이승훈 영상기자님, 여자대표 김희경 국문기자님께 수여해주시며 앞으로 1년 동안 쉴 새 없이 나아갈 7기 기자단을 응원해주셨습니다.


 사진5 콘텐츠코리아 랩(CKL)을 둘러보는 7기 기자단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기념촬영이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해 수고 많았던 6기 기자님들과 원장님, 그리고 앞으로 기자단을 이끌어주실 7기 기자님들이 한 곳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우리 콘텐츠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원장님과 개별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7기 기자님들은 앞으로 자주 오게 될 CKL을 한 바퀴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추억 그리고 새로운 다짐을 가슴 한 켠에 채우는 시간이 끝난 후, 6기와 7기 그리고 기자단을 운영해주시는 홍보협력팀 직원 분들과 매니저 분들이 한 데 모여 식사를 하며 아쉬운 해단식과 설레는 발대식이 종료되었습니다.

 

6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6기 기자단 활동은 지난 한 해가 제 삶에 있어 가장 소중했던 이유 중 하나가 되었고, 학업과 병행했기에 큰 고민거리가 되기도 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기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삶의 낙을 느꼈다고 자부합니다. 기자단 덕분에 콘텐츠 산업의 현황을 둘러볼 수 있었고, 쉽게 만나지 못할 사람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숨결도 느껴볼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던 순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 이렇게 다른 기자 분들과 함께 수료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 켠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저는 결국 기자단을 하며 즐겁고 보람찼던 나날을 잊지 못해 7기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신 최한별 국문기자님과 게임 전문 파워블로거 이승훈 영상기자님도 6기 기자단 활동이 즐거워 연임을 선택하셨습니다. 또 아쉽게 연임은 못 하셨지만 연임을 희망하신 기자님들도 많으셔서 기자단에 대한 여러 기자님들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7기는 6기에서 이어서 하시는 분들의 노련함과 새로 오신 분들의 참신함이 잘 조화될 수 있는 기자단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이전과는 다른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운영진분들의 노력도 가미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더 다채로운 기사를 독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기자단 7기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바통을 넘겨준 6기 기자단과 이를 이어받은 7기 기자단. 저희들의 여정에 감동의 박수가 쏟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진출처

-표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1~5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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