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여행자의 행운을 빌어주는 <cel event with Startup Alliance>

상상발전소/현장취재 2016.04.28 17:0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처음 떠나는 여행에서 시작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가서 어떤 것을 보고 느끼고, 어떤 곳에서 자고, 누구를 만날지 생각하다보면 출발날짜를 기다리는 시간이 십 수 년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현지에 부딪혀보면 낭만적이었던 여행의 꿈은 금세 물거품이 됩니다. 유명하다는 관광지에서는 하염없이 줄 서다 사람구경만 하고 오고, 영화 주인공 같은 잠자리를 생각하고 들어간 숙소는 허름하고 불쾌할 때가 많습니다. 또 맛집이라는 말만 믿고 간 식당에서 고든램지의 마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결국 쉬기 위해 떠난 여행이 오히려 돈 주며 고생만 하고 오는 고행이 됩니다. 그렇다고 여행을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관광(觀光)’이라는 말처럼 분명히 훌륭한 것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는 최고의 교육 수단 중 하나인 여행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기는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보다 스마트하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기술이 이를 가능케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여행을 똑똑하게 즐기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 ‘트래블 테크(Travel Tech)’입니다. 그리고 최근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cel문화창조벤처단지트래블 테크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27일 수요일, cel벤처단지 16층에서 이들 기업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여행이 콘텐츠를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열린 <cel event with Startup Alliance>입니다.

 

사진1 <cel event with Startup Alliance>를 참관하러 온 사람들


혁신, 그리고 성공


이번 행사에는 여행에 관심 있다 하는 사람들은 모두 모인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준비된 좌석이 모자라 추가로 의자를 가져놓았음에도 서서 듣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청중들의 뜨거운 눈길을 의식이라도 하는 듯, 행사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여행콘텐츠의 만남이 주제이기에 관광·여행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Yellow Travel Labs’오현석 대표님께서 행사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사진2 행사 진행을 맡아주신 ‘Yellow Travel Labs’의 오현석 대표님

 

<가이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My Real Trip’>

 

남들이 다 가본 여행지는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생각보다 여운도 크지 않을 뿐 더러 줄만 길어서 기다리는 데에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입니다. 또 어디 가서 자랑하자니 이미 가본 곳이라는 이야기만 돌아와 내가 가진 소중한 경험이 특별하지 않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가이드를 잘못 만나 이상한 가게에 들어가 물건을 강매당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가이드 없이 새로운 여행을 추구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큽니다. 몇 박 며칠 남짓한 짧고 소중한 시간을 그저 헤매는데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자신만의 여행루트를 가이드 해준다면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여행 패러다임에 변화를 시도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My Real Trip’입니다.

 

사진3 My Real Trip의 이동건 대표님


‘My Real Trip'은 국내외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현지인이 직접 자신만의 관광코스와 콘텐츠로 사람들을 가이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현지인이 직접 코스를 기획하기에 천편일률적이던 일반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과 차별 포인트가 있습니다. 실제로 파리에 거주하는 파티쉐와 함께 유명 레스토랑이나 카페, 빵집 등을 6시간 동안 돌아다니며 음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식사만 하는 미식투어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 투어 가격도 가이드가 직접 책정함으로써 여행사가 무작정 가격을 낮춰 가이드가 쇼핑센터에 의무적으로 인도해야 하는 기존 패키지여행의 폐해도 없앴습니다. 실제로 부업으로 가이드를 시작했다가 한 달에 2천만 원 가까이 벌면서 본업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현지 가이드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에 양질의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가 2천개에 육박하고 여행 리뷰도 2만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My Real Trip’이동건 대표님은 “(여행의 세 요소 항공’, ‘숙박’, ‘현지) 대부분의 클레임은 현지 쪽에 있었다.” 면서 ‘My Real Trip’이 집중하는 바를 설명해주었습니다. 대표님은 “2020년에는 여행인구가 2천만 명이 넘을 것이라면서 My Real Trip이 주목하는 고객층은 2030 세대의 자유여행층 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My Real Trip의 여행상품은 굳이 그룹으로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개인이나 소규모로 여행하는 2030 세대에게 딱 맞는 서비스였습니다. 여기에 현지에서 꼭 필요한 교통패스나 입장권 등도 판매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필요성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동건 대표님은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개발할 것이라 하면서 5월 중순부터는 항공숙박쪽에도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행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실감나는 정보를 제공하는 ‘iPortfolio’>

 

누군가 좋다고 해서 가본 여행지가 영 별로면 기분이 나쁩니다. 한두 푼 들어가는 여행도 아닌데 허위 정보에 속아서 실망하면 돈을 넘어 추억까지 잃어버릴 테니 말이죠. 정말 믿을 수 있는 여행정보를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과 함께, 위치 기반 서비스에 맞춰 받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설령 다른 사람의 말에 속아 잘못 택한 여행지일지라도 언제든지 숨은 보석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런 바람을 만족시켜줄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Travallon’입니다. 두 번째로 발표를 맡아주신 분은 이 Travallon을 만든 ‘iPortfolio’김성윤 대표님입니다.

 

사진5 iPortfolio의 김성윤 대표님

 

Travallon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행 (Travel)’말풍선 (Speech balloon)’을 합친 단어로,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그러나 아무나 여행기를 작성해서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은 아닙니다. 각국의 관광청 자료와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북 콘텐츠만을 한 곳에 집약시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KBS걸어서 세계 속으로와 영국의 공신력 있는 가이드북 ‘Footprint’의 자료도 정식으로 협약을 맺어 업로드 하여 양질의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자료들이 Travlloon 만의 지도기반 서비스 상에서 제공되므로 이용자의 편의가 더욱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김성윤 대표님은 사람들의 짜증에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신뢰할 수 없는 정보에 대한 짜증을 유심히 다루었습니다. ‘한 개 한 개가 소중한 경험인데 잘못된 정보로 여행을 망치는 것을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Travallon은 기준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애플 앱스토어에서 국내 유일로 여행 필수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iPortfolio는 여행만을 다루는 스타트업이 아닙니다. 사실 iPortfolio는 교육개혁을 하기 위해 창립했고, 그 중 영어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대표님은 영어 산업과 여행 산업은 규모도 비슷하고 서로 연관도 있다.” 면서 양극화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부유한 집 자녀가 가난한 집 자녀보다 영어를 잘 하는 환경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것처럼 여행도 돈 있는 사람이 많이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iPortfolio는 이 같은 현실을 기술로 개혁해보고자 창립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여행을 바라보는 김성윤 대표님과 iPortfolio의 관점과 철학에서 비롯됐습니다. 바로 여행을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행을 가면 시야도 넓어지고, 여기서 보고 먹고 체험한 것들이 교육 콘텐츠가 됩니다. 따라서 iPortfolio는 여행사업을 교육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기획하는 회사였습니다. 실제로 iPortfolio가 추구하는 목표는 여행을 시작할 때 존재하는 장벽들을 하나하나 없애는 것이어서 개인적으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대담토론 참석 기업 설명


두 연사 분들의 열정적인 강연이 예상된 시간보다 30분이나 길어져서 조금 빠르게 다음 순서로 넘어가야 했습니다. 함께 대담에 참석해주신 입주기업 코자자조산구 대표님과 어반플레이홍주석 대표님의 간략한 회사소개가 있었습니다. <한국형 숙박공유 플랫폼>을 꿈꾸는 코자자(Kozaza)’는 기존 숙박업이던 힐튼호텔과 새로운 숙박 모델인 ‘Airbnb’를 이야기하며 숙박의 미래를 그렸습니다. 그러면서 ‘Airbnb’코자자의 차별화 포인트를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한옥입니다. 미국 IT기업 중 한자리를 꿰차는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도 코자자에서 한옥을 이용했을 정도로 코자자는 한옥에 특화된 서비스입니다. 힐튼과 같은 기성 숙박업에 맞서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한 ‘Airbnb’에 맞서고자 하는 코자자의 포부와 계획이 기대가 갔습니다.


사진7 (위쪽부터) ‘코자자의 조산구 대표님과 어반플레이의 홍주석 대표님

 

한편 이어서 말씀해주신 어반플레이(Urban play)’홍주석 대표님은 도시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이야기 발굴단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플리마켓이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드는 창작자들과 함께 도시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기업이 어반플레이입니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소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시장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면서 소규모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그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또 어려운 소규모 제작자들을 알릴 수 있는 어반 폴리라는 채널을 만들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어반플레이는 특히 최근에 연희, 걷다등을 기획하며 반응이 폭발적으로 좋았던 기업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사진8 (왼쪽부터대담 중인 김성윤조산구오현석홍주석이동건 대표님.

 

다섯 대표님들과의 대화


다섯 대표의 대담은 기술이 여행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고민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코자자의 조성구 대표님은 가장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지만 가장 나쁜 위치에 있는 산업이 여행 산업이다.” 면서 이 차이를 메울 수 있는 것이 트래블 테크이고, 그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했습니다. 한편 iPortfolio의 김성윤 대표님은 여행자는 영토를 넘나들고 현지인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여기에 언어장벽이 있다. 통역 관련된 기술들이 여행에 제대로 도입된다면 빅뱅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며 소통의 장애가 없는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혹시 어떤 기술로 통역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것인가하는 저의 질문에 김성윤 대표님은 기술에는 투자를 하고 있지 않고 그 기술이 나오길 바란다.” 면서 현지인들과 즉흥적으로 연결해 줄 방법은 지금도 있고 굉장히 큰 프로젝트인데, 이를 잠시 미루고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중이다.”고 답해주셨습니다. 또한 만약 그 그림이 완성되고 시점에 맞춰 통역기까지 나온다면 폭발적일 거 같다 생각한다.”고 말해 소통의 장애가 없는 여행의 청사진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 여행산업의 문제에 대한 질문에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님은 스타트업 입장에서 다들 플랫폼을 하려고 한다.”며 콘텐츠의 부족을 이야기했습니다. 대표님은 콘텐츠들이 많으면 여러 스타트업들이 패키징이나 상품화를 할 수 있는데 콘텐츠가 발굴이 안 되고 있다.”는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콘텐츠의 부족은 관공서의 문제가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관공서에서 관광정책 예산으로 축제를 하던 관광상품을 만들던 할 때 잘 하는 스타트업을 모아놓고 만들면 고퀄리티의 상품들이 나올 텐데 예산이나 시기 문제 상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단위의 계획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스타트업 기업과 축제, 지역이 성장할 수 있고 차별화도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말씀해주셨습니다.

 

한편 각 기업들이 현재의 서비스를 만들면서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My Real Trip에서 가이드를 선정하는 기준에 대한 이동건 대표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아무래도 낯선 사람에게 가이드를 받는다는 것은 내심 꺼림칙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자유로운 기획을 할 수 있는 현지인 가이드라 할지라도 4단계에 걸쳐서 철저하게 검증을 거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미국의 비슷한 회사들의 검증과정도 참고하고 My Real Trip만의 단계까지 추가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방식으로 가이드를 선발한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명확한 주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획서가 괜찮다 싶으면 두 번째로 면접을 봅니다. 해외 관광지인 경우에는 스카이프 면접을 보며, 국내 관광지인 경우에는 대면으로 면접을 본다 합니다. 면접과정에서는 실제 가이드 하는 것처럼 해보라는 요청을 한다고 합니다. 가이드는 엄연히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단순 지식전달과는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는 적법하게 체류하는지를 본다고 합니다. 거주 문서나 신분증 등을 받아서 동일인물인지, 범죄의 위험은 없는지 등을 알아봅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 이력을 봅니다. 만약 가이드 이력이 없으면 현지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뽑아서 가이드를 직접 받아보게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복잡한 단계를 거치는 이유로 한 명 한 명 만날 때 마다의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라고 말씀하시는 걸 들으며 My Real Trip이라는 기업의 진정성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11 객석에서 들어온 질문에 답변하는 조산구 대표님

 

대담이 어느 정도 무르익고, 질문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한 질문을 포함해 총 세 개의 질문이 나왔는데 문화창조융합본부에서 나오신 분의 질문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상현실 기술이 발전과 현실감이 관광업에 치명적인 경쟁요소가 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과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 중 대표님들은 어떤 견해를 가지는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코자자의 조산구 대표님께서 대표로 답변해주셨습니다. 대표님은 실제 코자자에서 360°로 촬영된 방의 사진을 서비스 하는 것을 보여주며 “Airbnb도 전문 사진작가를 불러 사진을 찍어줬을 때 시장이 형성 되었다.”고 말 했습니다. 그러면서 실감형 미디어의 증가는 관광 산업을 증가시킬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VR이 실제로 보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대표님은 전자우편의 등장이 우편사업을 사양화 시키지 않은 사례를 예로 들면서 가상현실 기술이 오히려 여행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견을 들려주셨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칩니다. 불과 십여 년 전에는 없었던 스마트폰이 이제는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것처럼 말이죠. 이런 기술의 발전에 따른 변화는 여행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제는 인터넷 망의 발전으로 전 세계 곳곳의 소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더 좋은 곳을 더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 시작된 모바일의 발전은 이런 변화의 추세를 더욱 부채질합니다. 결국 여행업에서 기술의 발전은 여행객들의 권리를 보장해주고, 여행의 질을 높여주는 발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런 발전을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우리 ‘cel문화창조벤처단지에 입주한 트래블 테크업체들입니다. 이번에는 비록 4개 업체밖에 참여를 못 했지만 문화창조벤처단지 안에는 한국의 'Airbnb', '익스피디아등을 꿈꾸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여행의 질도 높아질 것 입니다. 정형화 된 여행 상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현지인의 이색 가이드, 낯선 이의 집에서 느끼는 내 집 같은 편안함, 골목 골목마다 숨어있는 작은 축제들, 내 손 안의 신뢰 높은 멀티미디어 가이드북. 이들과 함께라면 더 이상 여행이 시작즐거운 고행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Beginner's Luck, 초심자의 운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첫 결과물은 항상 성공하는 데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아직은 낯선 트래블 테크에 도전장을 내민 우리 스타트업 기업들도, 이제 여행을 시작하려는 당신에게도 초심자의 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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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